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타피 첫조행기와 첫보팅...번개늪

타피 1188

0

21
드디어 골드웜에 처음 조행기를 올립니다...
그동안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슬퍼]
워낚 컴이랑은 친하지 못한 나자신을 위로할겸 독한 마음을 머금고 ..
민코타를 산지 몇개월....  이%님이 배엔진 사고 6개월간 광만 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
흡사 저랑 거의 동병상련의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님과 곗돈을 부어서 나는 배를,,너는 디카를 사자...[씨익]
나도 이제 조행기에 사진좀 올리보자라는 말에 의기투합한지 ..어언 3개월
드뎌 나도 선주가 되었습니다[흐뭇]
보트는 우성zebec의 YT245 모델입니다
민코타 36LB..바닥은 공간 매트리스입니다







직원이 이모델은 큰배의 구명보트로 수출하는 모델로서 정말 좋은 보트라는데..
과연 펴보니 튼튼해보이는것이 얼마나 든든한지[굳]
휴...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 택배 직원이 못들겠다고 처음부터 나를 차로 부르더니만
박스개봉하고 혼자 들어보니 끙 끙 거의 혼자는 못들겠더군요[헉]..나이탓인지..체력이 안되는지.
반품할까..그러면 민코타는 어떡하지..또 밧데리는..[울음]
24일 일요일 첫보팅을 번개늪으로 정하고 골드웜님 한테 자문을 구한뒤 오후1시쯤 산장앞으로 갔었는데
번개늪은 거의 만수위라 산장앞의 작은 연못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더군요
보트 조립하는데만 거의 1시간이 소요 되는군요
낚시 하기 전에 이미 진땀을 다 뺐습니다
그래도 조립하고 보니 너무나도 좋아보이는것이....[굳]








작년에 배스렉카님의 보트를 한번 타본지라 그때를 상기 하며 ..
첫보팅을 무사히 성공하나 싶었는데..
장화를 신었건만,,또 빠져버립니다[울음]
작년에 배스렉카님 보트를 탈때도 빠졌었는데..
다음부터는 운문님 처럼 맨발로 보트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씨익]
먼저 보트로 시운전겸..뱃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기분이 [굳][굳]입니다
+1님은 좋아서 입이 연신 싱글 벙글..나도 싱글 벙글
절로 디제이 덕의 어기야 디여차.....뱃놀이 가잔다..가 흥얼거리게 되는군요
골드웜님이 추천하신 첫포인트
산장건너편의 수몰나무로 가서 첫캐스팅
[헉]첫캐스팅에 평소 워킹에 반정도 밖에 날아가지를 않는군요
+1님은 첫캐스팅에 나무가지를 걸어 버립니다
P라인은 배를 끌어 당기고..난 끊고 싶었는데..+1님은 채비가 아깝다고 회수하자 하고
결국 포인트 손실을 감수하며 보트로 진입하다..멀쩡히 가만있는 나무로 충돌합나다[헉]
다시 부근의 수몰 나무로 진입..또다시 캐스팅에 내가 그만 나무가지를 걸어버립니다[기절]
몇번의 실수로 내가 흥분해서 일어서버렸는데..
공간지 매트리스가 생각보단 많이 울렁 거리진 않더군요
이제부턴 계속 일어나서 캐스팅을 했습니다
다시 인근 수몰나무포인트로 이동..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었는지
막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수초가 거의 없는관계로 지그 스피너에 반응을  하더군요
보팅에는 캐스팅이 정확해야 되겠다는것이 새삼스러워 지더군요
정확히 수몰나무끝에 떨어지자 물고 나온 첫보팅의 오짜 입니다
계측하니 51이 나오네요
올해로 네번째 오짜입니다









+1님의 3짜 후반입니다








첫보팅이라 일찍 귀가 할려고 돌아 나오다가
보이는 곳이 고양이앞의 생선가게들 뿐이네요
결국 +1님과 합쳐서 이십수 정도 조과를 올리고
시계를 보니 저녁 7곱시가 다되어 가는군요
보트를 접을려니 또 한번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 지는군요
괜히 보트사서 이고생한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첫 보팅에 오짜가 올라와서 마음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1
타피 글쓴이
이제 조행기 못 올리겠네요...
이거 올리는데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기절]
05.04.26. 05:11
profile image
보트가 깔끔하니 좋습니다.[꾿]
색상도 좋고..
선주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첫 보팅에 5짜도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아침에 잔챙이 5헸습니다.
건달표 스피너베이트와 포퍼로..
05.04.26. 09:14
profile image
선주 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색이 이뿌네요. 멋집니다.
일행분도 정말 미인이십니다.. 좋으시겠어요...[씨익]
05.04.26. 09:21
profile image
오호라...

드디어 두분이 다정하게 뱃놀이까정...

축하드립니다요..

