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옥계천에서 야간자율학습

말짱꽝 1253

0

24


키퍼님 버전 구도로 찍어봤습니다.

무슨 자율학습이냐구요?
물론 베이트학습이죠...

옥계천에 로드랑 릴 테스트하러 갔습니다.
백래시랑 전쟁이 시작된 거죠...
브레이크 꽉 조아두고 하니 20미터 정도까지는 날려도 문제가 없네요...
열심히 날려 봅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 심각하게 백래시가 나서 풀리지를 않네요...
결국 차에서 조명을 이용해 풀고나서...
그냥 가자니 억울해 그냥 로드만 들고 옥계교 하류쪽으로 가봤습니다.
수중보 아래로 던져 첫투에 이놈이 덥썩 뭅니다.
역시 스피닝보다는 쉽게 제압이 됩니다.
라인도 운문님이 15파운드 P라인 엑스트라 스트롱을 달아주셔서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스피너베이트가 좀 깊게 박혀 손으로는 도저히 안 빠져서...
이놈을 들고 차까지 가는데 팔이 아프네요...
아가미로 롱노즈를 넣어 겨우 바늘을 빼고 놈을 놓아줬습니다.
비린내가 손에 진동을 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려 냄새를 깨끗이 지우고 귀가했습니다.

로드랑 릴 마수걸이 한번 거하게 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4
goldworm
대략 40은 훨씬 넘을듯합니다.
신고식은 톡톡히 치루셨군요.
베이트를 처음 연습때는 밤에 사용하는것은 별로 안좋습니다. 어느정도되면 밤에도 백래시 잘 풀게됩니다. [하하]
04.09.07. 00:49
오~~ 말짱꽝님두 베이트 장만하셨네요..
전 아침 7시 퇴근 후 옥계 갈 생각입니다.
날씨두 적당(?) 한게 기대됩니다....ㅎㅎㅎ
04.09.07. 06:03
[굳] 베이트 장비가 빛나 보이는데요...
분양 받으신건가여?
멎져 보이네요...나두 빨리 바꾸고 싶다...
괜찬은 제품 소개좀...
부럽습니다...
04.09.07. 06:41
키퍼
베이트장비 신고식 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비가와서 옥계천 물색이 좀 나빠진것 같던데 하류쪽은 좀 괜찬았나봅니다.[씨익]
04.09.07. 07:50
말짱꽝님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요.....
베이트릴 연습을 야간에 하다뇨....백러쉬가 장난이 아닐텐데[헤헤]...
예전에 제가 베이트 연습할때는 정면에서 45도 방향으로 위쪽으로 던지는 느낌으로
캐스팅하라고 말씀해 주더군요.....하여튼 저는 그렇게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옥계천 연습캐스팅에 올라온 4짜 축하드립니다[별][별][별][별]
대충 야간 자율학습에도 4짜가 올라 오면 ID 바꿔야 하는거 아닙니까.
날대박(날마다 대박)으로[푸하하].....

04.09.07. 08:28
말짱꽝 글쓴이
연습 시작은 어두워지기 전에 시작했습니다.
전에 번출했던 장소에서 수도없이 던지고 감고 했죠...
브레이크를 꽉 잠그고 연습하다가...
거리 욕심에 브레이크를 약간 더 풀고...
결국은 백래시 한번 제대로 걸렸죠...
라인이 굵고 빳빳해서 풀기에 수월하더군요...

아직 스피닝 케스팅때 탄력을 주던 버릇이 있어서 약간의 백래시가 생기더군요...
베이트 케스팅 재밌네요...

사진의 배스는 두뼘하고 2~3센티미터가 남더군요...
옥계천 물은 좀 탁한 편입니다.
하류에도 기대는 안 했는데...
운좋게 한놈을 만났습니다.

