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겨울배스사냥8

뜬구름 1988

0

27


오늘 남쪽으로 갔습니다. 오늘 시간이 되신다던 끄리사냥님, 중증님은 멀리는 곤란하다고
하시고 전형사님, 맛동산님, 오팔아이는 사정상 불참.
결국 2%님, 채은아빠님, 저 셋이서 출발했습니다.
특히 요즘 720파의 상종가를 치고 있는 전형사님이 빠져서 왠지 불안한 느낌이 엄습합니다. [씨익]

목적지에 도착하니 얼음이 꽁꽁 얼어있습니다. [헉]
그래도 던질때가 없나 보니 한군데 코구멍만 하게 녹은 곳이 있습니다.  






2%님, 채은아빠님, 붕어낚시아자씨~ 참고로 붕어 한수 하셨습니다.[미소]





얼음구멍 낚시하시던 2%님 한 수!
배스가 나오는걸 확인한 저희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캐스팅 합니다만
소식이 없습니다.


한마리 잡으신 2%님 굳히기 들어가십니다.

" 밥먹으러 갑시다"  [외면]



일단 배 채우고 2%님이 좋은 곳이 있다고 가자고 하십니다.
순진한 저희는 멋도 모르고 따라갑니다.

근데 [헉]
가는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힘들게 걸어 포인트에 도착!
하지만 입질무[외면]
알고보니 720파 상승세를 꺽기위한 유격훈련이었다고 고백하십니다. ㅎㅎㅎ


이외에도 몇군데 들려봤지만 전부 얼어서 던질때가 없습니다.
그냥 가기 뭐 해서 다시 처음 포인트로~




얼음이 녹은 부분이 작다 보니 던질 공간도 부족합니다.
당연히 물닭도 우리 눈치 보느라 물에 못들어 오고 일부만 들어와 있습니다.

근데 채은아빠님 물닭들이 포인트 휘젓는다고 노싱커를 던져서 정확하게
물닭을 명중 시킵니다. [헉]
근데 캐스팅 [굳] 입니다.







부리나게 도망가는 불쌍한 물닭들........ [씨익]





그래도 거기서 결국 한마리 뽑아 냅니다.
1:1을 만드는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그러나.........






이내 한마리 뽑아서 마무리 하시는 2%님~ 대단하십니다. ㅎㅎ
이 한마리로 720파 꼬랑지 내립니다.[헤헤]

그리고 전 꽝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당분간 좀 따뜻해져야 되겠습니다.
수로나 늪지형은 대부분이 얼어 있거나 얼지 않은 곳은 입질이 없었습니다.
남쪽 계획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정보를 파악하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오늘 수고 하셨습니다.[미소]
신고공유스크랩
27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시 2%님..[굳]....엄동설한 입꼭다문 [배스]들도 2%님의 내공엔 어쩔수 없나봅니다.

않먹겠다는 배스 입열어볼려고 세분이서 오늘은 또 얼마나 흔들어대셨을까?....[미소]
[생각중]않봐도 얼마나 흔들어대셨을지 상상이가네요. 아마 오늘추위에 그냥있어도 액션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ㅎㅎㅎ[사악]
고생많으셨습니다...[커피]한잔하세요....이젠 가까운 금호강 이용 하세요...^^;;
05.01.12. 21:44
오늘 뜬구름님이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엄청난 경삿길과 대나무밭 비탈길 그리고 절벽을 오르내리는 유격에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온몸에 땀이 배이고.......
이곳저곳 폭탄 흔적(응가의 흔적이 무척 많더군요[씨익])
한발작만 헛디뎌도 남강물에 퐁당할 위기였지만 그래도 해냈습니다.
뜬구름님 오늘 푹~ 쉬세요. 2% 나빠요~[씨익]
05.01.12. 21:47
goldworm
오늘 낙동강에 물살 쎈데까지 꽁꽁 얼어있는것을 봤습니다.
그런데도 낚시를 가셨다니 ... [기절]
얼음 옆에서 배스낚시하는 맛도 괜찮았을겁니다. 아마 두고두고 무용담이 될거 같습니다.
다녀오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울음]
05.01.12. 22:03
초심
배스 옛날 얘긴것 같습니다.
추운데 대단들 하십니다... 제 코가 훌적훌적 합니다.
05.01.12. 22:13
염라대왕
죄송합니다.
모처럼만에 인사 올립니다.[꾸벅]
저는 왜관에 사는 염라 대왕 이리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그런데 저기 사진이 얼어서 인지 아직 구분을....[생각중]
지명을 좀 알수 있을까여?
그럼 겨울 감기에 조심들 하십시요..


