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대물블루길^^

소화아빠김도형 1480

0

6


올리는 김에 하나 더 ^^

이틀전에 바람이나 쐬러 나간 김에

강창(?)-맞나 모르겠음..지송- 성서에서 북부정류장 넘어가는 곳...쓰레기 매립장 있는곳 ..

하여튼 그 쪽 철교 밑에서 낚은 넘 임다..

얼마전에 우진씨 하고 같이 갔다가...

다시 찾아갔는디...

그날 따라 정면에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그냥 접어야 하나..망설이다가

일단 던져나 보자는 심정으로 첫 캐스팅..

아예 로드를 물속으로 박고..기다리던 중 ...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와중에도

또렷하게 로드를 타고 흐르는 배쓰(첨에 이놈인줄 알았슴)의 입맞춤 느낌..

뒤따르는 강력한 훅셋~~  

그 뒤의 날아오르는  런커(정확히 제 얼굴을 때렸슴)

다행히 제게 안경을 끼고 있어서 별 불상사는 없었네요~~ㅎㅎ

그 뒤 계속  입질은 느껴지는데, 들어보면 웜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제자리에..바늘도 그대로..

밑걸림이 심해서 채비만 5회이상 다시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두운데서 채비 교환 연습, 정말 많이 했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바람과 동반해서 체온이 떨어지더군요(이 날 땜시 지금 목감기 중)

마지막으로(지난 배스도 그랬지만... 역시 저는 막판에 강했습니다)

기필코 이놈의 얼굴을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훅셋에 성공(바늘과 웜을 작은 것으로 교환해서) ....

올려보니 이놈 이었습니다.

혹시나, 이쪽 강창철교 가셔서

입질은 있는디, 후킹이 안된다면 이 놈들을  한 번 의심해 보세요..

이상 초보 앵글러, 두번째 조행기 마칩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해피한 추석 되시길 ....ㅎㅎ
신고공유스크랩
6
goldworm
성서에서 북부정류정 넘어가는 철교라고 하시니 어딘지 헷갈립니다.
강창교는 다사와 성서사이 다리입니다.(일반적으로 강창철교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그 위로는 세천교.
쭉 올라가면 혜량교, 지천철교, 금호분기점에 이현대교, 팔달교, 노곡교 순일겁니다.

저정도사이즈의 불루길이면 배스로 치자면 50급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큰놈이니 5인치 렁커웜도 건드릴만 하군요. 오랜만에 대물 불루길 사진 입니다. [굳]

소화아빠김도형님께서도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
04.09.26. 23:49
루어로 블루길을 잡으시다니 대단하심니다 [미소]
저는 올봄 지렁이로 대물블루길을 갑았섰느데...
한국에서 25정도의 블루길이면 대물이라더군요 ㅎㅎㅎ
미국에서는 30중반까지도 큰다던데...
04.09.26. 23:53
배스렉카
와우~ 블루길... 저만한 사이즈는 첨입니다...

먹이감이 풍부한 환경에서 살았나 봅니다.... 실한놈 이군요,,,

훅셋동작시 ,,조심 하세요,,,,, 스피너나,,, 러버지그 아니였길 천마 다행입니다..

러버지그나 ,,스피너 ,,날아와서 맞으면,,,, 그냥 자빠지던가,,들누야 됩니다[기절]

재미난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메리 추석 마스~~
04.09.27. 11:14
네~ 거기가 지천철교 맞습니다.
요즘 팔달교,똥통,지천철교 부근은 블루길이 전성기를 맞은듯 합니다.[아파]

04.09.27. 14:50
언젠가 초동지에서 스피너 베이트를 폴링도중.....
뭔가 물었는데,힘쓰는것이 배스와 달랐습니다.
확인해 보니 블루길 이였는데 길이는 제 손바닥 길이 보다 약간큰 약20정도.

블루길의 입에 엄지 손각락이 겨우 들어갈 정도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작은 입으로 스피너 베이트를 정확히 삼킬수 있는지....

그 블루길은 옆에 계시던 영감님 매운탕감으로 드렸습니다....
참고로 블루길을 매운탕 해 먹으면 붕어보다 맛있다고 하더군요...