망치님...
날대박이라뇨...
그래도 만년꽝맨인데...
04.09.07. 08:42
건달배스
베이트릴 첫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역시 꽝님은 손재주가 남달라요 [미소]
04.09.07. 08:57
오홋 베이사셨네요 축하드림니다 [꽃]
그리고 그 배스... 부럽습니다
04.09.07. 09:22
베이트릴을 사용할때 발생하는 백레쉬가 뭔지 아직 감이 안오네요,,^^;;
스피닝릴을 사용중인데, 저도 좀 더 있다가 베이트릴을 하나 장만해 볼까 합니다.
아직은 스피닝릴 연습더 하구요..
04.09.07. 09:39
profile image
아 흐뭇합니다..
말짱꽝님이 베이트릴 가지고 가신지 하루만에
사용법을 도통하시고 게다가 빅배스까정...

베이트로 너무 멀리 욕심만 안내시도록하세요.
비거리를 늘이다가 백러쉬로 고생합니다...
04.09.07. 09:48
goldworm
농약칠때 호스 잡아보신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호스를 감겨있던 타래에서 풀어낼때 호스를 확 잡아당기면 순간적인 탄력으로 호스가 빠져나오면서 회전이 과도하게 걸리고, 호스가 풀려나가는속도보다 회전이 더 빠르면 엉켜버립니다.
이게 바로 백래시가 되는것입니다.
잘 이해가 가실런지 ... [미소]
04.09.07. 09:51
말짱꽝 글쓴이
실제 욕심내서 힘껏 던지는 거나...
부드럽게 밀어 던지는 거나...
실제 날아가는 거리는 비슷하더군요...
욕심만 버리면 백러쉬는 없을 거 같네요...

베이트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운문님...
그리고 골드웜님과 여러분 감사합니다.
04.09.07. 10:00
profile image
말짱꽝님... 완전한 오버헤드로 한번 던져보셨나요?
전 오버헤드로는 캐스팅이 안되고 머리위에서 한바퀴 뱅그그르 돌리는 일종의
사이드 캐스팅으로만 백래시 없이 날아가더라구요?
말짱꽝님은 어떠세요?
참. 건달배스님 통해서 받은 스피너베이트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스피너베이트 다 걸어 먹었었거든요... [씨익] 대물 할께요.
04.09.07. 10:04
말짱꽝 글쓴이
오버헤드는 아직 부드럽게는 안 되고요...
머리 위에서 자세 잡고 부드럽게 밀어 던지면 잘 되더군요...
아직은 비스듬하게 던지는 게 젤 자연스럽네요...
04.09.07. 10:07
goldworm
깜님의 증상이 무엇인지 알것같습니다. 해결책도 있는데...
한번 만나야 가르쳐드리던지 하겠죠? [미소]
04.09.07. 10:07
말짱꽝 글쓴이
아.. 참...
스피너베이트 운영시에는 너무 바닥에 집착하지 마세요...
착수직후부터 서서히 당겨오시다가...
간간히 속도변화나 정지동작을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수면에 스피너베이트가 보이면 속도를 늦추든가 멈춰서 가라앉혀 주시고요...
그러다가 바닥이 아닌데도 무게감이 갑자기 오면 입질이므로 과감하게 훅셑하시면 됩니다.
04.09.07. 10:09
profile image
만나야 한다면 만나야 합니다. [씨익]
그래야 목 졸라서 스피너베이트 강탈하죠... [사악]
조만간... ㅎㅎ
04.09.07. 10:10
profile image
전 아직까지 스피너베이트에 대한 믿음감이 없는지라...
그러나 요즘 건달배스님과 함께 하다 보면 스피너베이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한텐 아직 버즈베이트도 안되고 스피너베이트도 안되고 그런것 같습니다.
와이어 계열에 약한 깜. 극복해야죠... [씨익]
04.09.07. 10:13
profile image
참. 골드웜님...
일단 해결책 글로 먼저 알려주세요. 그래야 연습해보지... [씨익]
04.09.07. 10:15
goldworm
이젠 어느정도 잘하시니깐 맨입으로는 안 가르쳐줍니다. [깜짝]

.
.
.

