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가지고 있는 커터종류 사용기...라인커터.

최남식 최남식 1347

0

11
라인커터가 손에 잡히더군요.
만지작 거리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가지고 있는 라인커터의 종류는 3가지입니다만, 그중에서 하나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톱깍기 입니다.

위에것부터 말씀드리자면.....고수들 앞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아는 동생이 준것인데, 처음엔 무진장 신기하더군요.
완전히 종합선물세트,  영어로 말하면 맥가이버칼  하하하 영어가 저를 만나고생합니다.
기본적으로 쪽가위 형태의 가위, 5센티 정도의 칼, 바늘빼기, 그리고 50센티 줄자가 내장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만.
덕분에 무게가 대폭증가하여서 핀온릴에 매달려는 있으나 한번 빼면 척~ 늘어져 핀온릴이 힘겨워 합니다.  이녀석을 버티고 있는 핀온릴은 손톱깍기를 매달아 사용하고 있었는데 대물을 만나서 지금 많이 힘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조금 사용하다보면 고정장치들의 이완으로 열심히 걷다보면 쪽가위가 조금씩 삐져나와 있어서 약간의 부상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쪽가위의 절단력도 4호줄 이상은 조금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고기를 하도 못잡아서 줄자, 바늘빼기, 칼은 아예 사용도 못해보았습니다.-


흔히볼수 있는 형태의 라인커터입니다.  불꽃전사님이 "동상 이거 한번써봐~" 하면서 주신겁니다.  흐흐흐..
철판잘라 만든듯해서 구입을 망설였던 제품이었는데, 라인커터 본연의 역할에 상당히 충실하며, 최대 장점은 작고 가벼워서 부담감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속대응군입니다.  그러나 3호줄 이상은 그리 시원스런 절단력을 보여주지 못하더군요.


처음에 낚시시작할때 사용하던 미제 트림(trim)사의 손톱깍기 입니다.
성능에 상당히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단지 지레대를 정리해서 절단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왠만한 줄은 다 잘라내더군요.
-그 무시무시하다는 합사줄은 안잘라 보았습니다만, 전자부품인 저항다리같은 가는 철사는 잘 자릅니다.-

고기 못잡으면 한구석에 쭈구리고 앉아서 손톱정리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다용도 제품이라 볼수 있습니다.



이제품은 차기에 장만을 할려고 고려중인 국산 제품입니다.
루어샵에 사진이 올라온 빅토리이녹스제품보다는 어떠할런지는 모르지만  자못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라인커터 몇자 적어 올립니다.  다들 아시는걸로 지면만 어지럽힌것이 아닌가 걱정스럽네요.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맨 아래 장만을 고려중인 제품과 디자인이 거의 같은 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친구놈이 제가 낚시다고 '이런거 좋지 않냐?' 며 보여 주다 저한테 강탈 당한겁니다.
일단 처음 사용은 상당히 사용이 용이합니다. 그러나 좀 사용하다보니...
손톱깍기부분의 잦은 넣었다 뺐다의 반복과 지렛대의 눌림으로 인해
지렛대 손잡이 부분의 연결부분이 똑. 부러져 버립니다.
그래서 대용으로 가위를 썼는데... 가위를 쓰다보면 판 스프링 그거이 쉽게 떨어져 나가
버립니다. 가위부분에 스프링이 없으면 사용이 무지 불편하겠죠...
전 대형 발톱깍이를 사용합니다. 보통 전 '멀티커터'라 부르죠.. [씨익]
04.11.10. 22:34
저는 500원짜리 쪽가위 2년 동안 쓰고있는데 이제는 이놈이 수명을 다해가는지

잘 안드네요 날이라도 한번 갈아줘야 되겄어요 ^^
04.11.10. 23:38
젤상위에 있는것 저도 가지고있습니다...줄자,가위,칼,훅제거 파란색인데...아부지손에 이어 대를 이은 소품중하나입니다 ㅋㅋㅋ
04.11.10. 23:40
키퍼
저는 두번째 핀온릴 사용했었는데 가방에 예쁘게 끼워놨는데
풀숲을좀 헤치고 다니다 보니 없어졌더군요[울음]
그래서 목걸이 형태로된 핸드폰줄 않쓰는거에다가 커터랑 빅토리녹스중에
작은사이즈(칼, 가위, 일자드라이버?)를 같이 끼워서 목에 걸고 다닙니다.[헤헤]

