•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이른 아침 연경지

깜 1380

0

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전 6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해서 몇 컷 찍어봅니다.


1. 제방 좌측 포인트 - 잘나오게 생겼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씨익]



2. 제방 포인트 - 제방따라 연안에 바짝 부쳐서 캐스팅하면 나옵니다. 아침,저녁



3. 제방 좌측 약간 상류쪽 - 여긴 제가 꼭 한마리씩 잡는곳. 내려가서 왼쪽으로 스키핑...



4. 연경지 제방에서 바라본 상류


일단 물색을 보니 장난아닙니다. 운문님도 말씀하시지만 녹조가 안끼는 저수지인데 녹조가 끼었다고

걱정하시더군요.


녹조낀 연경지 - 제방의 돌무더기 앞입니다.


일단 제방 좌측 포인트로 캐스팅 해봅니다. 얼마전 대성지를 초토화(? 제 생각...) 했던 스킹거를

노싱커로 장착합니다.

캐스팅하자마자... 줄이 꼬입니다. 전날 금호강에서 야간 낚시하고 제대로 정비안해둔것 같습니다.

풀고있는데 운문님 등장. "일찍 나오셨네요?" [씨익]

입질한번 받고 그쪽 포인트는 포기합니다. 운문님 말씀이 연안에 바짝 붙여서 캐스팅하라고 하시네요.

얼마전 뵈었을때는 포인트 같이 생겼는데 포인트는 아니라고도 하셨고...

거기 바로 앞쪽에 즉 제방 진입구 바로 아래에 수몰나무가 있어 그쪽에 배스가 많이 논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번엔 제방을 공략합니다.

제방에서도 입질 못 받았습니다. 오늘 마음이 좀 조급해 집니다.

2번 그림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 우측 연안을 따라 들어갑니다.

물속에 잠긴 수초대가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살짝 찔러 넣어주니 잘 물어주네요. [씨익]


오늘 첫 수





운문님 말씀에 요즘 잔챙이들이 제방 우측으로 다리지나서 그쪽 연안 수초대 사이에서 떼로 놀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엔 수초대라고 하셔서 물위로 올라온 풀만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

물속에 있는 수초를 말씀하신거 더라구요.

오른쪽 연안따라 쭈욱 따라가 봅니다.


전 제방 우측연안이 제방보다 낳은것 같아요.



우렁인지 고동인지 살아있더군요.


오늘은 연경지에서 스팅거 외에 미스터 점보 그럽 어두운색 하고 트윈 테일 그럽 빨간색을 써 보았는데

제가 운용이 그래서 그런지 연경지에선 그럽으로는 입질을 잘 받아내지 못하겠더라구요.

전 보통 스트레이트웜을 노싱커로... 이게 연경지에서는 가장 잘 먹히는것 같아요. (저의 경우)


마지막으로 한 수 더 합니다.


역시 씨알은 작습니다. [씨익]


다음번엔 상류쪽 사진으로 찾아 뵙도록 하죠.

날 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5
goldworm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보려니 목 아픕니다. [슬퍼]
04.08.04. 10:36
goldworm
우렁이 사진은 빛반사만 없었으면 멋지게 나왔을것 같습니다.
04.08.04. 10:38
profile image
지금 연경지의 상황이 악화일로를 걸을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제가 마지막 출조했을때에는 없었으나
오늘 아침에 보니 녹조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깜님의 사진 두번째를 보시면 부유물이 녹색진하게 점점이 있는게
녹조알갱이입니다...

배스는 오늘도 여지없이 잘 나와주었고요.
와키리그로만 오늘 승부를 걸었는데 다행이 깍뚜기하나로
20여마리채우고 버팅기다 날아갔습니다. 아까운 웜...
러버지그나 지그스피너에 반응도는 오늘 조금 덜어지네요..
04.08.04. 10:40
profile image
글쓴이
참 운문님 보팅 자세가 바뀌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보팅 준비시 의자를 내리시더라구요.
앞으로 예전의 오만방자한 자세(운문님 曰)는 다시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씨익]
못 보신 분들은 안타깝습니다.
참 보팅 사진을 찍어드리려 했는데 사양하시는 바람에 그냥 찍으면 실례일것 같아서...
확인은 물가에서~ [씨익]
04.08.05. 09:55
goldworm
연경지가 생각보단 꽤 큰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구에 가까운곳에 이런저수지가 있다는것도 복일겁니다.

