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강창교침투... 산넘고 물건너...

중증 중증 1196

0

11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올드보이님과 현이아빠님 운문님과 강창교침투에 들어갔었습니다.

9시30분경 도착 양수장을 끼고 강창교쪽으로 침투... 이카와 루어샵 훌라지그 네꼬등으로 공략을 해보았으나 잔입질만 몇번 받고 훌라글럽 꼬랑지만 뜯어먹혔습니다.[버럭]

10시넘어 운문님이 등장하셨는데... 여기가 아니랍니다.[헉]

다시 하수처리장 물유입구쪽으로 이동 케스팅 역시 잔입질만 잡히진 않습니다.[울음]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산넘고 물건너가 시작됩니다.[씨익]

물을건너 수몰나무쪽에서 올드보이님이 강한 입질을 받고 걸었으나 바늘털이를 당하시고 그자리서 뼈를 묻겠답니다.

운문님과 저는 산길을 따라서 험난한 여정을 떠났습니다.[울음]

넘어지고 자빠지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울음]

겨우 도착후 케스팅 아주 잔입질이 들어오길래 가만히 있으니깐 물고 쨉니다.[헉][굳]

손맛 좋습니다. 그런데... 드랙을 잠구어도 도무지 끌려나올생각이 안합니다.

바늘털이를 하러 수면으로 나오는데... 씨알좋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두번째 헤드쉐이킹 ...[울음]

갑자기 허전합니다. 이것으로 저는 [배스]구경두 못해보았습니다.[울음]

훈이아빠님이 웜 빌리려 왔는데... [뜨아] 귀신이 곡할노릇입니다. 금방 물가로 내려온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정말 귀신이 곡할노릇이네요.[기절]

유채꽃사이를 헤집고 억지로 훈이아빠님과 접선 완전 등산한 기분입니다.

도저히 다시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는데... 운문님도 올라오십니다.

다시 안쪽직벽까지 침투 대물을 기대하였으나 꽝....

아직까진 아무도 잡은 사람이 없습니다.[울음] 여기까지 와서 꽝치다니....[울음][울음]

다시 산넘어 올드보이님과 접선 다시 처음의 자리로 이동 ...12시 되니 운문님 신데렐라입니다.[씨익]

운문님 철수후 올드보이님과 훈이아빠님 그리고 저는 꽝을 면하기 위하여 최후의 몸부림을 칩니다.

마침네... 훈이 아빠님이 3짜 후반의 참한놈을 네꼬로 걸어냅니다.



곧이어 올드보이님도 프롭베이트로 4짜의 참한 강준치를 걸어내시는 군요.,



거의 훌치기 수준의 훅킹입니다.[굳]

안그래도 올드보이님 잡어잡은적 없다시더니 드디어 잡어1호를 기록하셨습니다.

올드보이님 얼마안있어 또 한마리 걸었으나 바늘털이...[울음]

1시조금 넘어철수하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조행이였으나 좋은 사람과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그곳은 지난번 말짱꽝님과 건달배스님 모시고 유람할때
대물들 자주 나오는 곳이랑께....
유체꽂이 어스름한 달빛에 이쁘더구먼........

근데..
중증님 꽝이라니 왜 이리 반가운지[사악][사악][사악]

아참참...
그곳에 강준치 큰넘들 많은데 60사이즈오버들도 자주 출몰하더군요..
재작년에 처음 만났는데 이제 개체수가 꽤 되는듯...

다음주는 다리밑으로 가요..
60짜리 배스애 하나 줏으러[씨익]
05.04.29. 11:34
profile image
야간 배싱이 계속하여 이어지는 군요..
이제는 텃밭을 벗어나 원정까지...[굳]
원정의 텃세는 극복하지 못하신 것 같네요..
다음에는 어복 충만하시길..
훈이아빠님 배스..올드보이님 강춘치 축하드립니다[꽃]
운문님. 올드보이님, 증중님 훈이아빠님 수고 하셨습니다.
05.04.29. 11:38
1시까지 하고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헌물유입구건너편 연안에서 센코를 쭈욱 빨아들이는

제법 큰 입질을 받았는데 1초정도의 여유를 갖고 후킹했지만...

