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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강창교에서 세천절집까지 ...

goldworm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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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오늘 강창교로 갔습니다.
초심님 배스렉카님은 이틀연속 침투를 하셨더니 피곤하시다고 도저히 못따라오겠다 하시더군요.

7시무렵 강창교에서 땅콩을 조립하고 건너편부터 가봤습니다.
지난번보다 수위가 낮아졌고, 유속도 조금 느려져서 이동하기는 편리했습니다.
물색은 푸리딩딩한 수준. 낚시하기엔 딱 좋은수준이긴한데 ...






잔챙이

도통 반응이 없더니 요놈이 나와줍니다.
1/16지그헤드에 나왔습니다.

요놈을 잡고 이제 시작해볼까 하는데 깜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세천 절집으로 오신다는군요.
강창교에서 거기까진 좀 멀긴했지만, 땅콩을 몰고 올라가겠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먼거리더군요.
게다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려니 속도도 나지않고 밧데리용량에 무리가 너무 가는것 아닌가 은근히 걱정 되었습니다.
세천교아래에 다다랐을 무렵, 우려하던 여울이 나타났습니다.
수심이 얕아서 가이드 모터를 세우지도 못하는데다가 떠밀리기를 수차례 ...
결국 연안으로 나와서 배를 끌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슬퍼]






절집 바로 아래 포인트

북성님이 오짜를 잡았던곳이 아마 요 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심은 얕았지만, 먹이사냥을 위해 배스들이 잠복할수 있는 좋은 포인트로 보였습니다.






절벽

밧데리용량 다 소모하며 무리해서 올라가본 절벽입니다.
아직 물이 덜 빠진탓인지 유속이 상당하였습니다.
전에 워킹으로 진입하면 한두마리씩 꼭 안겨주던곳인데, 오늘은 입질도 못받고 내려왔습니다.







절벽 ~ 돌밭구간 에서

이곳은 작년 봄엔가 스피너베이트로 50급을 잡았던적이 있던곳입니다.
여기도 유속이 빨라서그런지 통 입질이 없더니 한마리 겨우 나와줍니다.






말짱꽝님

세천산불초소에서 낚시하시려다 깜님과 함께 오셨더군요.
삼각김밥에 캔맥주긴거하나 마시며 한참 수다떨었습니다.

그리고 지그스피너와 스피너베이트도 나눠드렸습니다.
이번엔 기필코 건달배스님께 잘 전달되길 빌뿐입니다. [미소]






중증님

처음 뵌 중증님입니다.
강창교 쪽으로 막 철수하려는데 오셨더군요.
몇마디 대화도 못하고 지그스피너만 하나 덜랑 드리곤 내려왔습니다.
오른손에 들린 비닐봉지속에는 음료수가 들어있었습니다.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 [꾸벅]






세천교

올라올때 그렇게도 고생시켰던 그 문제의 세천교입니다.

보기보단 수심이 너무 얕아서 포인트 될곳은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강창교 상류에서

세천절집앞에서의 부진한 조황을 만회하려는듯 지그스피너에 물고나온 30후반급입니다.
립짧은 쉘로우크랭크에도 입질이 왔었는데, 덜 걸리라고 달아둔 더블훅탓인지 훅셋미스.
지그스피너로 요만한놈 두마리 더잡고, 잔챙이도 몇수 추가했습니다.

그래도 저번만큼 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바람은 또 얼마나 불어대던지 ...






철수하면서

오후 1시경 철수길에 상류쪽으로 바라보니 가을하늘이 성큼 앞에 와있었습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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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배스
골드웜님 보트끄느라 수고하셧네요
지그스피너 잘받았습니다
트레일러웜이 죽이네요
요상하게도 생겻네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저도 곧 원수를 갑고 싶습니다
물도좋고 다 좋은데 배스가 어디로
갔는지 잘 안나오는거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추석^^*
04.09.25. 20:46
사진구경 잘 했습니다.
명절이라 다들 고향찾아 삼만리(?) 하시고 계신데...
여전히 배스와 함께 계신 모습을 보니...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골드웜님도 명절땐 멀리 가시지는 않으신가 봅니다.
전 일요일에 가기 때문에... 열차로... 집에서 이리저리 오랫만에
딩굴거리고 있습니다. [씨익]
가을풍경이 담긴 사진 잘 봤습니다.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
04.09.25. 20:56
뜬구름
트레일러의 효과인가요 삼포도래의 효과인가요?[미소]
아님 지그스피너를 잘 운영하시기 때문일것 같기도 합니다.
배스 잘 봤습니다.[굳]
04.09.25. 21:04
허걱 저도 오늘 세천절집앞에갔었는데 시간때가 저는 PM 4시쯤인가 갔었는데 바람이 마니 불어서 꽝쳤습니다 ㅋㅋㅋ

첨가봤는데 절집포인트라는곳...^^
04.09.25. 22:33
profile image
출근길 다리위에서 보니 빨간 땅콩위에 서서 캐스팅하시는 모습 너무도
너무 부러웠고 예술이었습니다.

어제 너무 바빠서 홈페이지 볼시간이 없어 정보수집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네요
미리 보았으면 함께 즐겼을 텐데..

추석 자알 보네세요[미소]
04.09.25. 23:42
골드웜님 축하해 주세요
드디어 저도 지그스피너를 자작했습니다
만들기가 무섭게 인터불고 호텔 건너편에서시험운행을 했는디''''''
1시간동안 꽝.....[아파]
큰일 났습니다 ...의심이 생기는 것이...[생각중]
04.09.26. 01:27
profile image
골드웜님이 주신 지그베이트 아까워서 별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빅해서 보답해드리겠습니다[푸하하]
만나서 반가워습니다.
고맙습니다. 잘쓰겠습니다[꾸벅]
04.09.26. 08:06
골드웜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하하]
것두 모르고 사부님,헝그리님,칭구님 모시고 골드웜님 코스 그대로 어제 배띄웠다가 꽝 맞고 세천교 지나갈려구 노 젓다젓다 떠내려가 포기하고...[기절]
괜히 그리 가자고 해서 어찌나 죄송했는지... [부끄]
04.09.27. 14:44
goldworm
수심은 얕고, 물살은 빠르고 ... 세천교를 거슬러 올라가는것은 불가능입니다.
물가로 주차한뒤에 걸어서 끌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긴한데, 철사에 찔릴위험이 있어서 추천할만하진 못합니다.
그냥 강창교 상류에서 두들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미소]
04.09.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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