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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채은아빠님의 가족배싱

나도배서 나도배서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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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빈지에서 골탕먹고...
채은아빠님과 오늘은 금호강을 쭈~~우~~욱 탐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출발하려는 데.
채은아빠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콩다섯개님이 지천철교를 초전박살을 내버렸다고...
어제 하빈지에서 나오면서 지천철교에서,,
저녁피딩의 손맛을 보시더니만..
아침일찍 침을 놓았네요..
라테르에서 채은아빠님과 도킹한 후..
매천대교부터 시작할려다가.
채은아빠님은 콩다섯개님이 아침피딩 손맛을 본 지천철교로 가자고 하네요.
지천철교에 도착하니..
예상과는 달리 기온도 조금 차고..바람도 심상찬게 부는 것 같습니다..
채은아빠님이 포인트라면 알려주는 곳에 캐스팅 했으나..
바람도 불고..
연장은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은데..
목수가 시원찮아서 인지..
포인트 전방에만 퐁당 거리네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채은아빠님보고 캐스팅 하라니..
캐스팅 후 바로 뽑아냅니다...
30금으로다가..
한 7여수 했지요..
제가 사진박아주까요..
이 소리를 분명히 한 것 같은 데..채은아빠님은 못들었다네요..
히한하네~~~
채은아빠님이 열심히 뽑아내고 있는 동안..
다른 루어클럽 분들이 상당히 많이 오시더군요..
저히들 좌,우에 배치하여 많은 캐스팅을 하였으나..
배스는 보이지 않더군요..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 훨신지나 거의 1시가 되어가더군요..
배스도 잡히지 않으니 점심이나 먹으로 가자고..앙탈을 부립니다..
지천 역앞으로 점심 먹으로 갔는데...
헉..
식당안이 써~얼~렁 합니다요..
선듯 들어서기가 뭣한데..
채은아빠님이 자기가 가는 곳에 가잡니다...
또 헉..
채은아빠님이 자주가는 맛있는 집 대문에도...
첫째,셋째 일요일 휴무라고 적혀있고..대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옆집으로 가서 한 그릇 하고..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매천대교로 갑니다..
매천대교에도 바람이 많이 부네요..
그 와중에도 여러분들의 배서가 열심히 캐스팅 중입니다..
저히들도 자리를 잡고..
바람부는 데 되겠나 싶어 그냥 연습삼아..캐스팅합니다..
우째 이런일이..
채은아빠님에게만 연속적인 입질이 옵니다..
3짜 중반에 이어 46센티미터까지..
이때까지도 저는 채은아빠님이 사진 안 박는 줄 알았습니다..
매천대교에서 한마디 흘렸는데..
결코..제가 못 잡아세 카메라 없다는 소리 안 했습니다.
46센티미터 잡은 채은아빠님 줄자로 재어 보더니..릴리즈..
제가 또 한마디 해 줍니다..
사진이라도 한방 박지요..
채은아빠님..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요...
제가 말합니다.
아까부터 한방 박아주까 그러니..대답도 안하더만..
채은아빠님...나도배서님 못잡아서 카메라 없다 케찌요..
헉..아닌데..
그대부터 잡으면 찍어 줍니다..
사진찍기로 한 후 처음 올라온 잔챙입니다.









뒤이어 연안에서 올라온 4짜입니다...
앞서잡은 46보다 빵이 훨씬 좋습니다..
산란준비로 보이는 상처가 꼬리부위에 있습니다.









그 후 강창교 상류에서 채은아빠님의 어머님과 외삼촌께서 배싱을 하신다고 하시기에..
합류하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오전에 고령 낫질못에 가셨는 데 수확이 신통찮아서 인지 강창교로 이동하시어..
외삼촌 두분은 각각 1수씩 하시고..채은아빠 어머님만 못하셨다고 하시네요..
강창교에 들러서 간단하게 인사를 드리고..
다들 함께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포인트 진입 후 채은아빠님은 외삼촌과 어머님께 루어강좌에 들어가고..
저는 첫 캐스팅에 입질..
그러나 훅킹미스..
배스가 웜 꼬랑지를 물고 가는지..잡아 당기는 데도..훅킹이 안되네요..
이헌 훅킹미스가 저에게 몇번 찾아옵니다..
강의가 끝난 채은아빠님...
잠시동안 잘도 잡아냅니다...














연속으로 두마리 잡아낸 후 피딩이 시작되었다면서 열심히 캐스팅...
조용합니다..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몇번의 라이징만 있고..
모처럼 채은아빠님 가족이 모여서 배싱을 했는 데..
그냥 있으면 섭섭하지요..
어머님과 채은아빠님..









