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푸하하 흘림신공

나도배서 나도배서 1197

0

15






어제(5월 16일) 퇴근을 칼같이 하고..

지천철교로 달립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네요..6시 45분정도가 됩니다..

바로 장화로 바꿔 착용하고..내려갑니다..

교각근처에 다달으니..모기. 날파리.엄청나고..냄새도 진동하고..

물색.....[헉][노굳]

오늘 아침에 채비된 지그스피너 그대로 교각 상,하방향으로 열심히 캐스팅 해 봅니다...

애들도 지그스피너를 싫어하나 봅니다..



지그스피너를 과감하게 버리고...

채은아빠님의 흘림신공을 따라 네꼬채비로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일전에 8파운드에 네꼬채비에서는 라인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는데..

6파운드 감은 오늘도...

캐스팅은 흘림신공을 터득한 채은아빠님의 내공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싱커가 가벼운가...[생각중]

어느정도 캐스팅 거리는 나오는 데..완전한 흘림이 되지 않네요..

채 . 비 . 교 . 환....

게리 5"센코 물색과 같은 그린펌프킨...노싱크..

확실히 비거리 장난이 아닙니다..

좀 세게 캐스팅하면 두번째 교각 건드립니다...[씨익]

채은아빠님의 흘림신공보다 내공이 일갑자 상승한 느낌입니다..

첫 캐스팅에..흡족한 미소를 짓는 데...

라인을 당기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아 이런 비공을 사용하니 바로 입질이 오는군...생각하는 데..

조용합니다..

채 . 비 . 회 . 수...

재 캐스팅..아싸..각도..거리..다 좋습니다[굳]

라인을 어느정도 흘리다...멈춘 후 로드를 부여잡고 기다립니다...

실무시 당겨지는 라인...

잔챙이 같이 느껴지는 약한 톡....후 라인당김..

바로 훅킹....아싸 한마리 걸었다[씨익]

지천철교에서 처음으로 한 수 하네요...

훅킹되고 나니 물색...냄새...느껴지지 않습니다..

오직 랜딩시켜야지 하는 생각밖에...

손맛 좋고...드랙을 약간 풀어 놓아서...드랙째는 소리도 경쾌하고..

드디어 연안에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35짜리입니다..
















사진 박아주고 다시 몇번의 캐스팅 끝에...

또 한 수 합니다..

아이고 조아라..

37짜리 입니다.









두마리와 실랑이를 하다보니..

해는 빠졌지요..

날은 컴컴해질라 카지요..

모기는 달라들지요..

캐스팅 해도 입질은 없지요...

상류에서 엄청난 덩어리들은 떠내려 오지요...

7시 30여분쯤에 한번만 던지고 철수하자 싶어..

온힘을 다해 캐스팅..

어이쿠 멀리도 가네..2번째 교각 가까이 갑니다..

라인 흘려 준 후 로드 움켜잡았는 데...뭔가에 걸렸는지...

묵직하니 그렇습니다..로드를 당겨도 당겨도 게속 묵직하네요..

에이....에라 모르겠다..혹시 모르니 훅킹이나 한번 때리고..회수하지머..

훅킹...뭐야 이거...물고 있었네...

힘차게 릴링..아까 두수 하고 드랙을 약간 더 잠궜는데도 드랙이 경쾌한 소리를 냅니다..

연안 가까이 왔는 데도..파고드는 저 힘...[굳](나와같군)

드디어 랜딩...아 4짜는 되겠네...

눕혀서 계측합니다..42...이거 4짜는 잡았다 하면 42이네요..거짓말처럼..

흐리네요..












셀프샷 사이즈를 넘겨...당연히 셀프샷 들어갑니다.

어두워서 영 아니네요..










지천철교에 흘림신공 터득하러 갔다...

씨알 괜찮은 3수하고 기분좋게 철수합니다...

푸하하...


보너스..

오늘아침 신지에서 건달배스표 스피너베이트로 잡은 때깔 좋은 배습니다.














요만한 사이즈로 8수하고 철수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건달배스표 스피너베이트 수장되었습니다[울음]

건달배스님 스피너베이트 하나 분양해 주세요...

