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가지고 있는 커터종류 사용기...라인커터.

최남식 최남식 1354

0

11
라인커터가 손에 잡히더군요.
만지작 거리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가지고 있는 라인커터의 종류는 3가지입니다만, 그중에서 하나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톱깍기 입니다.

위에것부터 말씀드리자면.....고수들 앞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아는 동생이 준것인데, 처음엔 무진장 신기하더군요.
완전히 종합선물세트,  영어로 말하면 맥가이버칼  하하하 영어가 저를 만나고생합니다.
기본적으로 쪽가위 형태의 가위, 5센티 정도의 칼, 바늘빼기, 그리고 50센티 줄자가 내장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만.
덕분에 무게가 대폭증가하여서 핀온릴에 매달려는 있으나 한번 빼면 척~ 늘어져 핀온릴이 힘겨워 합니다.  이녀석을 버티고 있는 핀온릴은 손톱깍기를 매달아 사용하고 있었는데 대물을 만나서 지금 많이 힘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조금 사용하다보면 고정장치들의 이완으로 열심히 걷다보면 쪽가위가 조금씩 삐져나와 있어서 약간의 부상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쪽가위의 절단력도 4호줄 이상은 조금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고기를 하도 못잡아서 줄자, 바늘빼기, 칼은 아예 사용도 못해보았습니다.-


흔히볼수 있는 형태의 라인커터입니다.  불꽃전사님이 "동상 이거 한번써봐~" 하면서 주신겁니다.  흐흐흐..
철판잘라 만든듯해서 구입을 망설였던 제품이었는데, 라인커터 본연의 역할에 상당히 충실하며, 최대 장점은 작고 가벼워서 부담감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속대응군입니다.  그러나 3호줄 이상은 그리 시원스런 절단력을 보여주지 못하더군요.


처음에 낚시시작할때 사용하던 미제 트림(trim)사의 손톱깍기 입니다.
성능에 상당히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단지 지레대를 정리해서 절단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왠만한 줄은 다 잘라내더군요.
-그 무시무시하다는 합사줄은 안잘라 보았습니다만, 전자부품인 저항다리같은 가는 철사는 잘 자릅니다.-

고기 못잡으면 한구석에 쭈구리고 앉아서 손톱정리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다용도 제품이라 볼수 있습니다.



이제품은 차기에 장만을 할려고 고려중인 국산 제품입니다.
루어샵에 사진이 올라온 빅토리이녹스제품보다는 어떠할런지는 모르지만  자못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라인커터 몇자 적어 올립니다.  다들 아시는걸로 지면만 어지럽힌것이 아닌가 걱정스럽네요.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맨 아래 장만을 고려중인 제품과 디자인이 거의 같은 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친구놈이 제가 낚시다고 '이런거 좋지 않냐?' 며 보여 주다 저한테 강탈 당한겁니다.
일단 처음 사용은 상당히 사용이 용이합니다. 그러나 좀 사용하다보니...
손톱깍기부분의 잦은 넣었다 뺐다의 반복과 지렛대의 눌림으로 인해
지렛대 손잡이 부분의 연결부분이 똑. 부러져 버립니다.
그래서 대용으로 가위를 썼는데... 가위를 쓰다보면 판 스프링 그거이 쉽게 떨어져 나가
버립니다. 가위부분에 스프링이 없으면 사용이 무지 불편하겠죠...
전 대형 발톱깍이를 사용합니다. 보통 전 '멀티커터'라 부르죠.. [씨익]
04.11.10. 22:34
저는 500원짜리 쪽가위 2년 동안 쓰고있는데 이제는 이놈이 수명을 다해가는지

잘 안드네요 날이라도 한번 갈아줘야 되겄어요 ^^
04.11.10. 23:38
젤상위에 있는것 저도 가지고있습니다...줄자,가위,칼,훅제거 파란색인데...아부지손에 이어 대를 이은 소품중하나입니다 ㅋㅋㅋ
04.11.10. 23:40
키퍼
저는 두번째 핀온릴 사용했었는데 가방에 예쁘게 끼워놨는데
풀숲을좀 헤치고 다니다 보니 없어졌더군요[울음]
그래서 목걸이 형태로된 핸드폰줄 않쓰는거에다가 커터랑 빅토리녹스중에
작은사이즈(칼, 가위, 일자드라이버?)를 같이 끼워서 목에 걸고 다닙니다.[헤헤]

