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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추석 연휴전 토요일 아침 옥계에서 건진 4짜 후반...

yeoin배스 1240

0

8
안녕하세요![꾸벅]

다들 풍성한 한가위 잘 보내셨지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미소]

저는 고향이 구미고 또 저의 처도 구미가 고향이라 명절엔 딱히 차타고 멀리 갈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에 아침과 오후 타임에 잠깐씩 대성지하고 옥계 들려서 배스 얼굴 확인하고

오곤 했었습니다.[미소]

사진은 추석이 시작되는 토요일 아침에 옥계에서 1시간 동안 꽝하다가

제방쪽 포인트에서 건진 4짜 후반의 [배스]입니다![하하]

포인트에서 첫 캐스팅... 라인이 흐르더니 순식간에 없어지면서

로드 끝에서 전해오는 느낌... 빠르게 훅셋하니 로드가 앞으로 휙..

분명 큰놈이란 직감에 빨리 릴링하는데 묵직하게 뭔가가 딸려오는데

첨엔 바늘털이가 없어 저번에 같은 포인트에서 얼굴만 확인하고 노친 가물친가 했는데

잠시 후 퍼드득... 빵좋은 배스의 바늘털이.... 혹시 라인이 터질가봐 살살 물밖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흐뭇]

내손 두뺨 조금 못 미치더라구요[미소]

근데 아가미에 녹이 쓴 바늘이 걸려 있고 아가미 끝에 상처가 나 있더라구요

아마 누군가가  잡다가 털린 바늘을 아가미에 단 채로 살았는 모양 입니다[슬퍼]

다시 릴리즈 해주고 조금 더 했으나 다른 입질을 못 받고 철수 했습니다..

옥계 모텔앞 제방쪽 포인트엔 아직 4짜 [배스]가 살고 있더군요[하하]



제방 앞 포인트



힘이 아주 좋았습니다[미소]


아가미 안쪽에 검은 부분이 바늘


상처자국


빼낸 녹쓴 바늘



포커스가 안 맞아서 흐리게 나왔네요[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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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키퍼
[배스]의 배가 홀쭉한게 걸려있던 바늘때문에 제대로 못먹고 지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시원하게 빼주셨으니 이제 부지런히 먹고 잘크겠죠[미소]

빅 하신거 축하드립니다.[꽃][굳]
04.10.02. 00:37
profile image
진한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배스의 벌린 입과 홀쪽한 배가 너무 대조적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다는 아귀의 모습같은...
바늘때문에 영양섭취가 되지 못했다면 이제라도 배 든든히 채우고 다음에 내게도 인사하러 오렴..[웃음]
04.10.02. 02:35
혹시 제가 초여름에 몇번 터트린놈이 아닌가 싶네요...
훅을 보니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훅인데.......
저한테 당한 놈이였다면 정말 미안하네요...
그럴려구 그런게 아닌데....^^
04.10.02. 08:55
profile image
여인배스님 반갑습니다.
[배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낚시하시고 [배스] 충만하세요..
04.10.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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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착한일 하시는 여인배스님에게 더 큰 [배스]가 인사할것입니다..
04.10.02. 09:26
profile image
여인배스님... 복 받으실거예요~
04.10.02. 09:30
yeoin배스
감사합니다[꾸벅][미소]
정말 카이져소재님이 잡다가 털린 배스 아닐까요[생각중][미소]
아무튼 이제 살도 많이 찌우고 잘 살거예요[헤헤]
날씨가 많이 쌀쌀 해졌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또 옥계에 다녀 왔는데 긴소매 니트입었는데도 찬 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바람까지 부니 더 추웠습니다.
낼까지 춥다고하던데... 오늘 낼 조행가시는 분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 유의 하세요[미소]
04.10.02. 09:50
goldworm
오늘 유심히 보니 사진의 배스가 명태처럼 된것이 아가미 바늘때문이었군요.
저도 옥계수로 공사전에 PET병 하나를 힘겹게 끌고다니던 배스를 살려준적이 있습니다.
좋은 일 하셨습니다. [굳]
04.10.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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