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시작 하세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5
나날이 내공을 쌓아가는 나도배서님을 보면서....
소풍날 일낼것 같은 불길한 ^^ 예감이 듭니다....왜일까요~
나도배서님 안본지도 오랜지네요....
배도 그립고....^^
05.05.17. 10:01
profile image
오호라..
이제 아침 조깅도 모자라서 저녁에 헬스클럽까지

너무 부럽습니다~~~~~~~~~~~~~~~~~~~
05.05.17. 10:04
profile image
늘 열씨미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05.05.17. 10:16
어제 건달님한테들려서 훌륭한선물하나받고 나도배서님을 기다렷는데
오시지 안더군요....팔운동하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한동안뜸하더니 지천이활력을 찾아가는거 같습니다.... 냄새는좀나지만,,,,
나도배서님의 조행기를보면 왠지 편안합니다
05.05.17. 10:22
하루 왠 종일해도 요즘은 한두마리 잡기도 힘들던데요.
오전 잠깐 오후 잠깐에 씨알 괜찮은 놈으로다 8마리....
[굳][굳][굳][굳][굳][굳]
05.05.17. 10:39
저도 아침에 눈이 일찍 떠지는 바람에
바로 씻고 문천지로 향했습니다. 해가 떠오리는것을 시작으로 잔챙이부터 3짜후반까지 15수 정도한것 같습니다. 네꼬체비에 밴드한것이 헐거운지 자꾸 웜털이를 당해서
짜증나서 나오는데 ....

뚝방쪽 파이프가 수면위로 올라온 부위에 뭔가 있을것 같다는 운문님의 말이 생각나서
마지막 케스팅 하는데 눈에 띨정도로 큰놈이 웜을 확 체가는게 보이더군요..^^;;
후킹하고 힘겨루기를 몇십초하다가 그만 줄이 팅...-.-;; 웜도 잃어버리고,,

바늘만 남았네요.. 완전한 후킹이 안되었었나봐요..-.-;;
아쉬움을 뒤로한체 출근했습니다...^^
05.05.17. 10:41
goldworm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도 좀 사용해주세요. [슬퍼]
05.05.17. 11:2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멕가이버님도 이제 아침조행이 시작되는 군요..
멕가이버님 문천지 침 너무 많이 놓지 마세요..[미소]

