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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어린이날 밀양강 배아와 볼펜 조행

빤스도사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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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끄리사냥님과 밀양강 탐색을 했습니다. 6시30분경 임천수로에서 배를 띄우고 즐거운 배싱이

시작됩니다. 밀양강은 강을 따라 이어진 수몰나무와 나무그늘, 돌무더기, 절벽, 수초치대, 잔자갈지대,

험프, 수로 등 배스가 좋아하는 모든 포인트를 가진 천혜의 배스터라 자부합니다. 일단 하중도 부근부터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던지자 마자 바로 폴링바이트 하는 녀석들...



끄리사냥님도 사이 좋게 한수...



이때부터 시작된 소나기 입질... 고기가 있을 법한 곳에서는 어김없이 물고 늘어집니다.



끄리사냥님 얼마나 귀여운지 뽀뽀까지 힙니다.



제가 배스를 처음 접한 밀양 지역에서는 보통 잡히는 3~4짜 사이의 배스를 배스라 부르고 2~3짜 사이는

배아, 2짜이하는 볼펜, 5짜이상의 대물은 개라 부릅니다.

오늘 약5시간정도 보팅으로 밀양강 탐색 결과 끄리사냥님 36수  나 33수... 랜딩실패한것까지 합한다면

둘이서 100여수이상 했습니다. 마지막엔 손가락에 마비까지 왔습니다. ㅋㅋ

오늘 포인트는 몇년전 제가 개를 무우 뽑듯이 뽑아낸 장소였으나 오늘만큼은 우리를 외면하였습니다.

개가 물기 전에 볼펜이나 배아들이 물었다고 위안을 삼으며 철수 했습니다.

오늘의 최대어 48cm



다음에는 하류쪽을 탐색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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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rofile image
마릿수로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마지막의 4짜 참하니 좋습니다[굳]
즐거운 조행을 하셨네요.
05.05.05. 21:15
전 정말로 작은 배스인줄 알았습니다.......^^
그리 작지 않군요.
좋으셨겠습니다.........^^
05.05.05. 21:30
mk
배 ! 신 ! 자 !

조카들 선물 해주러 밀양간다 카디만
끄냥님캉 눈 맞아서
뱃놀이 하셨구만!

요새
빤스님이
mk를 슬슬 멀리하는 걸 보니
끄냥님이 멋있어서 인가?

아님
mk의 숨은 내공이
빤스님보다
더 깊고, 웅대함이 두려워서 인가?

끄냥님은 축하드립니다[꽃]

빤스님은 mk가 디기 무섭죵?

05.05.05. 21:41
개... ㅎㅎ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
대박조행기...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05.05.05. 23:13
빤스도사님 끄리사냥님 ..밀양강출조가 거의 환상이군요,,,[굳]
정말 가보고 싶네요..
저정도면 거의 물반 고기반이군요...[침]
05.05.05. 23:40
profile image
36..[헉]33..[헉]
제가 몇개월동안 팔달교를 쑤셔야 저마릿수를 채울까요~[기절]
[푸하하]재~미있으셨겠습니다[미소]
05.05.05. 23:50
profile image
100수 대단하십니다.
비가와서 다들 집에 계시는줄 알았는데.
대단하십니다..
05.05.06. 08:17
profile image
밀양강이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저도 징한 마리수 손맛 한번 보고 싶습니다. [미소]
05.05.06. 10:18
나도...그곳에 가보고 싶어라...억쑤로...

축하드려요..[꽃]
05.05.06. 10:46
profile image
아주 예전에 공사전의 밀양강에서 두번에 한번은 무조건 볼펜급이상이
물어주던 시기가 있었지요...

인굴에서 위로 올라오면서 청주에 사는 동호회회원이랑 숫자따먹기할정도로..

다시 밀양강이 빛을 발하나 봅니다.
05.05.06. 10:55
리베로
대단한 마릿수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번 휴일 밀양강쪽으로 한번 보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삼량진 철교나 진주조개양식장쪽으로 한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임천수로는 어딘지 모르겠군요.
실례가 안된다면 위치를 여쭤봐도 될련지요.

05.05.06. 11:23
빤스도사님~ 어젠 즐거운 조행이었어요.
덕분에 마리수 개인기록도 깨고.
어젠정말 팔 빠지는 줄 알았네요~[씨익]
조만간 안동으로 또 팔 빼러 갑시다!

리베로님~ 임천수로는 수로정비로 이제 낚시가 불가능하구요.
어제 간 포인트는 임천수로가 밀양강으로 유입되는 부근의 밀양강 4K전역이었습니다.
위치는 밀양대학교 맞은편쯤 되겠네요.
아시겠지만 밀양강 포인트는 상류부터 남포동,인굴,임천수로,삼랑진... 순서지요.
05.05.06. 11:36
빤스도사 글쓴이
지금은 고속도로 다리가 놓여져 있지만 그옆에 삼랑진 잠수교가 있습니다. 보통은 거기서 배를 띄우고 낚시를 합니다. 삼랑진 철교나 조개양식장은 거기서 하류이고 상류쪽이 임천수로입니다. 참고로 임천수로는 공사때문에 물이 없습니다.임천수로에서 더 상류는 인굴이고요.임천수로와 밀양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배를 띄울 수 있습니다. 지금 제방공사가 다끝나서 물바로 앞까지 차가 진입이 가능해 보팅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05.05.06. 11:37
리베로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조만간 밀양정벌후 조행기 올도록 하겠습니다.
밀양배스들아~ 기다려라![하하]
05.05.06. 11:58
끄리사냥님 손맛 진하게 보셨네요^^

아무튼!! 열심히 하면~ 좋은결과가 항상 뒤를 따르기 마련입니다!!
05.05.06. 20:12
엄청난 마릿수네요...재미 많이 보셨겠습니다...
혹시 지문 다 없어진건 아닌가요?[씨익]
05.05.06. 21:03
mk
아이고~~
고향 개기 다 지기네~~

깜님과 중증님만 안 가시만
그나마 쫌 남아 있을라나?

깜님의 끈질김!
중증님의 환상적인 네꼬!

bassing님!
저 번에
장척에서 보셨던 노는
mk꼬 였답니다.
05.05.06. 21:06
팔이 빠질정도라니...
부러워 죽겠습니다[헤헤]
05.05.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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