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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파워 안동!....에서 야인(?)되다

릴라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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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데로 금요일 오후 안동으로 출발!
조금늦은 출발로 서둘러 오는바람에 이것저것 빠트린것이 많으네요..
오후 6시 안동도착해서 배 셋팅하고 주진교에서 배띄우니 7시가 다되가네요..
오늘 계획은 하류쪽에서 야영을하며 밤낚시를 할 계획으로 캠핑장비에 아이스박스,낚시장비에 인원은 저 포함 세명...흐갸 15마력 깡통 보튼지,잠수함(?)인지....
암튼 조심조심해서 시간이시간인지라 어둡기전에 첫 포인터인 계곡동으로 향했습니다..

과적(?)으로인해 속도가 나질않아 40여분만에 계곡리 상류권에 도착
일단 어두워지기전에 야영준비부터 끝냅니다.
텐트치고 일단식사부터하고 밤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그시간이 오후 9시경..
수면에 비치는 달빛이 운치를더해주고 시원한바람에 상쾌한 느낌!
간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에 그간 딱딱하게 굳어있던 심신이 한방에 풀리는듯합니다.

저는 라이트 러브지그에 가재트레일러를 달고,다른일행은 탑워터(지터 버그)와 이까로 공략..
저는 두번째  캐스팅에서(수심3미터권) "쿵"하고 손목까지 전해오는 강력한 입질을받고,강한챔질..
그와 동시에 드랙을 풀고 바깥쪽으로 냅디 쨉니다..순간 '빅'이다 싶어 드랙 재조정하고 서서히 릴링..
무지막지한 바늘털이가 시작됩니다.. 역쉬 안동배스야' 하면서 모처럼 강한 손맛을 즐깁니다.
미디움헤비로드에 12파운드 카본라인이라 맘놓고 손맛봅니다.
몇번의 바늘털이로 힘이빠졌는지 배를 뒤집네요..랜딩하고서 계측해보니 52정도 됩니다.
첫출발을 오짜로 이어질 조과가 더욱 기대되더군요..
옆에서 지켜보던 일행들도 손길이 바빠집니다..
순간 이까로 공략하던 일행분이 입질을 받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바늘털이를 당해 무척이나 허탈해 하십니다..

탑워터에도 한번의 입질이 있었으나 조과로 이어지진않았고 ,저는 러브지그로 4짜2수 랜딩 다수털림(자작러브지그인데 위드가드를 너무 세게 만들었나봅니다.)
11시좀 지나서 입질이뜸해지고 내일 아침에 있을 격전(?)에 대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맑은 공기에 바람까지 시원하게 느껴져 잠이 그냥 드네요.
아참 그 전에 초저녁에 타피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오신다구요...
반갑게 전화를 받고 우리도 10시경 철수하면서 찾아가겠노라하고 전화를 끝는순간 밧데리가 나갑니다..
그래도 대략적인 위치를 아니까 별걱정없이 뵐수있을거라 생각했죠...

토요일 오전5시 기상
야영지근처를 대충 정리하고 보팅을 계곡동에서 시작합니다..
간간히 배스들의 라이즈가 목격됩니다..
날씨도 맑고 바람은 잔잔하고 왠지모를 기대감에 탑워터로 낚시시작...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웜채비로 바꾸고 같이간 일행(동기라 칭함)이 30급으로 첫수를 합니다..
반가우면서도 섭섭해하는 동기를 보며 한번 웃어봅니다..
또다시 이어진 입질...동기의 이까에 반응을 잘하네요..하지만 역시 30급
시간은 오전 6시를 넘기고 여기저기서 고마력의 배스보트의 굉음이 들리며 급기야 서너대의 보트가
계곡동으로 들어옵니다..

