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청도천 보팅

중증 중증 1306

0

14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작성하네요.

토요일 쏘가리번개참석은 미리 많은분들이 올리신 관계로 일요일 조행기만 올리겠습니다.[씨익]

토요일 칠천사님,팔천사님,운문님,북숭이님,조나단님,건달배스님,채은아빠님,고르깨13님,센배스님,더센배스님,에어복님,딸기나무님,후배녀석님, 정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꾸벅]

일요일 아침에 훈이아빠님과 청도천조행을 계획하고 9시쯤 청도천에 도착하였습니다.

매운탕집 근처에서 올드보이님차를 발견 전화를 걸어보서 올드보이님과 올드보이님 사모님과 조우하였습니다. 조과를 물어보니 별루라고 하시네요 일단 보로 내려가 훈이아빠님이 베이트릴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제것 스피닝만 사용하여 저번 번개늪 번개때 골드웜님께 선물받은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베이트장비를 장만라여 이제서야 사용한다고 일단은 케스팅 연습부터 하다 라인이 터지는바람에 수장시켰습니다.[울음]

골드웜님 훈이아빠를 대신하여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꾸벅]

희안하게 골드웜님이 주신 스피너베이트는 저나 훈이아빠님과는 인연이 없는 모양입니다.[외면]

기리발(?)상하여서 올드보이님과 헤어져 소라교로 이동 배를 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계실걸로 예상하였으나 이상하게 한적합니다. 배를 펴고 이동 수초대쪽을 공략하니 이거원 던지기 무섭게 받아 물고 쨉니다.[씨익]

수초를 따라서 던지면 입질 정말 일타일수 완전히 마릿수는 대박입니다.[굳]

그러나 마음속한구석의 허전함... 그것은 바로 싸이즈였습니다.

잡는재미는 솔솔한데 크기는 운문님 싸이즈 2짜~3짜초반이 대다수 어떤놈은 정말 눈만달린기 막달려듭니다.



4짜이상만 사진 올리려다 끝내 4짜 얼굴도 못봐서 일단 그중에 한마리 올립니다.

쉬엄쉬엄 상류로 올라가다보니 고둥줍는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배스잡으면 달라고 하십니다.

훈이 아빠님과 동시히트한 놈을 한마리씩 드리니 [뜨아][기절] 아주머니 앞치마가 자세히 보니 완전히 어망입니다. 4짜부터 많은 배스들이 들어가있습니다.
탕해서 드시면 아주 좋다고 하시네요[헤헤]

한가히 보팅을 하다가 기념사진을 찍자고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하두 생뚱맞게 나와서 올려봅니다.



민소매티인데 잘못입었는지 섹쉬모드로 보이네요.[부끄]



거의 같은 포즈인데 사람에 따라 이렇게 사진이 틀릴수가...[울음]

12시가 넘어가자 이제 배가 고프기 시작하여 소라교로 철수 보트를 정박한다음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역시 그때그집 아시는분은 다아시죠?[씨익]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않네요.[기절] 오라는 짜장은 오지않고 반가운 손님이 찾아옵니다.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 등장으로 입낚시 모드로 돌입중 딸기나무님과 뱃놀이를 하기로 하고 출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않은일들이 발생하였습니다.[기절]

바람이 많이 불어 배가 많이 떠내려가는바람에 포인트선점이 상당히 힘듭니다.[헉]

수초 엣지부근을 공략하라고 일러 주었는데 바람으로 인하여 엉뚱한곳으로 가기 일쑤입니다.[뜨아]

이러다 꽝치는것이 아닌지 상당히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역시 딸기나무님 실력이 있으십니다.

바로 한수올리시네요.[굳]



이때부터 탄력받아서 연속으로 입질받으셨으나 때마침 짜장이 도착하여 철수를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고난의 연속이 시작됩니다.[울음]

하류로 내려오다 갑자기 배가 멈춤니다,[헉]가이드에 가물치잡을려고 설치한 라인이 걸려있습니다.

이런... 할수없이 다시 후진후 라인을 넘어서 가는데... 한두개가 아닙니다.[울음]

다시 넘어서 가는데... 이번에  잉어용 릴줄이 가이드에 감깁니다. 할수없어 가이드를 들어서 프로펠라를 떼어낸후  라인을 제거하고 조립하는도중 배는 한정없이 떠내려가있습니다.

그런데...[뜨아][기절] 이번엔 수심이 너무 낮습니다.

가이로는 운행불가능할정도... 물골따라 가다보니 암초에 배가 걸려버리네여.[울음]

노로 어찌 저찌 하다가 빠져나왔는데... 정말 딸기나무님 뵙기 민망하였습니다.[부끄]

도착해서 보니 한20분정도 헤멘것 같더군요. 훈이아빠님 저기다린다고 짜짱도 안먹고 계시네요.[씨익]

짜장역시 한덩어리로 붙어있습니다.[기절] 억지로 비벼서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전할려니 훈이아빠님 집에서 호출이 들어옵니다.

