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5.06.03꽃밭,05일 유곡,06일 꽃밭

雲門 雲門 1538

0

17
다른분들의 조행기가 워낙에 대단들하여서
안쓸려다가 용기내어 씁니다[부끄]



꽃밭의 6월 3일 조황들입니다.
비온후 수위가 약간 불었고 수초대에 상류에서 떠내려온 지저분한 것들에
낚시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웬수덩어리 잉어들의 난리부르스[헉] 데이트는 .......[울음][울음][울음]
잉어 뜰채로 건져버리고 싶었습니다[사악]

대충 그까이꺼 엇비슷한 사이즈로 5수로 마감했습니다.
다행이 누가 잘 잡으시는 잔챙이는 안물어주더군요[씨익]

6월 5일은 에어복님이랑 같이 새벽5시 출발 유곡으로..
다른분들 오로지간다지만 에어복님 처음 제배타는 기념으로
손맛이라도 튼실하게 보여드릴려고 한다는게[울음][울음]
가이드의 판단착오로 엄청나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꾸벅]

이런 사이즈들만 몇수하고
그나마 크다는게 에게게. 겨우...


유곡의 물이 흙탕인거야 일년 열두달 그렇지만 이번에는 지난번에는 안보이던
정치망이 아예 수로를 가로질러 연속으로 쳐저있고 난리들이더군요.
왜 그물을 쳤으면 안 걷어가는것인지..
세상에는 희안한 사람 많나봅니다. 그물값도 꽤 하는것으로 아는데...
성질같아서는 전부 끊어 버리고 싶었습니다만...

대구에서 오셨다던 쉬프만 1.7보트 타신분..
성함은 모르지만 반가ㅇㅝㅅ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로도 그날 유곡상황은 몰황에 가까웠습니다.

다시한번 에어복님.. 선주 잘못만나서 고생하셨습니다 죄송해요..
복수할겁니다.. 빠른 시간안에.....기둘리세요.

6월 6일은 애들 보는 관계로 아침장만 봐야했습니다.
빤스도사님을 저녁에 뵈어서 스케줄조정했더랬습니다.
꽃밭 도착하니 하당근님도 오셨는데 아시다시피 보트 사정이. 죄송해요[꾸벅]
다음에 같이 해요[미소]




저는 2005. 06.06일날 현충일이라 경건하게 낚시하루 쉬었습니다.
깜님이 그날 저랑같이 집에서 묵념하고 하루 쉬었지요.. 맞지요.. 깜님...
빨랑 대답해줘요[울음]X1000000
신고공유스크랩
17
건달배스
제가 꼭꼭 숨으라고 연락했지요
흙탕물이 었는데도
손맛 보셧네요
역시 운문님 이십니다 [씨익]
05.06.07. 13:20
단디 벼르고 가셨는데..섭하셨겠습니다..[외면]

그래도 운문님이니까 그거라도 잡았지..

우리같으면이사..어디 면꽝이나 했겠습니까...[씨익]
05.06.07. 13:23
운문님 다음에 기회되면 한 번 태워주세요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미소]
어제 아침엔 괜히 신경쓰게 하셨는지는 안닌가 모르겠네요
빤스도사님 제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아침에 산책(?)나오신 깜님 반가웠습니다 [씨익]
05.06.07. 13:39
profile image
6월 6일 아침에는 경건하게 보냈습니다. [푸하하]

운문님 이만하면 대답이 되었나요? [윙크]
05.06.07. 13:40
profile image
하당근님... 앙앙앙 [울음][울음][울음]

쪽지 보냈습니다.
05.06.07. 13:40
profile image
ㅎㅎ 산책길에 하당근님 커피를 강탈했습니다. [윙크]
잘 마셨습니다.
05.06.07. 13:50
저도 오늘 쪽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미소]
제가 깜님 왕팬인거 아시죠? [사랑해]
05.06.07. 13:55
profile image
운문님
제가 더 고맙죠..
보팅 처음에는 무섭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 있더군요...
괜히 저 때문에 고생만 하신거 아니신지 걱정입니다..