커터로 않 잘리는것은 가위로 그리고 가끔 칼이 필요할때도 있더군요
04.11.11. 08:51
profile image
되도록 좋은 손톱깍기 하나면 됩니다.
국산 777이면 충분합니다.
04.11.11. 09:33
profile image
저는 대딩기는 대로 씁니다..
바늘뺄때 쓰는 집게에 일체로 형성된 가위나..라이타..소형접철가위..소형니퍼가 같이 들어 있어서..[푸하하]
개인적으로는 소형접철가위...마이 보스가 선물해 준 거라서 좋아하지요..쓸모도 있고...
04.11.11. 09:43
저는 두번째 라인 커터기를 사용합니다.
좀 가격이 저렴한것은 라인 커터라기 보다는 라인 뜯기에 가깝습니다.
가격이 좀 높아서 그렇지 리발리, 혹은 앵글러스 라인커터가 써본 제품 중 좋더군요.
가격이 일만원에서 2만2천원 정도 하는군요.
04.11.11. 13:15
profile image
전,붕어낚시 할적에 쓰던소형리퍼..
04.11.11. 23:43
맨마지막 꺼 저도 사용한느게 아주 좋습니다 ^^
04.11.14. 22: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bassing 조회 117504.11.14.23:19
    04.11.14.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헐레벅떡 준비하고 보니 창밖에는 비가 오네요..^^; 그래서 일기예보에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니 티비를 보면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마침 비가 거짓말? 처럼 그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
  • 2%님 57Cm 히트 - B.I.C 납회 11/14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B.I.C(천리안 배스 낚시동호회) 꼽사리 출조 전날 저녁... 들뜬 마음과 잠을 자버리면 약속된 새벽 4시에 펑크를 낼 것 같은 예감에... 밤을 꼴딱 새워버렸습니다. [씨익] 일요일 새벽....
  • 송어짱구 조회 116804.11.14.18:21
    04.11.14.
    일요일 오전 임암지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8시경 낚시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처음엔 스피너로 바닥을 긁어 보았으나 반응무 미노우로체이지 던지고 감고를 반복 멀리서 입질이옵니다. 챔질 성공 첨음 잡아보는 송...
  • 각자 조교로, 또 직장인으로 살다보니, 둘이 시간 맞추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토요일에 어렵사리 시간을 맞춰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남쪽나라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데드웜 어디서 들었는지 하빈지 오짜...
  • 금호강 자락 11/13
    배스 조회 135004.11.14.00:17
    04.11.1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호강 자락입니다. [씨익] 오늘의 최대어는 우겨서 4짜... [씨익] 주력채비는... 가지가지... 지그헤드, 네꼬 그린 펌프킨, 4인치 검정색 스팅거, 4인치 빨간색 스팅거... 그럼... 휘버덕~ ...
  • 친구녀석이랑 낚시가기로약속했던 오늘... 너무 춥습니다...~ㅠ~ 콧물도 나고 속에 옷을 단디 챙겨입고 나섰습니다...장갑도 챙겨서말이죠 간곳은 안심3동파출소 뒤 "가남지" 나도배서님이 다녀오신곳 그런데 상황이 ...
  • 오전동안 신동 유료낚시터
    어제 정찰해둔 신동유료낚시터 ... 오늘 바로 침투들어갔습니다. 아침 8시경 도착 .... 다른분들 미노우로 잡아내는것을 보고 같이 미노우를 날렸습니다. 입질한번 짧게 받고는 잠잠하기만 한데 ... 관리소 앞쪽에서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내일 북극성님과 구미인근 출조계획을 가진터라 미리 답사 차원에서 다녀왔습니다.. 먼저 금화지에 도착하니 수위는 무너미를 살짝 넘지 않는 수준이고 물색은 그리 맑지 못한 상황입니다.. 처음 컨테이너에서 부터 ...
  • 깜님 4짜 장소 습격사건...
    오늘 깜님의 4짜 염장용 장소를 습격했습니다. 일딴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꺼라는 생각은 하였지만 물가에 서보니 장난이 아님니다. 벌써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이틀전 내린 비로 금호강 물이 많이 불은상...
  • 신동지, 늦가을 마지막 보팅
    일찍 눈이 뜨였지만, 많이 추워진다는 소식에 이불속에서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살짝 잠이들었는데 ... 오늘이 아니면 신동지 배스는 더 못보겠다는 생각에 번뜩 일어나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8시 경 도착...
  • 신동 송어유료낚시터 정찰 ...
    오늘 신동지(낙화담) 들렀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신동유료낚시터도 들러봤습니다. * 위치는 낙화담 제방아래쪽 다리에서 "신동유료낚시터" 라는 팻말을 보고 따라 몇백미터 들어가시면 됩니다. * 입어료는 릴리즈 ...
  • 에이 또 4짜야....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번에 2%님과 갔다온후 그 다음에 몇 번 가보고는 꽝쳐서 잘 안갔었는데... 어제, 오늘 연이은 '에이 또 4짜' 입니다. [사진1] 계측하는 순간 살짝 튀어 버리네요. 이놈 자식 눞혀서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배스중증 조회 143404.11.11.22:06
    04.11.11.
    [뜨아] 구천지에도 4짜가... 구천지 대장급 생포했습니다.ㅋㅋㅋ 한우물 열심히 판 보람이있습니다. 구천지 텃밭에서 잡으니 훨신 기쁘고 뿌듯합니다.[헤헤] 깜님 땜에 배아팠는데 말끔히 해소시켜주네요. 채비는 네...
  • 오리지널 워킹더독(?)
    조인트 워킹더독. 물론 프로팅타입 입니다. 강아지의 얼굴이 예술이지 않습니까? 과자들어있는 장난감 강아지, 우리아들 몰래 훔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몸통의 벨리와 테일쪽의 바늘고리는 스크류아이를 사용했구요...
  • 고령교 세번째 침투
    처음 계획은 신동지였습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쭉 이어져온 낙동강 조행에 몇가지 궁금증들을 해소할겸 다시 낙동강계로 달렸습니다. 사진은 단풍색이 곱게 물든 고령교 상류직벽쪽 풍경입니다. 귀한 한마리 고령교...
  • 배스북극성 조회 118104.11.11.13:05
    04.11.11.
    안녕하세요 [꾸벅] 지각 조행기 입니다 일요일 기날자 다녀왔스나 갑자기 나타난 무더기 업무로 인해.... [씨익] 기날지 전경 오랜만의 낮시간 낚시인지라 잘적응이 않되더군요 도로쪽의 물색은 흐리지도 맑지도 않았...
  • 또 4짜.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웜을...)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 비오는 수요일... 빨간 웜을 하나 챙기고 홀가분한 채비로 팔달교 하류로 나섰습니다. [씨익] 사실 이구공님의 새벽 조행기를 보구 손이 근질근질해서 퇴근하자마자...
  • 라인커터가 손에 잡히더군요. 만지작 거리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가지고 있는 라인커터의 종류는 3가지입니다만, 그중에서 하나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톱깍기 입니다. 위에것부터 말씀드리자면.....고수들 앞에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