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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러빙케어님 바람 맞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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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오니 러빙케어님께서 벤치에 앉아 계시네요..

동승하여 오곡지로 갑니다.

가면서 오면서 신호위반을 많이 하네요..

다들 둘러 가시더라도 안전한 운전하세요..

큰일 납니다.

오곡지에 도착하니..[헉]

몇일전에 왔을 때 보다 수위가 더 상승한 것 같습니다.

풀이나 나뭇잎으로 부터 나온듯한 녹색가루도 둥둥 떠다니고..

그리 좋지않은 상황 같습니다.

둘이서 캐스팅하면서..

봉정이 어떻고 채비가 어떻고...

이야기를 하면서 하지만 30여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습니다.

이리 저리 다니면서 물속을 살펴보니..

불루길은 디따 많은 것 같고..

작은 배스들은 간혹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위변화로 깊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언제 나올런지 원....

다시 제방 연안으로 바짝 붙여서 캐스팅합니다.

채비는 스피닝로드에 네꼬..

착수하기를 기다리는 데..

웬놈이 로드를 당겨갈려고 쭈욱 쭈욱 당깁니다.

이놈봐라..

로드는 내껀데..왜 당겨갈라노..

로드를 빼앗기지 않을려고 생각하다 보니..

아 배스잡으러 왔네요..

그럼 훅킹을 해야지요..

워낙 강하게 당기는 바람에 훅킹보다는 로드를 빼앗기지 않을려는 마음이 앞섰나 봅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어지간히 일찍 출조했다 생각하시고 봐 주세요[씨익]

한 수 한 자리를 러빙케어님께 알려 드리고..

캐스팅하시라도 하였건만..

러빙케어님...미안쿠로 안잡히네요[부끄]

캐스팅하시는 러빙케어님 옆에서 연안으로 캐스팅하여..

발 앞까지 왔는 데..보니 잔챙이가 보입니다..

바로 들낚모드로 들어가니 배가 고팠는지 운문님사이즈가 덤벼드네요..

워낙 큰 사이즈라 증거는 없습니다.

열심히 채비교환하시는 러빙케어님입니다.















흔들리고 표정이 그렇지만..얼굴을 보여주십니다.















그 후 입질이 없다가 러빙케어님 대물잡으신다며..

자리를 옮기신 틈을 타 다시 재방 연안에 바짝 붙여 캐스팅 합니다..

재수좋게 또 철수 직전에 한 수 더 합니다.























손님을 모시고 오곡지에 갔으나..

수위상승이라는 악조건과..

오곡지가 꼬장부리는 바람에..

훤칠하신 러빙케어님이 바람맞으셨네요..

미안합니다..[부끄]

전에도 한 번 와 보신 곳이고..

배스가 있다는 것을 아셨으니  이제

수위가 어느정도 안정되면 잠시 들리셔서 잔 손맛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활성도가 좋으면 입질하나는 좋습니다..

애들이 욕심이 많아서 로드를 자꾸 가져 가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다음을 기약하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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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네다바이하려는 손버릇(입버릇?) 나쁜 [배스]는 아마도 건달배스같습니다..

잡아들여서 혼을 내줘야 합니다...[씨익]

그란데..이쁜 [배스]들 사진 찍으시면서 매력포인트 입을 자꾸 잘라버리시네요??[부끄]
05.07.15. 10:01
profile image
아니 덕수셈이 뭘봤기에 못볼것 본것같은 표정을...
예술이 따로 없네요...

오늘의 꽝은 내일의 대박길조라고 생각해야죠 뭐..
05.07.15. 10:05
배스한테 바람맞고 계신 사랑으로돌봄님께

차마 카메라 넘기지 못하시고 셀카 찍으셨군요..[씨익]

근데 사이즈가 얼마나 크길래 배스가 아래위로 잘린데요?[궁금]
05.07.15. 10:09
profile image
헛.. 이런.. 러빙케어님 제 어복 나누워 드릴께요..[윙크]
05.07.15. 10:15
^^ 아침에 부시시한 얼굴 보여주기 싫었는데..[씨익]
계속해서 일찍 일어나시는 분들보니 제 건강이 갑자기 걱정되네요..-.-;;

지금도 약간의 비몽사몽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던중 하양 평광아파트 앞 금호강에 포인트 설명드리고 사진찍은거 올릴께요.. 사진이 좀 어둡죠? 비오고 퇴근후에 찍은 사진이라서 그래요..