담에 꼭 복수전 해야 합니다.... 기다릴꺼에요..[사랑해]
05.06.07. 14:00
profile image
확실히 유곡천 배스들은 채색이 허멀건 하네요..
꼭 대물이 아니어도 손맛은 보신것 같습니다.[미소]
05.06.07. 14:03
전 운문님 스~따~일~ 잘 알거든요[푸하하]
다음에 마릿수 한번 하러 같이 가요~ 맑은물에 발담그고 마릿수 [윙크]
05.06.07. 14:55
profile image
운문님 마릿수 하시러 오로지 오세요...마릿수 조과는 오로지 오로지뿐입니다...[씨익]
05.06.07. 15:51
profile image
운문님..유곡에서 만나신 샤프만 1.7 타시던 분은 제가 잘 아는 분이시더군요...
그분도 그날 만났던 분이 운문님이라고 하니 일찍이 운문님의 명성을 들었기에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인사나 제대로 나누는 건데.. 하시던군요... 운문님은 대구에서 벌써 알아주시는 유지가 되셨습니다... 대단한 운문님!!![굳]
05.06.07. 16:04
유지라............운문님이 내일 모레,,아마..환갑이 다되어 가시네요..[씨익]
05.06.07. 17:33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같이 늙어가는 타피...

일루와 어여...
내 확실히 갈비뼈 어긋나서 낚시다닐때마다 아프게 해줄께....

유지는 현상유지의 줄임말이지요...
지금 상태로 안 늙는다는것....