05.01.12. 22:27
언제쯤 첫배스 할런지...... 힘듭니다. ㅡㅜ
05.01.12. 23:21
뜬구름
오늘 추위는 오후에 되니 많이 풀렸습니다.
보온은 요령이 생겨서 조금 적응이 됩니다. [미소]

채은아빠님~그 정도로 무슨 고생까지....[씨익]
근데 정말 똥폭탄은 무서웠습니다. 누가 이미 밟은 흔적이 [헉]
05.01.12. 23:23
정말 대단하십니다 광주에서는 저수지가 얼지를 않아서 얼음 낚시 못하는데 한번 해보고싶군요 ^^
05.01.12. 23:31
mk


을매나 추웠을까나 ......
고생 많이 하셨군요.

물닭 사진이 안델센 동화의 한 장면 같아요.
05.01.13. 00:14
하여튼... 두분의 선배님들 ... 대단들 하십니다.
부럽습니다... 이런시기에 낚시가는거나 또 잡아내는거나..
뜬구름님은 얼마전 5짜했다고 오늘은 배스들이 안 물어주나봅니다.
05.01.13. 01:07
허여튼 2%님 이날씨에 배스 잡는것 보면,,,참...%는 뭐가 달라도 다른가 보군요....[굳]
우씨 ,,,,빨랑 비결좀 갈켜 주세요.......ㅎㅎ
05.01.13. 01:14
profile image
조행기를 보기만해도 한기가 느껴지는데..참 대단하십니다..
배스도 좋지만 감기조심하세요..[웃음]
05.01.13. 01:35
profile image
참... 대단들 하십니다. [굳]
저는 평일 출조는 요즘 포기하고 있답니다. [씨익]

05.01.13. 09:08
profile image
얼음낚시에 나온 [배스]라 ..
좋으셨겠습니다....
평일날 어디 갈 수 있다는 건 좋은 겁니다...
얽매여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고...
내가 갔으면 아마 더 잡았을 거야...하는 상상을 제공하기도 하지요..[씨익]
추운데 다들 고생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떵 폭탄 있는 곳에는 가지 마시길..[헤헤][푸하하]
05.01.13. 09:20
키퍼
추운데 참 대단들 하십니다.[헤헤]
05.01.13. 09:50
profile image
아이 추버라....

옷껴입어야지....
05.01.13. 10:29
2%님은 정말 꽝을 모르고 사시는군요.
채은아빠님의 내공도 대단하신거 같고...
뜬구름님~ 저도 어제 지천철교가서 꽝맞고 왔어요~[울음]
그래도 화이팅해야죠!!!
05.01.13. 11:01
날이 이렇게 추운데... 보기만 해도 으스스....
그래도 저렇게 꽝은 면하시는 모습 보니... 부럽네요.
05.01.13. 13:07
profile image
조행 잘 보았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진것 같습니다 옷따뜻하게 입으시고 출조하세요
05.01.13. 13:48
어째 저런날씨에 출조를... [기절]
대단하심니다 거기다 조과까지...

