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퇴근길 옥계수로

키퍼 1229

0

1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하나 챙겨들고 내려가보니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비에 쓸려온 모래가 수위를 많이 낮춰놨지만 한쪽은 그런대로 수심이 있어 보입니다.

보에서 물이 떨어져 포말이 생기는곳을 지나오게 스피너베이트를 두어번 끌어 보는데
한녀석이 살짝 덮쳤지만 실패 하네요
찬찬히 그부근을 두어번더 노려봤는데 번번히 살짝 치고 맙니다.

아예 작정을 하고 부근에서 최대한 천천히 끌어주니 이번에는 확실하게 덮쳐줍니다.
스피너베이트가 입천장에 박힐정도로 확실하게 물었군요 사이즈는 40쯤 되려나
이런 사이즈 잡아본게 쫌되서 감이 없습니다.[씨익]



꼬리 윗부분에 상처가 좀 있는것 말고는 때깔 좋습니다.[씨익]
간만에 쬐끔 사이즈가 되는 녀석이라 셀프샷에 도전해 봤는데 역시 셀프샷은 어렵습니다.[헤헤]



다른곳도 조금더 두드려 봤는데 더이상 반응도 없고 쬐끔 불어주던 바람마져 멈춰버리니
땀이슬슬 나기 시작해서 바로 철수 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goldworm
오랜만에 굵직한 사이즈네요. [굳]
옥계교 이번에 공사가 끝나서 그 아래가 어떻게 변해있나 궁금합니다.
다리바로아래에 수심만 좀되면 그늘도 있고해서 좋을텐데...
05.07.21. 22:17
배스렉카
옥계 다녀 오셨군요,,,
셀프샷 그래도 수준급 이십니다... 역시 옥계는 키퍼님이 꽉~~ 잡고 계시는군요,
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5.07.21. 22:21
키퍼님께서 드디어 옥계정벌에 나서셨나봅니다.[미소]
옥계배스들.. 그동안 키퍼님이 안들러주셔서 많이 나태해졌을텐데
'빡세게' 한번 훈련 시키셔야 겠습니다.[미소]
05.07.21. 23:37
profile image
배스가 튼실하니 좋습니다...[굳]
저도 저녁7시쯤 구 옥계교 토관 윗 부분에서 30분 가량 낚시 하면서 4연타석으로 20후반 부터 30초반까지 했습니다.
아주 잘 나오고 있던 차에 저녁먹자는 전화를 받고 급히 철수 하면서 뒤에 오시는 분에게 양보 했죠... 전화 받고 마지막으로 던진 것이 입질 받고 챔질과 릴링하는 순간 라인이 터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수중 스트럭처를 잘 공략하니 곧잘 입질 하더군요...
05.07.21. 23:40
profile image
옥계 4짜 배스 좋습니다.
축하 합니다.[꽃]

은빛스푼님 대단합니다...토관위에서 30분만에 4연타석..[기절]
전 거기서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울음]
아무래도 내공 부족인듯 역시 대단합니다[굳]
05.07.22. 07:25
profile image
아 맞다 어제 아침에 저도 오로지 출조 했습니다.
환자 한명과 함께요[사악]

아침에 잠깐 한다는게 어느새 10시를 넘어서고 더워 지더군요
그래서 철수 했는데요

어제 조황은 환자는 2마리 한마리는 수초를 감아서 터뜨리고...
그래도 [배스]낚시가 잼있다고 하면서 씨익 웃고 다니더군요
확실한 환자 탄생...
아 저는 2짜에서 3짜까지 8마리했습니다.
05.07.22. 07:33
susbass
키퍼님에 옥계 조행 그간 궁금했는데
올라오니 반갑네요

