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구천지상황 잔챙이의 천국

중증 중증 1599

0

11




어제 회사분의 장례식장을 다녀와서 2일정도 낚시를 쉬려구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중증이 나를 다시물가로 끌어들이네요[울음]
경대병원에서 10시쯤 나와서 집에가려다 기분이 매우찹찹해서 구천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지그스피너를 장착한 베이트로드와 네코리그를 장착한 스피닝으로 케스팅을 해보았으나 지그스피너는 청태가 너무많이 끼어서 포기 네코리그도 바닥에 말풀과 청태가너무 많이 끼어서 제대로 입질을 받을수 없어서 결국 싱커를 뺀 와키리그로 수심1~2미터정도의 바닥에서 조금 뛰운상태로 쉐이킹과 펌핑을 하니 거의 원샷원킬의 상택가 벌어졌습니다[헤헤]
2시간정도 하였는데 처음엔 10대후반의 놈들이 물다 중반엔20대 후반으로 갈수록 30대 정도의 놈들이 물고 늘어지내요.
구천지에서는 10시가 넘어야지 그나마 조금씩 씨알이 굵어지는 모양입니다.
주간에는 거의 20전후의 놈들이 설치는데 야간이되면 못중간의 수초지대에 머물러있던 놈들이 먹이활동을 하려고 물가로 이동하는 모양입니다.
지금 구천지는 물이 많이 불은 상태라 장화가 필수입니다.
포인트 앞쪽으로 풀(수초는 아니고 원래뭍이였으나 물이불어 물에잠긴식물들...)이 무성하여 랜딩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4짜초반(이놈이 장원입니다.)의 놈이 풀에 걸려 강제집행하다 라인이 터졌는데 바늘을 물고 풀에걸린채로 매달려 있습니다. 제가 장화를 안가지고 가서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아님 드랙을 많이 풀어두었다가 풀앞에서 들어뽕을 하여야 합니다.
역시 훅셋타이밍은 라인슬랙의 제거와 약간의 인내후 훅셋을 하여야 정확한 훅셋타이밍이 나오더군요, 12시쯤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래도 기분은 우울모드였습니다.
사진의 [배스]들은 구천지 평균사이즈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건달배스
중증님 집이 시지 쪽인가요 ?
밤에 추웠을텐데요
감기 조심하셔요
04.09.23. 10:19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집은 들안길입니다. 별루 춥지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감기는 저번주말 연지에서 비맞고 벌써 들었습니다[헤헤]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
그리고 오늘은 정말 낚시 못합니다. 집사람 생일이라 외식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낚시하고 갔다간 이혼하자할까봐 ....
위자료 줄돈이 없어 못합니다.[울음]
04.09.23. 10:28
profile image
전 제가 위자료 줄 돈이 없으니까... 마눌님이 이혼을 포기합니다. [씨익]
04.09.23. 10:33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깜님 건달배스님 저두 다음에 좀 델꼬 가세요...
맨날 두분만 다니시고 미워잉~~~~
04.09.23. 10:36
profile image
조만간 구천지 한번 접수하러 가야겠습니다. [씨익]
04.09.23. 10:38
profile image
원샷원킬... 그거 진짜 해보구 싶었거든요...
04.09.23. 10:38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너무 작은 못이라 포인트 다툼이 치열하겠습니다.
여기서두 깜님의 스팅거는 빛을 보리라 예상됩니다.
수초가 상당한편이라 노싱커로 데드웜을 취하면 대물이 예상되는데 저는 노싱커가 영꽝이라서.....
혹시 토요일 출조가 있으면 저좀 델꼬 가세요...[헤헤]
04.09.23. 10:40
profile image
음... 오늘 구천지 접수하러 갈려구 하는데... [씨익]
04.09.23. 10:44
profile image
음... 중증님 감기 걸리셨다구요?
그러구 보면 제 체력이 좀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싸돌아다니고 비맞고 해도...
감기 안걸리는거 보면... [씨익]
참... 저는 좀 둔해서... 감기 걸려도 걸린줄 모르고 넘어갑니다. [씨익]
몸 조리 잘하세요.
04.09.23. 10:45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뜨아]... 오늘은 제가 집사람한테...일찍간다고 했는데... 깜님이 오신다면 제가 모셔야하는데,,,, 어떻하지요... ㄴ일딴 전화 한번 주세요. 016-550-0748입니다. 장화 준비꼭하세요. 그리고 스피너베이트나 무거운채비는 청태와 말풀이 많으니깐 비추입니다.
04.09.23. 10:52
건달배스
가는길에 경산 어머님 뵙고 와야겠습니다
막내아들 얼굴 잊어버리겟다고 하실거 같습니다 ㅎㅎㅎ
04.09.23. 11:0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오션 조회 1152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배스문향 조회 1153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배스재키 조회 1153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4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머리 많이 길었죠?? 이참에 장발로 길어 버려~~^^; 올해 첫배스를 초동지에서 했답니다~ 토요일이라서 일이 빨리 끝나 초동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라면 내일 갈려구 했는데~ 번개지도 생각이 나서~ 무작정 초동지로 ...
  • 배스hitek 조회 115506.09.22.13:27
    06.09.22.
    오랜만에 이구공님 과의 동행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시간 여유가 없어 자주 다니지 못했습니다 새벽 6시 배를 펴고 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좀있음 덥겠다 싶어 점퍼를 차에 두고 배에 올라 탑니다 여기서부터가 실수...
  • 피루 레익이란 곳으로 토너먼트 갔다가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13인치 사이즈 리밋인데,,,,,13인치 안 되는 넘들로만 20여 마리 잡고 사이즈 되는 건 달랑 2 마리. 어제밤에 밤 토너...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20060429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15606.04.29.14:21
    06.04.29.
    신갈지 취수탑옆 산밑에서 랜딩한 3짜후반 2006/04/29(음4/2), 07:30-11:3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2짜1수...
  • 골드웜님 처럼 -꽝- 이한자 써놓고 갈려니 왠지 혼날거 같아서리~ 참석인원 : 동네프로, 불꽃전사, 맨땅, 저 4명. 장소 : 보경가든. 조과 : 동프님 밸리로 다수. 맨땅님 끄리 몇수, 저는 삐이익~ 상태 : 옆집 세탁소...
  • 배스북성 조회 1157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