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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5년 출발이 찜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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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출발이 찜찜합니다.[쳇]
첫 번째 출조 장소 수상 골프장에서 꽝을 하고 지난주 일요일에 관리소 포인트로 두 번째 출조를 나갔습니다.
유리비드(그린색) 2개 사이에 황동비드 5mm를 끼우고 5/0바늘에 이카를 사용한 안티리그를 사용하여 꽝이었습니다.
지그헤드 3/8oz에 하얀색 그럽를 사용하여 역시 꽝이었습니다.
옆의 플라이 피셔 몇 분 마커를 사용한 님프 계열로 5번 캐스팅에 15cm에서 20cm정도 되어보는
배스 1수 하시는군요.
옆에서 지켜보던 저도 채비를 가볍게 갈까 많은 갈등이 옵니다.[생각중]
관리소 포인트 주변에 루어를 사용한 배서들 히트하는 모습이 없습니다.
잠시 후 옆에서 스피닝 릴에 인라인스퍼너로 15cm쯤 되어보는 배스 한 수 하시는군요.
그 후 장소를 낚시인 없는 쪽으로 이동하여 크렁크 베이트로 채비를 교체하여 캐스팅을 시작하였습니다.
잠시 후 “히트” 2005년 처음으로 보는 손맛이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손맛 진하게 보며 바로 발 앞에까지 왔을 때 배스의 바늘털이와 함께 배스가 쏜살같이
작별인사도 없이 내빼는군요.[울음]
이후 몇 번의 캐스팅에 입질을 받지도 못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2005년 조짐이 좋지가 않습니다.
돼지머리에 고사라도 지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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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대구에서 늘 고생하시는
同行님 어복충만을 위해 빌겠습니다.[꾸벅][꾸벅]
이제부턴 출조때 마다 어복충만 하실겁니다.
05.03.18. 15:37
에어복님이 오타를 치셨군요
동행님은 멀리 경기도 쪽에 계십니다..
다음은 더 큰고기가 낚일려나 봅니다.
05.03.18. 16:10
goldworm
봄은 물고기들이 산란을 준비하는 계절이고 연중 대물을 만날수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합니다. 이제 봄바람이 남쪽부터 시작되었으니 곧 서울에도 대박소식이 있을거 같습니다.
파이팅~ [하하]
05.03.18. 16:56
profile image
신갈지에 가셨나요..
신갈지 관리사무소 앞에 많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더니만..아닌가요..
동행님은 덕을 많이 쌓으셨기 때문에 올해는 좋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05.03.18. 16:56
키퍼
음...
아마 엄마 부르러 가는거였을껍니다.
쪼매만더 던져보셨으면 아나 오짜가 올라왔을지도...[씨익]

신갈지 보팅에서 간간히 오짜가 나오고 있는것 같던데 조만간에
대물소식 한번 올려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미소]
05.03.18. 17:04
同行 글쓴이
신갈저수지 관리사무소 새물이 유입되는 장소에 10cm~ 20cm미만의 배서 바글바글 합니다.
가벼운 채비에 스피닝장비에 가벼운 채비(인라인스퍼너, 다운샷, 네꼬, 지그헤드에 2인치 웜)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인트 경쟁이 치열합니다.
플라이 피셔 몇 분께서 캐스팅을 하고 있어서 자리 잡기가 좀 힘들더군요.
그때도 나도배서님이 말하는 포인트에 3분의 플라이 피셔 덕분에 옆자리에 끼어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작습니다.[씨익]

05.03.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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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첫 끗발이 멍멍이가 되는게 흔하죠..

올해 새집에서 더욱 행복하라고 신갈 배스가 이사기념 5짜가
넙쭉 문안 드릴겁니다.
05.03.18. 17:15
profile image
헉.. [궁금]
전 대구에서 어복 충만을 빌겠다는 내용이 였는데..
읽어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동행님 알죠?
하하하하.....
05.03.18. 17:18
同行 글쓴이
雲門님의 말처럼 올해는 빨리 5짜를 구경하고 싶습니다.

에어복님이 빌어주시는 어복만 많이많이 받겠습니다.[꾸벅]
05.03.18. 17:23
뜬구름
조만간 황동비드, 텍사스싱커와 함께 빅 하실거 같습니다.[미소]
05.03.18. 17:46
신갈이 깨어나야 할텐데요.
하지만 절망감이 앞섭니다.

상류의 제일제당 공장에서 오폐수가 유입되고 나서
물고기들이 입을 다물었다고 합니다.
작년여름 비가 엄청오던 어느날 누군가 보았답니다.

이를 유추해 보면 올해도 기대 하기는 어렵습니다.
관리소에서도 뭔가를 아는듯 합니다.
올 전망에 자신감 없이 답하는걸 보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기업들이 이젠 환경문재를 의무가 아닌 윤리로 봐야 하는데...

지난여름 탑워터 루어를 물고 늘어지던 기억만이 남았습니다.

05.03.18. 17:50
동행님 경기도 권 가실때 데꾸가 주세요~~~ 전 방학동 삽니다...

평일에 거이 시간 맞출수 있습니다...
주말만 바뿝니다...^^
05.03.18. 18:11
꼭 다음부터 빅 하소서,,,,,,,,,,,,,,,,,,,,,,,,,,,,,,,,,,,,,,,,,,,,,,,,,,[굳]
05.03.18. 19:28
에고... 먼저 다녀와서 정보를 드려야 하는건데
제가 정보를 얻어 가네요 ^^;;
그래도 손맛은 보셧으니 좋은 출발 입니다...
다음번엔 대물 하셔서 구경 시켜 주세요....
05.03.18. 19:38
배스렉카
백분 이해 합니다 동행님 심정.....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큰복은 나중에 온다잖습니까!
아마 나중에 조행기에 멋지게 장식 하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행님 화이팅~~~~
05.03.18. 21:17
同行 글쓴이
용이님 댁이 어디신지요.
저의 집은 얼마전에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05.03.18. 22:03
동행님, 온갖 정열을 공구에 쏟으셔서 배스잡을 기운을 다 소진하신거 아니신가요?
이제 씨즌도 돌아오고 했으니 배스농사에 힘쓰셔야죠
동행님의 노고에 배스들이 꼭 보답할껍니다.[미소]
05.03.20. 22:18
profile image
조만간 신갈 빅배스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행님 덕에... [씨익]
05.03.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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