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고전(苦戰)

goldworm 1539

0

36


주말에 눈비온후 추워진다는 소식을 며칠전부터 들어왔습니다.
마음이 아주조금 조급해지길래... 주말에 가보려고 했던곳을 무리해서 미리 가봤습니다.

목표는 율지교 상류, 직벽에서 더 올라가서 하우스단지 아래쪽에 나무잠긴곳.
두번씩이나 눈앞에두고 밧데리가 다 소모되어서 발길을 돌렸던 곳입니다.
게다가 지난주 토요일 쉬프만을 타고온분이 몇마리 잡았다고 귀뜸해주시더군요.

8시 안되서 출발 ...
성서를 지날때쯤 조금정체...
현풍ic나가서 쭉 가다가 갑자기 대암2리 쪽에서 내려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보팅하다가 대암2리쪽으로 진입할수있다고 릴낚시꾼에게 들었던것을 기억하며 제방쪽으로 진입해서 농로를 거쳐 쭉 들어갔습니다.

안으로 한참 들어갔을무렵 일하시던 아주머니가 제 차쪽을 보고 뭐라고 하는것 같았는데...
조금 더 들어가니 길이 질퍽합니다. [헉]
아주머니가 해주려던 말씀은 아마도... "아저씨 거기 들어가면 빠져요~!" 가 아니었을까요?

뒤로 돌아가자니 길은좁고 차돌릴때도 없고...  진퇴양난...

내려서 어찌할가 하다가 일단 끝까지 들어가보자 싶어서 억지로 밀어부쳐 끝까지 진입. 그런데 앞에 산이 막아섭니다. [울음]

차를 돌리고 싶어도 공간이 없고... 햇볕이 안드는 곳인데다가 산에서 내려오는 물때문에 질퍽한모양이었습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가을걷이가 끝난 논이 보입니다.
그 논 입구쪽으로 경운기가 들어갈만한 좁은길이 있어서 후진했다가 앞으로 전진하여 논으로 진입하여 거기서 차를 돌리고...

다시 돌아나오는 길, 또 질퍽한 농로가 가로막습니다.
길따라 그대로가면 빠질것이 뻔하고 논둑쪽으로 바짝붙여 아슬아슬하게 진흙구덩이를 피해서 빠져나왔습니다.
들어갔다 나오는데 한시간은 걸린듯 ... [어질]


여기서 또 초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2륜차가 4륜차처럼 다니시네요..."






율지교 상류

다시 큰길로 빠져나와 이방면소재지 - 율지교를 지나 율지교아래로 진입.

급하게 땅콩을 조립하고 상류로 달렸습니다.
낚시할 시간은 없는데, 그맘은 아는지 모르는지 가이드모터의 느릿한 속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사진의 장소까지 올라가는데 35분 소요.

사진 우측 저멀리 율지교가 보이고, 가운데로 보이는 절벽쪽이 율지교 직벽쪽입니다.
직벽끝나는곳부터 여울이 있어서 수위가 높을때는 올라오기 힘들듯 합니다.

사진 가운데로 보이는 하우스쪽이 진흙탕구덩이의 농로쪽입니다.






잡목 포인트

포인트는 연안에 잡목이 살짝 잠겨있는 형태였고, 수심은 물색이 흐린데도 바닥이 보이는 얕은곳이었습니다.
모래사장을 가운데로 두고 우측으로 골짜기처럼 들어가있어서, 본류대 빠른물살에 비해 조용한 늪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골드웜표 스피너부터 게리컷테일 1/16지그헤드, 텍사스리그로 두루 훑어봅니다. 그런데 계속 잠잠...

그러다 한마리 걸긴했는데, 한 30후반쯤 되려나... 얼굴만 보여주고 튀어버리더군요.
바로 입질을 받았는데, 역시 놓치고 ...

수온을 보니 9 ~ 10도로 지난주와 별 차이도 없는데... 누군가 훑고 지나간것일까? 아니면 깊은곳으로 이동이 시작된것일까? 별별 생각이 다듭니다.
이러기를 대략 40분여 지나고 시계를 보니 철수할시간 빼고 낚시할시간이 10분도 채 안남았습니다.
또 꽝인가 ... [외면]

차빠질때 알아보고 그냥 철수할걸 ... 궁시렁궁시렁
어제도 꽝이었는데 ... 궁시렁궁시렁

혼자 푸념만 하다가 돌아나가기로 마음먹고 하류로 향했습니다. [시든꽃]







그런데 ...









