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부엉덤이 포인트

goldworm 5410

0

21



※ 어제 자정부터 오늘 정오까지 골드웜네가 멈춰서 조금 놀라셨을겁니다. 미리미리 넓은데로 이사를 했어야 마땅한데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오늘은 어제 중증님의 조행기 포인트인 부엉덤이로 다녀왔습니다.

찾아가는길은 칠곡쪽에서 팔달교 진입직전 팔달교 아래쪽으로 들어가서 600미터정도 강옆을 따라가면 절 같은게 하나있고 그 직전에 주차를 하고 내려가면 됩니다.
여기서 1km정도 상류쪽엔 노곡교가 있고, 저 멀리 건너편으로는 여성회관건물이 보입니다.

위사진은 주차를 하고 낚시대 챙기다가 문득 이정표가 보여서 사진으로 찍은것입니다.
"부엉더미"가 아니라 "부엉덤이"가 맞군요. 이름에 무슨 사연이 있을법도 한데... 혹시 아시는분 [궁금]






부엉덤이 포인트 초입

주차하고 내려가서 입구쪽 전경입니다.
여러사람들이 다녔다는것을 보여주듯 뺀찔 하게 닦여있었습니다.
물이 조금더 차면 장화를 신어야 진입이 가능할것 같은데, 지금은 운동화신고도 절벽위쪽까지 충분히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절벽 아래

절벽아래쪽에는 큰바위가 두개 있었고, 그 주위로 낚시꾼들이 깔아놓았을 징검다리들이 보입니다.
수위가 조금만 더 높다면 장화없이는 진입이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1/2 온스 언더리그로 수심을 체크해본바로는 이 바위 앞쪽이 수심이 가장 깊은것 같았습니다.
착수후 카운트해서 대략 5번정도 되는것을 보니 수심 4미터는 충분히 나올겁니다.

좌측으로는 고속도로가 보이고 우측 저멀리 노곡교가 보이니다.







부엉덤이 배스와 잉어

들어갈땐 스피너로 연안탐색 및 바닥긁기 작전을 펼쳤으나 안먹혀들더군요.
돌아나올땐 1/2온스 언더리그봉돌을 달고 언더리그용 바늘에 지그헤드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4인치 게리 컷테일을 옆구리에 끼웠습니다.

수심을 체크하면서 하류쪽으로 이동하다가 바위 아래쪽에서 루어를 빠르게 회수하는데 사진의 배스가 달려들더군요.
30급 초반정도로 되보이는데, 빵이 튼실합니다. 일단 꽝은 면했습니다. [흐뭇]


바로 연이어 철없는 잉어한마리가 걸려나옵니다. 주둥이에 정확히 훅셋된것은 아니고 주둥이 옆에 바깥쪽에 훅셋되었습니다. 먹는건가 싶어서 근처에서 얼쩡거렸던 모양입니다.
땟깔도 좋고 빵빵한데, 꼬리부분을 잘 보면 기형이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부엉덤이 포인트 수온은 9.5도






한문이 짧아서 ...

절인지 사당인지 모를 입구에 세워진 표석입니다. 마지막 글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문이 짧아서 .... [외면]



9시쯤부터 한시간 반가량 짧게 낚시를 마치고 매천대교쪽으로 향했습니다.
팔달교 아래쪽에서 보니 여전히 포크레인이 진입로를 가로막고 있더군요.
그래서 KGB택배 물류창고쪽으로 가봤습니다.
분주한 물류창고 마당을 슬쩍 지나가보니 제방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보입니다.

제방에 올라서보니 마을쪽을 통해서 콘크리트포장된 농로로도 제방진입이 가능하더군요.

제방을 따라 쭉 달려가니 양수장이 하나보이고 아래쪽으로 공사장이 보입니다.
공사장 근처에 잠시 내려가 두들기다가 이동 ...

제방길 따라 계속 직진해보니 금호분기점 아래를 지나 똥통 건너편을 지나 지천철교 상류쪽까지 연결되더군요.
비포장이지만, 잘 다져져있어 자가용으로도 쉽게 다닐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저는 어제 절벽밑 바위에서 다잡았습니다.
그런데 근무중에 낚시한것 뽀록이 났습니다.[울음][울음]
이제 좀 자제를 하여야 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하루종일 힘이 없네요.[기절]
04.11.30. 13:43
배스렉카
저도 한문은 밤에만 배워서 낮엔 잘 모릅니다[사악]
04.11.30. 13:43
의령군에 속해있는 부엉덤이 마을의 유래입니다.
부엉덤 :부엉이가 부엉덤에서 울면 큰 부자가 났다 고하여 부엉덤이라 전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04.11.30. 13:47
이런 글도 있군요.

