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충남 고복지 3시간 조행입니다.

배삼용 1265

0

6
평안들 하시죠..최근 회원이 된 배삼용입니다. 대전에서 3시간 조행..작은 읽을 거리 남깁니다.

지난 금요일 24일 퇴근후 충남 연기군 고복저수지에 갔었습니다.
사진은 저수지 하류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보며 찍은 것입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황금같은 상류 포인트들은 지금 넓은 풀밭으로 변해 있습니다.

그날 밤낚시를 다음 사진의 제방에 있는 펌프실 계단에서 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실 수 없고, 사진 촬영위치 오른편에 있습니다.

사진 잘 보시면 앞쪽에 먼저 오신 한 분이 쪼그려 던져 넣기하고 입질 기다리시는 분이 계십니다.


입질을 쫓아 저기 보이는 제방 돌밭위를 왔다갔다할 자신이 없어 저녁 7시30분즈음에서 밤10시 30분까지 계단, 한 곳에서 오로지, 앞,좌,우 세 곳만을 던져댔습니다.

워킹 낚시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좀 안움직이거든요.
한 곳 집중 또는 그 곳에 오는 배스만 공략하려는 성향이 좀 있습니다. 나쁘게 말해 게으릅니다.

요즘 몸집 좀 되는 배스보기 많이 어렵습니다. 물론 아주 밤낚시 또는 새벽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처럼 매일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는 연줄들이 없어서....그런데 고복지 중류쪽에 좀 나오는지 사람들이 예전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줄지어 서있는 것을 자주 봅니다.(추측)

제방에는 항상 거주하고 있는 청년 배스들을 매일 저녁 볼 수 있습니다. 손맛보고 가기는 좋습니다.




오늘은 오로지 오른쪽에서만 3마리 잡았습니다.

그것도 한 시간에 한 마리, 채비는 1번째 스팅거, 2번째 워킹더독, 3번째 이카..

그 때 확인할 생각은 안해 봤는데... 원맨쇼하는 동일한 한 녀석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혼자 사진 찍는 거 연습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두운 밤에 바늘 빼주지 않은 펄덕대는 녀석들 진정시켜며 한 손으로 사진 찍는 것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은 수없이 잡은 배스들 중에 편집(?)까지 하시면서 몇마리 올리시지만....

저는 오늘 3마리가 전부입니다.

조용한 밤에 요란하게 철퍼덕 거리며 연기해준 쟤네들 땜에 좋았습니다.

멀리 대전에서 드림.



신고공유스크랩
6
고복지는 저에게 처음으로 배스를 안겨준 곳이라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처음 배스를 잡던 그날 펌프 아래 계단에서 캐스팅을 했었고 서스펜드 미노우로
연속 두 마리를 걸었었지요.
고복지 물도 깨끗하고 좋아요.
05.06.26. 13:25
고복지를 보니 보트를 드리대고 싶네요..[씨익]
저수지가 꽤 큰거 같습니다....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05.06.26. 21:35
profile image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즐거운 좋애 마지막 정보사진이 멋지네요..[굳]
05.06.27. 09:41
profile image
고복지..

그래도 남쪽의 저수지에 비해 물이 덜 빠진것 같네요..

가족단위로 놀러가면 좋은 곳인데...
05.06.27. 09:59
배삼용 글쓴이
어쩌죠, 보트는 허락이 안될 겁니다.

군립공원이라 그런대로 관리가 잘되어 있고..가족들을 위한 넓은 잔디밭 공원 2개...
말씀대로 경치좋습니다.

워킹으로 거의 전지역에 접근할 수 있고...올해 58cm 최대어 기록이 있습니다.
(최근 기록 갱신된나?...)