1시간만 더하자고 해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을 남겨두고 출항 드디어 북숭인님과 조나단님께서 오십니다.

황금어장에 계시길래 근처로 가니 북숭인님 물흐린다고 구박을 하시네요.[울음]

그리고 거기에서 발견한것이 있습니다.[씨익]

후배녀석님께 잡힌 배스 혀깨물고 자살해 있었습니다.[기절]

짫은 만남을 뒤로하고 청도에서 철수중 운문님께서 전화주셨내요.

저녁장을 포기하고 가야하는 심정을 운문님께서 후벼파시더군요.

일요일 청도천 많은일과 사건들 그리고 즐겁고 반가운사람들과 함께한 유쾌한 하루였습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오호호호라...

중쯩 섹쉬해. 끈 흐른것 좀 봐봐[헉][뜨아][쪽]
글구 이제 제발 운문님사이즈 그만[흥][버럭][외면][울음]...
05.07.19. 17:16
중증님 조행기 정말 간만이군요..

그리고 인제 운문님사이즈..얘기 그만합시다..듣는 운문님 기분나쁘시겠습니다...

안그래도 잘 삐지시는 분인데..[사악]..[푸하하]
05.07.19. 17:29
오우,,,,,[사랑해]

이제부터 아이디를 섹시중증이라고 바꾸세요.......[씨익]
05.07.19. 17:32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앞으로는 5짜이상만 운문님(이 잡아본)싸이즈라 이야기 하겠습니다.[씨익]
05.07.19. 17:32
중증님 월매나 큰배양을 유혹하려고..[사악].....

너무 쎅쉬해요...19금입니다..[씨익]....
05.07.19. 17:51
중증님.....심각하게 섹시합니다....[푸하하]

