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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대구를 떠나는 채은아빠님, 장척은 처음이라는 후배녀석님,
그리고 맛동산님, 오팔아이, 저 이렇게 5명이서 장척을 갔습니다.
아침 7시 30분쯤 도착하니 영산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차창밖 풍경....



안개낀 장척지.









맛동산님의 첫 수 입니다. 말풀이 이제 제법 돋은 상태고 20센티 미만의  배스들이 많이 입질합니다.







좀 잠잠하다가 후배녀석님 한놈 걸어 냅니다. [꽃]후배녀석님의 첫 5짜 입니다[꽃]
제가 그 자리에 없어서 자세한 사이즈를 모르는데 아시는 분은 아래에  "리필" [사악] 다십시요.ㅋㅋ




비슷한 시간대에 혼자 조용히 대물을 노리던 저에게 걸려든 배스입니다.
주변에 일행이 없어서 저번 53배스 처럼 그냥 배스만 찍었습니다.

입벌리고 재니 딱 50,  다물고 몇번 계측하니 49점 몇 미리에 바닥도 울퉁불퉁하고  
그래서 그냥 49로 결정했습니다. 뭐 크다는게 중요하죠 ㅋㅋ
채비는 뜬구름지그스피너 입니다.





이렇게 아침을 보내고 10시쯤 후배녀석님과 채은아빠 한팀, 나머지 3명이 한팀 이렇게
나누어 공략에 들어갔습니다.



후배녀석님의 4짜 초반. 고기 잘 안잡혀 열오른 채은아빠님 사진 안찍어줘서 셀프인가 봅니다[사악]
그러나......


채은아빠의 표정변화가 재미있습니다.


[슬퍼]




[헤헤]




[푸하하]  

표정관리 안됩니다. 47센티 빅 입니다.
연안에 배스를 확인하고 스플릿샷을 피칭해서 잡은 거랍니다.






저희 팀의 45 첫 수 입니다. 역시 지그스피너.




조금 있다가 맛동산님이 배스를 한마리 들고 옵니다[깜짝]
제가 계측했는데 배스 입다물고  51센티 조금 못 미치게 나옵니다.
올해 첫 5짜 축하드립니다[꽃]




조금 후 잡은 46배스. 수초를 감고 있던걸 당기고 달래고 해서 한참만에 끌어냈습니다.






점심식사 후 중앙수로로 향했습니다.








재미있게 모자를 쓴 후배녀석님. 좀 독특한 정신세계를.....ㅋㅋㅋ




단체 사진. 지구용사 썬가드와 720파!




바톤터치.







오후에 다시 장척으로 갔습니다.



평균씨알 보다 큰 배스입니다[미소] 주로 15~20급이 평균입니다.




장척 블루길 크네요~










조금 조용하던 오팔아이의 연타 입니다. 41, 41, 45, 42센티 배스들 입니다.




후배녀석님의 한 수



철수할 때 45 한 수 입니다.




맛동산님의 갤로퍼 멋지죠? 그러나 수리 중 입니다.[씨익]
낚시도중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서 이대로 고속도로를 달리기가 걱정되어
결국 카센타에 갔습니다.

영산 i.c 입구로 우회전 하기전 맞은편에 있는 카센터 인데 사장님[굳]입니다.


사람이 많으니 마릿수도 풍족하고 아무튼 즐거운 나들이었습니다.
근데 사진이 좀 많죠?[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