커터로 않 잘리는것은 가위로 그리고 가끔 칼이 필요할때도 있더군요
04.11.11. 08:51
profile image
되도록 좋은 손톱깍기 하나면 됩니다.
국산 777이면 충분합니다.
04.11.11. 09:33
profile image
저는 대딩기는 대로 씁니다..
바늘뺄때 쓰는 집게에 일체로 형성된 가위나..라이타..소형접철가위..소형니퍼가 같이 들어 있어서..[푸하하]
개인적으로는 소형접철가위...마이 보스가 선물해 준 거라서 좋아하지요..쓸모도 있고...
04.11.11. 09:43
저는 두번째 라인 커터기를 사용합니다.
좀 가격이 저렴한것은 라인 커터라기 보다는 라인 뜯기에 가깝습니다.
가격이 좀 높아서 그렇지 리발리, 혹은 앵글러스 라인커터가 써본 제품 중 좋더군요.
가격이 일만원에서 2만2천원 정도 하는군요.
04.11.11. 13:15
profile image
전,붕어낚시 할적에 쓰던소형리퍼..
04.11.11. 23:43
맨마지막 꺼 저도 사용한느게 아주 좋습니다 ^^
04.11.14. 22: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모자를 몇가지 사용해보았습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다들 장단점이 있었습니다...얼굴이 이쁘면 성격이 나쁘다든지..ㅋㅋ 가장애용하는 모자는 얼룩무늬 모자입니다. - 공식명칭은 무얼지 궁금하지만 그냥 정글모자정...
  • 쟈니 모리스를 테스트 하기 위해 출조 했습니다. 장소는 삼랑진에 있는 작원양수장에서 하류 용산배수장 구간. 작원양수장에서 용산 배수장까지 왕복 약18km정도를 탐색했으며 전반적으로 활성도는 많이 떨어 졌지만 ...
  • 배스하산주 조회 117204.11.19.19:14
    04.11.19.
    오늘 경산가는길에 잠시 구천지에 갔었습니다. 일단 자작 스피너로 하다가 언더리그로 바꿔서 했었는데 아직 내공이 부적한지라 꽝이였습니다. 건너편에서 한 분이 캐스팅하고 계셨는데 한 번도 뵌적은 없었지만 조행...
  • 오늘 오후에 회사일을 잠시 미루고 구천지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일을 하고 있노라니..날씨가 너무 좋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바로앞에 있는 삼천지에 잠시 갔다올까 하다가 가까운곳은 회사사람들에게 들킬염...
  • 운문님이 말씀하신 배신자들이 저희 셋입니다. 뽕님, 오팔아이님, 저 [사악] 모이다 보니 곽가만 셋 모였습니다.ㅋㅋ 시즌도 막바지로 가고 간만에 배싱을 하게 되어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운문님의 추천으로 번개늪 ...
  • 동영상2% 조회 151604.11.20.09:33
    04.11.20.
    우연히 찾은 영상입니다. 촬영 날짜가 2002년 10월 14일날의 청도천입니다. 볼일이 있어 경주 갔다가 욕구(?)를 못이기고 청도를 거쳐 오다가 배싱하는 장면입니다. 이제는 아기가 커서 업지도 못하죠~ ^^ 즐감하시기...
  • 어정쩡한 자세로 셀프샷 응가하는 듯한 포즈가 되어 버렸네요... 자작한 로드와 함께 잉어용 릴대에서 1~4절까지만 써서 만든 안테나식 로드입니다. 아직 릴시트 뒤의 손잡이는 콜크가 모자라 마무리를 못했습니다. ...
  • 퇴근후 겨울 ver.1
    배스북성 조회 127204.11.20.19:12
    04.11.20.
    기분 좋은 토요일 입니다. 많은 분들 남쪽이나 다른곳으로 염장성 글남기시고 하루종일 퇴근만 기다립니다. 일마치고 오늘은 하빈지로 향합니다. 제방밑 수로엔 무슨 공사하는지 포크래인으로 공사 중입니다. 몇일전 ...
  • 지난 일욜 신동에 송양 보러 갔습니다. 제가 게을러 이제사 보고 드립니다..ㅎㅎ 다들 잘 아시는 곳이라 자세히 적진 않겠습니다.. 채비는 웜, 미노우, 스피너, 돌대가리(?) 등등.... 다양하게 잘 올라 왔습니다. 게...
