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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달창지에서 꽝을 청도천에서 화풀이.....그리고 로드..

에어복 에어복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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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근무 마치고 딸기나무님이랑  건달배스님이 보팅시켜주신다고 하여

달창지로 날라갔습니다. 6시쯤 도착해서 보니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나도배서님,깜님,건달님,타피님,+1님,북성님,북성님이웃님 이렇게 즐거운 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고 또 다들 처음 가시는곳이라

조과는 별로 였지만 정말 즐거운 보팅이였습니다. 가이드 해주신다고 고생하신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 배가 바람에 밀려간다고 붙여주신 나도배서님,깜님 감사합니다.

몇달만에 꽝인지.. 철수할때 많이 도와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들 현풍곰탕집에서 식사후 주차장에서 피칭(?)맞나? 연습하시는 열성 대단하십니다[굳]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바로 딸기고향집으로 날라갑니다..

아쉬움이 너무 남아 사일지에 드리데로 갔다가 많은 붕어꾼때문에 바로 철수

가천지에 드리됩니다. 3짜 한수 잔챙이 2수하고 2시가 되어 철수 내일 복수를 다집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여친회사 실장님이신 혀기님께서 전화 와서 청도 가자 하네요..

먼저 가라 하시고 조카들이랑 잠시 놀아 주다가. 12시즘 출발합니다.

수변공원에서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피서 왔더군요..

수영을 즐기시는 분들 때문에 하류쪽으로 이동 잔챙이 7~8수하고

혀기님과 청도 여고로 이동 일행중에 배스찜해드신다고 큰놈으로 잡아오라는 말에

부담감 때문인지 입질한번 없습니다..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수변공원 건너편으로 이동

3짜 및 잔챙이만 잡다가 이넘이 올라 옵니다...







이포인터에서 처음 올리는 4짜 입니다. 물놀이 하시는분들을 피해

하류쪽으로 이동했나 봅니다..

이후 너무 더워 저는 차에서 쉬고 혀기님은 배싱을 계속합니다..

오빠....(딸기회사 직원분들이 저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사진 찍어 주이소..

달려가보니  튼실한 넘으로 4짜 한수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이후 조금 쉬다가 중증님과 훈이아빠가 있는 소라교로 이동

훈이아빠님이 보팅시켜주신다고 하여

어제의 복수를 시작합니다..

1타 1방  수초위로 던져 살살 끌어 주니 바로 무는군요..

그러다 4짜 한수 합니다.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배밑으로 치고 들어가는 느낌 좋습니다.





이후 잔챙이만 있다시며 훈이아빠님이 포인터 이동하자 하시어

채비회수한다고 천천히 벌징하면서 감습니다..

그때 문제의 4짜 배스가 하늘을 가르며 날라 옵니다.

덥석~~ 쭈욱... 간만에 들어 보는 드랙찌져지는 소리..

한참 도망가던 놈이 우리를 보고 달려 옵니다...

힘을 쓰며 배밑으로 도망가는 녀석.. 속도가 무섭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툭... 하며 로드가 부셔 지는군요...[헉][울음]

훈이아빠님도 놀라 십니다. 이놈 꼭 잡고야 말겠다.. 라인을 손으로 잡고

겨우 겨우 끄집어 냅니다.. 파이어라인 이거 절때 안 끊어 집니다..[굳]

바로 이넘입니다...




로드 부셔졌는데도 뭐가 좋은지 씨익 웃고 있군요.. [부끄]

이후 중증님과 훈이아빠님 보팅, 저는 도보하다 청도역에서 추어탕한그릇하고

철수 합니다..

벌써 3번째 부러진 로드 너무 불쌍하네요..

주인 잘못 만나 ' 니가 고생이다.. 미안해...'

이상 주말 조행기를 마칩니다..  



p.s 운문님 죄송합니다.[꾸벅]

      조심해서 사용했었는데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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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로드가 부러지는 손맛......[궁금]합니다.
징하게 본 손맛 축하 합니다[꽃][꽃]
05.07.25. 09:06
어머나..
혹시 2번째 사진의 분..종혁이행님 아니신가요?
틀렸다면..죄송합니다.
설마..배스의 길로 빠져드신건 아닐텐데..
흠...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5.07.25. 09:48
profile image
달창지는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포인트다 싶은 직벽쪽은 아무리 두들겨도 소식이 없고..
허황한 곳에서 나오더군요..

달창지에서의 배신을 청도에서 말끔히 씻으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로드 손보셔서 더 혼내주세요[씨익]
05.07.25. 09:50
오빠 또 로드 부러졌는가봐요^^
어제 넘 잼 있었어요^^
담에 또 같이 가요......
05.07.25. 10:01
토종배서 혹시 리쟈드?????
내가아는동생중에 배스하시는분 은 한명인데....
성현인가?????
뉘십니까?
05.07.25. 10:04
susbass
에어복님
롯드가 부러졌다면,,,,,,,,,,,
아깝기는 하지만 둔탁한 그소리가
심장을 두드렸겠구만.....

축하합니다
05.07.25. 11:13
비싼 조행이 되어버렸네요~ 로드의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4자손맛도 많이 보시고 부럽습니다!
05.07.25. 11:31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써스베스님 말씀 맞습니다..

투~욱.. 로드가 휘청.. 정말 놀랬습니다.
5짜는 되는줄 알았어요..

이녀석 꼭 잡고 말겠다... 전율이 불타더군요...[씨익]
05.07.25. 11:36
goldworm
그래도 낚시하다 로드 부러지면 영광입니다. [미소]
05.07.25. 12:05
profile image
어쩔수 없지요..
머 다시 재생공장에서 살아날수 있도록 해보기는 해야하는데...

오후에 한가해지면 하면서 뭐 이상있으면 연락할게요...
05.07.25. 12:06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운문님 감사합니다..

늘 죄송합니다.. 제맘 알죠? [사랑해] [쪽] [부끄]
05.07.25. 12:40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조행이셨군요

손맛도 좋으셨고 부럽습니다 [하하]
05.07.25. 12:49
차 문짝에 끼어..또는 엎어져서 부셔먹은것보담은 행복한 거라 생각해야죠..[헤헤]
05.07.25. 12:54
전 타이어로 깔아 뭉게서 부러진적은 있는데...[미소]

부러진 낚시대는 아깝지만 부러지기까지의 손맛은 최고....[굳]
05.07.25. 12:56
에어복님 청도천에서 튼실한 배스,,,
보기 좋습니다...[굳]

빨리 배사세요..
커플배싱하입시더...........[씨익]
05.07.25. 14:44
에어복님 전 잔챙이만 건지는대 같은장소에서 짧은시간에 4짜2수
대단하시더군요.
참 그러구 로드 부서진것 첨봐썽요.
2번째4짜는 너무신기하게물어서 물위로 번쩍 뛰어올라 퍽 잔챙이만보다가
놀라서 처다보는대 순식간에 배밑으로 헉 ... 둔탁한소리
그래두 그놈 건저올렸으니 다행이지 ....
암튼 즐거웠구요 로드 잘고쳐지길 빕니다.
05.07.25. 19:52
profile image
달창지에서 못본손맛 청도에서 보셨네요.[굳]

사진이 몇장 있어서 올려봅니다.













물빠졌을때 지형을 봐두었더니 도움이 되네요.[미소]
05.07.25. 22:47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달창지 꼭 복수하러 갈겁니다.....[씨익]

훈이 아빠님 즐거웠습니다..

담에 함께 해요......
05.07.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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