[흐뭇]


하류쪽으로 향하다가 무심코 연안으로 스피너를 던져서 살짝 트위칭하며 감는데 턱!!!!!
대번에 오짜라는 필이 팍 꽂히더군요. [굳][흐뭇]

2~3분여 놈과의 짜릿한 파이팅을 마치고 녀석이 고개를 내밉니다.






52cm ...

배 옆 튜브에 그려둔 눈금에 눕혀봤습니다. 입 다물이면 52cm 정도 될것 같습니다.

사용한 태클은 ...

- NS 실크로드 66 MH
- 아부 5600C5 max
- P라인 엑스트라스트롱 15파운드
- 골드웜표 스피너






셀프샷

뻐등대는 오짜를 들고 셀프 기념촬영 쉽지가 않더군요.
결국은 포기하고 팔아파서 놔줬습니다. [하하]


오늘 수온은 9~10도
오랜만에 오짜 기록했습니다. [흐뭇]
신고공유스크랩
36
푸핫~~ 팔아파서 놔주셨다구요...

꽝을 기대하면서 읽던 분들 가슴에 대못을 탁 박으시는군요.. [굳]
04.11.25. 14:44
profile image
헉..................

부럽다[울음][울음][울음]


난 왜 낚시를 못갈까..
아마도 그것은........

누군가 밥에 재를 뿌린게 아니라 뭐5개를 뿌렸기때문일거야..
엉엉엉...
04.11.25. 14:44
아직도 퓨즈가..? 저런...[헤헤]
04.11.25. 14:46
초심
잘 봤습니다...오짜 상면하기 힘드네요..
토요일은 어리로 가야될지 추천 부탁합니다.
저번주는 적포교까지 가다가 중간 중간 수심이 너무 얕을까봐
겁이나서 되돌아 왔는데..
04.11.25. 15:03
goldworm
이번주는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니 강계배스들도 바짝 웅크리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배스잡고못잡고 여부를 떠나서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우면 몸이 적응을 못할것도 같구요.
참고로 주말엔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합니다.
저수지나 늪쪽을 가볼까 아니면 송어 잡으러 가볼까 고민중입니다.
주말에 김장을 하자는데... 그것때문에 스케줄이 또 엉킬지도 모르겠습니다.
04.11.25. 15:06
profile image
머리하구 배만 찍었기때문에 무효~ [사악][사악][사악]
손맛만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메롱]
04.11.25. 15:14
제목보고 또 꽝인줄 알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굳][커피]
역시 5짜는 다릅니다
04.11.25. 15:18
저도 김장요...
복현동 오랜만에 가는데....
언젠가 깜님의 포인트....건너편이죠...
가볼수 있을란가 모르겠네요....
04.11.25. 15:24
배스렉카
요즘 히트됐다하면,,,빅 사이즈이군요,,,,
마지막 피치를 한번 올려야 하는데.... 점빵때문에 ,,나원,,참[울음]

초심님...이번주 토요일 골드웜님,,,,김장 이랍니다.....
예전 김장 하면 동네 행사 였는데....

우째꺼나,,,, 먼길.... 차까지 빠져가며,,, 다녀오신 보람이 있군요,,,
또 5짜,,,, 축하드립니다....
04.11.25. 15:29
[헉] [기절]

제목이 뭔가 심상치 않다고는 생각했지만...
5짜 배스 사진 너무 멋있네요.
축하드립니다~ [꽃]
04.11.25. 15:35
나는나
축하합니다.
골드웜님 부럽습니다...
04.11.25. 17:17
축하드립니다^^
오짜...골드웜님이 잡으신 배스가 진정한 오짜인거 같습니다
제가 똥통서 잡은건 주위분들의 눈대중....제가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모자랄듯하네요 핫핫^^ㅋ
보트... 함타보고 싶어요 ㅎ~
04.11.25. 17:28
뜬구름
음~갈수록 조행기 쓰시는 기술이 ....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꽝인가 하는 느낌을 주어서
방심한 사이에 갑자기 등장하는 5짜!!![헉]