골드웜님....잘 쓰고,,애껴 쓰고 있습니다..[굳]
내일은 종일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만 잡아야지..[씨익]
05.05.17. 11:25
나도배서님 글을 읽고 있으니....
제가 지금 낚시를 하고 있는 듯한 잠시 착각에 빠졌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미소]
05.05.17. 14:11
나도배서형님 먼길 하셔서 재미 독톡히 보셨네요![굳]
채은아빠님 긴장하시겠습니다![씨익]
05.05.17. 14:25
profile image
흘림신공[굳]
냄새 [노굳]
05.05.17. 21:16
profile image
흘림신공이라...[궁금]
'나도배서'님도 단시간에 내공을 축척하시는군요[헉]
그러다 체하십니다..[씨익]
저 처럼 내공도 장시간에 걸처서..[배스]도 조금씩 잡으셔야 무리없이 축척됩니다[푸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라인 염색은 확실히 되셨을듯.[사악]
05.05.17. 23:32
이제는 나도배서님이랑 깜님이랑 거의....같은 신공 인듯....[씨익]
05.05.18. 00:39
sksms djswp whgodrldp gksqjs dhffuqhsk
해석하면 ( 나는 언제 조행기를 한번 올려 보나 )
05.05.18. 09:21
드디어 터득하신 겁니까? 축하드립니다[씨익]
05.05.18. 15:1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금요일 저녁... 비는 추적추적... 오락가락... 대구배스클럽분들이 흥안지에서 3짜후반을 건지셨다는 첩보를 듣고... 흥안지 탐사를 해 봤습니다. 제방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니 케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 먼저 우리 가족을 소개 겠습니다. 불꽃전사! 인터넷 아뒤 chakhankim ( 김 근 호 46세 ) 우리 마눌님 인터넷 아뒤 chakhansong ( 송 재 경 42세 ) 믿음직한 아들 인터넷 아뒤 chakhanung ( 김 연 웅 14세 ) 사랑스런 ...
  • 배스초심 조회 179904.09.20.13:55
    04.09.20.
    개인적으로 상판지는 매번 다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확한 패턴을 찾기도 힘들고.. 올초 봄부터 상판지를 찾지만 갈때마다 만만하게 저를 인도 하지 못하더군요... 쉬는날 한번 마음먹고 찾아가면 기상이 허락하지...
  • 한강 선유도공원....
    대낮 음주…….[울음] 오늘 일찍 조행기 아닌 조행기를 올리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아침에 기상하여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소변 검사하고 출근하여 가이드에 대한 궁금한 점 글을 올리고 조행기를 올리려고 하니 ...
  • 일요일 저는 새벽부터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제초기를 못 빌려 낫으로 했더니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기절] 대구에 오니 2시... 물가에 안나갈 순 절대 없고! 우진씨와 가까운 꽃밭으로 다시 나가 봤습니다. 토욜...
  • 토요일 아침6시에 청도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출발 할때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청도천 소라교에 도착하니 비가 이제는 안오는것 같았는데? 바람도 많이 불면서 비도 왔다 안왔다 하내요 제일 처음 잡은겁니...
  • 어제(9월20일) 서대구인터체인지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낚시점에서 지그스피너를 발견 세천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상리동쪽으로 무작정달렸습니다. 금호대교를 지나서 조금올라가니 보이는 철교가 있던데 거기가...
  • 옥계천 수업시간 땡땡이...
    두개 사진은 지난주 흥안지에서 만난 배스입니다. 물론 한마리 두번 찍은 거구요... 흥안지는 이전에 소개해 드렸듯이... 옥계에서 선산방향 국도로 접어들자마다 오르막 끝에 있는 길이 100여미터 되는 아주 작은 저...
  • 배스꺽따구 조회 119404.09.22.07:19
    04.09.22.
    오늘은 일찍 함가볼라꼬 서둘러서 장보로 갔습니다 오늘 장사할꺼리 다사고 집터로 향했는데 비때문에 물이 많이 불어있을꺼라 생각하고 갔지만 역시나 엄청나게 불어있내요 될려나 하는마음에 스피너베이트로 케스팅...
  • 단산지 - 폭우후에도 배싱가능한 곳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폭우후라 모든 물들이 뒤집어 졌지만... 역시 단산지... 이곳은 괜찮네요. 하루 쉴려구 했다가... 도저히 안되네요. 용납이 안되나봐요. [씨익] 6시 퇴근후 건달배스님께 전화... 의기투합......
  • 흙탕물속의 세천에도 배스는 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퇴근후 하빈지에서 건달배스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퇴근후 바로 하빈지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길치이므로 예전에 세천을 거쳐 하빈지로 가보았기에... [씨익] 세천으로 향합니다. 세...
  • 고삼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댁 식구 여러분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친구와 고삼지 다녀왔습니다..... 항상 다니는 낚시지만 물가에 서면 왜이리 가슴이 설래이는지...꽝과 몰황이,대박과 손맛 본 날보다 많았 던것 같은데...이...
  • 구천지상황 잔챙이의 천국
    어제 회사분의 장례식장을 다녀와서 2일정도 낚시를 쉬려구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중증이 나를 다시물가로 끌어들이네요[울음] 경대병원에서 10시쯤 나와서 집에가려다 기분이 매우찹찹해서 구천지로 차를 몰았습...
  • 월드컵경기장 밑 숨은 배스터...
    며칠전 친구놈이 찾았다는 새로운 배스터에 다녀왔읍니다. 씨알은 별로안데 마릿수는 그런대로 나오더군요. 잘먹히는 채비는 지그해드,다운샷.작은 스피너베이트,지그스피너 순입니다. 찾아갈은 길은 월드컵경기장가...
  • 흙탕물이 걷히는 옥계수로
    이번주들어 낚시다운 낚시한번 못가다가 오늘 모처럼만에 나서봤습니다. 딸애를 학교에 태워주고 시계를 보니 9시. 어디로 갈까하다가 녹색장화님께 전화를 걸어 옥계수로 사정을 물어보니 수위는 원래대로인데, 물색...
  • 공항교 배수펌프장 아래 09/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구천지에서 '꽝'을 치고 대진지에서도 '꽝' [울음] [울음] [울음] 오늘 오전 아버님을 공항에 모셔드리고 오는 도중 건달배스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공항교가 나...
  • 배스뜬구름 조회 142604.09.24.20:07
    04.09.24.
    오늘 깜님의 조행기를 보고 오후 내내 심난했습니다. 수위도 정상으로 돌아간거 같고 배스도 토실토실하고 .......배스가 눈앞에 아른거리더군요.[헤헤] 그래서 저도 공항교 하류로 갔습니다. 가니까 날씨도 좋고 다 ...
  • 강창교에서 세천절집까지 ...
    예정대로 오늘 강창교로 갔습니다. 초심님 배스렉카님은 이틀연속 침투를 하셨더니 피곤하시다고 도저히 못따라오겠다 하시더군요. 7시무렵 강창교에서 땅콩을 조립하고 건너편부터 가봤습니다. 지난번보다 수위가 낮...
  • 며칠전에 적어드렸던 것처럼 세천 다녀 왔습니다. 산불초소에서 채비를 던지려던 찰나 깜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차세워둔 곳에서 손을 흔드십니다. 골드웜님이 절집 포인트에 계신다 하여 같이 이동합니다. 물은 ...
  • 최소어 기록경신
    안녕하세요 [꾸벅]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에 오봉지 남북지 남계지 다녀왔습니다 오봉지는 물색은 흐리며 물속 잡초들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녹조도 심함니다 라이징하는 배스들은 간간이 보이며 택사스리그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