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 여성회관과 부엉덤이에서...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2월 30일 오후에 날이 너무 따뜻하여 혼잣말로 뇌까려 봅니다.
"음~ 오늘 배스 좀 나오겠는데..." [씨익]
바로 여성회관으로 날랐습니다.
노곡교에서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분주한 모습으로 네꼬 채비를 합니다.
워킹이라 위드가드가 있는 바늘로 채비하고 스왐프크롤러 그림 펌프킨을 장착합니다.
싱커는 동서형님께 받은 타카못...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액정은 맛이 갔지만... 그래도 소리는 빵빵한 제 핸폰의 MP3를 힘차게 틀어봅니다.
'찌~찌~징...' 부활의 회상1... 언제들어도 좋습니다.
발걸음을 노래에 맞춰 힘차게 걷습니다.
어라~ 벌써 다왔네~ [씨익]
물가의 훌치기 꾼을 걱정했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 재수~
바로 저의 스쿨링 포인트로 진입... 헉... [헉] [헉] [헉]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기절] [기절] [기절]
...
...
물이 얼었습니다. 꽁꽁...
울면서 우짜스까나~ 우짜스까나~ 생각해 보다가...
건달배스님께 SOS... 돈 도스 돈 도스... ㅋㅋ
건달배스님 배스샾 입(?)프로 답게 부엉덤이를 추천합니다.
바로 날랐죠~ 쒸~잉~
여기는 부엉덤이 오버...
물은 안얼어 있고... 물색도 괜찮습니다.
바로 부엉덤이 지킴이 터줏대감 중증님께... SOS... 돈 도스 또돈 도스... ㅋㅋ
포인트 정보 따 냅니다.
들뜬 마음에 첫 캐스팅... 휘~익~ 쑉...
음... 기대감에 두번째 캐스팅...
세번째... 네번째...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으~
입질도 없습니다.
곰돌이 수온계 투척...
흐미... 수온측정 불가...
제껀 5도 미만이면 안보여요... [씨익]
뒤쪽으로 수은주를 보니... 흐미...
빨간 수은주가 올라가있는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러다가... 6시가 다 되어버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물속에서 뻐끔거림이 감지 됩니다.
그것도 곳곳에서... 배스인가? 잉어인가?
암튼... 갑자기 스푼을 찾습니다.
헉... 스푼이 없습니다.
다른 가방으로 옮겨둔것 같습니다.
그러다 잡힌것이 듀엘의 3D EYE 서스팬드 미노우...
채비교환하는데 넘 손이 시립니다.
장착후 캐스팅...
제 생각엔 ...
'중층에 서스팬딩 시키며... 네꼬 쓰듯이 깔짝여 주면... 짜증나하는 배스들이 물어줄꺼야!!!'
확신에 찬 생각입니다.
그러나...
서스팬드 상태로 있어줄줄 알았던 루어가 수온도 그렇구 해서 가라 앉은 모양입니다. [울음]
그대로 채비 뜯깁니다. [울음] [울음] [울음]
조금 더 어두워지면 못나올것 같아서...
철수합니다.
철수하다 보니... 잉어일겁니다. 배스는 아닐거야... [씨익]
이놈들이 지들이 돌고래인지... 5~6마리가 때지어 돌고래쇼를 벌입니다.
갑자기 훌치기가 하고 싶습니다. [푸하하]
이상 처절히 꽝친 조행기 입니다. Perfect 꽝... !!! [씨익]
그럼... 휘버덕~
깜.
P.S. 오늘은 아마... 골드웜님께서 추천해주신 산불초소로 아마 나가볼것 같습니다.
내일은 신년기념 보팅... 기대됩니다.
마눌님 왈 오늘 3번 내일 4번... [부끄]
12월 30일 오후에 날이 너무 따뜻하여 혼잣말로 뇌까려 봅니다.
"음~ 오늘 배스 좀 나오겠는데..." [씨익]
바로 여성회관으로 날랐습니다.
노곡교에서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분주한 모습으로 네꼬 채비를 합니다.
워킹이라 위드가드가 있는 바늘로 채비하고 스왐프크롤러 그림 펌프킨을 장착합니다.
싱커는 동서형님께 받은 타카못...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액정은 맛이 갔지만... 그래도 소리는 빵빵한 제 핸폰의 MP3를 힘차게 틀어봅니다.
'찌~찌~징...' 부활의 회상1... 언제들어도 좋습니다.
발걸음을 노래에 맞춰 힘차게 걷습니다.
어라~ 벌써 다왔네~ [씨익]
물가의 훌치기 꾼을 걱정했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 재수~
바로 저의 스쿨링 포인트로 진입... 헉... [헉] [헉] [헉]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기절] [기절] [기절]
...
...
물이 얼었습니다. 꽁꽁...
울면서 우짜스까나~ 우짜스까나~ 생각해 보다가...
건달배스님께 SOS... 돈 도스 돈 도스... ㅋㅋ
건달배스님 배스샾 입(?)프로 답게 부엉덤이를 추천합니다.
바로 날랐죠~ 쒸~잉~
여기는 부엉덤이 오버...
물은 안얼어 있고... 물색도 괜찮습니다.
바로 부엉덤이 지킴이 터줏대감 중증님께... SOS... 돈 도스 또돈 도스... ㅋㅋ
포인트 정보 따 냅니다.