혼자 멀리 못가고 여기 자주오는데....자주 소식 담으려 노력하겠습니다.
05.06.27. 10:12
저수지가 상당히 넓어 보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한번 들려보고 싶군요.
조행기 잘봣습니다[꽃]
05.06.27. 11: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빅원에 대한 생각 접기
    날씨가 적당히 흐립니다. 이런 날에는 왠지 모를 기대감이 드네요. 더운 한낮 뻑뻑해 보이기까지 하는 물색과는 달리 오늘은 좋은 물색입니다. 근래에 들어 자주 물가에 서게 된 탓도 있겠지만 부족한 실력임에도 불...
  • 어제 비가 쬐끔 올라다 말아서 그랬는지 아침에도 조금 흐린 날씨입니다.[미소] 오늘은 조금 늦게 나가서 7시쯤 어제의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불매향님이 알려주신대로 조금 아래로 내려가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일...
  • 5시 40분경 동네(동호지구)공원옆 길에 다들 모이시네요.. 멕가이버님, 오리엔트님, 고르께13님.. 멕가이버님..사진이 흐리네요..[꾸벅] 오리엔트님.. 고르께13님. 이렇게 4명이서 오목천으로 갑니다. 오목천에 다달...
  • 여러분 알립니다
    화요일 은빛스푼과 평복지에서 낚시하다가 늦게 오신 동네 아저씨 이야기로는 왜관 낙동강 골제 채취장에 배스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요일 퇴근후 골재 채취장에 갔읍니다 수심은 약3미터 유속은 거의 없고 바...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 연경지 상황입니다. 2시간여 22마리... [흐뭇] 6시 다되어서 보트띄우고 출발... 어제 운문님은 제방 좌측쪽을 치고 올라가셨다고 했나요? 전 제방 우측 골자리쪽에서 우측 타고 올...
  • 정보2% 조회 177605.06.16.12:39
    05.06.16.
    지난 KB 2전(안동호)에 참석한 JB TOP 50 프로 멤버 신고프로와 대회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일본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잠시 나옵니다 .^^ 앞쪽 오프닝에선 한류붐이 배스피싱에도 왔다는 멘트가 있구요. 한국의 배스...
  • 손맛 본지도 꽤 오래된거 같아 퇴근하고 밥먹고 장비챙겨서 차에 탔습니다.. 꽃밭으로 향하던중.... 몇일전 뜬구름님께서 단산지에서 잔챙이 손맛 보셨다는게 갑자기 생각나 단산지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생각보다 너...
  • 며칠전 회사회식. 마시다보니 와인바에 가게되었습니다. 와인테스트 시 코르크마개를 보던 저는 저건 무언가 이야기가 되겠다 싶더군요. 결국은 집에 갈때 하나 챙겨와서 책상에 놓고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
  • 동영상2% 조회 224405.06.17.10:48
    05.06.17.
    칠구저수지(일본)에서 프리스폰의 배스가 잡히고 있다. 그런 정보를 안 키쿠모토는 서둘러 일정을 조정 , 프로그램 스탭을 거느려 오카야마현으로 향했다. 그러나 자연은 때에 무정 , 최저 기온 1도이라고 하는 예상...
  • 그냥 제가 편하게 루프를 보관하는 방법을 올립니다. 골드웜님 페이지 놀러갔다가 마침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혹시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분이 있을까 해서 올립니다. 사실 배라에는 배스보트가 많아서 거의 도움...
  • 우선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민물 낚시에서 파는 낚시데 스토퍼입니다...4000원에 2개들어 있습니다. 이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제가 병원에서 귀와 코를 보는 현미경 받침대로 사용하는 쿠션이 있는 스펀지같은거...
  • 한참을 작성했는데..[울음] 다시 작성합니다. 운문님과 에어복님께서 추천해주신 집사람 장비(로드, 릴)가 수요일에 도착해서 보니 정말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집사람 너무 좋아하네요[미소] 바로 [배스]낚시 금요일 ...
  • 아침 오목천에서 만난 배스입니다.. 오목천 잠수교 하류쪽을 탐색하는 데.. 수풀이 엄청나게 우거진 관계로 많이 진입하지 못하고.. 잠수교 위쪽과 아래쪽을 잠시 탐색하여.. 미약한 입질만 받았습니다. 사진의 배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전날 계속 안동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여의치 못해... 안동은 포기하고 나도배서님의 진수식에 참석키로 맘을 정했습니다. 일전에 도움주신 초록뱀님께 연락하여 같이 보팅하기로 하고... ...
  • 다녀오긴 하였습니다만 도저히 말할수없을 정도로 꽝~입니다... 먼저 이동지에 도착한 오후4시. 예전에 갔을때보다 물이 더빠져있더군요. 아무리 배수기라고는하나 그사이 물이 단한번도 안차올라서 예전에 드러나있...
  • 모두들 대물의 희망을 안고 안동으로 가시는 모습이 부러워 가까운 대성지에 보트를 띄웠습니다. 토요일 아침 9시 쯤 보트를 띄우고 대성지를 천천히 한바퀴 돕니다.. 가끔씩 진을 치고 있는 릴꾼을을 피해 빙~ 둘러 ...
  • 배스 조회 129705.06.19.12:01
    05.06.19.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기분좋게 별로 피곤하지도 않게 조행을 마쳐서... 일요일 아침... 벌떡 섭니다. [씨익] 주섬주섬 챙겨서... 꽃밭으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직벽이나 수초냐 고민을 42.195초간 하다가 ...
  • 금호강과 진수식을 겸한 초동지 탐사.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래간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씨익] 일단은 사진만 올립니다. 금요일에 끄리사냥님이랑 퇴근후 매천대교쪽 밤낚시를 계획하고 8시30분쯤 훈이아빠님과 같이 끄리사냥님과 접선을 하...
  • 어제의 낚시를 꽝~치고 난후 일요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영화 두편을 보며 쉬었답니다. 모처럼 집에서 쉬는 날이라 뭘할까...하다가 사놓고 잊고 있던걸 해보기로 했지요. 화방에서 사놓고 안...
  • 달창지
    배스북성 조회 123405.06.19.22:42
    05.06.19.
    붕어낚시 즐길때 가보고 오랜만에 찾아본 달창지입니다. 저수지 규모가 창녕? 달성군? 에서 제일크다고 합니다. 중고 자동차 밧데리 때문에 조금은 기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씩씩한 청년 금싸라기님 데리고 간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