  • 오늘은 하다하다 별일을 다하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과 대충챙겨서 첫번째 간곳은 대전의 갑천 그중에 화장터앞 생각보다는 수심이 얕아서 몇분던지다 그냥왔습니다. 바낙스 미솔로지에 5미리 자석을 못구해서 급한대...
  • 저번 함안 조행에서 스피닝 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꽝친데 대한 핑게일 수도 있지만.. [헤헤]) 얼마 전에 한 세트 장만했습니다. [씨익] 어디서 마수걸이를 해야할텐데 하고 고민하던 차에.. 이런 고민을 한방에 ...
  • 어제(토요일) 율지교
    토요일 낚시갔다오자마자 멀리사는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한잔 ... 그리고 오늘오전은 묘사지내고 오후에는 갓바위 ... 저녁내내 김장준비하느라 마늘까는거 도와주고 이제야 한숨돌리며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 번개늪은 전주보다 조황이 별로입니다. 수온이 매우 차더군요~ 스테이 시간이 많이 줘야 툭~ 입질이 오는데... 수온이 빨리 오르곳을 집중적으로 노려 저는 15여수 했습니다만...ㅎㅎㅎ 기다림의 배싱이 돌아온거죠~ ...
  • 배스나도배서 조회 125404.11.22.10:20
    04.11.22.
    일요일 늦잠을 자고 점심시간이 거의 다되어 촌으로 갔습니다... 촌에서 점심을 먹기 전 외삼촌께 전화를 드리니 낚시 중이라고 하시네요... 점심은 드시고 하시라니 득달같이 달려 오셨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잡...
  •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11월 21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위천에 갔습니다. 역시나 꽝입니다[헉] 라이징은 보이는데 4시간동안 돌아댕기도....입질 한번없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께서 오셔셔 낚시를 즐...
  • 토요일 번개늪. 일,월요일 금호강 팔달교 상류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3일치 조행기 입니다. 토요일 새벽... 오후 2시까지 무슨일이 있더라도 대구로 돌아오라는 마눌님의 엄명을 뒤로하고 지난번 재미본 번개늪을 나홀로 찾았습니다. 번개늪 산장에 도착하니 7시...
  • 채은아빠랑 맛동산님이랑 오전8시30분에 만나 출발합니다...화원IC가기전40분정도지체 그래도오랜만에 가는 남쪽나라라 즐겁습니다...ㅋㅋ채은아빠랑 맛동산님의 음담폐설이 아주재미있었습니다...^^그리고 톨게이트 ...
  • 눈알 붙이기
    호작질goldworm 조회 588104.11.22.15:54
    04.11.22.
    눈알은 현재 두가지를 사용중입니다. 문방구에서 구입한 눈알과 프로배스존에서 구입한 눈알... 사진에 나오는 눈알은 프로배스존에서 구입한것입니다. 눈알이 조과에 영향을 주는지 아닌지는 저도 아직 확신이 없습...
  • 오후에 잠깐 바람이나 쐴겸해서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두어시간 낚시했지만 역시나 "꽝" ㅠ.ㅠ 뭐 별다른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꽝을 하고 나니... 열박네요...ㅎㅎ 제가 낚시한 포인트는 상류쪽 대한항공 연수원(?...
  • 잠깐동안 금화지
    배스북성 조회 123004.11.22.20:57
    04.11.22.
    금싸라기님의 염장땜시 조행기 안쓰고 싶지만.[씨익] 그래도 찍은 풍경사진이 잘 나와서 몇장 올려봅니다. 천평에 잠깐 들렀다가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잠시 들른 곳 입니다. 4시20분~30분까지 딱 십분동안 길옆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