장화신고 쭉 치고 올라가면서 케스팅 하면 꽤많이 나올것 같은데 자신이 없어서
그냥 사진찍은 곳에서만 던졌었습니다.
사진 정리하다 2년전에 가족1박2일 여행때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나의 아이들입니다...^^


05.07.15. 10:19
배스렉카
러빙케어님,,낙관 역시 [굳] 입니다...
영어를 잘 한다는 아드님 궁금햇는데..... 보기에도 똑똑해 보입니다....
성공 하셨네요 [씨익]

새벽낚시.... 운동삼아 꿩먹고 알먹고 하면,,,, 하루가 상쾌해 진답니다.....
건강한 신체에서 신선한 떵[헉]이 나옵니다...
우리 모두 새벽낚시로,,,국력배양에 만전을 기할때 입니다...

나도배서님...러빙케어님,,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초복 잘 보네세요 두분,,,,
05.07.15. 10:53
susbass
lovingcare 님
훌륭한 원,투,입니다
인물 훤하고 좋습니다
세분다[헤헤]

05.07.15. 10:55
profile image
못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굳]

러빙케어님은 저랑 가면 대박인데... [미소]

자녀분들 너무 이뻐요. 자랑할만 합니다.
05.07.15. 10:56
susbass
나도배서님 조행기인데
먼저 위사진을 보고 착각을 해서리,,,[헤헤]

사각배스에 달인! 조폭배스에 원조!

입을 안보여 주시는건 뭔가 또다른 이유
(그것이 알고싶다) (입은 어디는가!) [푸하하][굳][굳][굳]
05.07.15. 11:07
그렇지 않아도 해밀님을 불러야 하나? 에어복님을 불러야 하나? 하고 있습니다.^^
같이 조행하면 항상 대박을 터트리는 요상한 인연도 있는가 봐요^^ [씨익]

어제는 혼자서 땀흘리며 보트펴고 접다보니 좀 서글펐는데
오늘은 든든하신 나도배서님이 계셔서 별로 안섭섭했어요..^^ 그 못에 배스가 있다는것만 안것으로도 만족합니다...

오늘 아침조행 즐거웠구요. 주말에도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씨익]
05.07.15. 11:2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모비딕님...배스 사이즈가 크지는 않습니다..
연출이라고나 할까요[씨익]

러빙케어님 자제분 잘 생겼네요..
듬직하겠습니다..[굳]
하양은 언제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susbass님 혼자 사진을 찍을 때 저 포즈가 개인적으로 가장 잘 나오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계속 저포즈를 고집하게 되네요..
별다른 의도라던가 그것(?)은 없습니다..[씨익]
05.07.15. 11:38
susbass
어떠케 찍는건지 갈켜주세요

저두 그렇게 찍구 싶습니다 솔직히 [부끄][부끄]

그래서 .....
05.07.15. 11:4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susbass님 일단 배스를 잡습니다.
그리고 한 손으로 잡은 배스를 높이 쳐 듭니다.
또 한 손으로는 카메라의 모니터를 보면서..
배스 아래에서 위를 보면서 찰칵...
가급적이면 약간의 줌을 이용하여 찰칵...
햇빛이나 그늘도 함께 이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허접하지만 저는 이렇게 찍고 있습니다..[씨익]
05.07.15. 11:47
profile image
오늘 아침에 나도배서님...운동에 참석할려고 했는데... 일어나니..5시 50분이더군요..
다음에는 꼭 참석하도록 노력할테니 좀 끼워주세요..[꾸벅]
05.07.15. 13:03
지칠줄 모르는 정력[굳]
두분의 상쾌한 아침 출발 소식을 보니 제 마음도 상쾌해 지는것 같습니다.[미소]
05.07.15. 15:09
lovingcare님 꽝치신거 신경쓰지마시고 다음 출조에는 빅하십시요 [미소]

나도배서님! 하루도 꽝이 없으십니다! 대단하십니다 [굳]
05.07.15. 16:47
매일같이 아침출조 하셔서 내공 쌓으신분이니데...
러빙케어님 좀 더 분발하십시요~~ [씨익]
05.07.15. 21:53
아이구!
토요일 봉정가신다고 하시구
오늘 아침에도 짝맞추셔서 출조하셨네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읽습니다.

아침조행 부럽기 그지 없구요.[울음]
다음에는 저도 데리고 가주세요.
큰놈 나오는데로요.

내일 봉정에서 빅[배스]하세요.
05.07.15. 22:00
뜬구름
대단한 정력입니다. 늦동이는 문제 없을듯 싶습니다[미소]
05.07.15. 23:3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고르께13님, 올드보이님, 운문님, 모비딕님, 에어복님, 러빙케어님, 배스렉카님,
susbass님, 해밀님, 오리엔트님, 채은아빠님, 이영일님, 후배녀석님, 쎈배스님,
뜬구름님....
감사합니다[꾸벅]
05.07.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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