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님오짜 조행기위에 글올릴려니쑥쓰럽네요!!

골드웜 회원여러분들 다들 잘지내고계시겠죠?

봄이 오긴왔나봅니다 여기저기서 4짜 5짜 소식이 들리네요

올해는 날씨때문인지 시즌이 좀늦게 이제시작인가봅니다.....

강계쪽은 상황이 괜찮은것 같고 아직 저수지쪽은 아닌거같네요...............

지난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새천 절집아래 포인트로 이동해보았습니다.

도착해서 스왐프크로울러 국방색 네꼬리그로 쉘로우에 캐스팅하니 이녀석이 절 반겨주네요!!




한마리 잡고는 우선 쉘로우에 고기붙어있다고 생각하고 연안을 공략하면서 직벽쪽까지 올라갔습니다.

직벽지대 가기전 돌무더기 깔린곳.....돌타넘을때 투둑 하면서 입질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사이즈가 30중반정도인놈인데 차고 나가는힘이 무척이나 좋았던놈으로 기억됩니다.




도착한지 20분도 채않되어서 두마리히트시키고 혼자 속으로 생각해봅니다...........ㅋㅋㅋ 오늘 대박할꺼

같다구요...........^^

몇발자국 더가서 캐스팅하고 룰루랄라하면서 담배하나꺼내 입에무는찰라에 입질이 오네요.......속으로 어...어...하면서 이놈은 못잡겠구나 했습니다.

한템포 제가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로드고쳐잡고 혹시나 싶어 로드 살짝들어보니 글쌔 이놈 아직도 물고 있습니다....훅셋 들어가고 파이팅끝에 올라와준 이뿐녀석입니다.




항상 절집포인트의 대물장소.....도보가능한곳의 마지막 직벽포인트....항상저에게 대물을 안겨준 곳이기도 한데 오늘은 배신을 해버리더군요...............
배신도 배신이지만 하늘도 배신하더군요...........갑자기 비가오기시작하여 11시30분경에 집으로 철수를했습니다.

보너스 사진입니다....

이건 지지난주 일요일일겁니다....번개늪에 친구와 출조했던사진인데 미처 그때못올려드렸네요







간만에 싸이즈좀 되는거 잡았습니다.............번개늪 항상 고른조황을 보여주는 고마운곳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