■ 부엉덤(梟崖, 富興山)

태동의 간마산 줄기가 북쪽으로 뻗어 무릉천을 지나 단장천 남쪽 강가에 이르러 갑자기 깍아지른 절벽을 이루었다.
이 절벽 속에 굴이 있고 부엉이가 많이 산다고 하여 부엉덤 또는 부흥산이라고도 한다.

장소가 맞는지 잘 모르겠군요.
04.11.30. 13:52
goldworm
배스렉카님 그럼 밤 되면 읽으실수있는거죠? [깜짝][사악]
중학교때 한문선생님 조금만 더 예뻣더라면 한문 잘배웠을텐데 ...

04.11.30. 13:55
그 사이 다녀 가셨군요.. [씨익]

부엉덤이로 찾아보니 부엉덤 이란게 나오는데

한문으로 (梟崖) 올빼미 절벽이네요..

근무시간에 몰래 낚시한게 왜 뽀록났데요.. 누가 찔렀나보죠?
04.11.30. 14:03
goldworm
아마도 중증님의 조과를 배아파하는 익명의 제보전화가 [궁금][사악]
04.11.30. 14:05
profile image
맞습니다. 맞고요... 누가 회사로 전화를 하여서 그렇습니다.
의심가는 몇몇이 있는데 용의선상의 인물은
1.건달**님
2.ㄲ님
3.Mob****님
4.2*님
등이 있은나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습니다. [사악]
본인들의 프라이버시상 **처릴르 하였습니다.[헤헤]
04.11.30. 14:09
이의있습니다..

조행기뜨자마자 방문하신 황금벌레님은 왜 용의선상에서 빠진겁니까? [버럭]

제가 보기엔 잴 의심스러운데..[사악]
04.11.30. 14:18
profile image
음... 그러고 보니 [뜨아] 익명의 제보전화라는것도 아시고 의심이 가는군요.[헉]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더니... 골드웜님 너무 하십니다. [기절]
04.11.30. 14:25
profile image
아마 그 곳이 재실일겁니다.

황씨동원이란 것으로 보아서는
옛말에 조상이 같으면 동원이라 했으니
아마 국내의 황씨성을 가지신분들은 本貫이 달라도
모두 같은 선조를 가지고 있다는것이지요.

지금 제가 사용하는 경주 김씨만 해도
시조이신 대보공으로부터 나온 성씨가
무려 100개나 된다니 무수히 많지만
흔히 신라김씨로 표현되는 바 조상이 같으니
모두 동원이 됩니다..
지금같이 우주선 날아다니는시대에 무신 귀신신나락까먹는 소리냐지만
옛날 옛적에는 안동권씨와 안동김씨모두 신라김씨후계들이니
결혼도 안했을겁니다..
04.11.30. 14:51
goldworm
마지막글짜가 "원" 이군요. 쉬운 한자인데.. 이걸 모르다니... 중학교때 한문선생님만 예뻣어도... [외면]
04.11.30. 14:54
profile image
"중학교때 한문선생님만 예뻣어도 ""

요로코롬 말하시면

대구 계*고등학교 한문선생의 외모와 성질이 *같은데
그럼 그 고등학교 출신은 졸업하자마자[헉][뜨아]

오늘 2%안보이는것 같으니 욕이나 해야쥐[사악][사악]

04.11.30. 15:53
profile image
부엉덤이 칠곡으로 출장가는 길에 눈으로만 봤습니다...
잉어는 꼬리가 굽었네요...
04.11.30. 16:20
^^ 저는 부엉이가 많이 살아서 부엄덤이 인줄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역쉬 무식에는 약이 없네요 ㅋㅋㅋㅋ
04.11.30. 17:52
뜬구름
전 전과목 선생님들이 전부 안 예뻣습니다. 그래서....ㅋㅋ
04.11.30. 18:09
goldworm
아래는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본 지명의 유래입니다.
원하는 답은 없는데, 제 조상님의 유허비가 저기있네요.
다음에 갈땐 유허비 꼭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 target=_blank>http://100.naver.com/100.php?&mode=all&id=758096



