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깜.'s 첫 보팅 & 효도 배싱

깜 1528

0

2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 깜.'s 첫 보팅 (내 배로 첫 보팅한날...) with 골드웜 .  2004.12.18 토요일 번개늪


첫 보팅을 유속도 없고 잔잔한 연경지에서 혼자 슬슬 운전연습이나 하려구 계획하던차

골드웜님께서 전화와서 도와주신다 하길레... 동행하여 번개늪으로 계획을 변경 하였습니다.

약속된 시간은 7시 30분 영산 IC 나와서 뚝배기집...

그러나...

전날 들뜬 마음과 보팅에서 사용할 채비들을 챙기다 보니 새벽 3시에 겨우 잠을 청했으나...

잠이 잘 안오네요. [말뚱][말뚱]

겨우 잠이 들었나 봅니다.

알람도 못듣고 모닝콜도 못듣고... 겨우 7시 30분경의 골드웜님 전화만 받았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기상...  [헉] 죄송합니다. [꾸벅]

암튼 준비하고서는 바로 달렸습니다.

제방에 도착하니... 골드웜님 보팅 중이셨습니다.

저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제방앞에서 손맛 보고 계시더군요.

배를 피고... 바람 넣는데 한참이 걸리고... ㅋㅋ

겨우 다하고선 골드웜님께서 마련해주신 용왕제를 지냅니다.


깜. - '대물 낚게 해주세요.'

골드웜. -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깜. 다시 고쳐서 - '안전 배싱하게 해주세요.'


탑승...

가이드모터를 작동시켜 봅니다. ㅎㅎ 보트가 앞으로 나갑니다.

기분 좋습니다.

바로 중증님과 모비딕님이 계신 곳으로 갑니다.

연안에 접안도 쉽지 않습니다.

커피와 맥주 오징어를 나눠먹구... 담소...

그러나 저는 마음이 급합니다. 빨리 낚시하고 싶은데...

먼저 배에 올라탑니다.

중증님이 뽑아내던 부근에 날려보지만... 응답이 없습니다.

보트는 바람에 밀려가고... 낚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중증님은 연안에서 뽑아내고 계십니다.


중증. - '깜님... 워킹으로 돌아오세요...'

깜. - ...


이렇게 몇시간을 해맵니다.

보다 못한 골드웜님...

접안하여 돌하나 주워오라고 하십니다.

큼직한 돌맹이 하나를 주워와서 앵커로 사용합니다.

앵커를 내려놓으니... 어느 정도 낚시가 됩니다.

우여 곡절끝에 보팅 첫 수를 만납니다.

잔챙이지만... 무지 반갑습니다. [사랑해]




- 보팅 첫 수... 기념 사진입니다. [씨익]


슬슬 될려나 생각이 듭니다. 몇분도 안지나서 바로 두번째 놈을...




- 역시 잔챙이...


그러나 골드웜님은 옆에서 연신 걸어올립니다.








골드웜님의 포인트 안내를 받습니다.

그냥 따라만 가는데도... 어렵습니다.

배는 바람에 떠 밀리고...

밑에 걸리지는 않을까 조바심 나고...

포인트라 생각되는곳에 던지면... 바람에 금방 밀려버리고...

수심 낮은 연안에 밀리고 나면... 노젓는게 서툴러 연안으로 막 올라갈려구 하고...

암튼 해매고 있습니다. [부끄]

철수 길에... 제방앞 포인트에서 겨우 지그헤드 1/32 온스 운용법을 골드웜님께 전수 받아 5수 추가.

총 8수로 첫 보팅을 마갑합니다.


낚시하기 힘들고 어려웠지만...

늪을 가로질러 천천히 달려가노라면... 왠지모를 알싸함이 가슴 깊은곳에서 느껴 집니다.

보트 장만하길 잘 한것 같습니다.



- 효도 배싱 with 동서 .  2004.12.19 일요일 번개늪


다시 찾은 번개늪...

전날 골드웜님의 24수 카운트를 보고는 자신을 갖고 손윗 동서와 같이 번개늪으로 향했습니다.

7시 30여분경 동서형님 집에서 출발... 번개늪 도착...

도착하니... 어디서 많이 뵌 분...

