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꽝친 이야기....깜님 보셔요~~

토요일...새벽3시...

일어나자마자 우유 한컵마시고 반야월에서 박진헌프로 보트 달고 칠곡으로....

짐 정리하여 한차에 싣고 거의 5시쯤에 출발....

한슴자고 충주에서 운전교대 하자마자 카메라 한방찍히고....

또 조금지나서 한방 더 찍히고....ㅜ.ㅜ

분명 GPS랑 카네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데도 이상하게 집중이 안된다....

신갈에 7시30분경 도착하여 보트셋팅하고 연습시작....

입질이 전무한 상황에 바람가지 불고 날이춥다....흐미~~

오전에 연습포기하고 서울 구경갔다가 신갈로 돌아와서

친구넘에게 쪽갈비 얻어먹고....조개찜에 소주에....헤롱헤롱~~~

10시즘에 황성현프로가 도착하여 셋이서 동침!!! ㅎㅎㅎ



대회날 새벽....

아직도 술이 덜깬다.....속도 울렁울렁~~~ 일단 해장국 한그릇시켜서 국물만 마시고.....

대회등록하고 개회식하고.....논보터 추첨에 뽑혀 동선자랑 같이 출발....

가이드도난당할때 어탐기 파워선까지 그넘이 훔쳐가는바람에 어탐기도 없이

연안만 노리기로 하고...연수원돌밭....꽝......레이커빌라앞....꽝...

경희대앞 곳부리...도보낚시인이 이미 진을 치고있고.....역시 꽝~~

좌대지역 돌밭......꽝......상류 직벽....꽝~~~

해가 나오며 날이 따뜻해지니 잠도 오고.....뱃속도 영 뒤틀리고....시간 맞춰서 귀착...ㅠㅠ

입상자들은 대부분 쉘로우에서 떠있는 배스를 쉘로우크랭크나 미노우등으로

힛트햇다고 하며...주포인터는 버드나무숲앞 긴곳부리,정보통신공단 골....

그리고 경희대골 안쪽등이며 거의 낱마리수준이었다고....

춘천의 양완모프로님이 2마리....3800g대로 우숭


이렇게 올해 첫 공식대회를 찬란하게 꽝 맞으며 마쳤음~~~

다음주부터 1전 준비 강훈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