전 오늘 새벽에 금호강지천철교 상류쪽으로 보팅을 해볼까 했는데, 늦잠자고 그냥 출근했습니다.
방학이라서 시간을 바꿔놓으니 잘 적응이 안되네요.[슬퍼]
04.08.05. 10: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재밤 자갈터 백숙집압
    안녕하세요 [미소] 어제 말복인데 다들 좋은거좀 드셨는지... 어제밤 퇴근하고 여친꼬셨습니다 "말복인데 그냥넘어 가? 우리 백숙먹으로 가자" [씨익] 그리곤 대승지로 달림니다 왜하필 대승지일까요? 조행기에서 자...
  • 방동지 대강의 설명..
    출조경험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설명드리자니 창피한 생각이 먼저듭니다. 골드웜님께서 방동지 지도 검색하셔서 이쁘게 해주시리라 믿으며, 다른 고수님들도 알고계시는 포인트 많이 가르쳐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면...
  • 영남의 배스메카인 밀양강과 낙동강을 김명진 프로님, 우인들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옛모습을 거의 잃어버린 밀양강은 아직도 공사중인 지역이 많았으며 삼랑진부터의 낙동강도 마찬가지... 밀양에서 보트를 타고 ...
  • 출근길에 구 다리에서
    출근길에 구다리 아래 잠시 들려서 30분 정도 낚시 했습니다. 조과는 위에 보이는대로 20급 중반 한수(스피너베이트) 물색은 많이 좋아졌고 수위도 괜찬아 보였습니다. 구 다리 아래에서 부터 위로 쭉~ 탐색을 하다가...
  • 안녕하세요 더운날씨때문에 힘드시죠 [미소] 처음으로 글을써보는것 같네요 매일 이곳에와서 구경만하다가 문득 이렇게 계속 구경만하다가는 평생 배스낚시를 못할꺼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그래서 일딴 저가에 장비...
  • 배스북성 조회 142004.08.09.23:01
    04.08.09.
    퇴근후 잠깐 금호강 들렀습니다. 물이 많이 줄었네요 물색도 더럽고,날씨도 덥고 구세천교 있던자리 조금및 4짜 두마리 잡고 조금더 올라가려니까 개구리 한마리가 째려봅니다. 채비 4인치 렁커 그대로 개구리 앞으로...
  • 하빈지 깜님과 잠깐...
    오후에 하빈지 위치를 묻는 깜님으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퇴근무렵 전화를 해봤습니다. 제방쪽에서 잔챙이 몇수했다는 이야길 듣고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상류쪽 다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나누며 하빈지를 둘러보니 수심...
  • 지난 토요일... 날이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집에서만 죽이고 있을수 없어서 집에서 가까운 동부여고옆 연지라는 곳에 갔었습니다 몇일전 뜬구름님의 연지 소식도 있고하니 기대를 하고.... 연지는 차가 ...
  • 낙동강 메기 낚시 다녀왔어요.
    발단은 어제 저녁...인터넷으로 만난 동생하고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루어낚시한지 얼마 안된 녀석이라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귀여운 정도를 넘어서 귀찮기 까지 합니다. 얘기하던중 얼마전에 태화강에서 메기 40센...
  • 저번주에 삼랑진 조행후 운문님이 일러주신 오산수로로 가기로 마음먹고 새벽에 일어나서 오산수로 맞은편,한림배수장쪽으로 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새벽4시반에 한림 배수장쪽에 도착하니 현재 배수장 공...
  • 토요일저녁 오봉지
    안녕하세요 [미소] 토요일 저녁에 오봉지 다녀왔습니다 상류쪽 낡은 다리쪽에 차를세우고 회사사람들이랑 나들이겸 6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삼겹살도 구워먹고 돗자리깔고 놀다 은근슬쩍 낚시대를 챙김니다 그리고는 [...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너무 크고 무거워서 항상 태클박스 깊이 있던 놈을 꺼내 봤습니다. 로드를 바꾸고 나니 훨씬 운영하기가 낫네요... 루어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딱 루어보다 5Cm 더 큰 놈이 뭅니다. 큰놈들 다 어...
  • 오늘새벽 신동지 잠깐
    일요일엔 웬만해선 낚시안가는 편인데, 새벽에 잠깐해볼생각에 새벽 5시 30분경 배를 신동지에 띄웠습니다. 수위는 만수기준 1.5미터정도 빠진상태로 부진한조황에 영향을 주고있었습니다. 연안에 바짝붙어있던 잔챙...
  •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어제 2%님께 이야기들은 낙동강지류(회천)으로 달렸습니다. 새벽 3시30분 출발~ 김밥도 사고 머리속에 입력해둔 지도를 떠올리며 복잡한길을 잘도 찾아 들어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제일 중요한 카...
  • 어제 오후 늦게 대성지에 갔습니다. 원래는 새강에 배스를 확인할겸 갔는데 도저히입질도 없고...뭔가 따라오는것은 봤는데 그게 배스인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더운데 짜증도 약간나길레 손맛이 확실한 대성지로 이동...
  • 연경지 상류 -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건달배스님과 함께한 연경지 조행. 2004년 8월 6일 금요일 늦은 7시에서 9시 반 까지... 일단 제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제방쪽에 이어 이번엔 상류...
  • 공항교 하류
    배스뜬구름 조회 142904.08.07.00:21
    04.08.07.
    간만에 금호강 밤낚시를 갔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낚시하니 참 상쾌합니다. 다행이 모기도 없고.... 장소는 공항교 하류 보에서 했는데 입질이 무척이나 약했습니다. 버즈베이트도 공격만 하고 확실히 물지를 ...
  • 배스2% 조회 167704.08.07.00:03
    04.08.07.
    다시 찾은 포인트엔 전날의 호황은 없다? 밤새 내린 폭우로 물이 불어 조황은 그전만 못했지만 같이 한 우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아직 햇살이 따거워 힘들지만 벌써 말복이 지났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 저번 지평지에 이어 상주 덕가지에 다녀 왔습니다. 카이져님께서 올린 조행기를 미리 봤더라면 덕가지에 가지 않았을텐데.. 어제 휴가를 갔다와서 아침 일찍 일어 나지 못해 오후가 되어서야 상주로 출발 했습니다. ...
  • 남북지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26804.08.06.21:23
    04.08.06.
    출근전엔 금호강, 퇴근하곤 남북지 요즘은 하루에 두번씩 낚시를 갑니다. [뜨아] 원래는 땅콩을 띄워볼 요량이었는데, 제방쪽에 주차를하고 상황을 보니 영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만든 지그스피너를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