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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노곡교 & 여성회관(팔달교상류) 다녀왔습니다.

goldworm 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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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노곡교 아래 버드나무 넘어진것을 보고 찍은것입니다. 이게 물속에 들어가있으면 좋은 포인트가 될터인데... [하하]


어제 "참"의 유혹을 뿌리치고 조금 늦게 귀가한탓에 조금 늦은 8시 30분경 집을 나섰습니다.

일단 목적지로 삼은곳은 아래게시물 사진으로 올라와있는 매천대교 인근 포인트였습니다.
지난번에도 한번다녀온터라 땅콩을 띄워 속속들이 숨어있는 녀석들을 혼내주려고 단단히 전의를 다졌습니다.
30분만에 도착.

그런데 자동차학원 옆 제방으로 올라가는길이 콘코리트포장공사중이었습니다. 걸어서 제방쪽으로 올라가보니 차가 내려갈수있던 내리막도 막아버리고 제방으로 단단히 다져져 있더군요.
급한마음에 깜님께 SOS를 날려보니 제방옆으로 길이 하나더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 마저도 포크레인이 다지기작업하느라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어쩔까 생각하다가 한번도 안가본 노곡교쪽으로 향했습니다.






팔달교 ~ 노곡교 포인트

진입한 방향은 칠곡쪽에서 팔달교 건너기직전 자동차학원쪽으로 우회전하면 팔달교 아래로 지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길을 따라 쭉 가면 고속도로와 평행하게 달리다가 노곡교가 나옵니다.

노곡교 직전에 작은철재다리가 하나 더있었는데, 가운데 섬에 비닐하우스 단지에 농사를 위해서 만들어진 다리 같았습니다. 지동상에는 회색선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여성회관(팔달교 상류) 포인트

작은 다리를 건너 쭉 들어가니 건너편으로 주차장이 보입니다.
깜님과 통화하면서 물어보니 여성회관쪽으로 진입할때 그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간다고 하더군요.
다시 돌아가서 노곡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볼까 하다가 지도에 회색선으로 표시된 농로를 따라 C 지점까지 들어가봤습니다.

길이 상당히 좁아서 경운기와 만나면 난감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주차할만한 공간도 전혀없으니 아예 노곡교 아래에서부터 걸어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C지점까지는 전부 완만하고 얕은 뻘지형이었고, C지점 역시 얕고 뻘지형이었습니다.

사진의 좌측으로 흰건물이 여성회권건물이고 정면으로 팔달교가 보입니다.
건너편이 깜님이 요즘 자주가시는 여성회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오늘 건너편(D 지점)에는 산책하는 몇분, 가슴장화를 신고 훌치기 하는 한분을 보았는데, 누치 40cm정도 되는녀석을 훌치기해내더군요.







노곡교 아래 철재 다리

(A 지점의 건너편)

다리주위는 수심이 얕고 여울지역이라서 포인트가 될만한 곳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철재다리교각 사이에 몇군데가 보여서 피칭으로 쑤셔보긴했는데, 역시 잠잠...
다리 상류쪽으로 걸어올라가봤으나 전부 바닥이 보이는 얕은수심.
철재다리 건너기전 농로를 따라 내려가봤으나 역시 얕은 수심이었습니다.







노곡교 포인트  

(A 지점 포인트)

첫번째 사진은 상류쪽을 바라보고 찍었고, 두번째는 하류방향 사진입니다.
물속에 잠긴 바위가 보이는곳 주위가 포인트가 될것 같았습니다.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로 짧게 두드려보며 하류방향으로 쭉 탐색... 역시 잠잠... [슬퍼]

사진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훌치기부대가 하류쪽에 버티고 있더군요. 뒤를보니 상류쪽에도 훌치기부대 등장했습니다.

두번째 사진 저멀리 보이는 산 같은 부분아래가 수심이 좀 깊어보였는데... (B 지점)
그곳역시 훌치기부대가 점령중이라 포기하고 철수했습니다.