2%님도 그때 도착하셨더군요. [씨익]

워킹하시려나 봐요... 차 두대가 함께 온것 같았습니다.


어제보단 좀 더 능숙하게 보트 준비...

어제 버려두었던 돌을 다시 찾아 앵커로 준비...

둘이 타 보았습니다.

동서는 중간의 나무 합판에 걸터앉고 전 가이트 모타를 잡고 뒷쪽 튜브에 걸터 앉았더니...

어느 정도 자세가 나옵니다. 앉았을땐... 그리 좁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낚시를 해보니... 조금 좁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어제 혼자할땐 몰랐는데... 둘이하는데 상당한 에로점이 있더군요.

캐스팅도 그렇구 배가 돌아서 라인이 엉키는 경우도 있고...

여태 얻어탔던 보팅에서 가이드모터 잡고 운전하신 분들의 노고를 알겠더라구요.

어제 골드웜님의 대박 포인트에 미리 한분이 와서 땅콩타고 한시간 정도해서 8수정도를 뽑아내셨더라구요.

같이간 동서는 첫 보팅입니다. 그래서 손맛 보시라고...

그분께 저희가 근처에 던져도 되냐고... 제가 보트 운전에 서툴러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근처에 던집니다.

그분께서 혹시 골드웜의 깜님이 아니냐구 여쭤 보시네요.

헤~ 알아봐주셔서 영광입니다. [흐뭇]

땅콩타고 계셨던 그분은 골드웜의 가족은 아니나 가끔들어와서 보고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옆에서 묻습니다.


동서 - "이야~ 권서방 전국구네~"

깜. - "이 바닥이 원래 그래요..."


저흰 둘다 어제 골드웜님의 히트채비 1/32 온스 지그헤드... 어렵습니다.

둘이 하는것두 어렵구 배는 돌구... 여유줄 관리가 안됩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옆에선 연신 뽑아내고 계십니다. 채비를 보니 언더리그...

다시 저흰 둘다 네꼬로 채비 교환... 그래도 입질 못 받습니다.

그래서 전 언더리그로 전환... 웜은 빨간색웜...

입질 못받습니다.

웜을 바꿉니다.

2인치 청색계열 펄들어간 그럽웜.

이제야 입질이 들어오네요. 순식간에 3수...  그때까지 동서형님은 '꽝'

건너편 나무가 많은 포인트도 가보고 이리저리 가서 날려보았지만... 입질은 못 받습니다.

포인트 탐사만 하다보면 보팅에서도 '꽝'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안되겠다 싶어 동서 꽝면하라고 제가 어제 첫수한 그 포인트로 갔습니다.

저는 또 한 수 추가하는데... 동서는 여전히 '꽝'...

물위에서 처형이 싸준 김밥으로 점심 요기를 든든히 합니다.

여러곳을 뒤져 보았지만 역시... 동서는 꽝...

안되겠다 싶어 다시 재방앞쪽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거기서 손맛 보자고...

헉... 그런데... 아까 땅꽁타고 하시던분이 계시네요.

"겨울철 포인트는 여기가 최고 이네요."

저흰 또 한발 늦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깜님~"

헤~ 타피님+1 이셨습니다.

타피님께선 오후에 오셨다던데... 타피님도 연안에서 연신 잡아내시고...

함께하신 +1님도 잘 잡아내십니다.

두분 날도 찬데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동서가 또 한마디 하네요.


동서 - "이야~ 권서방 전국구네~"

깜. - "이 바닥이 원래 그래요..."


그런데... 저흰 멀뚱멀뚱합니다.

남들 잡는거 구경만 합니다.

저도 포인트 이동만 하다보니... 그새 감이 없습니다.

보다 못한 땅콩님([씨익]) 께서 오셔서...

겨울철 웜 선정요령과 언더리그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며 오늘 잘먹힌다는 웜도 듬뿍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잘쓰겠습니다.


전 바로 채비 교환합니다.

동서는 오기가 나는지... 저보고 해보라고 하곤... 계속 자신의 채비로 계속합니다.


전 입질 받습니다.




- 오늘 최대어 입니다. 37Cm...


땅콩님은 철수하십니다.

그런데... 옆의 타피님과 +1님은 연신 잡아내십니다.


동서 - "저 사람들은 뭐 쓰노?"

