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봉지 땅콩보팅 번개

Mobydick 1360

0

12
은빛스푼님 땅콩보팅 번개에 반사적으로 손을 들긴 들었는데

4시에 일어나보니 비가 장난아니게 쏟아집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은빛스푼님께 전화드려서 뭐하시나 여쭤봤더니..

"김밥사고 있는데요.." [기절]

총알같이 준비하고 오봉지로 출발~~

구미를 향해서 가다니까 오봉지가 김천에 있다는게 갑자기 생각납니다.

그럼 김천IC까지 총알같이 가서 국도타고 가면 되겠다 마음먹고 구미 IC까지 패스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네비게이터 예상 시간이 20분에서 45분으로 늘어나는군요.. [뜨아]

잔머리 굴리다가 1시간이면 갈 오봉지를 1시간 40분걸려서 도착합니다.[울음]

다리근처에서 은빛스푼님과 만나서 배스렉카님이 계신 다리 밑[궁금]으로 이동..

빼꼼히 다리 아래쪽을 내려다 봤더니 지구라도 받칠만한 튼튼한 두 다리만 보입니다..[사악]

이렇게 땅콩보팅 번개에서 오봉대교 번개로 주제가 바뀌네요.[배째]

배스렉카님  첫 수~


저도 한 마리.. 비닐봉지라도 걸은 줄 알았는데 다 끌려와서 난리를 치네요.

자다 받아 먹었나봅니다. 저는 놀라서 훅셋..

말짱꽝님 가이드대로 포즈를...   좀 커보이는지..[사악]


저에게 주어진 공간.. 그냥 교각까지 사이드로 던져넣고 폴링바이트만 기다립니다.[씨익]


은빛스푼님 정말 꼼꼼하게 장을 봐 오셨더군요.

맥주와 함께 김밥..[굳]


배스렉카님 꽝친사람이 김밥값 내야한다는 소리에 분발하셨던지

그 동안 조용하시던 은빛스푼님 드디어 첫 수!!


배스렉카님 정말 잘 잡으시더군요.

다리밑에서만 십여수 하신듯..

채리 씨드 C tail 웜의 위력 실감했습니다. 폴링바이트 유도하는데 귀신같더군요.

오봉대교 입질이 잠잠해질 때쯤 저원님 등장.

비도 잠잠해져서 상류쪽 포인트 이동했다가 제방쪽으로 이동..



여기서는 은빛스푼님만 두 수.. 나머지는 꽝...[헤헤]



저원님 두어수 하셨는데 사진을 깜빡했네요..죄송합니다..[꾸벅]


비록 비가 와서 보팅은 못했지만 즐거웠습니다.

배스렉카님 점심 잘 얻어먹었어요.

배달이 없다는 아주 건방진 구미 중국집에 갔었는데..

가게가 손님으로 바글바글... 고추짜장 [굳]

배달 안 할만 하더군요.

은빛스푼님 용접봉 네일싱커 잘 쓸께요..

저원님 나중에 바다 가면 주신 훌치기 바늘로 꼭 한 수 하도록 하겠습니다.. [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벙개 공지는 올렸는데 막상 비가 많이 와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책임과 의리로[궁금] 똘똘 뭉친 은빛스푼이 그냥 있을 순 없었죠..[사악]
김밥사고 맥주사고 안주좀 챙기고 오봉지 기다렸더니 배스레카님 모비딕님 저원님 속속 도착하시며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모비딕님 빗길에 대구에서 구미까지 아니 김천 거져 구미까지 오신다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저원님도 수고하셨구요..
배스레카님은 여전히 배스 잘 올리시고 고추짜장 단골을 세명더 늘리시게 하시며 즐거운 하루 좋은 분들과 아주~ 잘 보냈습니다...[굳]
내일이나 모레 신동지 보팅 할까요~[사악]
05.08.21. 14:37
구미에서 해봤는곳은 대성지뿐인데...오봉지라는곳도 괜찮은곳이겠군요~