그리고 딸기나무님은 자세가 나오네요....
완전히 보팅전문 자셉니다.[굳]
05.07.19. 17:56
뜬구름
중증님 오우~예![윙크] 한 미모 하시는군요. 시간 있으요?
05.07.19. 18:10
profile image
모처럼만에 뵙네요 .
섹시한모습에 한표..[굳]
05.07.19. 18:22
전 느끼하다에 한표 [헤헤]
가슴이 다보이드레요 .[헤헤]
완전 19금이더만요 .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올드보이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참 중증님 섹쉬한티는 집사람 선물이더래요 .
취향이 [헤헤]
05.07.19. 19:30
골드웜 가족분들이 이렇게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계실지는 몰랐습니다.[헉] 전 동성애자가 아니므로 이시간이후부로 골드웜을 떠날까 합니다. 정말 좋은 가족같은 분위기였는데.....근데 저정도도 괜찮나요? 빠른시일내로 최대섹시 포즈로 올려보겠습니다.[사악]
조행기 너무 잘봤습니다. 더운데 건강유의하세요.[꾸벅]
05.07.19. 19:47
불쌍한 짜장면~ 중증님 고생 하셨네요~
좋은 경험 하신겁니다![씨익]
05.07.19. 22:37
19금?? 18k 그 이상의 순도를 나타내는 건가요?? [씨익]
05.07.19. 23:11
profile image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 조만간 보트 장만하시겠습니다[씨익]
05.07.20. 09: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천지 잠시 조행기.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늘은 2개의 조행기를 올리는군요.[씨익] 저녁에 퇴근하니 8시반정도 바로집에 갈까 하다 에어복님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가천지에 같이 갈까 하고 전화하였는데 역시나 딸기나무님...
  • 7월 16일날 조행기 입니다.. 먼저 남계지,용화지 전경입니다.. 윗 사진이 남계지 이고 밑이 용화지 입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남계지는 거의 바닥을 드러냈습니다...그래서 전 심한 가뭄이나 농번기 철이라도 절대...
  • 예정대로 지난 일요일날(7/17) 합천댐에 다녀왔습니다. 지역의 지인들이랑 다녀왔습니다. 12피트 알루미늄 보트 1대 그리고 330 고무보트 1대 그리고 땅콩보트 7대등 9대의 보트를 끌고 새벽에 합천호로 내 달렸습니...
  • 기나긴 야간근무를 마치고 월요일 휴식을 취합니다. 일하는 동료들과 같이 대성지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서 낚시나 하자고 하길래 속으로 앗싸 합니다[침] 간단하게 고기먹고 열심히 채비를 하여 낚시를 시작합니다....
  • 배스중증 조회 130605.07.19.17:07
    05.07.19.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작성하네요. 토요일 쏘가리번개참석은 미리 많은분들이 올리신 관계로 일요일 조행기만 올리겠습니다.[씨익] 토요일 칠천사님,팔천사님,운문님,북숭이님,조나...
  • 뜻밖의 행운...
    배스공배스 조회 120405.07.19.10:20
    05.07.19.
    낙화담만 줄기차게 새벽이슬맞으며 잔씨알의 손맛을 보며 그래도 혹시나 굵은씨알이 나올까싶어 줄기차게 들이데 봤지만 역시나... 20센치가 태반이고 좀 크면 30... 오늘 또 도장찍어 가려다가 시간이 늦어 낙동강으...
  • 어제 출근하고 바로 올릴려고 했으나, 일이 많아 이제야 겨우 올립니다.. 즐거운 추억 이였습니다.. 쏘가리 번개중, 운문님 뒤쪽에 계시는데 잘 안보이시네요. 중증님과 건달배스님 뭐하자는 건지[궁금] 저도 한컷 찍...
  • 시작과 끝
    배스나도배서 조회 123005.07.19.09:38
    05.07.19.
    5시 30분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뜹니다. 전화번호를 보니 채은아빠님이네요.. 밤새워 공부한 모양입니다..[굳] 낚시갈 시간이 된 것 같아 모닝콜 해 준답니다...고맙구로.. 전화를 끊고나니 바로 모닝콜이 울리네요.. ...
  • 안녕하세요. 부산의 아거입니다. [꾸벅] 어제 4주만에 출조를 감행하였습니다. 오전부터 들떠서 장비(아부 4600c5, 실크로드 mh, 16LB 라인)와 생수와 음료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지요. 그러나 기분이 곧 잡칩니다. 지...
  • 앞에서 먼저 깐도리님의 밀양강 소식이 올라 왔군요....[미소] 저도 깐도리님 따라서 밀양강시리즈 2탄 입니다.[씨익] 토요일저녁 늦게까지 TV보다가.... 내일 날씨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를 보고....일요일 ...
  •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미소] 그토록 벼르고 벼르던 밀양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새벽잠이 많아서 3시까지 안자고 있다가 4시쯤에 출발했습니다.. 해가 떠오르려 하네요... 93년에 밀양에서 배스낚시를 시작하고...
  • 지난 토요일 어디를 쑤실까...많은 번뇌끝에... 아직 골드웜에선 보팅에 관해서 미개척지라 할수 있는...지슬지를 들이댔습니다. 그후..어제는 가정에 최선을 다하느라..오늘은 공장에 최선을 다하고자..조행기를 미...
  • 양손의 엄지가 다 까져서 점방손님 허리에 주사놓기도 힘드는군요.. 자세히보니 까칠까질한게 아플만도 합니다.... 금호강새벽조행에서와 사뭇다르네요.. 시골에 가면 항상 하는일이 있습니다... 동네어르신들을 위한...
  • 일요일 아침 초록뱀에게 전화해보니 방바닥에서 딩굴고 있다길래 가자/ 어디로요/ 오봉지/씨알이 작은데 그럼 어디로 가지/ 배스렉카님 기날지 간다든데 그럼 우리도 기날지로 가자 왜관서 약50여 키로 훅크선장 조과...
  • 미안합니다.
    배스나도배서 조회 122605.07.18.10:11
    05.07.18.
    토요일 3시.. 약속한 시간에 봉정으로 출발합니다. 2프로님, 건단배스님, 채은아빠님, 고르께13님 저..이렇게.. 봉정 전경입니다. 봉정에 도착하여 몇번의 캐스팅 끝에.. 수초 사이의 구멍에 투척하여 폴링때 제가 한...
  • 오늘 오랜만에 땅콩도 목욕 시킬겸..데이트도 할겸.. 오후2시쯤 +1님을 데리고 부야지를 갖다 왔습니다 뭐 자주 가는 부야지이지만 제가 부야지를 자주 가는 이유는 1마리를 잡더라도 거의 안동에 버금가는 ..[배째] ...
  •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써 봅니다. 미숙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꾸벅] 토요일 6시에 기상!! 바로 옥계 4공단 입구 맞은편 환경관리사무소앞 포인트로 달립니다.. 도착해서 전체사진 한컷 찍고.. 얼마전 ...
  • 강창교하류 철탑 포인트
    토요일 오봉지 번개 사진을 몇장 찍어뒀는데, 막상 피시를 연결해보니 없습니다. [울음] 일요일 오후늦게 처형댁에 볼일이 있다며 들리자고 합니다. 좋구로... [씨익] 하차시켜놓고 바로 달립니다. 다사에서 강창교 ...
  • 일단 조행기에 앞서서.. 한번도 뵙지도 못하고 단지 골드웜에서 서로의 글을 보고 리플을 달고 하다가 우연히 형, 동생 [씨익] 하기로 결의를 한 susbass님께서 뭔가를 보내주셨네요. 집에 와 보니 택배가 와 있습니...
  • 무슨말인고 하니.... 어제 저(헝그리 친구)랑 헝그리가 밤 10시쯤 대구에서 프라이드 치킨과 맥주 두캔, 그리고 조그마한 고무보트와 연장을 챙겨서 청도천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청도천 매운탕집 앞. 스피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