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좋은겨 안좋은겨...

나도배서 나도배서 1181

0

9



포인트에 도착하니..

잔잔한 것이 마음 또한 푸근하네요..

건너편에는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수 보이네요..

어제부터 밤을 세웠는지..

아니면 저보다 일찍오셨는지..

궁금도 하네요.

오늘의 채비는 게이 펫이카에 노싱크.....스피닝

채은아빠표 버즈베이트..................베이트

로 무장한 후.

먼저 노싱크로 물빼기 구조물 근처의 연안 가깝게 캐스팅..

확실히 말풀의 걸림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첫 액션에 말풀을 넘을려고 로드를 들었다 놓고..

정지상태에서 2차 액션을 주는데...

과감하게 당겨가는 놈이 있네요..

조쿠로..반갑구로..

첫 캐스팅에 입질이 오면 항상 즐겁죠..다음캐스팅에 부담도 없고..

힘을 조금 쓰는 가 싶더니 이내 포기하고 달려 나옵니다..

부질없이 연안에 와서야 나름대로 열심히 바늘털이를 하지만...

이미 때는 즞었죠..

바로 누드사진 박습니다.









계측해보니 월척입니다..[굳]



한수 하고나니 마음이 푸근하여 바로 베이트장비로 바꿉니다..

채은아빠표 버즈베이트..뽀로록..뽀로록 소리도 참하네요..

하지만...워쩨..옆으로 누워서 뽀로록 거립니다..

어디 아픈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수중에서는 정상적인 액션이 나오네요..

포인트에서 부채살 모양으로 아주 많이...

억수로 많이 한 30여분 가까이 버즈베이트를 날렸으나 조용합니다..

어제는 비가온 후라 [배스]들이 오늘 같은날 누가 낚시할까나 생각하고 연안에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늘은 잠잠하니 라이징도 없고...눈치 끍었나 봅니다..



포인트를 이동할려는 데..해가 떴네요...

한 컷 박아 줘야지요..










포인트를 제방으로 이동이동합니다.

포인트를 이동하여 반대편에 보니 언제 왔는지 누구인지 모를 배서분이 계시네요..

이분도 아침조행을 시작하려는가 봅니다..

연신 캐스팅은 합니다만...랜딩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조과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물빼기 구주물과 반대 방향의 연안으로 캐스팅...

역시 말풀 걸림을 벗어나고..정지..

재 액션을 주려는데  계속하여 슬랙라인이 발생하네요..

이상하다..생각하며..

살며시 슬랙라인을 줄여봅니다.

그러나 다시 발생하는 슬랙라인...

이거 입질아녀..이놈이 물고 옆이나 뒤로 가지않고 앞으로 오는 거 아녀..

살짝 훅킹해 봅니다..

바로 저항이 생기내요..

입에 웜을 물고 있었던 모양인데..훅킹시에도 물고 있으면서 저항하더니..바로..

뱉었나 봅니다..라인의 탄성으로 웜만 퉤 하듯이 물밖으나 나옵니다..

워메 아까분거..

놓치니깐 훨씬 커보이네요..

4짜는 족히 넘을 것 같던데...

다시 그자리에 캐스팅...입질이 없어..채비를 회수하는 데..

어줍잖게 따라와서 지가 물리네요..

두마리 다 말입니다..[헤헤]














시간은 6시 50여분을 가르키고 있어서..

버즈베이트를 다시 날려 봅니다..

뽀로록 소리만 요란할 뿐 반응이 없습니다..

한번 더..캐스팅..아 이게 왠일입니까...

뒤에 있는 나무에 걸리면서 후루룩....도저히 못풀고 베이트는 접습니다.

오늘 라인 사러 가야겠습니다.

다시 초기 위치로 이동하여 첫캐스팅의 반대방향으로 캐스팅...

연안 가까이 왔을 때..입질..처음 신지에서의 반응과 같네요..

쮸~~쮸~~~토~~~토~~톡....쭈~~우~~욱...훅킹...