물닭이 불쌍합니다 [씨익][울음]
05.01.13. 17:19
전형사
ㅎㅎㅎ~2%님...요즘채은아빠가 슬럼프라 그렇지 720파무시하면안됩니다...[씨익]
뜬구름님담에 꼭 저와 가~용
05.01.13. 18:29
profile image
을유년 닭띠해에 닭에게해꼬지를 [뜨아]
ㅋㅋㅋ 닭의 저주로 채은아빠님 슬럼프입니다.[사악]
저주를 풀려면 통닭을 골드웜식구들에게 다 돌려야 풀린다는 전설따라 삼천리~~[침]
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꾸벅]
05.01.13. 19:40
[헉]
닭에게 제가 해꼬지 할리가 있나요~
오리예요 오리~! (끝까지 오리라고 함 우겨볼랍니다[사악])
설마 오리도 저주를?
05.01.14. 09:31
중증님 말씀대로 제가 생각해도 올해는 닭들의 저주로 슬럼프일거 같네용
어제도 못잡으셨죠?ㅋㅋㅋ 거봐요...
슬럼프 벗어날려면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역시나 중증님 생각과 같습니다. 통닭!!!!!!!
골드웜 식구들 언제 날 잡으까요? 닭 실컷 묵겠네..
교촌치킨, 포촌치킨, 삼촌치킨, 농촌치킨.....
닭집 비상일세~
05.01.14. 10:11
추우신데 구생많으셨네요^^

남쪽이 가고싶습니다...

간만에..일요일...스케줄이 비었는데..

송양은 넘 순진해서 싫어요,,,

힘들게 한마리 잡는게 제맛인디...ㅡㅡ;'쩝///
05.01.14. 11:12
뜬구름
채은아빠님! 지금 닭 때려놓고 오리발 내미시는 겁니까? [사악]