역시 오짜는 그냥 머리 사진만 봐도 알아보겠습니다. [꽃][꽃][꽃][맥주]
04.11.25. 17:32
마지막에 먼가 잘못된듯한데요 [헤헤]
5짜 축하드림니다 [꽃] [굳]
그런데 셀프샷이 좀아쉬어요...
04.11.25. 17:48
profile image
출장갔다온사이에...
엄청난 일이..[헉]
5짜 축하합니다..[꽃]
04.11.25. 17:50
축하드립니다~ 5자! [굳]
글고 노래도 잘들었습니다.
퀸노래에 이런곡도 있었군요~[씨익]
04.11.25. 18:11
[헉]
조행기를 쭉 보면서.....[배스]소식이 없어서 좀 그랬습니다.
뒤쪽으로 가면서 철수 시간을 카운트 하는
그 기분 느낄수 있는거 같아서 제가 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울음][울음]

그란디~!!!!!!!!!!!!!!!
이게 웬 날벼락이래유?
제가 다 기분 조오~ 씁니다.[미소]
잡은 분 기분은 오죽할까요~ [미소]
근디 쪼까~ 부럽네요 ㅋㅋ
축하합니다[꽃]
04.11.25. 18:42
profile image
저두 늘 시간에 구애를 받고 낚시를 하다보니 골드웜님의 마음 이해가 됩니다.
한번만 더 던지면 잡힐듯한데 낚시대를 접어야 하는심정[울음]
그러나 오늘 완전히 날려버릴수 있었겠습니다.
배스가 아주 멋집니다.
저두 내일은 손맛을 봐야할텐데... 날씨가 추워진다니 걱정입니다.
꽝이라도 면해야할텐데... 부엉더미포인트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5짜 축하드리며 올해가 가기전에 6짜하세요.
04.11.25. 19:00
profile image
[헉] 우~와 엄청난 배스[꽃][꽃][꽃][꽃][꽃]
축하축하축하축하축하 드립니다.

04.11.25. 19:05
허거덩 ㅜ.ㅜ 또 오짜 하셨네요 대단하세요 저는 요즘 4짜 얼굴 본지가 2주 정도인데
ㅜ.ㅜ 골드웜님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세요
04.11.25. 20:45
goldworm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뭇]
04.11.25. 20:47
전형사
먼저5짜축하드립니다...[꽃]
골드웜님5짜배스를 보니 손이 근질근질합니다...[씨익]
낼부터 날도추워진다는데.....어~....부러버라[미소]
04.11.25. 21:19
추카드립니다~^^ 부럽습니다~~~으악~
04.11.25. 22:06
profile image
골드웜님~[배스]도[굳]
포인트 사진도 항상[굳]
04.11.25. 22:09
골드웜님 손 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2004년 마지막 5짜[배스]가 아니길 바랍니다.
04.11.25. 23:34
[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
[굳]입니다요.............부럽습니다요.....
04.11.26. 02:24
축하드려요....
저는 2주전에 낚시대 접어서 창고에 넣어났는데...다시 꺼내야되나??? 강한 유혹입니다..
04.11.26. 06:04
2%
오짜하신 곳이 예전에 유명했던 '산란장 포인트' 입니다.
오짜 축하 드립니다.
04.11.26. 08:21
5짜 축하드립니다.[꽃]
제꺼보다 이쁘게 생겼습니다.
04.11.26. 09:28
쪼리뽕
저때를 생각해 보니 제 팔이 다 저려오네요......부럽습니다.....