노곡동 [魯谷洞]

요약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

위치 대구 북구
문화재 팔거산성(대구기념물 6)

본문
원래는 대구부 서중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암동과 함께 노곡동이 되어 달성군 성서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대구부 영역 확장에 따라 대구부에 속하였다. 그 뒤 1975년 대구시 북구 노곡동, 1981년 대구직할시 북구 노곡동을 거쳐 1995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이 되었다. 노곡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1998년부터 칠곡2동이다. 지명은 공자의 고향인 노(魯)나라 취곡(取谷)에서 유래한다. 남쪽에 금호강과 경부고속도로가 동서 방향으로 나란히 지난다.

방앗골·부엉더미·새밋골·새평동·샘골 등의 자연마을, 등탯골·야싯골 등의 골짜기, 백장대(白將臺)·부엉덤·부처방우 등의 바위, 괴양봉 등의 산이 있다. 백장대는 백장군이 놀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야싯골은 여우가 살았다고 해서, 부처방우는 부처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노거수로 수령 100년 된 팽나무가 있는데 높이 12m, 둘레 2m이다. 유적으로는 경의재(景毅齋), 백촌김선생유허비, 영모재(永慕齋), 태충각(泰忠閣) 등이 전하고 문화재로는 팔거산성(대구기념물 6)이 있다. 경의재는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 유허비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은 비각이며, 백촌김선생유허비는 김문기의 유허비이다. 영모재는 이제현의 9세손 이후남(李厚楠)을 제사지내기 위하여 세운 재실로서 현재의 건물은 1917년에 중건한 것이며 홑처마 팔작지붕이고 마루는 우물마루이다.