소화아빠김도형님 대물블루길 축하드립니다[꽃]
04.09.30. 11:16
profile image
블루길은 프라이피쉬라고 기름에 튀겨먹으면 맛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푸하하]
붕어채비에 지렁이 조금잘라서 끼워서 던지면 마릿수가 가능하고 특히 산란기때는 거의 거저 줍다시피 많이 올라옵니다. 작은 스피너나 지그헤드 작은것두 잘물어줍니다.
04.09.30. 11: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 사부작이 혼자서 안동을 갔다왔습니다 원래 혼자 갈려고 하진 않았는데.. 골드웜님한테 같이 가실래요 했더니만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하시고.. 깜님 한테 쪽지를 드렸건만 답장이 없고.... 렉카님은 아예 전...
  • 새벽에 잠깐 버벅대다 왔습니다.
    밤새 미끼만들다가 새벽에 던져보고 싶은 욕망에... 새벽 4시에 주섬주섬 신갈에 갔었답니다.^^;; 집도 더웠고 차타고 음악들으며 가니 좋았습니다. 예전에 동행님이 올려놓으신 약도를 적어 주춤주춤 갔습니다만 sus...
  • 일요일 아침 초록뱀에게 전화해보니 방바닥에서 딩굴고 있다길래 가자/ 어디로요/ 오봉지/씨알이 작은데 그럼 어디로 가지/ 배스렉카님 기날지 간다든데 그럼 우리도 기날지로 가자 왜관서 약50여 키로 훅크선장 조과...
  • 장호항
    바다북성 조회 120505.06.27.22:11
    05.06.27.
    주말에 다녀온 강원도 입니다. 장호항 전경 입니다. 배스 보트 주문 받습니다.[씨익] 우럭도 잡아보았습니다. 이쁘지요..[씨익] 조금 커졌네요. 째려보는 폼이 어째 한판뜨려고 하는것 같지요.[씨익] 뭘보노? 시큼 하...
  • 일요일 새벽에 올라온넘입니다. '금호강리그'에 렁커를 가장한 빨고...스테이.. 입질. 제가 좋아하는 싸이즈이지요. 바늘털이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기에 적당한 크기와 파워[헤헤] 조과는5수 채웠지만 요넘 이하...
  • 전날 늦게 잤더미만...이런[헉]....벌써 오전 10시가 다 돼어가네요.... 아침피딩은 글렀고....돼는대로 잡기로하고 두들지로 향합니다.... 저번의 참패를 만회하려...필살기로 준비한 와키리그.....[사악] 두들지 전...
  • 내 너를 신지라 부르마..
    어제 시골에서 힘을 조금 주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 데..힘이드네요. 일요일 아침 가본 각산새못.. 일주일동한 함께할 이 각산새못을 이제 "신지"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내맘대로.. 가수 신지는 아닙니다..[씨익] ...
  • 남강조행기....
    추운날씨에 다들 잘지내시는지요....... 운문님과저 모처럼 마눌님의 허락하에 일요일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7시에 모일려구 했는데 늦잠 8시20분쯤 접선해서 김밥한줄먹고 남강으로 고고 도착해보니 선비님의 우...
  • 오후에 잠깐 바람이나 쐴겸해서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두어시간 낚시했지만 역시나 "꽝" ㅠ.ㅠ 뭐 별다른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꽝을 하고 나니... 열박네요...ㅎㅎ 제가 낚시한 포인트는 상류쪽 대한항공 연수원(?...
  •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11월 21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위천에 갔습니다. 역시나 꽝입니다[헉] 라이징은 보이는데 4시간동안 돌아댕기도....입질 한번없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께서 오셔셔 낚시를 즐...
  • 지난 토요일 이후 한동안 출조를 못하다가 어제 퇴근길과 오늘 출근길에 옥계로 나가봤습니다. 9월13일 퇴근길 차에 시동을걸며 잠시 고민을 해본다. 상류, 토관, 본교... 본교쪽은 요즘 조황이 별로인것 같고 상류쪽...
  • 14일(월) 퇴근무렵 동행님께서 전화한통 넣어주시더군요.... 부랴부랴 집사람과 아들을 집에 모셔드리고....9시30분쯤 동행님과 함께 신갈로 출발합니다. 아!!! 상혁이도 같이 출조했습니다... 솔밭에서 시작했습니다...
  • 송전지에서...
    배스초보조개 조회 120406.08.12.21:47
    06.08.12.
    일때문에 이틀밤을 지세우고 찾아간 곳... 친구녀석과 찾아간곳은 송전지... 처음에는 뚝방쪽으로 갔다가 열렬히 환영해주는 수상스키하시는분들로 인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이동한 곳에서 잡은 이...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사정상 사진을 많이 찍을수 없어서 코마몰에 있는 사진을 몇장 퍼왔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꾸벅] 주말조행 일요일편입니다. 새벽4시에 만나기로한 코마몰의 시조회. 벌써 다른분...
  • 이자리를 빌어 사무실서 점심먹고 낚시가게 조퇴한다고 하는데 어렵사리 허락해주신 울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꾸벅] 주초에 도착한 가슴장화를 테스트해보고 싶어 점심시간이 지나 위와 같이 허락받...
  • 강창교 상류
    배스북성 조회 120405.08.07.22:38
    05.08.07.
    휴가들 다 잘 다녀오셨는지요.. 너무 짧은 휴가로 정채된 길에서 휴가 다 보내고, 휴가때 강원도에 떼어 놓고 온 가족들 다시 대구로 대리고 오고 나니 눈꺼풀은 무겁지만, 오후시간이 좀 한가 해집니다. 그냥 쉬려다...
  • 역시 부지런한 이 들이었습니다. 6시 30분까지 꽃밭 석축에서 접선하기로 했는데 6시 20분 쯤 도착하니 이미 배를 피고 계시더군요.. 깜님은 벌써 배를 다 피고 맞은편 쪽에서 보팅 중이십니다. 운문님의 새로운 배.....
  • 배스이야기 조회 120405.05.13.21:37
    05.05.13.
    강창교 다리 바로 밑에서 캐스팅 시작해서 세천교쪽으로 치고 올라갔읍니다. 스피닝 두대에 한대는 버즈베이트달고 또 다른 한대는 스플릿 숏 리그로 미꾸리 웜 달았어요. 자리 잡고 부채 신공으로 버즈베이트 먼저 ...
  • 한 가지 소원은 성취....
    어제 깜님표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를 수장시킨.. 가남지에서 복수할 마음은 있으나 핸들을 억지로 신지로 돌립니다.. 신지에는 이제 밤새도록 아니..장기간 릴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보팅으로 대낚시를 하...
  • 아직 품어주지 않네요..
    일요일 아침..여느때와 같이 일어나 새로운 조행지를 탐사합니다. 금호강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대구선 이설공다 다리 아래를 시작으로.. 범안로 다리까지 살폈는데. 좋은 이름을 가진 금호강은.. 아직까지 나를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