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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구천지에서...

북숭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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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님의 놀이터(구천지)에서 잠시...

점심을 시지에서 울애인(?)과 삼계탕을 먹고 잠시 구천지에 들렀습니다.
작은 못에 들낚 하시는 분, 산책하시는 분, 과수원에서 일하시는 분, 저멀리 지나는 KTX... 한가롭고 조용한 풍경이네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어쩜 이런한 것들 있기에 낚시를 하는가 봅니다.

처음엔 와끼리그로 캐스팅...
못이 깊지 않고 수초가 많이 형성되어 밑걸림이 심해서 채비를 두번째로 바꾼것이 안티리그(동행님의 공구때 준비한 갈색 비드 2알, 바늘은 1호 웜훅, 웜은 더블테일그럽)로 캐스팅...
밑걸림이 없어서 약간의 액션을 주면서 못을 탐색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제대로 캐스팅하기 힘들었습니다.
구천지 못중 주변에 억새가 없는 부분에서 멀리 캐스팅했을 때 입질이 오길래 긴장하면서 한템포 늦추고 훅킹을 시도...
야호!!! [흐뭇]
24cm의 작은 배스가 배를 들어냅니다. 이젠 약간의 여유가 생겨서 천천히 랜딩까지 성공하였습니다.
다시 채비를 밑걸림이 없는 픽스턴리그로 조금 이동해서 캐스팅...
또 입질이 오는데 이번엔 훅킹이 너무 빨라서 헛챔질만 하였습니다.
그이후론 구천지의 배스들도 더 이상 반기지 않는것 같아서 철수.
2시간의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중증님이 계셨다면 좋았을것을...
아직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인사도 드릴겸 물어볼 것도 많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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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전화기를 가져오지 않았네요.[울음]
점심때 구천지에 들려볼까 하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참았습니다.[외면]
오기 싫어 질까봐요.[울음]
하여간 손맛은 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꽃]
05.04.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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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저도 자주 가는데 한번도 잡은적은 없습니다..[씨익]
05.04.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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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지는 수초뒤에 배스들이 붙어있습니다.
수처뒷쪽을 노리고 액션을 주면 여지 없지요.[씨익]
에어복님 다음엔 수초주변을 노려보세요.
05.04.14. 18:06
북숭이 글쓴이
고맙습니다[꾸벅]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이 작년것이고 지금은 수염을 다 정리했습니다. 딸애 때문에...[부끄]
05.04.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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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지를 중증님이 버리지 않았나요..
복숭이님 손맛 축하드립니다..[미소]
05.04.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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