사방천지 조폭배스 군요
검거 축하드립니다
05.07.22. 08:35
profile image
간만의 출조에..
간만의 큰 사이즈..
튼실한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5.07.22. 09:20
profile image
아이고 부러버라....
너무 부러운 키퍼님의 퇴근조황[굳][꽃]
05.07.22. 10:02
키퍼님 사진에도 싸인이 들어가 있네요. [굳]
배스도 멋집니다.[미소]
05.07.22. 12: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퇴근길 옥계수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일요일...새벽 4시...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안동으로 .... 보트 셋팅을 하고 주진교에서 맛있는 김치찌개로 아침을 먹고서... 6시 30분쯤 낚시를 시작... 흐린하늘에 바람도 살살 불어주어서 한여름치고는 아주 낚시...
  • 성주꺽지에배신당해서...
    일요일 오전 잠시 회사에 들렀다가 1시쯤 성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상황을 보니 썩좋은 상황은 아니더군요. 보마다 루어낚시꾼들이 많아서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채비 정비하고 무작정 들이대봅니...
  • 토요일 오후 5시 우진씨,중증님과 청도에서 접선했습니다. 원래는 청도여고쪽 청도천 침투를 계획했지만 배띄우기에 너무 멀어보여 부야지로 이동했습니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우진씨 200B입니다. 이쁜 엉덩이 보호...
  • 토요일 기날지와 대성지
    (기날지 상류에 있는 작은 수초군락 사진입니다. 잎 생긴모양이 네잎클로바를 닮아서 보기좋았습니다. 혹시 이 수초 이름 아시는분?) 일찍 일어나서 안동에 깜님과 합류하는것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금요일밤의 열...
  • 토요일이 다가오자 드디어 또 미쳐버렸다 요즘들어 손맛 눈맛 입맛 다땡기니 마지막불꽃인가하는생각이든다. 오늘도 날밤까자 하는 심정으로 혼자서 수영만으로 출발 얼릉 채비하고 발걸음도가볍게 출발....채비라 해...
  • 지난 훅크선장님과 초록뱀님의 기날지 조행기를 보고 배스렉카님과 뜻이 맞아 기날지를 덥쳐 볼려고 함께 모의 합니다.. 전날 저녁에 잠을 설치며 출조 준비를 하는데 지난 오봉지 조행때 베이트릴에 감긴 라인이 모...
  • 사진은 저희 클럽 박진우님의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금요일밤 안동 자곡으로 일행 4명이서 들어가봤습니다 수온은 더운날씨 탓으로 인해서인지 좀 시원한듯하게 느껴 지더군요 초반에는 입질조차 없어서 오늘 역시 ...
  • 지슬지에서 춘천 , 철원까지
    18일 저녁 운문님의 쪽지가 왔네요 지슬지 함 가보라고 , 아 갈등 그렇지만 가기로 마음먹고 19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헐티재 넘어서 지슬지 도착 엄청 맑은물, 안동의 한쪽을 옮겨 놓은듲한 풍경에 반해서 얼른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 다녀왔습니다. 배를 핀건 4시 30분경 주진교에서... 오늘은 아예 빠른 행보로 주진교 상류쪽 방잠섬까지 가서 들이대 볼 작정이였습니다. 도크장쪽 직벽을 그냥 지나치고... 직벽 끝나는...
  • 새벽에 잠깐 버벅대다 왔습니다.
    밤새 미끼만들다가 새벽에 던져보고 싶은 욕망에... 새벽 4시에 주섬주섬 신갈에 갔었답니다.^^;; 집도 더웠고 차타고 음악들으며 가니 좋았습니다. 예전에 동행님이 올려놓으신 약도를 적어 주춤주춤 갔습니다만 sus...
  • 더위와의 전쟁..
    배스북성 조회 124405.07.22.22:25
    05.07.22.
    남지로 갈땐 항상 설래이는 맘으로 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기온 탓에 김이 조금 빠집니다. 차가 달아서 에어콘을 틀어도 30도가넘는 실내 온도를 내리는데는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일을 대충 다하니 4시 . 1시간...
  • 배스mk 조회 130605.07.22.21:29
    05.07.22.
    7월 14일 ........... 날씨는 디기 말꼬, 더럽게 더벘음. 여름 방학식을 마치고 '배스클럽 경신'의 조직원들은 경산 성암산 자락에 있는 소고기 국밥 집에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평일 날 다른 사람들은 새빠지게 ...
  • 도착시간 4시정도... 뚝으로 진입 불가..선착장 옆 연장 들고 갔더니 물가쪽으로 흙탕물이네요.그래도 몇번 던져 봤는데..조용... 이대로 철수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선착장 건너편 철길 밑 통로 쪽이 보이길래..어...
  • 안녕하세요~ 블렉조커입니다. 바쁘고 더운 여름에 잠깐이지만 휴가를 즐기는것만큼 삶의 쉼표가 되는것이 있을까요. 일도 많아서 며칠만 다녀온 휴가라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휴가이기에 더욱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 ...
  • 지난 토요일 이후 손맛을 못본지라..아련한 그리움에 퇴근길 잠시...가장 가까운 연호지로 가봅니다. 운문님께 새로 분양받은 스피닝세트 테스트를 겸하게 되었군요.. 집사람이 가끔 따라나서는 바람에 지금껏 허접한...
  • 우인 두분과 남쪽을 무려 14시간동안 마구 다녀보았습니다.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는 더욱 힘이 빠지기에 2리터가 넘는 얼음물을 마셔가며 사우나 같은 더위에 엄청 다녀보았습니다. 탐사코스는 초동지 ->밀양 광탕 ->...
  • 배스키퍼 조회 122905.07.21.22:11
    05.07.2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
  • 배스블랙엔젤 조회 124305.07.21.21:19
    05.07.21.
    하루 당겨 오봉지 배스 치고 왔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소주도 한잔 먹고 했어요.. 후배넘 낚시 갈켜줬더니 하루 밤새 10마리 정도 잡아내더군요. 역시 오봉지 초짜에게도 마릿수에선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
  • 배스베스틱 조회 130505.07.21.20:51
    05.07.21.
    안녕하세요.. [꾸벅] 베스틱입니다.. 오늘도 손이 떨려와 일마치고 꽃밭 건너편으로 바로 드리댓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없어 외롭습니다.. 그래도 어둠과 싸우며 꾿꾿이 날파리들 ...
  • 요즘 신경을 쓸일들이 많아서 머리가 지근지근거려서[아파] 사실 근처에 있는 저수지나 가려다가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안동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만월이고 구름도 없고 대구는 열대야라고 난리인데 안동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