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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동지, 늦가을 마지막 보팅

goldworm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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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눈이 뜨였지만, 많이 추워진다는 소식에 이불속에서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살짝 잠이들었는데 ...  오늘이 아니면 신동지 배스는 더 못보겠다는 생각에 번뜩 일어나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8시 경 도착해서 배 펴느데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어옵니다.






엄청난 바람과 맞서며 ...

중류까지 바람에 떠밀려 순식간에 이동 ...

중류까지 가는동안 짧은 입질한번에 웜꼬리 잘린것 한번을 제외하곤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어제 정성껏 준비해간 싱글 콜로라도 블레이드 스피너를 던져놓고 폴링을 하염없이 기다려도 봤는데 영 감감 무소식 ...





반가운 놈

바람이 너무 거세서 제자리 유지도 힘들고 앵커도 두고와서 그냥 철수하려고 돌아오다가 겉에서는 보이지않는 나무잠긴곳에 1/16지그헤드 컷테일을 던져보니 이놈이 나와줍니다.
어찌나 눈물나게 반갑던지... 이래서 오늘도 꽝은 간신히 면했습니다. [흐뭇]

신동지는 안동처럼 겨울이 빨리오는지 11월부터는 배스구경이 힘들어지더군요. 아마 이번 조행이 올해 마지막 신동지 조행이 될거같습니다.

올해 신동지 배스들은  잦은 수위변화와 짙은 녹조때문에 고생이 많았을겁니다. 사진의 배스도 홀쭉하지요?
내년에는 다시 힘찬 모습으로 만나게 될것을 기대하며 오늘 조행을 마쳤습니다.

수온은 14 ~ 14.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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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팅...
신동지에서 추위와 싸우며 마수걸이 하신걸 축하드립니다. [꽃]
04.1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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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고생하셨네요..

저희 클럽도 이번주말 납회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제 주도로 하는데 꽝치면 아마 다들 저를 죽일려고 할것인데..
날씨가 너무 안도와 줍니다.
남쪽나라는 따뜻해야 할텐데 고민고민합니다.
아직도 확실하게 결정되지 못한 감이 있네요.
오늘 저녁 2%와 상의해봐야할듯..
멀리서 오시는 손님 접대에 소홀하면 안되는데.....
04.11.12. 14:50
goldworm
남쪽나라 배스들이야 어디 숨을데가 없으니 다 거기 있을겁니다. 다만 입을 잘 열어줄지...
선택은 하나 전투낚시뿐 ... [하하]
04.11.12. 14:51
goldworm
아참 보팅은 신동지에서만 마지막입니다. [깜짝]
04.11.12. 14:52
배스렉카
으윽~ 파도만 봐도 바람이 예측이 되는군요,,,
골드웜님 배싱에 대한 열정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4.11.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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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배스]잡기가 어려워지는 모양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주말에 꽝하면 안되는데...
04.11.12. 15:13
goldworm
아참 은빛스푼님... 내일 신동지랑 금화지 가지마시고 금호강 다녀오세요.
금호강이 조황이 훨씬더 나을겁니다.
04.11.12. 16:02
어제밤에 잠깐들러보니 대성지 아직 배스를 만날수있섰습니다
자갈터 압이랑 논쪽에서요 신동지가 힘들다니... 내일좀 걱정되네요 [울음]
04.11.12. 17:52
^^ 신동지라는 곳 경치가 죽음입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04.1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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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후에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선착장 부근에서 입질 한번 받고...조금더 주차장 쪽으로 가서 29 한수 한것이 다입니다..저도 얼마나 고맙던지....[씨익]
5시 이후엔 해가 져서 금방 추워지더군요..
04.11.12. 18:34
낙화담에 별로 먹을게 엄나봅니다.
[배스]가 홀쪽한게 불쌍해 보입니다.[울음]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04.1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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