오늘의 마지막 놈과 상면합니다.









아침에 조행을 하면서 좋은 것은...

일찍일어나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이지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벌떡 일어나면 그놈[생각중]도 함께 벌떡 일어나 힘을 보여주네요..

안좋은 것은...

차로 잛은 거리를 왕복하니 기름이 무지 많이 먹네요..표시나게..

차가 깨끗할 날이 없습니다.

업무에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네요...

이게 좋은 겁니까 나쁜 겁니까...


내일은 2%님이 주신 빨간색 리자드로 텍사스채비와..

운문님이 대물하신 러버지그와 지그헤드채비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9
2%
나날이 발전하시네요~
그나저나 갈비탕 사주세요 ~ ^^
05.04.21. 10:07
profile image
나도 배서님
이러시다 %되시는것 아닙니까?
05.04.21. 10:19
오늘도 여지없이 출조 하셨군요...
꽝치는 날이 없으시니 내공이 엄청 쌓이신거 같습니다..
05.04.21. 11:01
나도님 집옆에 못이 있어서 참 좋겠네요
바로 문전옥답 입니다
05.04.21. 12:46
초심
절말 부지런 하십니다.
전 새벽출조하면 그날 일과는 헤롱헤롱입니다.
왠만하면 잘 못하지요.. 아침잠이 많아서요..
그림보니 부럽습니다.
05.04.21. 13:2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아..
2%님이 갈비탕 드시고 싶다면..
당연히 사드려야지요..
언제 라테르 오실때 저녁 드시지 마시고 오세요..[미소]
05.04.21. 14: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좋은겨 안좋은겨...
    포인트에 도착하니.. 잔잔한 것이 마음 또한 푸근하네요.. 건너편에는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수 보이네요.. 어제부터 밤을 세웠는지.. 아니면 저보다 일찍오셨는지.. 궁금도 하네요. 오늘의 채비는 게이 펫이카에 ...
  • 꼭 넘고싶은 고개
    일요일 아침 시골에 가서 모자리 준비를 마치고 나니 3시가까이 되었네요.. 그냥 있을 수 없지요.. 바로 사일지로 갑니다. 부모님과 동생이 우렁이 주우러 가자는 유혹을 뿌리치고.. 혼자 사일지로 달렸습니다.. 역시...
  • 일요일 후배 결혼식이 있어 참석후.. 딸기나무님과 가창쪽으로 드라이브갔습니다. 일주일의 피곤을 말끔히 해소하고 푸른숲 푸른하늘 보니 마냥 즐겁더군요.. 하당근님 전화 와서 청도가 낚시하자는 꼬임에.. 딸기나...
  • 홍천 굴운리에 굴운 저수기가 빅베스가 자주 출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대하던 첫수를 기대하며 홍천으로 악셀레이터를 밟았습니다.. 수초가 적당히 발달되어있고 직벽도 있고 루어 동영상에서 보던 포인트(?)를 발...
  • 바쁜 와중에...
    안녕하세요? 나도배섭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바빴네요.. 대구에서 교육받고.. 어제는 서울에서 빡시게 교육받고.. 교육받는 다고 일처리하느라 눈코뜰새가 없고해서 잘 들어오지 못했네요.. 다음주 월요일 교육받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김니다... 다들 안녕하시죠?? 집에서 시체놀이 하다가 생각나서 만들어 봤습니다..^^ 민물 찌고무를 이용해서 간단한 러버지그 만들기... 2-3미리 정도 잘라서 볼팬대를 이용해서 끼워...
  • 배스정경진 조회 118106.03.06.11:09
    06.03.06.
    시간 관계 상, 간단한 사진으로 조행기 대신합니다. 기름 넣으로 주유소를 들어갔을 때... 총인원 9명, 배가 4척이니, 주유소가 가득차더군요. [씨익] KSA 김종현%의 배 입니다. 제게는 그림의 떡... [푸하하] 모닝캄...
  • 아침조행을 해볼 요량으로 나섭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을 먹고 나오다 보니 좀 늦습니다.. 약 30-40분 정도 조행가능할 거 같아서 저의 점방 앞 금호강 포인트로 갑니다. 평광아파트 앞에 그저 아쉬우면 언제...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8106.04.02.22:14