들뜬 마음에 첫 캐스팅... 휘~익~ 쑉...
음... 기대감에 두번째 캐스팅...
세번째... 네번째...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으~
입질도 없습니다.
곰돌이 수온계 투척...
흐미... 수온측정 불가...
제껀 5도 미만이면 안보여요... [씨익]
뒤쪽으로 수은주를 보니... 흐미...
빨간 수은주가 올라가있는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러다가... 6시가 다 되어버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물속에서 뻐끔거림이 감지 됩니다.
그것도 곳곳에서... 배스인가? 잉어인가?
암튼... 갑자기 스푼을 찾습니다.
헉... 스푼이 없습니다.
다른 가방으로 옮겨둔것 같습니다.
그러다 잡힌것이 듀엘의 3D EYE 서스팬드 미노우...
채비교환하는데 넘 손이 시립니다.
장착후 캐스팅...
제 생각엔 ...
'중층에 서스팬딩 시키며... 네꼬 쓰듯이 깔짝여 주면... 짜증나하는 배스들이 물어줄꺼야!!!'
확신에 찬 생각입니다.
그러나...
서스팬드 상태로 있어줄줄 알았던 루어가 수온도 그렇구 해서 가라 앉은 모양입니다. [울음]
그대로 채비 뜯깁니다. [울음] [울음] [울음]
조금 더 어두워지면 못나올것 같아서...
철수합니다.
철수하다 보니... 잉어일겁니다. 배스는 아닐거야... [씨익]
이놈들이 지들이 돌고래인지... 5~6마리가 때지어 돌고래쇼를 벌입니다.
갑자기 훌치기가 하고 싶습니다. [푸하하]
이상 처절히 꽝친 조행기 입니다. Perfect 꽝... !!! [씨익]
그럼... 휘버덕~
깜.
P.S. 오늘은 아마... 골드웜님께서 추천해주신 산불초소로 아마 나가볼것 같습니다.
내일은 신년기념 보팅... 기대됩니다.
마눌님 왈 오늘 3번 내일 4번... [부끄]
추운데 수고 하셨네요..[씨익]
조행기 읽다가 여성회관 포인트에 얼음이 보이길레...
스케이트 타다 철수 하는 것으로 알았더니..[푸하하]
한군데 거 가셨네요..
새해에는 잘 될겁니다..[미소]
조행기 읽다가 여성회관 포인트에 얼음이 보이길레...
스케이트 타다 철수 하는 것으로 알았더니..[푸하하]
한군데 거 가셨네요..
새해에는 잘 될겁니다..[미소]
04.12.31. 13:48
깜님의 조행기는 언제봐도 재밌습니다..지난 일요일 부엉더미에서 네꼬로
30 좀 덜되는거 한마리 잡았었죠..[헤헤][흐뭇]
30 좀 덜되는거 한마리 잡았었죠..[헤헤][흐뭇]
04.12.31. 13:51
올해의 마지막 꽝~ 조행이네요...
내년에도 쭈욱~~~~~~~~~~~이어지면 안되겠죠..[사악]
추운데 고생하셨지만 배스얼굴 못보고 녀석들에게 송년 인사도 못해 아쉽겠습니다..
내년엔 어복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쭈욱~~~~~~~~~~~이어지면 안되겠죠..[사악]
추운데 고생하셨지만 배스얼굴 못보고 녀석들에게 송년 인사도 못해 아쉽겠습니다..
내년엔 어복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04.12.31. 14:08
네꼬 싱커가 혹시 얼음을 뚫고 지나갈까해서 캐스팅 해보신건가요? ㅋㅋㅋ
암튼 정보 감사드립니다.
헛걸음 할뻔 했군요.. [씨익]
암튼 정보 감사드립니다.
헛걸음 할뻔 했군요.. [씨익]
04.12.31. 14:58
바로 내가 원하던거여...
말짱 꽝~~~~~~~~[사악][사악][사악]
말짱 꽝~~~~~~~~[사악][사악][사악]
04.12.31. 15:31
전형사
허~미....여성회관앞에 깜님동상하나 세워야겠습니다...[씨익]
이름하여"여성회관대첩".....이.....라....고.....요...ㅎㅎㅎ
이름하여"여성회관대첩".....이.....라....고.....요...ㅎㅎㅎ
04.12.31. 15:35
2005년 저물어 가네요^^
오늘도 출조 하셨다네요
대단하십니다.
2005년 대물 하시옵고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출조 하셨다네요
대단하십니다.
2005년 대물 하시옵고 복 많이 받으세요..
04.12.31. 18:27
저도 이날씨에 번개바람맞고 돌아오는 기분이 영 아니었습니다.
차안에선 잘 몰랐는데 밖의 바람은 장난아니더군요.
아쉬웠지만 차라리 잘된일이라 생각합니다.
돌아오는길에 남계지 들르니 살얼음이 얼었더군요.
이런날은 방콕이 최곰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십시요~~~~~~~~
차안에선 잘 몰랐는데 밖의 바람은 장난아니더군요.
아쉬웠지만 차라리 잘된일이라 생각합니다.
돌아오는길에 남계지 들르니 살얼음이 얼었더군요.
이런날은 방콕이 최곰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십시요~~~~~~~~
04.12.31. 18:42
얼음깨고 하시든데... 수고많으셨습니다
05.01.0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