이랬다간 혼나겠죠? [버럭]
문제는 대의 탄성으로 밀어주는게 잘 안되신다는겁니다. 역시 말로는 설명이 어렵겠습니다.
조만간에 만나야겠습니다. [미소]
04.09.07. 10:48
배스렉카
믿음직한 새 식구가 입양이 되었군요,,,,보기에 좋습니다...
잘 친해지셔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주인의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새식구와 만들어 내는 빅 소식도 기다려 지네요,,,
04.09.07. 11:47
아.. 축하드립니다.
베이트 장비... 부럽습니다.
벼룩시장도 열고 했으니까... 저도 저렴하게 분양해 주실분 찾아 봐야겠습니다.[씨익]
올해는 좀 어려울 듯 싶고...
내년 부터는 저도 베이트 장비로 빅~ 노려 봐야겠습니다.

누가 가난한 말기환자에게 저렴하게 분양해 주실 분 안계시나요?
아흑~
04.09.07. 15:41
베이트릴이라....점점 배스낚시의 수렁으로 빠져드시는군요...ㅎㅎㅎ

베이트 장비는 손에 믹으면...스피닝에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만큼 편하기두 하구...파워도 좋습니다...빅을 걸었을때의 그손맛은 ...스피닝하고는

좀 색다른 맛이 있죠.......에그그 얼매나 많은 배스들이 시달릴런지....ㅋㅋㅋ
04.09.07. 21:09
말짱꽝 글쓴이
[헤헤]
안 그래도 오늘 또 한마리의 사짜가 시달렸습니다.
어제랑 똑같은 사진이 나올 뻔했는데...
[디카]를 차에 두었더군요...
04.09.07. 22:5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옥계교
    배스키퍼 조회 137404.09.10.00:24
    04.09.10.
    며칠 낚시를 못했더니 금단증상이...[씨익] 그래서 치료차 요즘 말짱꽝님의 대박포인트인 옥계교 아래에 가봤습니다. 물에 살짝 잠겨있는 보 중간쯤에서 두번째 캐스팅에 40에서 조금 빠지는 빵좋은 녀석이 스피너베...
  • 가을냄새가 묻어나는 오봉지
    요즘 아침낚시를 게을리하다가 오늘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오봉지로 나섰습니다. 가는길에 배스렉카님 초심님께 전화를 드리려다가 새벽부터 실례가 될듯하여 문자메시지를 날렸습니다. 약목쯤 지나고있을때 배스렉카...
  • 오후에 시간이 나서 홀로 생각에 잠깁니다...어딜가면 상황이 좋을까?라고...ㅋㅋㅋ 생각끝에 낙화담으로 홀로 출발했습니다. 낙화담어디로 가볼까하다가...그래도 확률이 높은 건너편 직벽쪽으로 다이어트도 할겸 워...
  • 똑같은 포즈로 찍으려는데 디카가 없어 어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퇴근... 옥계천에 8시반에 도착해서 케스팅연습에 들어갔습니다. 거리 욕심을 안 내니 백러쉬는 전혀 없더군요... 오늘도 하류 수...
  • 옥계천에서 야간자율학습
    키퍼님 버전 구도로 찍어봤습니다. 무슨 자율학습이냐구요? 물론 베이트학습이죠... 옥계천에 로드랑 릴 테스트하러 갔습니다. 백래시랑 전쟁이 시작된 거죠... 브레이크 꽉 조아두고 하니 20미터 정도까지는 날려도 ...
  • 서낙동강으로 출조했습니다. 서낙동강은 낙동강의 최남단지류로 김해평야를 관통하면서 김해평야의 주요 농업용수 공급원이 되는 곳입니다. 이전에 부야지 출조때 운문님께서 대물이 나올만한 장소로 서낙동강을 지목...
  • 초라한 나의 베스,,,
    허지만 이런놈도 잡는제미가 솔솔합니다. 점심먹고 병원에서 쉬지않고 바로 병원앞 금호강으로 나가서 30분 케스팅하고 왔습니다. 전에도 이런 사이즈 수도 없이 잡았는데, 사진기 없어 이제야 올려봅니다. 다들 시시...
  • 세천 직벽 포인트 공략 with 건달배스, 북성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건달배스님과 같이 일요일 새벽 세천으로 또 달렸습니다. 5시에 기상... 씻고 5시 20분경에 건달배스님께 전화. 자다가 받으시더군요. 흐~ 바로 준비하고 나오십니다. 접선완료. 접선 장소(이...