    06.04.02.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는지요 ?[꾸벅] 한동안 고향에 가질 않았더니 어무이가 [버럭]내시며 얼굴 좀 보잡니다. 잘 생긴 얼굴도 아닌데[헤헤] 이래저래 해서 대구로 갑니다. 토요일 일어나니 어둑어둑한게 영 날씨가 아...
  • 똘똘이 신포리 다녀왔습니다.. 황사가 심한 가운데 홀로 낚시를 했습니다... 15수 했습니다....채비는 지그헤드/미노우.... 사진 올라갑니다..... 오전 9시30분경 도착... 새로 정비된 바지.... 김지흥님께서 협찬해 ...
  •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18일날 처음에는 오로지로 갈려구 했었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군요.. 옥계에 바람한점 없는날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오로지로 갈려니.. 왠지모를 부담감에.. 두만...
  • 일요일 밀양강 땅콩대회 나갑니다. 달배님, 에어복님, mk님과 같이... 고향이 밀양이고, 과거 미리벌 클럽 시절에 수많은 경험을 가진터라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릅니다. [씨익] 긴장이 많이 되는군요...[씨...
  • 일요일 오디오맨님과 문천지 다녀왔습니다. 강풍이 분다는 일기예보를 의식해서 일찍 출발. 나도배서님의 진입로 설명 덕분에 원룸단지 뒷편으로 해서 물가에 바로 차를 대고 6시반쯤 배를 띄웠습니다. 이미 많은 분...
  • 배스blackjoker 조회 118106.07.24.12:39
    06.07.2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연짱4주째인지...장성입니다. 이제 잠시 다른곳을 좀 가봐야겠습니다. 이번주 찾아간 장성은 상황이 썩 좋지못했습니다. 수위가 엄청 올라있었는데 그날 배수를 하는 상황이었지요.[울...
  • 9월6일 퇴근후 집에서 방굴러~~ 하다 견디질 못하고 나갑니다. 간단히 자작 울트라 라이트 로드에 1000번릴, 0.6호라인(1파운드???) 지그해드 1/32에 #8번 바늘, 1/16에 #6번 바늘에 1.5인치 스라이더웜, 2인치 스라...
  • 2연타 구이지
    배스구름따라 조회 118107.03.01.18:31
    07.03.01.
    바람도 만이 불고 오늘은 오후에 해가 반짝뜨고 마내요 낚시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어제 보다는 조금터큰싸이즈로 20조금더 한거 같습니다 같치 배타신 형님이 53cm[배스] 힘쓰는게 틀리더군요 올해 처음 보는 5짜 이...
  • 오후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나니 시원하더군요. 날도 시원하고 대성지물색도 볼겸 구 학교쪽으로 한 숨에 달렸습니다. 물색이 거의 원래의 색을 찾았더군요. 이래저래 20~30 크기 열마리쯤하고 30 중반 두마리 하...
  • 퇴근후20041027
    배스북성 조회 118204.10.27.22:39
    04.10.27.
    뉴스에서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더니만 생각보단 춥지안군요 다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퇴근을 조금 일찍했네요, 당분간 낚시 줄이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도 금호강 보니 참을수가 없네요[씨익] 오늘은 한...
  • 안녕하세요 프리맨입니다^^ 날이추워 계속못일어나다가 골드웜댁에 인사도 드렸겠다,이런저런 핑계로 새벽에 집을나섰습니다 저도 가게를 하고있는입장이라 새벽밖에 시간이되질않습니다^^ 장소는 역시 계백장군묘소...
  • 오늘 오전10시쯤 헝그리님,헝그리친구님과 새해 첫출조를 나갔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꽃밭직벽 최상류. 불로동쪽으로 진입을 해서 강가로 왔습니다만... 얼음천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겨울 최후통첩 똥통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