깜. - "대구서 오는 사람들 네꼬쓰면 다 이거써요..."


하면서 웜을 세팅해 드립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첫 수를 건저냅니다.

동서 - "이게 입질이였어?"

깜. - "예민하다 그랬잖아요..."

동서 - "이런줄 알았으면... 오전에도 많이 잡았겠는데..."


모비딕님의 궁금증도 모르긴해도 아마... 이거 였을겁니다.

막판 스퍼트... 금새... 4수를 해 버리십니다. [굳]




- 그중 제일 큰놈을 기념촬영 합니다.


날이 많이 어두워져 철수합니다.

총조과는 저 10여수... 동서 4수...

장인어른이 드실 충분한 양인것 같습니다.




- 장인어른께 인도된 배스들...


2인 배싱... 서로 서로의 배려가 없이는 힘든 보팅입니다.

하지만 서로 서로의 배려가 있었기에 즐거운 보팅이였습니다.


어두울때 배 칠수 말고 배 철수... [씨익]

어렵습니다. 날 밝을때... 철수해야함을 느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보팅... 몸은 좀 힘들지만... 즐거운 이틀간의 보팅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23
profile image
아이구 많이도 잡으셨네..
효도하기에 충분합니다..
축하합니다...[미소]
04.12.20. 11:13
profile image
나는 언제 저렇게 한 번 잡아보나..
부럽네요..
저는 화창한 봄을 기다립니다..[씨익]
04.12.20. 11:16
profile image
이제는 아주 주말마다 번개늪에 살겠습니다 그려...

참으로 풍성한 식탁이 되어서 좋겠군요..

장인어른 접대 잘하면 낚시가 편해진다는 게
제 12년차 경험입니다.
04.12.20. 11:53
키퍼
많이 잡으셨군요[미소]
내년 시즌에는 쏘가리나 꺽지로 확실하게 점수를 따놓으시면
낚시가 무지 편해지실껍니다.[씨익]
04.12.20. 12:35
어제 몇시에 철수하셨는지요......해지고 나서 입질이 있었는지.....[궁금]
저도 간만에 마릿수에 사이즈까지....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흐뭇]
04.12.20. 12:48
뜬구름
이제 번개늪 배스들이 겨울잠 다 자는건가요?[굳]
장인어른 잘 드셨는지 궁금하네요[미소]
04.12.20. 12:50
profile image
글쓴이
타피님... 어젠 7시 다되어가서 철수한것 같습니다.
+1님과 보기 좋았습니다. [꽃]
04.12.20. 12:52
profile image
글쓴이
뜬구름님... 장인어른의 시식 평가는 아직 보고된바 없습니다. [씨익]
첩보 들어오면 바로 시식평 올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하면 못참는 뜬구름님을 알기에... [씨익]
04.12.20. 12:54
뜬구름
[푸하하][푸하하]
감사합니다.[꾸벅]
04.12.20. 13:00
profile image
글쓴이
철수하는 중간에 영산 IC에서 음주측정하더라구요... [씨익]
불어도 안나오더라구요.
오전에 날이차서 맑은 물을 좀 먹었더랬습니다.
보온 효과에 약간의 도움은 됩니다. [씨익]
그러나 절대... 많이 하진 마세요.
04.12.20. 13:03
깜님 저는 저번에 배스 아가미밑 주요 부위에 갈침을 놓아서 가져갔는데 더싱싱하더라구요 역쉬 생선은 피를빼야지 싱싱한것같아요 ^^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4.12.20. 13:10
번개늪 배스들 깜님 뜨면 초긴장 하겠습니다.
암튼 축하드리고 겨울에 건강에 유의해가며 즐낚 하시길..
04.12.20. 13:32
앗!~~~~ 일요일 오전에 보팅하시던분이 깜님이셨군요...(2인이타고계신)
저도 채비준비중일때 보트에 바람넣는 전동펌프(맞는지모르겠지만요)소리 들리던데.....
(저는 제방오른쪽 산(?)위쪽에 나무에 가려 잘 안보였죠)
저는 워킹으로 하느라고 과수원인가 그쪽따라 쭉!~ 들어가는 바람에 못뵈었군요...
나오는길에 잠시 스쳐가며 봤지만 얼굴을 자세히 못보고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바람에....