KSA의 프로님도 보이고 일반보트도보이고 ,플라이를 하시는분들도 보입니다..
오전 별 조과를 못본 우리는 마음이 바빠집니다...
일부러 하류권을 목표로 야영까지했는데...이번 출조마저 낭패를 볼순 없었기에..
사실 올들어 이번이 6번째 안동출조지만 초봄부터 지난번까지 이렇다할만한 조과를 못본관계로
이번출조만큼은 뭔가 일을 내자고 결심하고 내려왔기에 더더욱 초조해집니다.
오전 직벽쪽에서 한두번의 입질만 받고서 다시반대편 마사토 곶부리지역과 그측면을 탐색해봅니다..
여기서 또다른 일행(선배라 칭함)분이 이까로 40후반급의 배스를 랜딩..
한층사기가 올라갑니다..얼마 안떨어진곳에서는 프라이를하시는분들이 계셨는데 별 조과는 없는것같아
계속 웜채비로 공략합니다..
계곡동을 한바퀴 다 돌동안 이렇다할 조과는 더이산 없고 철수시간은 다가오고...
해서 일단 야영장비를 정리하고 철수하면서 기사동 초입부근의 포인터에서 한번더 공략한뒤 철수키로 입을맞추고  간단한 아침식사후 포인터 이동..
지금부터가 제가 철수길에 타피님을 뵈러가진못한 이유가 시작됩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직벽보단 마사토능선이 이어진곳이나 잔돌이 무너진곳에서 입질을 받을수 있었기에
마사토와 수몰나무가 적절히 있는곳을 공략키로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본의아니게 저만의 쇼(?)가 시작됩니다..
첫입질은 이까로 시작해서 연거푸 40후반급으로 짜릿한 손맛을 봅니다..
그러다 앞쪽에 수몰나무들이 보이길레 왠지 오전내내 무반응이던 탑워터에 손이가네요..
새미 펜슬베이터 120 노란색으로 롱캐스잉후 살살 액션을주는데 수몰나무 부근에서 스테이...포즈를주자
큰물결을일으키며 입질..하지만 훅킹은 안되었네요..아쉬워 하는순간 또다시 "퍼벅"하며 입질
또 후킹이 안되었네요...혹시나해서 살짝 움직여주니 이제서야 루어를 물고 물속으로 쨉니다...
천천히 로드를 들어주며 후킹동작을 살짝해주니 힘이 거의 파괴(?)적이네요..
또다시 엄청난 바늘털이...한눈에도 금새 오짜이상급이란걸 알수있었습니다.
끌려나오다가도 다시 배밑으로 파고들기를 몇번...정말 이맛에 안동을 온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드디어 랜딩...빵이 장난이 아니네요...산란을 끝낸듯 꼬릿부분이 상당히 상해 있습니다.
자로재니 56이네요.........기분 댁기립니더..^ ^
일행분들 자극받았는지 탑워터로 다 바꿉니다...
저렇게 큰놈이 우찌도 그렇게 집요하게  3번씩이나 루어를 공격했는지..(.5번까지 공격한놈도 있슴)
그러다 조금지나서 또다른 수몰나무 포인터에서 이번엔 한번에 덥썩물고 들어가는놈...
아까보단 들하지만 무지 쨉니다....그리곤 수순데로 배밑 파고들기...
4짜후반급의 튼실한 안동배스....
그런데 왜 여기까지 사진이 없냐구요...
그게 말이죠...가지고간 디카가 첨엔 건전지 약이 다된줄 알았는데..알고보니 고장이 났네요...
정말 도움 안되네요...

시간을보니 11시가 다되가네요...
일행들도 제가 이시간  타피님을 만나러 간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는데도 누구하나 철수하자는 사람이 없네요..어렵게 제가 "이제 올라 가죠"라고 말을 거내니...두사람의 눈빛이 다릅니다..
순간 잘못하면 물귀신(?)이 될수도 있을것같은 그런 느낌!
사실 그럴만도 하다 싶습니다..
그간 같이 낚시하면서도 두사람이 꽝이거나 혹은 낱마리의 조과를보일때 그옆에서 저는 두자리수 이상 잡아냈으니 오늘도 역시 제가 이쁘게만 보이진 않았겠죠..
그래도 타피님의 철수시간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있는듯해서 저는 두사람의 가이드만 해주고
두사람의 조과만 기다렸습니다..
시간은 다시지나 정말 출발해야할때쯤, 그때까지 조과가 없던 두사람이
"이번만큼은 이대로는 몬간다...안동이 어데 집앞도 아이고 올때마다 이게 머꼬"
으갸갸갸...드뎌 올것이 왔구나 싶네요...
부식도 하루치밖에 안들고와서 당장 마실물도 없고,기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하자 댐근처에가면 상가가있으니
타피님한테 전화하라고 하네요...
할수없이 지금 제가 양보안하면 안동물속 어디에선가 배스들과 놀수도 있다는 불길한(?)생각에
(*/*주의: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시지는 마시길.. 위에 언급한 일행두분은 착하고 순한분들임)
타피님께 전화드리려고 전원을 넣었지만...이게웬일 완전방전이 되었네요.
전번을 미쳐 외우질못하여 일행전화기가 있어도 무용지물이니...
에라 모르겠다....나중일은 나중일이고...
창수형 깨끗한(?)성격에 패기야 하겠나싶어 의견합일을보고 댐쪽으로 향합니다.

