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입니다. 하빈지5짜출현!!

지루한 하루~~~ 뜬구름님과의  출조계획이 건강문제로 미뤄지고나니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가까운지인들은 다들 바쁘셔서 전혼자입니다.
근질근질~~~ 생각끝에 오랜만에 친구만나러 나들이 나갔습니다.
하빈으로 오라네요. 친구만나러 가는길에 하우스권으로 두드리니 1시간 정도에 3짜로5수나 합니다.
작지만 힘이 많이 붙은것 같습니다. 잡은녀석마다  빵빵하니 배가남산만합니다.
짧은낚시를 접고 친구둘만나 점심식사같이 했습니다. 낚지.삼겹살뽂음에다가 낮술까지....
남자셋만 있어도 뭐가 그리 할얘기가 많은지.  참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이야기 도중 낚시이야기가 나오자술도 깰겸  셋이 하빈지로 향했습니다.

지금 하빈지의 배스는 산란준비중인것같은데 가벼운 채비에 반응을 보이고 무거운채비는 왜면하네요.
친구들이 릴낚시 좀 해본관계로다가 스피닝각각한대씩주고 지그스피너 채비로 릴링교육시켜주고 전 배이트대들고 케스팅연습이나 하기로 했습니다.
제방권에서 밑걸림이 심해 교각위에서 편한?낚시하기로 하고 이동.
바로 한수하는군요.



참 좋아라 합니다. 다른친구도 같은사이즈로 한수더하고 잠시후 큰일 냅니다.
다급하게 절 부르는 친구!!!
로드의 휨세를 보니 밑걸림인것 같은데 서서히 떠오르는 은빛그림자!!!
친구들 난리 났습니다. 물가로 내려가서 제가 랜딩해주고 계측해보니 54.5가 나옵니다.
첫 루어낚시에 대단 합니다.
5짜 잡은 친구놈 입니다.

5짜 돌려가며 한방씩!!



깔끔히 낚시 정리하고 철수!!!
이후 저녁에 다시 도전했지만 바람한점없는 거울같은 하빈지에선 더이상의 조과가 없었습니다.
잠시나마 채은아빠님 후배님 반가웠어요.
주말 하빈지 대박 예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