아쉽네요....(저멀리 제방쪽에 차2대가 2%님 일행이셨군요...여러분오셨더군요)..
04.12.20. 14:07
profile image
글쓴이
메이비님... 다음부터는 낚시터 가면... "깜.이 왔다~아~" 라고 소리칠께요... [씨익]
04.12.20. 16:30
번개늪은 깜님이 점령하셨네요[씨익]
마니 잡으셔서 다행입니다
04.12.20. 17:11
profile image
번개늪 배스들 괴롭습니다.[씨익]
대구분들 수시로 가서 쑤시니 ...
경남분들 말로는 "번개늪을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함께 사랑합시다.[미소]
깜님 너무 부럽습니다.[굳]
04.12.20. 17:37
profile image
글쓴이
북성님... 다음에 함께 해요~
04.12.20. 17:44
goldworm
이제 본격적인 환자모드로 돌아서실것 같아 더 긴장됩니다. 형수님은 또 어찌 뵈어야 할지... [부끄]
그래도 금방 적응하시네요. 저는 보팅에 적응하는데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부끄]
04.12.20. 20:46
profile image
에이~ 오늘도 보팅이네~~시리즈가 계속 올라 올것 같은...[사악]
점점 낚시에 빠져드는 모습 부럽기도 하고 아슬 하기도 합니다..[씨익]
04.12.21. 00:22
2%
배스들을 넘 많이 드시진 마시기를...
불쌍하잖아요~
겨울나야되는데...ㅎㅎㅎ
04.12.21. 08:07
이 겨울동안 철저히 준비하셔서
돌아오는 씨즌에는 필히~ "에이 5짜야" 퍼레이드 하시지요~[씨익]
04.12.21. 09:36
첫보팅에 [배스]까지 축하드림니다 [꽃]
해질때까지 낚시라... 대단하심니다 [기절]
04.12.21. 18: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 회사 휴무일이라 민민님과 함께 2008년 마지막 보팅을 대호만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민민님과 부킹해서 삼길포에서 7시쯤 배를 폈습니다. (민민님의 럭셔리 고무보트에 동승했습니다.[사악]) 제방->비행장...
  • 저도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SCENE #1] 우선 대호만 얘기하기전에... 사진 한 장. 보물 1호 수현공주입니다. [미소] 얼마전 부부배서님께서 올려주셨던가요? [생각중] 디따시 큰 고구마. 저도 봤습니다. 장모...
  • 곰팅이의  3일간의 일기...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 몇일전 그냥 게시판에 하소연이란 글을 아실겁니다. 누가 자꾸만 낚시가자고 한다는....[씨익] 산업전선에서 열심...
  • 배스 침주기 35번째
    안녕 하십니까. 몇일 동안 일관계로 오늘에야 시간이나서 두어군데 다녀 봣읍니다.먼저 송정 삼거리근처에 있는 가남지에 도착하니오전 10시경.가을초에 왔을때에는 가시연이 많이어우러저 낚시할곳이 없었는데 이제...
  • 우곡교, 염라대왕님과 함께...
    요즘 휴일이면 뭐가 그리 바쁜지... 낚시 종일 해보는게 소원이라고 지난주에 이야기했던거 같은데.... 이번주도 같은 상황이었답니다. 토요일은 애들 학예발표회 갔다가... 가까운 송정휴양림에 고향친구모임에 참석...
  • 배스 침주기 36번째
    안녕 하십니까.부부배스입니다. 어제가남지에서의 아쉬움이남아 오늘 오후 가남지 도착하니 12시40분경 날씨도 약간 쌀쌀하고 바람도 좀있고하여 별로 기대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물가에 서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 인가...
  • 16일 [팀도라이] 대호만 고행기~
    그리고 제 팀도라이 1위 탈환을 도와주신 에코사운드님의 소스에 감사드립니다.[헤헤] 그 동안 제가 저조해서 순위가 다마배스+1 이 1위 였습니다.[하하]
  • 17일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17일 순천에 계신 아버님 산소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길에 고흥에 해창만에 다녀 왔습니다 ..... 시간이 어중간해서 많은 곳을 다녀 보진 못하고 해창대교 인근만 다녀 보았습니다.... 자세한 조행기는 http://blog.da...