  • 2/0훅에 6인치 호박색 슬랜더 그럽을 사용한 스플릿 샷, 5인치 회색 컷 테일에 데코이 사의 헌터 훅 2번 바늘을 사용한 다운 샷, 4/0 훅에 4인치 빨간색에 펄 들어있는 이카를 사용한 텍사스 채비, 슈퍼청 크러버지그...
  • 토요일 하빈지 동서와 함께...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붕어꾼인 동서를 약간 중독 시켰습니다. [씨익] 햇볕이 따가운 시간 하빈지에서 3수 하더니 손 맛 좋으시답니다. [흐뭇] 동서는 제가 드린 슈어캐치 하이퍼 피코 검정색 펄 들어가 있는놈으로...
  • 어제 저녁 친구넘 돌찬치 갔다가 늦게 자는바람에 새벽출조는 물거품[졸려]이 되고 가까운 공항교로 출조하게되었읍니다. 며칠전 보상류 지점에서 스피너베이트와 포퍼(작은것)으로 조기만한 것들 잡은 적이 있어 오...
  • 야속한 무쏘 오전내내 운문님은 연락이 안 되고 무쏘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꽃밭에서 말짱꽝을 반겨준 유일한 배스 자~ 출발! 말짱꽝 개시 라인 한번 터지고 다시 도전해서 성공.. 또 말짱꽝 한건 이젠 사진도 ...
  • 배스키퍼 조회 139104.09.05.23:48
    04.09.05.
    새벽에 오봉지 다녀와서 식구들 데리고 금오산에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테트리스 연락을 받고 남쪽으로 조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정곡수로[씨익] 3시경 출발해서 4시가 좀 넘어서 배수장쪽에 도착하니...
  • 멧돼지 가족입니다.
  • 야속한안동 그리고 만운지
    토요일 새벽 여느때처럼 기다렸는데, 같이가기로 했던 두분다 안오시더군요.. 할수없이 24시간 김밥집에 들러 김밥두줄과 생수준비하고 출발하려는데 초심님 늦잠을 주무셨다며 전화가 오셨습니다. 그래서 초심님과 ...
  • 옥계교, 오봉지
    배스키퍼 조회 130804.09.05.09:46
    04.09.05.
    9/4 퇴근길 옥계 구 다리아래 가봤습니다. 헉~ 차가 3대나 와있더군요 물가에 가보니 붕어꾼들이 포인트를 전부다 차지하고... 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가려다가 문득 옥계교 아래가 생각이나서 곱창집 앞으로해서 옥계...
  • 세천 절집앞 포인트 다시 기록경신... +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또다시 개인기록 경신입니다. +1 인 45Cm입니다. 오늘은 세천 절집앞 포인트로 북성님의 안내로 들어가보았습니다. 건달배스님 3짜 정도 2수하시고 전 계속 꽝... 그러다가 처음에 집착한 곳...
  • 옥계 구 다리 크랭킹
    오늘은 구 다리아래 어제 계획했던대로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크랭크베이트가 전부다 깊이 들어가는것 뿐이고...[쳇] 테클박스를 잘 뒤져보니 립이 작은 허접스러운 크랭크베이...
  • 백곰님과의 묻지마 조행...  꽝은 면했으나....
    오늘 백곰님의 묻지마 출조 2차 시도가 있었습니다. 저는 백곰님이 다른 분들과 같이 있는줄 알았는데..... 백곰님 인맥이 영 꽝이더군요,,[사악] 농담이였구요,,[헤헤] 백곰님 실제로 보니 아주 호남형의 자상하신분...
  • 세천 산불초소 오랜만에 4짜
    건달배스님과 깜님이 차례로 큰놈을 끌어올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은 세천으로 향했습니다. 깜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해뒀는데, 일어나니 6시 30분. 늦었구나 싶어서 전화를 드리니 아직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