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토요일 아침 대성지에서...

말짱꽝 1192

0

7

벼가 누렇게 익어가며 고개를 숙입니다.
이제 아침저녁 기온도 시원한 게 가을인가 봅니다.

토요일 아침은 이제 싸이클 타고 운동한다는 핑계로 대성지로 갑니다.
먼저 백숙집 앞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혹시 배스렉카님 오시나 싶어 두리번 거렸는데 오시지 않더군요...
남쪽으로 가셨나 보네요...
기록 경신하셨다니 축하합니다.


자갈터백숙집 앞에서 본 포인트...
수초대가 서서히 삭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만수위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번 태풍도 무사히 지나가 주면 좋겠네요...


백숙집 앞에서 만난 배스...
백숙집 앞에서 꾸준히 수초대를 노려보지만 입질도 없네요...
작은 도랑 앞에서 유일하게 만난 놈입니다.


제방에서 만난 귀한 배스
말짱꽝표 버즈를 허무하게 날려버리고...
제방옆 직벽에서 웜으로 공략해 봅니다.
입질조차 없는 가운데...
바닥에 떨어져 있던 반쯤 삭은 검은색 4인치 렁커를 와키로 던져 봅니다.
제방에서 2미터권에서 드디어 한놈을 만났습니다.
역시나 주운 웜에는 알 수 없는 행운이 담겨져 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7
배스도 배스지만 벼가 익어가는 모습, 가을을 맞는 정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근데 말짱꽝님 접사가 안되었는지 고기는 흐린데 조금 먼 물이나 풀은 선명하네요.
04.08.30. 09:33
말짱꽝 글쓴이
네... 접사 모드로 안 해서 그럴 겁니다.
디카가 허접한 거라...
뭐 큰 거 아니면 접사를 안 하다 보니 그렇겠죠...
담에는 접사로 찍어 볼께요...
04.08.30. 09:37
배스렉카
저 역시 대성지나 오봉지 쪽으로 , 가면,,, 흰 코란도 그냥 보질 않습니다...
이런점을 보아 ,,,저희 사이도 ,, 머리를 숙이는 벼처럼 , 익어가는 모양입니다[헉]
물색이 아직 ..........,,참 오래 갑니다...
예전 낚시에 관심이 없을때는 ,,,물색이야 뭐 관심도 없었지만... 오래가니. 살짝 짜증이 ~~
초심님 말씀을 빌면,,,, 흑탕물 오래가면,,, 가족들이 들뽁인다고 하네요,,하하
화풀이 불똥이 괜히 가족에게 튄다나 어쩐다나?

이번 태풍은 부디 잘 지나가야 할텐데.......
04.08.30. 10:14
goldworm
접사모드가 안되면 약간의 거리조정을 해주니 초점이 맞더군요.
제 카메라의 경우는 40~50cm정도의 거리를 유지한채로 찍으면 제일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04.08.30. 10:52
키퍼
일요일 오후에 구 초등학교쪽으로 다녀 왔습니다.
물들어 오는곳에서 오른쪽으로(백숙집방향) 펼쳐져있는 수초대를 노려봤는데
여지없이 올라오는 20급들..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로 한수 버즈베이트로 한수 그뢰 웜으로 몇수더...
그리고 제방아래 개천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서너수[씨익]