근데 ......
배피는데 한시간걸린다면 인삼녹용한재 드셔야할듯...
05.04.26. 09:25
건달배스
오우 축하드립니다
거기다가 오짜까지 하시다니
골드웜네 대물조사로 등극하신듯합니다
언제나 안전한 보팅 하시길 빌겠습니다
05.04.26. 09:35
워우~ 보트[굳]
선주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아~ 배아퍼 지네..갖고싶어라[울음]
05.04.26. 10:58
채은아빠님 자작 보트 아직 완성되지 않았나 보죠? [씨익]

암튼 타피님 축하드립니다.[굳]
05.04.26. 11:03
선주되신거 축하드립니다..
동반출조라.. 보기가 좋네요..
타피님은 요즘 출조하셨다하면 5짜네요..
05.04.26. 11:36
자작보트가 레이스 달린 보트로 변신했습니다.[헤헤]
바닥 합판 만들고 브라켓 홀더 달면...물놀이 할수 있을겝니다[씨익]
05.04.26. 11:39
타피님두 선주가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이 더운 날씨에 보팅까지 하시고 배 접었다 폈다가 장난이 아니죠?
같이 가신 +1님은 아마 모르실꺼야~~~~
타피님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두분 보기 좋으십니다!!! 배스두요!!!
05.04.26. 12:09
선주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근데 타피님은 가시면 오짜 꼭 잡고 오시네요~[굳]
부럽습니다!!!
05.04.26. 12:39
전형사
먼저 축하드립니다...5짜[배스][굳]
타피님 245가무거우시면 제땅콩과 바꾸실래요...제껀너무가벼워서탈인데[씨익]
05.04.26. 12:58
뜬구름
보트도 부럽고 형수님이랑 배싱하는것도 부럽고...ㅋㅋ

[꽃]첫보팅, 5짜 축하드립니다[꽃]
05.04.26. 13:00
초심
드디어 선주 되셨네요.. 축하 합니다.
보트 멋집니다. 처음에 보트 구입하여 보트 펼때 실망 많이
합니다. 무겁기도 하지만 혼자 펴기가 만만치 않거든요...
전 지금은 어느정도 숙달이 되어서 괜찮지만 그래도 힘들기는
만찮가지더군요..시간이 지나면 큰 보트에 눈이 많이 가니 사람의
마음이란 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두분 멋집니다.
05.04.26. 13:02
첫조행기 잘 봤습니다.
선주 되심을 축하드리고요.
5짜 하신거 축하드리고요...
보트 진짜 튼튼해보입니다....
05.04.26. 13:11
goldworm
배펴는시간이나 접는시간은 자꾸하시다보면 단축됩니다.
지금보트는 빠르면 10분안에 늦어도 15분이면 낚시대에 루어세팅까지 다맞치게 됩니다.
조행기 역시 자주 쓰시다보면 금방금방 쓰시게 될겁니다.
글 올라온 시간을 보니 밤새 얼마나 공들였는지 알거 같습니다.
조행기 잘 봤습니다. 그리고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5.04.26. 14:12
타피님 좋은 추억 남겨셨네요
축하.........
05.04.26. 14:22
배스렉카
타피님 축하드려요,,, 마침내 선주가 되셨군요,,,
배가 두분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첫 보팅에 5짜까지... ㅋㅋㅋ 설상가상이군요,[씨익] +1 님,,,안부 전해 주세요,,, 언제 날잡아서 얼굴 한번 봐야죠?
05.04.26. 15:15
보트 멎집니다..^^*

저도 큰게 탑나네요...

펴는게 힘들어도

편히 보팅을 즐기고 싶네요^^*

05.04.26. 15:19
타피님 주무대가 저희 동네네요...^^;..
요즘 청도 밤낚시에 간간이마릿수하며 싸이즈도 좀 나옵니다.
얼마전 소라다리위.. 52cm..ㅋㅋ(자랑 ^^)