  • 배스 침주기 37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날씨가 제법 따듯해진것 같읍니다. 가남지에 도착하니 10시30분경 바람이 약간 불긴 하나 낚시하기에 별지장이 없어 스피너 베이트 달아 던저 봄니다. 그러나 배스들은 어디로 갔는지 소식이없...
  • 진돌이 신랑의 금연조행기 1탄
    담배와 낚시사이에서 낚시를 선택했지만 그래도 담배 유혹을 떨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금연 3주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담배연기는 방앗간 참기름 짜는 냄새 만치 향기 롭습니다. 여하튼 좀 더 분발해야 겠지...
  • 마일리지로 이틀간 낚시하기!
    바람이 몹시 부는 며칠이었습니다. 가족분들 별일 없으셨죠? 지난주 상경하여 처가에서 보낸시간덕에 마일리지 엄청 쌓았습니다. 그리하여 11월21일(금), 집사람에 허락을 득하고 반일 휴가를 신청하여 가까운 신제지...
  • 토요일 삼랑진
    한참동안 짬낚시만 다니다가, 모처럼만에 푸근하게 종일 낚시를 즐겼습니다. 조황은 그리 좋질 않았지만, 둘이 합쳐 20수 조금 못미칠듯 싶고요. 제일 큰녀석이 3짜 후반급. 제가 주로 사용한 루어는 17그램 바이브, ...
  • 일요일 우곡교.
    팀비린네 정출도 이렇게 잘 마감했고요. 중간에 경찰차도 왔다갔는데, 우곡교 지나며 보니 배가 우르르 올라오는걸 보고 와봤다고 하더군요. 무슨 간첩선 상륙작전인줄 알았다나요? [하하] 안전사고 조심해달라고 당...
  • 비린내 우곡교 정출겸 납회
    고령 우곡교 비린내 정출 다녀왔습니다. 비린내 정출은 이런 공식이 성립하죠---> 비린내정출=고기 안나옴=비 하지만 어제는 날씨도 좋고 고기도 드문드문 나오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달배님과 깜님 6짜의 꿈님 내외...
  • ...우곡교 정출...
    그리 넓지 않는 우곡교 주변에 많은 배들이 엔진음을 울리기 시작하니.. 배스들은 벌써부터 긴장상태로 돌입. 팀비린내가 제공하는 베이트는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정출 전 몇일동안 내내 추워서 걱정을 많이 ...
  • 조금 늦은 조행기 11월 14일 잠홍지 소식~
    역시 5짜답게 심한 바늘털이는 못하더군요.[헤헤] 돼지배스들은 지들 몸이 무거워서인지 공중점프 바늘털이는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하하] 그렇게 꺼낸녀석 53입니다. [헤헤] 그 이후에 도 4짜 3짜들도 비슷한 방법...
  • 겨울속의 달창...
    지난 가을부터 대구 근교 저수지인 달창지를 자주 찾고 있습니다. BIC 사훅님의 도움으로 제작중인 수중 지도를 바탕으로 험프의 존재 유무와 이와 관련된 빙어의 움직임을 포착하면서 녀석들을 확인 사살(?)하고 있...
  • 가을 우곡교~ (지난 조행기)
    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요즘들어 결혼 준비하느라 낚시도 못가고, 주말마다 바쁘네요. 이제 조금만 더 참고 준비하면 아마도 한두번의 기회가 더 생길거 같네요. 지난 11월 2일 엔진을 구입후 강계로는 처음으로 우...
  • 배스 침주기 40번째.결혼 40주년
    안녕 하십니까.부부 배스입니다. 오늘 저히부부에게는 매우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1968년11월29일.결혼을 했으니까 오늘이 꼭 40년이 되는군요. 아마도 골드웜 가족 여러분들이 저히부부를 항상 염여 해주셔서 여기...
  • 겨울의시작, 성주대교
    누치도 잡았답니다. 총조과는 염라대왕님 8수, 저는 4수 가량. 대다수가 30전후급. 루어는 플로팅 바이브로 2마리 그리고 나머지는 지그헤드 혹은 텍사스리그. 주로 돌밭 혹은 깊은 수심(6미터권)으로 이어지는 급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