오늘의 조과는 꽝 ... [슬퍼] 그러나 노곡교와 여성회관 포인트는 일단 접수했습니다. [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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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그저께 노곡교 갔다왔었는데.
이렇다할 조과는 없네요..ㅜ.ㅜ
04.11.24. 13:36
goldworm
토종배스님 이제 대구로 내려오신건가요 [궁금]
04.11.24. 14:48
뜬구름
작은 철제다리 이름이 구노곡교, 장마때만 되면 넘친다고 노곡잠수교라 불렀습니다.
이쪽은 배스가 있다던데 영 안되네요~ 잘 해야 한마리 정도~[외면]
04.11.24. 15:35
profile image
포인트접수[궁금] 축하드립니다[꽃]
다음에는 해당 포인트의 [배스]도 접수하시길...
04.11.24. 15:52
노곡교 포인트는 지도상의 A지점보다 조금 상류의 화살표 있는 부근이 좀 낫습니다.
작년봄과 여름 저희가물클럽의 회원두분이 각각 6자를 낚아낸 곳입니다.
겨울엔 B지점이 수심이 깊어 괜찮을듯 합니다.
거긴 절(사당?)아래 좁은 직벽이 있는 부엉더미 포인트라 불리죠.
올겨울 확인 해보고 꼭 보고 올리겠습니다.[씨익]
04.11.24. 16:08
야호 드디어 제가 아는 포인터가 나왔군요.......[흐뭇]
골드웜님....노곡교아래 돌무더기 포인트는 제가 배스하면서 처음으로 긍호강리그에 45짜를 걸어낸곳입니다.....
노곡잠수교 바로 아래에 생활폐수가 흐러나와서 조금 찝찝하지만 겨울에 날이 따뜻해지면 노릴만 합니다
04.11.24. 16:15
goldworm
오... 끄리사냥님 이제 보물창고를 슬슬 열어주시는군요.
화살표지점... 부엉더미 포인트.. [흐뭇]
04.11.24. 17:18
profile image
A포인트는 여름용인것같습니다. 가을이후엔 영꽝이였습니다.
B포인트는 아마 절집밑인것 같은데 작은직벽이 있죠 거기도 요즘은 사이즈가 좀 작은놈들이 올라옵니다.
C포인트는 약간 위로 올라가다보면 소각장소앞에 작은곳부리가 있습니다. 앞쪽은 수심이 얕고 중간정도에 물골이 있습니다. 강직각으로 던지면 어느정도의 사이즈의 놈들이 올라옵니다.
D포인트는 유명한 여성회관포인트죠 밤에 가면 깜님 출연빈도가 높습니다.4짜가 늘있다는 전설이 있으나 오늘 가서 20cm급한마리 하고 왔습니다. 깜님과 골드웜님이 침을 너무 많이 놓아서 잡힐놈들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깜님 배스릴리즈시킬때 똑바로좀 하세요, 청태에 놓아주니깐 배스가 청태에 끼여 오도 가도 못하고 있잖아요.[버럭]
제가 풀어주고 왔습니다.ㅋㅋㅋ
개인정으로는 A지점 반대편 축구장에 주차하고 내리시면 바로 물가에 접근할수가있는데 거기가 괜찮은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04.11.24. 17:42
거기 노곡교 철재다리 아래에서 2월달에 농사용 가슴장화신고
끄리잡겠다고 플라이 날리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나와줬었는데...ㅎㅎ
04.11.24. 17:45
저도 탑워터시작하면서 노곡교와 팔달교사이에서 큰직한넘으로 잡았었는데...
그지점이...C지점인거같은데 어느부분이 물속에 언덕이 있더군요...
그지점에서 입질 무진장 받았습니다...[헤헤]
04.11.24. 19:37
profile image
부엉더미..
지난 겨울 저의 동계훈련장 이었죠[흐믓]
이른새벽 동트기전에 직벽아래 상류쪽(바위섬)연안으로 가만히던져서 여기저기 구경하다 슬슬끌어주면 꼭입질옵니다..4짜후반ㅎㅎ수심이 50은 되었나..?
따뜻한날은 직벽아래에서 하류나 안쪽으로 던져서 슬슬..3짜는 구경할수있었죠..[흐믓]
올겨울에도 나와줄라나...[궁금]
매년 포인트가 조금씩 바뀌니...
04.11.24. 22:32
goldworm
거기 이정표중에서 "부엉더미"라는 글자를 본것 같습니다.
혹시 그 사찰의 이름은 뭔지 아시나요? 한문으로 써진걸 언뜻 봤는데...
한문이 짧아서 ... [어질]
04.11.24. 23:26
작년 초겨울에 부엉더미 건너편에서 큰배스가 얕은 물에 우글거렸는데
아무리 던져도 반응이 없더니 수면위에 앉으려는 잠자리를 공격하더군요[외면]
물속에 넓고 큰 바위도 몇 개 보입니다. 그 바위들 사이로 빅배스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장관이였습니다[침]
04.11.25. 01:07
아!!!!! 금호강은 대구사람들의 영원한 배스안식처입니다.......[씨익]
04.11.25. 03:18
조행기를 보니..머리속에 훤히 다 보입니다..

04.11.25. 11:27
A지점 약산 상류에 화살표 부근도 괜찮은 곳이더군요..
04.1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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