04.11.30. 20:17
profile image
전 저런 표석은 보지도 못했네요...
아직 저길을 넘어 본적이 없거든요[푸하하]
정초에 저기 가면 완전 [헉]입니다.
돼지머리에 향에다가 촛불에다가 약간 무섭죠[어질]
04.11.30. 23:16
잉어가 아니라 초어 같은데....??????
잉언가??????? 초언가???????
헷갈리네....
골드웜님이 잉어란께 잉어인갑죠^^
04.12.01. 06:18
저 중학교 다닐때 한문 선생님이 산후휴가 가셨을때
잠시 오셨던 한문선생님 성함이 생각 납니다.
"박 한 문" 선생님.
04.12.01. 07: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부엉덤이 포인트"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옥계수로 잠깐 둘러보고왔습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9시경 옥계교 하류쪽으로 가봤습니다. 옥계교를 건너 네거리에서 우회전하자마자, 공사장쪽으로 좌회전... 공사장 가까이까지가면 뭐라할것 같아서 입구에 주차하고 옥계교 하류 제방쪽을 따라 걸어...
  • 안녕하세요 프리맨입니다^^ 날이추워 계속못일어나다가 골드웜댁에 인사도 드렸겠다,이런저런 핑계로 새벽에 집을나섰습니다 저도 가게를 하고있는입장이라 새벽밖에 시간이되질않습니다^^ 장소는 역시 계백장군묘소...
  • 1. 베이비 크로우 와키 리그 클릭! 2. 베이비 크로우 텍사스 리그 클릭!
  • 번개 아닌데...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링크갤러리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은 제 홈페이지에서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링크갤러리가 정상화 되어지면 링크 수정해 두겠습니다. 오늘은 좀 일찍 매천대교 포인트 ...
  • 저렴한 지그스피너와 4짜
    오늘은 하빈양수장, 금호강 세천산불초소 다녀왔습니다. 하빈양수장은 왜관에서 하빈방향으로 강을 따라가는 도로, 아마 67번 국도일겁니다. 그리고 쭉 가면 금남을 지나고, 도로공사중인 하빈고개를 넘어갑니다. 제...
  • 깜님이 제공해주신 영상물을 한데 모아 보았습니다. 즐감하시기를.... 눌러주세요!
  • 11월 27일 정말 간만에 주말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똥통에나 갈까 했었는데 우연치 안게 아는 형님과 연락이 되어 같이 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율지교로 정했습니다. 형님이 저번주에 율지교서 땅...
  • [퀴즈] 오늘은 몇짜 일까요?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퇴근후... 부덩덤이... 포인트로 가보려 했지만... 잔챙이만 나온다는 말에... [외면] 여성회관 포인트 진입. 아무도 없습니다. 날이 조금 찹니다. 그러나... 가이드에 얼음은 얼지 않습니다....
  • 춥습니다.
    배스북성 조회 130204.11.30.21:45
    04.11.30.
    꿈의 궁전으로.. 퇴근이 여름보다 빠르지만 해가 빨리 저무는 탓에 낚시는 더 힘들어집니다. 바람때문에 춥기도 하고요. 롱롱 던지기라인 8파운드인데도 정말 안날라갑니다. 그래도 힘을 내서 다시 롱롱~~ 입질이 너...
  • 매천대교하류포인트 오시는 길~
    매천대교(제2팔달교) 포인트 가는길이 포장공사때문에 많이들 걸어오시는 것 같아서 좀 돌아가지만 제가 아는 길을 알려 드립니다. 칠곡에서 팔달교 방면으로 오시면 팔달교 진입직전 우측에 Sk주유소가 있습니다. (1...
  • 정보나도배서 조회 121004.11.30.13:18
    04.11.30.
    어제 문득 깜님, 북성님, 이구공님과 같이 야간낚시를 한번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근길에 후레쉬를 구입할려고 이마트에 들렀더니.. 모자챙에 사용하는 작은 것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형수가 장...
  • 지난 27일 북극성님이 보내 주신 스커트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두었던 짐받이용 고무끈(1.5미터에 1800원)과 동일한 규격이지만 양은 고무끈보다 최소10배이상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스커...
  • 부엉덤이 포인트
    ※ 어제 자정부터 오늘 정오까지 골드웜네가 멈춰서 조금 놀라셨을겁니다. 미리미리 넓은데로 이사를 했어야 마땅한데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오늘은 어제 중증님의 조행기 포인트인 부엉덤이로 다녀왔습니...
  • 부엉더미 부엉이는 없고 배스는 있다.
    부엉더미 다녀왔습니다. 금요일보다 수위가 많이 낮아졌네요. 직벽에 돌다리도 다시 물위로 나오고 바람도 별루 안불고 햇빛은 따스하였습니다. 저번에 잡은데서 다시 케스팅을 하니 첫수에 물고 째는데... 크기는 20...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약속 드린데로 이번 조행의 빅 하이라이트... 대물(大物) ? 히트 동영상입니다. 임산부, 노약자나 심장 약하신분들은 절대 보지 마세요. [사악] 감상하시려면 플레이버튼을 누르세요. ...
  • 염장 남쪽 조행 8인의 열혈배서
    좌측부터 타피님, 건달배스님, 콩다섯개님, 2%님, 맛동산님, 채은아빠님, 전형사님, 깜.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1월 28일 날씨 맑음. 오전 6시 '라테르낚시빵'에 집결. 07:10분 영산 휴게소 도착. 간단...
  • 배스나도배서 조회 121304.11.29.10:09
    04.11.29.
    토요일 대구를 출발하여 논산에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하는 것을 보고 나왔습니다.. 바로 탑정지로 향하여 처남은 대낚시를 한다고 수로쪽으로 포인트를 안내 하였으나,,,워낙 많은...
  • 배스뜬구름 조회 128304.11.28.20:48
    04.11.28.
    오늘 오전에 볼일을 끝내고 오후에 매천대교 상류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는 포근한 날씨가 낚시하기에 좋습니다. 아니면 너무 중무장을 해서 따뜻한가?[씨익] 뜬구름표 스피너 장착 후 얼마 안되어 한마리가 물고 쨉...
  • 오늘은 모처럼 혼자서 토요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추울거라는 기상청 예보에 집에서 9시 30분쯤 길을 나섰는데, 달리면서 창문을 내려보니 별로 안춥더군요.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흥얼거리며 혼자 나서...
  • 깜.이 '여성회관'으로 간 까닭은?
    4짜 잡으러...[씨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퇴근후 골드웜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날도 찬데 일찍 들어가라구... 그러나... 전 벌써... 신천대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려... [씨익] '여성회관' 포인트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