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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여행은 떠나기 전 설레임이 좋더라...

올드보이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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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날...일찍 가고 싶은데...마눌님은 8시에는 갈수 있지만..그전에 갈라꺼덩 혼자가라..

그런데 소풍의 취지가 뭐꼬...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 아이가...

해서...6시에 엉!벌떡..해가꼬...편안하게 혼자 가고 싶은 유혹도 많았지만....

차마 혼자 가지도 못하겠고...

다시 잘라카이...잠도 안오고...마눌이랑 애들 깰때꺼정...

가까운 대진지로 바람쐬러 갑니다...

대진지 전경입니다...

    

    

지난 겨울내 가끔씩 들렀건만...입질한번 못받았건만...다행히 수초사이에서

잔챙이들이 삐질삐질 나오네요..

요런 놈으로 3수 했습니다...

    

2수까지 옆에 릴꾼 아저씨한테 구경시켜주다가 은근히 가져가는데...뺏겼습니다...

갖고 가서 드신다네요...

잔챙인데 그냥 놔줍시다..칼라카이...귀찮아서 그냥 냅뒀는데...

마지막 한수는 잡자마자 얼른 던져버립니다...

그 아저씨...또 한수 했습니까..하는데....아입니더...

그런데...웬 짤닥막한 아저씨 들어오는데 릴꾼한테 인사하시더니...

저한테 첨보는 사람처럼 인사합니다...

자세히 보니 이분입니다...


    


무협조사 에무케이님...

반가워서 인사하고...잠시 캐스팅 몇번하고...

갑자기 국가중대사가 생겼다며 소풍 못가시게 됐다며 아쉬워 하시네요...

인사드리고 가족데리고...청도로...


아참...에무케이님이 자작미노우 많이 만들어 놓으셨답니다..

이쁜짓 하시면...하나씩 챙겨들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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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올드보이 글쓴이
참고로 잔챙이는 모두 두번째 사진 우측 중간부분에서 체포했습니다..
05.05.31. 00:08
[헤헤]저만 생미끼 잡는 건 아니군요...
저는 설레기만 했답니다.
05.05.31. 00:19
그럼 이쁜짓 한번 해 볼까요??
.
.
.
*^^* 이쁜짓 !!!
05.05.31. 00:30
건달배스
엉덩이를 실룩샐룩 [미소]
잘지네시죠 mk님
좋은 하루되세요
올드보이님 부지런하시네요
05.05.31. 00:40
저도 그 설레임에 안그래도 없는 아침잠...
완전히 돌아올떄 졸음운전 했슴다...[씨익]
..
앗!! 에무케이님 이시네요....
반갑습니다....
05.05.31. 00:41
대진지가 어딘가 했더니만 ,,,월드컵 경기장밑의 못이었군요...
올드보이님 집이 그부근이신 모양이죠....
소풍날 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미소]
아이구 그날 딸이 얼마나 귀엽던지...[미소]
05.05.31. 02:45
goldworm
무협조사 멋진 이름입니다. [굳][하하]
05.05.31. 09:55
profile image
기대하시던 만남이네요..

mk님 요즘 바쁘신가 봅니다..
같이 한번 배싱하면 좋을텐데요.
05.05.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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