묵직한 무게감뒤에 허전함만 남더니 웜이 비틀어져 반틈쯤 빠져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좀 빨랐구나..생각했고..

그만한 일로 보따리 싸서 이사갈 [배스]사이즈는 아닌거 같아서

한참을 한자리파기를 했는데 다시는 물어주지 않더군요..

아직 경험은 짧지만...이제껏 한번 출조때마다 큰입질은 한두번 정도의 기회밖에

안주던데...훌륭한 타자는 챤스에 강해야 하는데...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노싱커 데드워밍시 쭈욱 빨아들이는 입질의 가장 성공율 높은 후킹타이밍은

언제일까...[생각중]"

오늘의 화두입니다...

아 그리고 프롭운영중 가볍게 토옥 치는 놈 있던데 그런 녀석은 어떻게 꼬셔야할지...

그것도 풀어야할 숙제네요..

배스낚시 넘 어렵습니다..[아파]
05.04.29. 12:35
profile image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중증님도 꽝칠때가 있구나..[씨익]
05.04.29. 12:39
이젠 아주 전투낚시를 평일에도 즐기시는군요.. [씨익]

저도 [배스] 보고파요.. [울음]
05.04.29. 13:14
뜬구름
중증님, 운문님도 꽝을?

끝까지 남아 손맛보신거 [굳]입니다.
05.04.29. 13:52
1시까지 밤낚시를....[헉]
정말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05.04.29. 15:29
강창교하류를 다녀오셨나요?
밤에 도보하기엔 길이 험하던데...[뜨아]
반가운 강준치 소식도 잘 봤어요![굳]
05.04.29. 17:25
전형사
어제밤에바람많이안불든가요...[헉]
05.04.29. 18:23
눈먼[배스]가 고수님들을 뒤로하고 제미끼를덥석
암튼 째는맛이랑 무게감 좋았읍니다.
전 아지 암것도모르는 초보랍니다.
잘부탁드려요 . [미소]
05.04.29. 19:49
profile image
[ㅋㅋ]다음에 오시면 물안건너시고 가시게 안내 해드릴께요.[미소]
그분들이 오시길 기다려 봅니다.[씨익]
05.04.29. 23: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야속한안동 그리고 만운지
    토요일 새벽 여느때처럼 기다렸는데, 같이가기로 했던 두분다 안오시더군요.. 할수없이 24시간 김밥집에 들러 김밥두줄과 생수준비하고 출발하려는데 초심님 늦잠을 주무셨다며 전화가 오셨습니다. 그래서 초심님과 ...
  • 멧돼지 가족입니다.
  • 위로는 차들이 아래로는 7호선 지하철이 다니는 청담대교 입니다. 잠실 경기장에서 건너편을 보면서 한 컷 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될 무렵. 방청소를 크게(?) 한 판~ 했더니... 약간 후덥지근한 느낌과 밖에 나가고 ...
  • 배스키퍼 조회 139104.09.05.23:48
    04.09.05.
    새벽에 오봉지 다녀와서 식구들 데리고 금오산에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테트리스 연락을 받고 남쪽으로 조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정곡수로[씨익] 3시경 출발해서 4시가 좀 넘어서 배수장쪽에 도착하니...
  • 야속한 무쏘 오전내내 운문님은 연락이 안 되고 무쏘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꽃밭에서 말짱꽝을 반겨준 유일한 배스 자~ 출발! 말짱꽝 개시 라인 한번 터지고 다시 도전해서 성공.. 또 말짱꽝 한건 이젠 사진도 ...
  • 어제 저녁 친구넘 돌찬치 갔다가 늦게 자는바람에 새벽출조는 물거품[졸려]이 되고 가까운 공항교로 출조하게되었읍니다. 며칠전 보상류 지점에서 스피너베이트와 포퍼(작은것)으로 조기만한 것들 잡은 적이 있어 오...
  • 토요일 하빈지 동서와 함께...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붕어꾼인 동서를 약간 중독 시켰습니다. [씨익] 햇볕이 따가운 시간 하빈지에서 3수 하더니 손 맛 좋으시답니다. [흐뭇] 동서는 제가 드린 슈어캐치 하이퍼 피코 검정색 펄 들어가 있는놈으로...