대구 근교에서 쉬프만타시는 분이 드물어서요..
구미 삼류님이 타시기에 자세히 보니 아니시고...
대구분이시라고해서 궁금하더군요..
05.06.07. 19:15
진짜루 운문님
오늘 사진 찍어보니 갈비뼈 어긋 났습니다[울음]
05.06.07. 22:12
6일 가족들과 영덕 가서 회와 게 먹고 왔읍니다
05.06.08. 14:22
profile image
날잡아서 유곡도 한번 들어가 봐야하는데...
보기 좋습니다.[굳]
05.06.08. 22: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조회 130306.10.16.13:39
    06.10.16.
    조행은 계속되는데.. 오랫만에 조행기를 올리네요..마이 게을러 졌네요.. 저 멀리 KTX다리 근처 땅콩위에 쿨피쉬님이 보입니까? 앞 전 안성천KTX포인터에서 보팅으로 꽤 괜찮은 손맛을 본지라.. 벼루고 있다 지난 토...
  • 어제는 잠시 비릿내를 멀리 했더니 오늘 아침부터 비릿내 결핍증으로 머리가 몽롱하기 시작합니다.... 할수 없이 처방전 받으로 옥계로 향하는데....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다 되어 가네요... 옥계본교 아래 좌측으로 ...
  • 안녕하세요. 오늘 학포수로를 다녀왔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실테고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디카가 아니라 폰카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부끄] 하류권입니다. 20~30급 3수했습니다. 잡초들이 무...
  • 정보 조회 130305.09.08.19:44
    05.09.0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반적으로 제 고무보트가 다른분들과 '요이~ 땅!' 했을때 좀 늦은 감이 있더라구요. 춘천가는길에 얘기를 하다가 보니 배스렉카님이 모터 안에 낚시줄이 감겨있다는 얘길듣고 저도 한번 분해...
  • 저녁이 가까워 옥계로 향합니다.... 몽유병에 걸린 아이처럼...[씨익] 즐겨 찿던 구 옥계교 토관에 도착하니 골드웜네에서 용가리란 별명으로 잠복 중이신 기영님? 이 플라이로 끄리들을 괴롭히고 계십니다.. 인사 드...
  • 토요일 저녁 12시30분에 올드보이님과 함께 안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쉬엄쉬엄 올라가 수멜입구 천전2리에서 크랭크님과 만났습니다. 거의 1년만에 뵌 크랭크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크랭크님과 친구분의 안내를 받으며...
  • 일요일 비가오는줄 알았지만 그래도 강행을 했습니다 역시나 날씨 구립니다 먼저 토평천을 들렀으나 저혼자 30급 잔챙이 한수 스피너 베이트 세번째 케스팅에 마중을 해주었는데 헉..배양 눈알을 찌를뻔 했습니다 중...
  • 대성지 자갈터 안쪽
    안녕하세요 [미소] 어제밤 대성지 다녀왔습니다 8시가 다되어서 도착해서 장난삼아 논둑의 비닐포장? 있는돗으로 한번던저보고... 가려는데 철컹~ 소리와함께 비닐위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테클박스 가 열려 있...
  • 스피너베이트 총 정리-skirt 3
    스커트로만 세번째군요. 참 어렵죠.. 배스낚시는 과학이다.. 라는 말처럼.... 아주 단순한것처럼 보이지만--아무거나 던져도 다 물어주다가도 어느 순간 별 지X을 다해도 꽝치는 경우도 있는 게 배스낚시죠.. 붕어낚...
  • 개천절날 봉정
    철수길에 MK님께서 제공해주신 순대국밥으로 늦은 아침을 해결합니다. 다들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출조하지 마세요.. 철수길이 너무 힘들어집니다. 남은 한 주 알차게 마무리 하세요.
  • 배스망치 조회 130206.08.02.17:16
    06.08.02.
    7/29. 휴가시작하는 첫날..... 운문님의 정보에 따라 창녕의 석리지를 찾아갔습니다. 지도상에 보이는 a 지점입니다. 이방면 사무소에서 좌회전해서 67번 도로를 따라 약1km정도 가면 좌측으로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 배스goldworm 조회 130206.05.31.21:43
    06.05.31.
    이제 이틀만 더하면 오전에 나가던 도서관 출장강의도 끝납니다. 오전강의 덕분에 새벽낚시도 부담되었습니다. 그래서 탑정지 다녀온후로 낚시대 한번 들어볼수도 없었네요. 기다리던 투표일, 투표는 갔다와서 하기로...
  • 배스 조회 130205.08.30.15:55
    05.08.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고했던 점심 꽃밭 지그스피너 조행입니다. 먼저 얼마전 고로케13님께 받은 지그스피너 입니다. 이 놈에다 3/32 지그헤드에 갈색계열 2인치 쏘가리웜을 세팅했습니다. 한참을 던졌는데... 안...
  • 점심시간 잠시 오봉지로...
    점심시간 잠시 짬을내서 오봉지로 향했습니다... 날은 구름에...간혹 햇살이 비치기도 하고... 바람까지...좀 불더군여... 12시부터 2시까지 오봉지 상류 도로주변에서 캐스팅했습니다... 처음엔 노싱크웜에 별 반응...
  • 아니! 고고시 고로코롬!
    아니! 고고시 고로코롬 조온가예? 그럼 나도 고고로 해야지! 돈은 요트 산다고 다~아 싰뿌꼬! 기냥 맹글어야 되겠네! . . . . . 나도배서님은 조오캐따! 돈이 만아서 조런 것도 사가 씨고!!!!!
  • 다른분들은 오짜 사짜 잡으시는데.. 저는 매번 1짜 행진 입니다. [울음] -금요일- 렉카님과 대성지 초등학교 앞에서 만나 워킹 시작 했습니다. 초등학교 왼쪽편으로 쭉 들어가면서 텍사스에 1짜 한마리.. 세번의 미스...
  • 배스2% 조회 130205.03.14.10:43
    05.03.14.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지더군요~ 먼저 일요일 아마추어대회 협찬사인 일본에 본사를 둔 '태클베리'에 들러보니 기존의 샆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먼저 중고루어와 로드들이 비교적 저...
  • 배스 조회 130205.03.06.20:52
    05.03.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고기 잡으러 강창에 갔다가 배위에서 선상 파티만 열고 옵니다. 파티에 참석하신분은 북성님, 건달배스님, 골드웜님, 후배녀석님, 저 깜. 입니다.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었는데... 참... 이...
  • 배스눈먼배스 조회 130205.02.24.22:27
    05.02.24.
    07시 부푼 꿈을안고 애마가 남으로 달린다 영하2도 하늘은 잔뜩 찌푸려있고 워째 좀 불길한 기분이다.... 현풍 ic에 도착하여 이방가는길을 몰라 몇사람에게 전화(약좀 올랐을걸) 겨우 도착한 이방늪 바람이 매우차다...
  • 배스 조회 130204.10.18.21:10
    04.10.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퇴근후 "건너편"에 잠시 들렸습니다. "건너편"에 자주 가는 이유는 가까운 점도 있지만... 낚시환경이 참 좋다는데 있습니다. 장화를 준비할 필요도 없구... 옷버릴 일도 없기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