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의 삼총사

조행기가 대부분 구미 이남으로 몰려 요즘 구미권 조행기가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네요..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되지 않아 손맛 보시고도 조행기를 미루시는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제가 몸도 가쁜하고 날도 괜찮고 해서 대성지를 오후에 들렀습니다..
먼저 백숙집으로 쑤욱~ 들어가니 어디서 많이 뵌 두분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대성지 토백이 말짱꽝님과 둥근빵님이십니다...
인사를 나누고..반가운 마음에 자작지그 스피너와...스피너베이트,버즈베이트를 선물로 드리고 함께 입낚시와 같이 배스사냥에 들어갑니다..
말짱꽝님은 일찍 오신 관계로 벌써 8수나 하셨다고 하십니다..둥근빵님은 1수....[씨익]
제가 오자마자..... 연타로 27,29 두수로 개막과 함께 폐막해 버렸습니다.....채비는 스팅거 노싱커로...
말짱꽝님 배경으로 27

둥근빵님 배경으로 29

말짱꽝님은 대성지 토박이답게 나름대로의 채비법으로 배스들 연신입질과 히트 시킵니다....

둥근빵님도 오랜 가뭄끝에 한수를 더 보태십니다.....

백숙집앞 수심은 1M 이내 지만 작은 배스치어들과 그들틈에 숨은 형배스들이 한낮 기온이 올라온후 많이 몰려 있습니다..
씨알은 그리 크지 않지만 잔잔한 재미를 보실분은...백숙집 앞에서.. 공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