그나마 노싱커로 날개만 살짝 때린게 다행입니다. [헤헤]
05.01.14. 17:50
profile image
[굳]
멋쟁이들..[씨익]
05.01.15. 08: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겨울배스사냥8"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부푼 꿈을 안고 강창교로 나섰습니다. 골드웜님은 사정상 못 오고... 저 혼자 외로이(? 또는 분위기 있게?) 보팅을 즐깁니다. 배를 피고 출발... 신나게 달립니다. (햐~ 이 맛이...
  • 겨울 금호강 - 강창교 보팅 with 건달배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시간이 난다는 건달배스님의 전화에 같이 강창교 상류로 나섰습니다. 조과는 건달배스님 30급 한수... 채비는 1.2호 민물도래봉돌을 장착한 금호강 리그... 전 역시 꽝... 배스神의 노여움이 ...
  • 배스mk 조회 136705.01.15.01:00
    05.01.15.
    너무나도 힘들었었고 힘이 들고 앞으로 힘이 더 들어야 할 시간들입니다. 지난 여름 동네프로님을 컴 화면으로 대하고 난 뒤부터 새벽 세 시, 네 시 까지는 우습게 보냈습니다. 동네프로님을 연구많이 했었답니다. 나...
  • 배스2% 조회 120205.01.14.21:44
    05.01.14.
    제가 가진 오래전의 자료이기에 원저작자를 모릅니다. 혹 이글을 보신다면 양해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겨울입니다. 필드에 나가보면 응달진곳은 한낮까지도 얼음이 있습니다. 수온은 점...
  • 배스mk 조회 117005.01.14.15:51
    05.01.14.
    한참 작업중인 내용입니다. 만들기 시작한 지는 한참 되었지만 보면 볼수록 손 대어야 할 부분이 자꾸만 보여 매일 주물럭거리고 있습니다. * 개구배스(미완성. 눈알을 끼워 봤습니다.저 번에 올렸던것입니다) * 맛있...
  • 겨울배스사냥8
    배스뜬구름 조회 198805.01.12.21:04
    05.01.12.
    오늘 남쪽으로 갔습니다. 오늘 시간이 되신다던 끄리사냥님, 중증님은 멀리는 곤란하다고 하시고 전형사님, 맛동산님, 오팔아이는 사정상 불참. 결국 2%님, 채은아빠님, 저 셋이서 출발했습니다. 특히 요즘 720파의 ...
  • 배스 왈 : 뭘 보나..ㅎㅎㅎ 밑의 mk님의 조과 소식을 듣고 우진씨(일명 빤스도사???)와 급히 밀양으로 출발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구 똥통에서의 꽝으로 다소 걱정도 됐지만.. 배스가 있다면 어딘가 가지 ...
  • 배스mk 조회 275805.01.11.13:08
    05.01.11.
    * 1월 8일 토요일. 너무나도 착한 ∼ 빤스사부님의 뒤를 콧물만 찔찔거리면서 따라 온 그 시간 이후부터 나는 배스에 대한 찢기는 듯한 그리움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기 시작했다. '......얼굴만이라도, ......멀리서...
  • 망치의 2005년판 오짜 조행기 1월9일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1월1일 해돋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원동철교 포인터를 생각해 냈습니다. 약 1시간 낚시에 입질한번 받고 3짜 했던기억을..... 아침식...
  • 배스2% 조회 172505.01.10.11:48
    05.01.10.
    올해 들어 가장 춥다는 날에 출조 계획을 세웠다. 그것도 낙동강 본류대 보팅으로... 시작부터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以寒治寒으로 생각하고 감행... 보팅 후보지에 도착하였으나 얼음만이 떠내려가고.... - 허락없이...
  • 뜬구름님 5짜 조행
    2005년 1월 9일 오후 뜬구름님이 5짜를 하셨네요... 정확하게는 50.1센티미터....축하합니다.. 그럼 뜬구름님이 이 추운 겨울에 5짜를 하게 된 과정을 살펴봅시다... 일요일 아침 후배녀석님과 5짜하기로 한 강창으로...
  • 배스2% 조회 150505.01.09.21:47
    05.01.09.
    올해 들어 가장 춥다고 일기예보는 떠들고... 이래저래 고민하다 늦게서야 보트 들고 낙동강으로 가보았으나... 얼음이 두둥실~ 같이간 우인분들이 보팅에 크나큰 희망(?)을 가지고 계신지라 하류로 이동하여 전투 보...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깜. 2%님, 채은아빠님, 전형사님이랑 함께한 남쪽 조행 입니다. 율지교가 목적이였으나... 율지교는 꽁꽁 아이스링크화... 적포교에서 보팅 시작... 캐스팅 시작 10여분만에 전형사님 4짜 한...
  • 알람은06:30에 맞추어 놓았다.허나.... 나도 모르게 내팽개친 알람시계~일어나니 07:50. 오늘새벽에 챙겨둔(02:30)가방을 주섬주섬 챙겨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나선다. 올겨울 들어 가장춥다더니...[헉] 집(북부정류...
  • 배스mk 조회 125605.01.09.01:10
    05.01.09.
    이런! 또 날리뿌고 새로 찍습니다. AC! 오늘은 2시간이나 글짓기하며 찍었는데.... 나에게 절망은 엄따!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시작!!! ------------------------------------------ 오늘이 5짜를 하는 날! 아침...
  • 2005.1.8.정곡수로를 다녀와서
    제가 오늘 일주일전 조행기를 올렸습니다. 그때는 디지털카메라가 차에 있는 줄 알았는 데 없더군요....그래서 사진이 없었습니다. 손맛을 본 정곡수로를 오늘 오후쯤 들렀습니다. 올만에 저의 와이프랑 동행을 했죠 ...
  • 배스델라아찌 조회 118205.01.08.11:30
    05.01.08.
    2004년 12월 31일 - 2005년 1월 1일 금.토요일 현재 남쪽 상황입니다. -자연지 저수지 전체 제방쪽으로 얼음이 덮혀 낚시 불가능. 들어가는 입구교각밑은 부분적으로 녹았구여 입구쪽으로는 얼음이 덮여있음. 수몰나...
  • 배스전P 조회 119105.01.07.19:57
    05.01.07.
    어제 사진이 안나온다고 하셔서...ㅎㅎㅎ 초짜 티 나죠...님들은 모르실꺼예요ㅜㅜ 컴맹에 슬픔을....하지만...노력 끝에 사진을 좀 멀리서 찍어서..그렇지... 정말 컸답니다...내평생 이런 고긴 첨 봤죠... 저 몇장 ...
  • 배스2% 조회 118705.01.07.11:37
    05.01.07.
    제가 소장한 자료중에 일부를 모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래전에 모은 자료이기에 원작자를 알 수 없습니다. 혹시 원작자가 보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겨울철에 흔히들 사용되는 루어를 생각해보면... 배스낚시 ...
  • 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전p입니다... 북성님 소개로...가입한지 한참 되었지만..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늦가을에 잡은건데 ....초보인 저로써는 너무나 감지덕지한 싸이즈네요.. 계측결과 55조금 못되는 54^^ 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