김밥에 맥주 캬~[하하] 보팅도 해보고 싶고...~



05.08.21. 15:34
goldworm
설마 했는데 진짜 모임을 가졌군요.
그 장대비속에 참 대단합니다. [굳]
05.08.21. 16:06
배스렉카
구미 번개 때마다 ,, 솔선수범 참석해 주시는 3분께 더욱 찐한 감사를 드립니다.[꽃]
기상악천우의 기세도 좋은 사람과의 만남을 앞둔 설레임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대로 운치있게 낚시도 하고 , 은빛스푼님 준비하신 김밥 매번 먹을때 마다 ,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포와 카프리의 궁합역시 금상첨화 였습니다.

자장면 맛있게 잘 드셨다니,,,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입맛에 맞았다니 다행이네요
다음엔 ,,,짬~뽀옹~~~~ 입니다 [씨익]

주변을 둘러보니 소리없이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올 가을도 모든 골드웜 가족 분들에게 풍요함으로 다가오길 바랍니다.



05.08.21. 18:06
그 비에 대단들 하십니다. [굳]
근데 조폭배스들은 어떻하시고...
모비딕님 오봉지엔 칼치도 있어요?[사악]
05.08.22. 07:55
angler
구미지부가 다시 생기를 찾는것 같습니다[굳]
배스렉카님에 짬뽕 선 ~~~주문 들어갑니다
05.08.22. 09:02
profile image
빗속에서 재미있게들 하셨네요.
배스 잡으신 것 보다는
고추짜장이 웬지 땡기네요[침]
고생들 하셨습니다.
05.08.22. 09:22
profile image
그 비에 약속지킨다고 욕보신 은빛스푼님과 배스렉카님,모비딕님,
저원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같았으면... 그래도 그 비에 나갑니다. 중화자들은 어쩔수없어요.
05.08.22. 09:46
profile image
열혈 배서로 당신들을 임명합니다.

배스렉카님!!

모비딕님!!

은빛스푼님!!

정말로 탄복합니다........그 우중에......배싱을......

번개때 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 주시고........

실없고 황당한 질문에도 조근조근하게 실전을 곁들여 가면서 설명을 해주시는......

열혈배서 세분 배스렉카님...모비딕님...은빛스푼님...감사합니다.[꾸벅][꾸벅][꾸벅]

그리고 배스렉카님 저 고추짜장에 필~꽂혔습니다.

오~우 잊을수 는 그맛............꼴~올~꺅~~~또 먹고 싶다.[사악]
05.08.22. 10:01
배스렉카
angler 님 짬뽕 ,,, 언제라도 5분대기 상태로 기다리고 있겟습니다.
나도배스님 역시... 언제라도 오세요,,

사람의 혀가 간사한것이... 이집 한번 가본후로는 동네 반점씨링 스티커 눈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완연한 가을 어느날,,,, 낚시도 하고 고추짜장 한그릇하는 번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05.08.22. 12:50
profile image
아니세상에 그렇게 맛있는 고추짜장이 있단 말입니까요
배달을 안해준다니 정말 먹고 싶습니다.
쫌 가르쳐 주세요~

