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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뒤늦은 옥계수로 조행기

태백산맥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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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리네요..[헤헤]
집에서는 PC앞에 앉을 꿈도 못 꾸고, 저녁 9시 출근해서
여태까지 X줄 빠지게 바빴습니다...[기절]지금 새벽4시
사흘간 교육이라 팔공산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놀다가
교육 끝나고 아침 시간이 남아 옥계수로로 갔습니다.
환경사업소쪽 공사중인 곳으로 올라가니
예전에 카이져소제님께서 보여주신 그 자리가 보이더군요...
오늘 내가 오짜 건다..ㅎㅎㅎ
오늘의 채비는 노씽커....다른건 귀찮아서...[씨익]
달랑 웜 한봉지 들고 옹벽을 타고 내려가 봤습니다.
사진보다 물은 쪼끔 불었는데 생각보다 얕아서
장화신고 2~3미터는 더 들어갈 수 있더군요
사진속의 포인트 비슷한 곳이 제법 많이 눈에 띕니다
수초 끝자락을 보고 천천히 탐색에 들어가는데,
서너번 던졌을까? 순간 툭,툭 약은 입질이 들어오네요..
가만 놔 두다가 어느순간 쭉 당깁니다.
30 초반급으로 한수, 또 다른 수초 끝자락, 역시 쭉....
이쯤에서 테트리스님께 [전화]를 겁니다... 물론 염장용이죠...[사악]
"쭉쭉 땡기네요..ㅋㅋ"
대게 20 후반에서 30 초반이네요..
아침 6시경 도착해서 7시 쫌 넘어 철수 하면서 5수 했습니다.
수온이 어느정도 떨어져서 인지 배스들 힘이 넘치더군요...
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수초대와 캐스팅 지점의 거리가 쫌
되는 관계로 랜딩시 손맛은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힘이 어찌나 좋은지 30급 녀석들이 한참을 릴링을 해도
얼굴을 보여주질 않습니다... 버티는 힘은 40급입니다.[굳]
배스들의 색깔은 전체적으로 희멀건 한 색을 띄고 있었는데,
아마도 그동안 계속된 비로 인한 흙탕물 때문에 보호색을
띄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색도 흙탕은 어느정도 가라않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북극성님을 비롯해서 몇분 옥계수로로 가신다니,
오늘,내일은 옥계수로가 쫌 씨끄럽겠네요.
저도 오늘아침 다시 가 볼까 했는데,[생각중] 축구동호회 모임이 있어서요...
어쩜 잠시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디카가 있어야 사진도 찍어서 조행기도 좀 멋지게 보일 수 있을텐데..
자금사정이 않조아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핸드폰 카메라도 있다더만,
제껀 키도 잘 안눌러지는 구식 입니다..
문자 한번 보내려면 거의 뚜껑 열립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전화걸고 맙니다.ㅋㅋ
아침에 옥계 수로 가시는 가족님들 "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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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두시간 후 출조할 예정인디....ㅎㅎㅎ
손맛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두 물론 저의 포인트에가서 할 예정이구요.
태백산맥님이 못하신 오짜는 제가 접수하겠읍니다...ㅋㅋㅋ
기대하세요...
04.08.28. 04:01
저는 오후에 습격합니다
5짜 [사랑해] 아니면 4짜라도 [쪽]
해줄람니다 설머 또 2짜만? [버럭]
04.08.28. 09:20
goldworm
이 조행기를 읽고 깜님과 건달배스님이 옥계로 잠입하셨군요. [하하]
옥계수로 배스들 단단히 긴장해야할겁니다.
04.08.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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