  • 2/0훅에 6인치 호박색 슬랜더 그럽을 사용한 스플릿 샷, 5인치 회색 컷 테일에 데코이 사의 헌터 훅 2번 바늘을 사용한 다운 샷, 4/0 훅에 4인치 빨간색에 펄 들어있는 이카를 사용한 텍사스 채비, 슈퍼청 크러버지그...
  • 세천 직벽 포인트 공략 with 건달배스, 북성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건달배스님과 같이 일요일 새벽 세천으로 또 달렸습니다. 5시에 기상... 씻고 5시 20분경에 건달배스님께 전화. 자다가 받으시더군요. 흐~ 바로 준비하고 나오십니다. 접선완료. 접선 장소(이...
  • 출근 해서 어제 다녀왔던 조행기올리고 시간이나서 햐양유원지 안쪽 수로에 갔읍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오고해서 바람을 피해볼려구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수초들이 듬성듬성 자라있는 곳이 있더군요. 빨간색 점...
  • 서낙동강으로 출조했습니다. 서낙동강은 낙동강의 최남단지류로 김해평야를 관통하면서 김해평야의 주요 농업용수 공급원이 되는 곳입니다. 이전에 부야지 출조때 운문님께서 대물이 나올만한 장소로 서낙동강을 지목...
  • 옥계천에서 야간자율학습
    키퍼님 버전 구도로 찍어봤습니다. 무슨 자율학습이냐구요? 물론 베이트학습이죠... 옥계천에 로드랑 릴 테스트하러 갔습니다. 백래시랑 전쟁이 시작된 거죠... 브레이크 꽉 조아두고 하니 20미터 정도까지는 날려도 ...
  • 만운지 가는길 & 포인트안내
    만운지는 서안동IC에서 가까운거리에 위치한 풍산에 위치하고 있는 준계곡형 중형급저수지입니다. 찾아가는길은 서안동IC - 예천방향으로 3km 쯤가서 풍산방향으로 들어갑니다. 풍산읍내 입구에서 외곽도로와 시내도...
  • 남강 줄기를 두루 다녀보았습니다. 예년에 비해 수위가 높아 잔뜩 기대를 했지만 여러번의 태풍으로 유명 포인트의 변화가 생각보다 심하더군요~ 중상류 보팅, 상류 도보, 중류 도보를 병행하면서 이번에도 열심히 다...
  • 안녕하세요? 일요일에 1박2일로 서해안 농어 우럭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꽝입니다.[울음] 집사람 아부 모드로 들어 가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집사람이랑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목적지는 변산 반...
  •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p&no=24 위 링크는 지난봄에 만들었던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에 관한글입니다. 여태 습작으로 만들다 부신것들, 완성해서 나누어드린것들의 갯수가 얼마정도인지 짐작이 ...
  • 똑같은 포즈로 찍으려는데 디카가 없어 어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퇴근... 옥계천에 8시반에 도착해서 케스팅연습에 들어갔습니다. 거리 욕심을 안 내니 백러쉬는 전혀 없더군요... 오늘도 하류 수...
  • 트레일러훅 비교
    정보키퍼 조회 148004.09.07.23:53
    04.09.07.
    비교라고 적으니 좀 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별거 아닙니다.[푸하하] 그림에 보이는대로 위에것이 다미끼제품이고 아래에 보이는것이 프로배스존 제품입니다. 길이가 다른것외에 차이점이라면 다미끼제품의 굵기가 조...
  • 오후에 시간이 나서 홀로 생각에 잠깁니다...어딜가면 상황이 좋을까?라고...ㅋㅋㅋ 생각끝에 낙화담으로 홀로 출발했습니다. 낙화담어디로 가볼까하다가...그래도 확률이 높은 건너편 직벽쪽으로 다이어트도 할겸 워...
  • 금호강 하이킹
    제목 그대로 낚시 보단 하이킹이 목적이었습니다. 어제오후 비도 그치고 그냥 힘이 남아 돌길레 자전거 타고 어디든 가자고 생각하고 대구를 선택 했습니다. 3시간은 생각 했는데 의외로 2시간밖에 안걸리네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