물이 맑아 지려면 좀더 있어야 할것 같더군요 수위도 좀 더 내려가야 될것 같구요
04.08.30. 12:00
profile image
귀여운 배스네요^^****
04.08.30. 12:57
[뜨아] 저 저기는... 지난번에 했던 야메낚시터 네요 [미소]
아직도 제네들이 거기에....
오늘저녁이나 내일저녁에 한번 가보아야겠네요
04.08.30. 13:0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맛동산님과 함께
    어제 맛동산님과 함께 영산으로 갔습니다. 봄의 런커들을 기대하면서 장척지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날씨 좋습니다. 정자에서 오른편으로 도보를 시작합니다. 곳부리를 지나니 보트도 2대정도 보입니다. 누구신지 자...
  • 아침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나의 손맛터로 항
  • 장척으로 달려 갑니다 오늘은 땅콩 진수식 하러 갑니다 초보라서 그런지 자세가 안 나옵니다 불편 해서 애먹었습니다 땅콩 타고 처음 잡은 배스 입니다 첫 캐스팅에 나왔습니다 좋쿠로....[쪽] 연밭주위로 두들기다가...
  • 종합선물세트 안녕들 하시지요? 지금밖에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내요 4월 한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낚시를 하자 하고 3월 마지막날 맘을 먹었더랍니다. 실제로 오늘까지(10일) 매일 낚시를 다녀왔구요 일전에는 성서에...
  • 배스송골매 조회 119106.08.05.17:17
    06.08.05.
    휴가를 맞이하여 함안 내려 갔습니다 가까운 남강을 가보았더니 물이 많이 있고 물색도 흐리더군요 장마의 영향이 오래가는가봅니다 사진기를 안가지고 다녔기에 사진이 없는게 좀 ^^ 친구 휴가전 전남 고흥에 내려간...
  • 오후에 영천 출장갔다.. 오는길에 봉정에 들렀습니다. 새로 축조한 제방에서서 베이트로드에 채비된 게리5인치 센코 노싱크.. 첫 캐스팅.. 착수를 기다리는 데.. 슬랙라인이 손살같이 펼쳐지길레.. 챔질하여 한 수 합...
  • 양포의 양태..
    바다不賣香 조회 119106.09.11.12:06
    06.09.11.
    9월10일 아침 새벽4시30분.. 쏘가리 치러 갈까 생각하다 지난 주 꽝 맞은 기억이 살짝 스쳐 지나간다... 그럼 바다나 가볼까 하고.. 차를 몰아 감포로 향한다. 거리 150km X 2 = 300km 요금 천평에서 포항까지 5,500 ...
  • 배스바발 조회 119204.07.06.11:26
    04.07.06.
    어제 갑자기 잡힌 스케줄이 완료되니 오후 다섯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산야로 출발했지요. 광석사로 들어가서 갈라지는 곳에 차를 세우고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골자리에서 옅은 흙탕물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안동...
  • 안녕하셔요 건달배스인사드립니다 오늘 오후에 연경지 다녀왔습니다 운문님 말씀도 있고해서 혹시나 나한테도 큰놈이 와줄까하구요 제가만든 XL 파이프 포퍼 깡통짤라서 만든 버즈베이트 시험도할겸해서요 위험다리안...
  • 벼가 누렇게 익어가며 고개를 숙입니다. 이제 아침저녁 기온도 시원한 게 가을인가 봅니다. 토요일 아침은 이제 싸이클 타고 운동한다는 핑계로 대성지로 갑니다. 먼저 백숙집 앞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혹시 배스렉카...
  • http://mm.dreamwiz.com/media/index.asp?uid=osprey76&folder=10김포 조강지에 출조했슴다. 기대에 차서 새벽 두시까지 잠도 못자고 출조할까 하다가 오히려 아침에 못 일어나 7시 반 도착...ㅠㅠ 오로지 1/8 지그헤...
  • 사실 2주전에 약속된 조행이었지만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제 겨우 이뤄졌네요. 원래는 저번 돌았던 함안 지역을 중증님께 소개시켜 드릴려고 했었지만 초보 가이드가 걱정되셨던지 2%님 전화 한통에 번개늪으로 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2005년 신년 맞이 첫 배싱 조행기 입니다. "꽝" 쳤습니다. 보팅으로... 그것도 번개늪에서... [울음] 아래 참여한 분들입니다. 새해 첫해 반가웠구요... 비록 꽝쳤지만 즐거웠습니다. 나중엔 ...
  • 2005년개시 오짜-2
    배스북성 조회 119205.01.02.18:26
    05.01.02.
    2005년 이 시작 되었네요.. 원래 처가집인 강원도에 있어야되는데 금요일날 밤에 눈발이 날려서 못가고 2005년을 집에서 보내게 됐네요. 클릭 ^ 한창 개발중인 우리동네 개발이 싫어요^ 2005년 뒷산 정상에서 바라본 ...
  • 아따 거시기하게 2005년 첫배스하기 힘드네요..
    오늘은 일요일. 그것도 가족에 봉사만 한 주말이 언듯 4주째라서 집사람이 보내줄 것이라 생각하고 어제 라떼르파들과 같이 가기로 했건만 아 글씨 집사람이 눈뜨고 딴맘이네요... 게다가 늦게 출발할것 같다던 라떼...
  • 어제... 그러니까 화요일... 장척 출조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잠을 설칩니다.. 전형사님, 맛동산님, 도끼눈님, 각하님, 저 이렇게 다섯명이서 출조하기로 하고 집결지에 도착.. 아침피딩을 노려야 되는데 맛동산님...
  • 배스 조회 119205.05.03.22:56
    05.05.0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퇴근후 작은애 치과에 데려다 치료받고... 마눌님 가게로 가니.. 옷정리 하느라 장모님, 처형과 함께 난리도 아닙니다. 일부러 걸리적 거리고 있으니... '오빠는 낚시나 하고 와요.' 하...
  • 오전에 꼬추 심느라 오후 3시경부터~~~6시까지 청도천에 나갔습니다. 이번에도 동네 어르신들 드신다기에 식사대용[헉] 어류 잡으러.... 유등교밑에서 에어복님 체포하고 나서 여기저기다녔습니다. 나오기는 잘 나옵...
  • 간만에 오목천..
    오늘 하동으로 여행을 떠나는 딸램이인 이슬이 김밥 맛있게 사 주라고.. 자는 아내를 깨워주고.. 옷을 입고 집을 나섭니다.. 얼마전 건달배스님이 오목천이 굼금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오랫동안 가지않은 상태라 저...
  • 잔챙이 왕국 단산지
    6시경 단산지를 갔습니다. 오늘은 제방 왼편에 자리잡고 엉덩이를 꿈쩍도 안하게 붙혔습니다. 사진은 6인치 웜을 물고 나온 배스입니다.[외면] 단산지 평균 20~25 사이즈 입니다. 채비는 카이젤, 네꼬, 와키 다 잘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