타피형...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왜 배스들이 제 루어만 물어가지고 요로콤 일이 꼬이게 만드는지....^ ^

골드웜에 첨 올리는 조행기인데 정리도  잘 안되고 글만 길어지는것 같네요...
이렇게남아 조행기로 여러분들 다시뵙게되어 반갑구요...
조만간 골드웜 모임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뒤에 어떻게 되었냐구요...
간략히 말씀드리면 오후들어 날이 흐려지면서 시원한 날씨속에서 하늘이 도우셨는지
다행히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특히 탑워터로 많은 마릿수를 잡았네요..
토요일 오후에는 산야리라는 곳에서 야영을하고 낚시도 그곳에서일요일 오전9시까지하다가 올라왔습니다..
토요일 어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진관게로 야간낚시는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두꺼비를 몇마리잡으며  침튀겨가며 입낚시 열라하다 잠들었죠..

주채비는 목표데로 탑워터(펜슬베이터,지터버그,포퍼,처거)와 러브지그 ,다운샷순이고 기타 채비에도 반응은 있었지만 ,그중에서 펜슬베이터로만 약 10수정도 한것 같네요..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50이상급의 빅사이즈가 다섯마리밖에 랜딩을 못한것이 조금 아쉽네요..

일요일 철수하다보니 많은수의 보트들과  촬영하는 분들..그리고 꽤많은 인파가 몰려있어
주진교일대가 많이 혼잡하네요..

작년까진 못느꼈는데..올해들어 안동올때마다 느끼는건데요..안동배스 결코 쉽지 않다는것을요..
그럼 담에 또 뵙겠습니다..
이상 허접 조행의 릴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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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조행기중...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50이상급의 빅사이즈가 다섯마리밖에 랜딩을 못한것이 조금 아쉽네요.

이런... 엄청난 내공의 염장신공이십니다. [씨익]
05.06.20. 16:35
키퍼
50급이상 다섯마리밖에....[기절][기절][기절][기절][기절]

운문님보다 더한 염장신공이십니다.[굳]
05.06.20. 16:54
아쉬움이 이만저만 아니었군요...[외면]

05.06.20. 16:58
profile image
음,,,,,,
다른 세상이야깁니다[외면]

축하드립니다...

아마 그정도였다면 안동에서는 대박을 넘어선 횡재수준일듯...
05.06.20. 17:11
사진이 없어 아쉽긴 해도 엄청난 대박조행이라 뿌듯하시겠습니다.
안동.....부러울 따름입니다[굳]
05.06.20. 17:58
이쯤되면 안동으로 가라는 것인가요...
5짜를 다섯마리밖에 못낚으신거...
대단히 축하드리며 부럽사옵니다~
05.06.20. 18:22
릴라
헉! 예상치 못한 반향에 조행기를 다시 읽고서 정정합니다..
펜슬베이트의 조과가 20~10여수로 정정합니다..(독수리의 비앱니다...)
그외는 별 이상이 없는데...???
50급랜딩은 제가 4마리 일행이 한마리해서 다섯마리고요

운문님 말씀데로 대박은 대박이죠..
사실 뎁스파인더도 장착되지않은 상태에서 이정도면 괜찮은 조과였다고 생각됩니다
포인터 선정도 한몫했다고 볼수도 있구요..

주말 많은 배스보트가 몰릴것으로 예상해서
안동 최하류권인 산야리를 공략 포인터로 정했는데...그이유는
아무래도 절강권의 지류보다는 배스보트들의 출입이 적다는거죠..
저희가 머무는동안 단 한대의 보트만이 잠시 낚시하다가 가더군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동 워킹낚시를 첨시작한곳도 산야고 그간 이곳에서만큼은
기대이상의 조과를 봐왔기에 괜한 애착이 가는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조행에 전체조과중(25~30여수)3/2정도를 산야에서 했으니까요..

굳이 설명드리자면 이렇구요..
언제부턴가 조행기 쓸때는 마릿수에 대해선 일부러 쓰질않았는데...
골드웜에선 첫 조행기라 나름데로 자세한 서술을 하느라 적은것이니..양해하시길,

지금까지 다른세상(?)에서 낚시하다온 릴라였습니다.^ ^










05.06.20. 18:35
부럽습니다...5짜 5마리....[침]
역시 안동이네요...걸리면 대물....[굿]
05.06.20. 21:51
아~여기 깜님보다 한수위이신 분이 계시네요[씨익]

대단한 염장 맨트 "5짜를 다섯마리밖에,...[기절][기절]...

깜님의 "에이또4짜" 를 넘어서는 "5짜다섯마리밖에"


대단하십니다...저는 토요일 안동 들어가서 입질도 못받았는데...
05.06.21. 03:06
profile image
또다시 안동을 갈망하게 하네요..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05.06.21. 11:39
릴라님 첫 조행기가 [헉]
남들이 보기엔 엄청난,,,누구 말마따나....
염장성 조행기이군요...[씨익]

자주 경기권 소식과 사진을 올려 주시길.....[꽃]
05.06.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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