축하드리고요........그 기분 저한테 전해주세요.....
04.11.26. 09:45
profile image
월매나 좋았을까????[꽃][꽃]
전 며칠전 방동지 뺑뺑돌며 무진장 걸어다녀서...
눈만달린 [배스]한마리 잡고 말았습니다.
남쪽나라에 살고싶습니다.[씨익][씨익]
노래 선곡도 잘하시는군요.
골드웜님은 낚시도 잘하시고, 컴퓨터도 잘하시고, 사진도 잘찍으시고,
음악 수준도 대단하시고, 그리로 김장도 잘 담으시고.......[씨익][씨익]==3==3 퓨~ㅇ
04.11.26. 15:16
goldworm
중전은 잘 구워삶으면 어찌되는데...
대비마마의 엄명은 피할길이 없습니다. [울음]
결국 이번일요일은 김장 거들기로 했습니다.
워낙 양이 많아서 거의 공장수준일것 같습니다.
04.11.26. 22:4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고전(苦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배스goldworm 조회 169103.06.08.22:08 2
    안동은 작년 아마추어대회때 가보고 나선 처음 가봤습니다. 게다가 밤낚시도 처음이나 다름없었네요. 해질무렵부터 이리저리 따라다녔는데, 어디가 어딘지, 물인지 땅인지 분간도 안되더군요. 거기다 미끄러운 마사토...
  • 막내동생과 동행한 금호강
    루어낚시 중독과정 첫번째 단계가 철탑 끄리. 세번 데리고 갔더니 이제 스피닝릴 캐스팅도 어느정도 되고, 끄리는 좀 밋밋하니 더 강한걸 원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을 데리고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먼저 세천부터... ...
  • 배스goldworm 조회 173203.06.15.01:07 2
    이제 막 배스낚시에 재미를 들이고 계신 아버지와 친구분을 모시고 토요일 새벽 오봉지를 가봤습니다.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
  • 오랜만에 가본 신동지
    날씨가 흐려 아침 가물치는 힘들것 같고, 철탑엔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오랜만에 신동지로 나섰습니다. 닥보트 펴고 태클챙기니 8시. 상류에 물속에 누워있는 나무에 접근. 지그스피너, 1/2온스 ...
  • 비맞으며 신동지로...
    배스goldworm 조회 176203.07.01.13:05 2
    모처럼만에 달새랑 새벽가물치를 가볼까 생각하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비가 부슬부슬... 계획취소하고 그냥 자려는데, 달새가 보낸 문자메시지 "끄리잡으로 안갈래?" 끄리는 잠깐이면 족한데 싶어서, 그냥 잠이나 다...
  • 지난 수요일 밤낚시....(저녁 9시~새벽2시) 갈색 렁커로 수몰된 버드나무 앞에 조그마한 나무가지(역시 수몰된 나무로서 물가에 있음) 있는곳에서 캐스팅후 느린 액션에...3짜 한수..이후 잠잠...다시 캐스팅후 만약 ...
  • 신동지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72103.07.04.16:19 2
    03.07.04.
    원래는 동생데리고 제방쪽에서 워킹해볼생각이었는데... 동생이 안나오는 바람에 닥보트 띄웠습니다. 물색은 다소 탁하지만, 다른 저수지보다는 양호한편이고, 상류 유입되는 새물은 맑은물에 가까움. 상류쪽에서는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
  • 배스GoldWorm 조회 453302.10.30.01:39 1
    신동지 배스. 작성일: 2002/08/26 10:57:01 작성자: goldworm 지난 토요일 초보의 처녀출조에 동행하기로 해놓고선 어딜 가야 왕초보 손맛 보여주나 고민고민 하였습니다. 가물치잡으로 갔다가 나오는길에 봐둔 신동...
  • 배스goldworm 조회 255303.01.20.12:16 1
    작년 연말부터 청국장으로 뛰기 시작하여 이번까지 4번째 다녀온 것이 되었습니다. 구미배스사냥에 무월광파와 칠곡파의 대회를 갖자는 제의가 작년부터 있어왔는데, 이번에는 그 핑계로 모였습니다. 아침 7시 샾에 ...
  • 버즈로 배스. 프롭베이트로 끄리.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대교로 달려갔다. 어제 동생과 마신 맑은 물 탓에 몸이 좀 무겁고 머리가 띵하긴 했지만, 그래도 배스가 기다리는 곳이니.... 차에 내려 낚시대 챙기며 보니 바람도 꽤 불고 손까지 시렵다. 어쨌...
  • 배스goldworm 조회 206303.03.30.23:13 1
    03.03.30.
    이번 대회가 저의 4번째 아마추어 대회출전이 되는듯 합니다. 여느때 출조와 마찬가지로 새벽같이 일어나 대충 세수하고 샾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전의를 다지고 계시더군요. 대회장소인 대구 꽃밭으로 ...
  • 배스goldworm 조회 172303.04.01.12:16 1
    알람을 맞춰놓고 잔것도 아닌데 6시30분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당연하다는듯이 대충 세수하고 바로 차를 금호강으로 몰았습니다. 날이 풀려 그런것인지 금호강에는 두명이 먼저 낚시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바람...
  • 금호강 노싱커&스피너베이트로
    평소보다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다. 신동지로 가볼까 하다가 온전한 조과가 보장되는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며칠전에 거센바람으로 써먹지 못했던 노싱커부터 장착. 다미끼 검은색 렁커에 비드 하나 끼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