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개진(개포)나루 침투

goldworm 1394

0

8


새벽 6시 30분 왜관에서 부대원(초심님, 베스렉카님)들과 접선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개진나루였습니다.


[전구] 여기서 잠깐...

개진나루가 맞는지?개포나루가 맞는지?

나루터자리 바로앞에 슈퍼주인에게 물어봤습니다.
대답은 둘다 맞다입니다.
나루터의 지명이 개진면 개포리 입니다.
지역주민들은 주로 "개포나루"라고 부르지만, "개진나루"라고 불러도 틀린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 배를 조립한곳은 제방 초입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 어부의 배가 있는 양수장 바로앞이었습니다.
매번 릴꾼들이 자리잡고 있어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여러대 주차하기도 괜찮고 물가까지의 거리도 짧은편이었습니다.
다만 경사가 조금 있어서 ... [어질]






초심님의 270 보트

이번에 새로 구입한 초심님의 270 보트입니다.
큰 보트들을 여러번 지켜봤지만, 이번엔 조립과정부터 옆에서 쭉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억~ 소리가 나올정도로 힘들더군요.
특히 혼자 조립하고 해체하려면 시간도 엄청 걸리고 무게도 장난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일단 물위에 띄우면 땅콩보트입장에서 볼때는 호텔입니다.






배스렉카님의 첫수

튜브웜 지그헤드로 첫수 올립니다.
조황이 상당히 나쁜편인데도 잘 잡아내시더군요.
초심님도 비슷한 씨알로 몇마리 잡아내셨는데, 거리가 멀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겨우 꽝면한 골드웜

개포나루에서 하류로 몇키로 내려가면 골재채취선이 떠있습니다.
거기까지 빨리 이동하며 훑어서 이놈한마리로 겨우 꽝 면합니다.
스피너베이트로 나무옆을 긁어서 잡았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멋지게 넘어진 버드나무... 이런게 여럿있지만, 배스는 못잡았습니다.
개포나루 하류쪽은 이제 당분간은 안올것 같습니다. 세번와서 세번다 겨우 꽝면했습니다. [어질]






개포나루 양수장 직벽

영 아니다싶어서 다시 쭉 올라와 처음 배띄웠던 제방 바로위쪽에 양수장 직벽입니다.
전 밧데리를 다 소진하여 여기서 잠시 버텼는데, 역시 꽝...

지난번 조행기에 소개된 모래채취성 파이프쪽에 가셨던 초심님은 잔챙이 몇수하고 오셨습니다.
작아도 힘이 장사라며 [흐뭇]해 하십니다.


대구로 쇼핑갈일이 있어서 오후 1시가 넘어 서둘러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포근한날씨에 바람도 적고 분위기는 좋았는데, 조황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좀 다른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부대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꽃]
초심님 보트...골드웜님도 보셨겠지만 제가봐도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기절]
그런데 골드웜님은 조과가 별로인것 같아 안타깝네요...
2004 배스의 한해가 점점 저무는것 같은 서글픔이....[울음]
04.10.31. 01:21
헐 ...또 제고향에 가셨군요^^
그런건 저한테 물어 보시죠[사악]
전 요새 꽝만 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낚시 못가고
출근하는 제 심정 아십니까...[울음]
항상 골드웜에서 눈요기나하고 있습니다...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거기말고 개진면 부동 앞에 진촌늪에도
가보시지 그랬어여[굳]
04.10.31. 08:05
profile image
두드린 자에게 문이 열린다고 하니 언젠가 개포나루에서 대박을 맞으실 겁니다..
세분 가을소풍가신 기분이었겠습니다...[웃음]
04.10.31. 12:27
뜬구름
허전한 조행기도 오랜만에 보니 좋습니다.[사악]
포인트가 멋집니다. 특히 나뭇가지가 물에 잠긴곳[굳]
04.10.31. 18:22
초심
수고 많았습니다.

일요일은 지평지 갔다왔습니다.

아직 녹조끼가 조금 남아 있고 실력이 없어서인지

지평지에선 저를 반겨 주지 않더군요..

10센티 3마리 하고 왔습니다... 제방쪽 직벽에서 강력한

입질 한번 받았는데.. 얼굴은 보지 못했습니다.
04.11.01. 12:35
배스렉카
개진나루 다녀온 뒤,,,,,몸살 중입니다... 보트산이래..최고의 고행 이었습니다..
일요일,,,오후에 전 대성지 다녀왔습니다...
물색이 넘 맑아져,,,이넘들이 설설 피하기만 하고,,,별 반응,,,,,,
초등학교앞,,,,나무 자빠진 포인트서,,,겨우 꽝 면하고 왔습니다...
04.11.01. 17:4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개진(개포)나루 침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4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8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8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