청도한번 놀러오세요..
05.04.26. 21:59
멋진 보트네요..선주 돼심을 추카드리고요 [꽃]
오짜도 추카드립니다...
제 보트도 바닥이 공간지라서 저는 걍 합판 잘라서 공간지 위에
걸치고 낚시합니다 이러면 절대로 바닥이 꿀렁이지 않습니다..
타피님도 이렇게 만드세요..여러모로 편리 합니다...
05.04.27. 01: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장마니... 태풍이니... 여러가지로 배서들의 힘을 뺍니다. 프로젝트 땜시 바쁜와중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의 저의 루어 기록입니다. 금요일 06시. 골드웜님과 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드디어 개인 기록 경신 입니다. 36Cm... 장소는 연경지 입니다. 골드웜네 식구들 처럼... (개인적으로 골드웜네는 식구... 가족... 이런 단어가 더욱 어울리는것 같네요. [흐뭇]) 저도 마찬가...
  • 배스바발 조회 119204.07.06.11:26
    04.07.06.
    어제 갑자기 잡힌 스케줄이 완료되니 오후 다섯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산야로 출발했지요. 광석사로 들어가서 갈라지는 곳에 차를 세우고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골자리에서 옅은 흙탕물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안동...
  • 흙탕물속의 신동지 #2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 신동지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물색은 며칠전보다 좀더 짙어진 흙탕물, 민들레가 북상하던 토요일 저녁에 몇시간 집중적으로 쏟아부었는데, 그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상류쪽엔 떠내려온 풀...
  • 자작으로 한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던진것이 바로 반응이 옵니다. 지난번 볼펜으로 만든 자작 루어 입니다. 이번엔 끄리지만 다음엔 배스를 노려볼 작정입니다. 이 기쁨을 골드웜 식구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 아무래도 장마비가 내린다기에 비오기 전에 한번 다녀오기위해 야간침투 작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목표는 팔락늪으로 정하고 키퍼+ 테트리스 2명이 23:20분경 구미 출발.... 현풍 휴계소에서 우동 한그릇 하고 팔락...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연경지 다녀 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두번째 캐스팅에 2짜 한수. 붕어 낚시 하시는 분 계셔서 고 주변에서 놀다 다시 2짜 한수. 모기땜에 철수할려 차에 왔다 잠바 다시 입고가서 다...
  • 장마비속의 신동지 보팅
    오늘도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6시 10분. 배를 펴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언제는 비온다고 낚시안했던가?" 혼자 중얼거리며 비옷을 챙겨입고 땅콩을 몰고 나갑니다. 어제 재미를 봤던 최상류 건너편쪽의 ...
  • 배스관우 조회 122204.07.07.19:39
    04.07.07.
    새벽 2시에 일이끝나고 갑자기 배스가 보고 싶어집니다...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가자!!!!신갈로......새벽2시 차도없고 신호도 잘받습니다.... 신갈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무렵....
  • 흙탕물속의 신동지 #3
    어제 녹색장화님과 슈퍼에서 [맥주]를 조금 했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새벽낚시를 하려면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7시정도에 도착하니 이미 두분이 고모보트를 타고 낚시중이십니다. 아마 대구...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연경지를 다녀왔습니다. 늘 꽝을 안치게 해주는 연경지라... 즐겨 갑니다. 건달배스님도 만났구요.. [씨익] 먼저 늘 가던 포인트... 상류 다리(?) 옆으로 조금 들어가자마자... 늘 던...
  • 흙탕물속의 신동지 #4
    오늘은 다른곳으로 가볼려다가 혹시나 운문님이 오실까 싶어 또 신동지로 들렀습니다. 6시 쯤 도착... 그런데 안오셨더군요. [슬퍼] 물색은 어제와 동일하고 수위는 조금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건너편 수몰나무지역부...
  • 요즘 깜님과 건달배스님의 비밀 역적모의 [기절]장소인 연경지를 기습했습니다. 2년전 2번 작년에 2번 가볍게 다녀온 곳인데 위 두분이 매일밤만되면 만나기에 새벽기습하여 정체를 밝혔습니다[푸하하] 연경지의 배스...
  • 가입 후 첨 조행기를 올리네요^^ 오늘은 공항교를 지나 꽃밭 상류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분위기는 너무 좋던데 낮이라서 그런지 배스보단 끄리가 엄청 많았습니다..[헤헤] 그래서 맘 편히 스푼으로 끄리 타작 좀 하구...
  • 머나먼 안동 <b>* 사진추가 *</b>
    새벽 4시경 이것저것 준비를 마치고 안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조금더 일찍 나서려다가 구지골에 주차를 할수 있을지가 걱정스러워 해뜰무렵에 맞췄습니다. 길이 망가져 있었고, 구지골 아래로 내려가는 길도 상하기는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깜깜할때 까지 (22시?) 연경지서 손맛 보다가... 건달배스님께 바늘이나 좀 얻어볼까나 해서 그 '빵집 습격사건' 을 감행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게 앞에서 장화를 갈아 신으려다 '밤중에...
  • 오랜만에 낮시간에 대성지에 다녀 왔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 6시 조금전에 철수 조과는 20급 10여수 채비는 스피너 베이트(서너수), 빠샤샤신(2수) 나머지(5.5인치 런커 꺼먼색) 대성지 상황은 비가 ...
  • 지난 안동에서 꽝친 이야기 입니다. 원래 글쓰는 재주가 없어도 이해 바랍니다. 장마비로 인해 배스 손맛본지가 오래 되어 작정하고 홀로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사월리로 정하고 이리저리 헤메다 마침내 발견하여 나...
  • 꽝친 이야기 2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는 상주 지평지로 정했습니다. 배스가 억수로 많고 대물이 우글거린다 하여 무작정 출발! 떨리는 손을 부여 잡고 이리 저리 헤메다 드디어 지평지에 도착... 폭은 좁지만 기다란 ...
  • 일요일 새벽같이 일어나서--그래도 6시지만-- 금호강 꽃밭으로 출조하였습니다. 물색이 상류로 갈수록 흐려져있고 그나마 연안만 조금 맑았는데 입질은 전혀 없더군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자 안되겠다. 이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