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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가남지 아침피딩...

나도배서 나도배서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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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침에 아내가 깨우는데..
어제와는 달리 일어나지네요..
희한하네...[씨익]

물 한통 비워주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모자 눌러쓰고..
텃밭인 가남지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6시 10분정도 되네요..
채비랄 것도 없이 전날 그대로인 싱글테일웜 노싱크 그대로..
첫번째 캐스팅...
조용합니다.
아침에는 안되나 싶어 한번 더 캐스팅..
어 진짜 조용하네..
아침 피딩은 없는 모양이지..
한번 더...
그럼 그렇지..배반은 없습니다..
입질이 시작되네요..
가남지 잔챙이 특유의 입질..
톡톡..당기로 옆으로 가고..길게 앞으로 갈 때..
그대로 훅셑...
일출과 함께 이놈이 올라옵니다.









첫수를 시작으로 싱글테일웜으로 3여마리 하고나니..
그 전에도 너덜하던 웜이 수장되네요..
오목천과 가남지에서 작지만 많은 [배스]들을 보게해 주었던 웜입니다..
다 소진되어 주문을 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먹히는 웜이네요..




















이후 게리 4인치 센코로 노싱크채비를 하고..
포인트를 이동하여 캐스팅 합니다..
역시 바로 입질이 옵니다..
일타 일방으로 랜딩시킵니다..





























이렇게 10수를 하고나니 7시가 약간 넘어가네요..
한마리는 상처가 어찌나 났던지 랜딩 후 바로 릴리즈..
사진이 없습니다..

역시 집 옆에 배스가 있는 저수지와 강이 있다는 것은 복 받은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 한시간 만에 비록 잔챙이지만 10여수를 할 수 있고..
아침공기도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제는 번갈아 가면서 아침 배싱을 해야겠습니다..
하루는 가남지..
하루는 금호강...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이제 아침피딩의 손맛을 보았으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쉬어질 것 같습니다..

기대해 주세요..이어지는 아침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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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녀석들 아침잠은 좀 재워주시지~~~[씨익]
근데 출근하면 주위분들 비린내 난다고 안그래요~[푸하하][푸하하]
또 부럽네요~
05.04.07. 09:51
profile image
하하 전 어제 밤에 갔었는데
입질 한번 못받고 채비만 잃고 왔습니다.
11시쯤요...
05.04.07. 09:55
profile image
포항팀한테는 엄청난 염장찌르시는것 아시죠. [울음]

그래도 아침조행기 기대됩니다. [씨익]



05.04.07. 10:01
profile image
드디어 나도배서님도 아침 배싱을...
아침형 인간~ 좋습니다. [굳]
05.04.07. 10:19
profile image
오늘도 어김없이 이불과 친해지고 말았습니다...
05.04.07. 10:31
저역시 어제 오후에 잠깐 갔었는데..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지... 실망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두어시간 넘게정도 했는데.. 두마리뿐...
역시 주인을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05.04.07. 10:35
하루 온종일 열마리 이상 잡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굳]
05.04.07. 11:28
이제 본격적으로 불 붙으셨네요[미소]
좀더 일찍 일어나셔서 자전거 타고 가셔요~ 그래야 배도 좀 들어가죠~[씨익]
05.04.07. 13:17
mk

가마이 있자~
요가 곤가?
05.04.0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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