큰외삼촌과 채은아빠님..









어머님과 큰외삼촌 사진은 좀 흐리네요..
작은외삼촌과 채은아빠님...









이렇게 철수하면서 석양이 아름다워 한 컷 합니다..
쭈~~~~움의 한계로..














철수하면서 지천철교로 함께 하기로 하였으나
어르신들께서 바로 철수하시겠다기에 저히들도 따로 철수합니다..
철수하면서 바로 라테르로 가자는 데..
채은아빠님이 미안했는지..
지천철교에 들어가서 몇번 캐스팅하면서 1수라도 하라면서..
옆구리를 찌르네요..
저는 그냥 철수하면서..
애마의 고삐를 지철철교 쪽으로 당기고 있었습니다..
아..이러면 아되는데...
지천철교에 들어서니..
어둑 어둑한 것이..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몇번 캐스팅..라인도 안 보이고..
입질도 없고..
힘도 없고..
그냥 철수 했습니다..

저는 뭐 했게요..
운전하고..
사진 박아주고..했습니다..

내 다음부터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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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가서 꽝치나 바라....
신고공유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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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렉카
채은아빠님,,나도배서님 사진 볼때마다 느끼지만 외모가 출중하시군요,,,
길거리 캐스팅 ?? ........... 그럼 워킹[생각중] ㅋㅋㅋ 조심하세요,,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 더이상 무엇에 비유를 하겟습니까? 훈훈한 조행기 잘 읽고 보고 갑니다....
05.03.21. 10:22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의 깡.. 아쉽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낚시하는 채은아빠의 모습..

보기 좋아요.. 아주 좋아요..
05.03.21. 10:27
키퍼
가족이 총 출동 하셨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것 같습니다.[미소]
05.03.21. 10:35
가족배싱 참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나도배서님은 안보이시네요...(희한하네~~~)ㅎㅎㅎ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사진 찍으신다구요...[씨익]
05.03.21. 10:38
profile image
채은아빠님의 가족배싱... 좋습니다. [굳]
그리고...

나도배서님... 그렇게 안봤는데... [씨익]
사진 좀 찍어주시지 그러셨어요? 아무리... 꽝이라도... [사악]
05.03.21. 10:40
부지런하시고 잘잡으시네요 .....가족배싱 보기좋습니다......
05.03.21. 11:20
어쩌다보니 가족배싱이 되어버렸습니다.[부끄]
나도배서님~
같이 있을때는 표현 못했지만..
어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한수 못올리셔서 제 애간장이 다 타들어갔습니다.
다음뻔엔....반드쉬~[씨익]

05.03.21. 11:37
가족 배싱!!!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손맛 보고 싶습니다. 채은아빠님!!
05.03.21. 11:50
행복해보이십니다.[웃음]
05.03.21. 12:19
채은아빠님은 많은 가족들이 즐기시니 넘 부럽습니다.
근데 나도배서님은 요즘 슬럼프에 빠지셨나요?
화이팅입니다![씨익]
05.03.21. 12:23
역시... 가족이 함께하는 낚시는 언제 봐도 보기 좋네요.
다음엔 꼭~ 빅~ 하시길....
05.03.21. 13:01
제가 채은아빠님를 처음 봤을때도 어머님과 낚시중이더군요.........참 보기가 좋아보이시던데.........[굳]
나도배서님 힘 내세요....[꽃]
05.03.21. 13:12
뜬구름
채은아빠님 어머님 잘 계시죠?
근데 모자 바꿨네요~내공이 발산되는 모자ㅋㅋ
05.03.21. 13:28
근데.. 어찌 어머님께서 더 젊어보이지시요?
정말로...
누가보면 연인 사인줄 알겠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05.03.21. 15:21
모자 멋있습니다. 채은아빠님~~
나도배서님 큰놈 잡으실려고 꽝이지 싶습니다[미소]
저도 어제 하빈에서 꽝하고 왔거든요
05.03.21. 16:08
빅배스
......... ㅡㅡ;; 나만 빼놓고 가족 배싱을 T.T
내가 없었으므로 무효~!!
05.03.21. 19:18
전형사
채은아빠가족분들 오랜만에 뵙네요...
어머니 잘계시제...[미소]
05.03.21. 20:41
어머니께서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거의 거동이 힘드셨지만
이제는 그나마 조금씩 낚시 다니실 정도 되시니 한시름 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내일모래가 예순이신데도 배스낚시 다니실꺼라며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한번만에 합격하셨네요. 지금은 실기 등록하시고
열씨미 핸들 돌리신답니다. 부디 건강 잃지 않으시고 오래오래
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배싱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과
어머님 안부 전해준 우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미소]
05.03.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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