장대비속에 번개를 역시 대단하십니다.
저는 무엇을 했느냐.
일했습니다[울음]
05.08.22. 20: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깐도리 조회 121805.09.01.16:42
    05.09.01.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 드뎌 보름만에 출조를하는군요...저번에 보트 피자마자 비와서 보팅 실패한 밀양강...[씨익] 어딘지 아시겠죠...[미소] 평촌 잠수교 밑입니다... 오늘은 진주양식장쪽으로 올라가봅니다...
  • 달배님 고맙슴미데이~[꾸벅] 달배님께 특별주문한 케이크임미더. 대게도 생일을 축하해 줌미더. 우리 집 강아지들! 지난 토요일은 큰 강생이 생일이었슴미더. 가~들은 모름미더! 아부지가 그 날 을매나 고생했능가를....
  • 새벽까지 볼일을 보고 바로 삼산지로 향합니다...도착하니 새벽 3시 40분.. 아직 주위는 깜깜하고 보팅 및 워킹하기엔 너무 어둡습니다.. 잠시 눈을 붙였다 떴는데 벌써 6시 30분.... 완전히 날이 밝았 버렸습니다......
  • 어제, 다영이아빠님의 조행기를 보고는 옥계수로가 너무 가 보고 싶어 졌습니다. 오전에 할일좀 해 놓고, 점심 먹고나서 시계를 보니 12:50분.. '슬쩍 가볼까나~' 집사람에게는 '옥계에서 산동넘어가는 곳에 기름값이...
  • 배스mk 조회 123905.09.01.19:54
    05.09.01.
    사진이 작아서 미안했슴미더[꾸벅] 실컨 보이소~ . . 요 때만 해도...... 팬티님은 새 가슴! 황태자님의 멋진 항복 포-즈 플래툰의 주인공 낙동강의 파수꾼.
  • 첫 항해 ~~~~~
    배스이구공 조회 156605.09.01.21:35
    05.09.01.
    아침 9시 45분에 출발 했습니다 장소는 장성호 급하게 가보니 하늘은 찌부둥 그러나 급하게 보트를 조립하고 출발 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조립과정 찍어서 올릴려고 했는데 어짜다 보니 그냥 출발 해버렸습니다 채비...
  • 충청권의 조행기가 잘 안보이기도 하고.. 가입하구나서 뭔가 하나라도 해야겠나는 막연한 책임감에.. 낚시갈때 카메라를 가져가면 좋으련만. 물이라두 들어갈까 애지중지 하는터라.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게다가 조...
  • 배스가 없는 이유 중 하나..
    아침에 오목천 본류로 가 봅니다. 제방을 따라 이동하는 데 중간에 밴과 트럭이 길을 막고 서 있습니다. 사람은 얼른 거리는 데.. 차를 뺄 생각을 하지 않는 군요.. 좀 기다린 뒤.. " 빵빵" 경적을 울려 줍니다. 그재...
  • 안녕하세요.. Sleep. Eat. Fishing을 꿈으로 삼는 춘천 거주 낚시꾼 서경하 입니다. 모닝캄으로 회원 가입만 해 놓고 설랑, 미약한 글재주, 내지는 괜히 머쓱함 등등을 핑계로 한번도 글 올린 적 없는, 거반 손님과 ...
  • 꽃밭 고속도로 다리 & 2%님 협찬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왠일로 마눌님 연속으로 이틀을 야간낚시를 허락해 줍니다. [미소] 운문님 놀이터... 꽃밭 휴게소 진입하기 한참전 고속도로 다리아래로 진입합니다. 어제보다 조용합니다. 오늘의 컨셉...
  • 근 한달간 밀린 사진을 시간날때마다 차근차근 올릴 생각입니다. 지난 토요일..혼자서 사부자기 부야지로 갈려는데..+1님이 같이 가잡니다. 소형보트에 타면 많이 불편해서 떼놓고 갈까하다가..후환이 두려워 그냥 같...
  • 기타권수일(깜) 조회 129905.09.02.12:14
    05.09.02.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면도 조행기에 이은 사진 2탄입니다. 염장지르려구요... [사악] 그럼... 휘버덕~ 깜.
  • 배스 조회 119005.09.02.14:11
    05.09.0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받았으니... 오늘 확인해 보아야 겠죠? [씨익] 점심시간 조금 늦게 나가보았습니다. 안면도 사진을 올리느라... [푸하하] 도착지는 역시 꽃밭 고속도로 다리 아래... 날이 무지 따갑습니...
  • 이마트에서 산 쏘가리용 지그헤드를 쓰다가... 어느 날 밑걸림에 펴져 나온 바늘을 보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오늘 다시 생각이 나 실행해 봤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소형 바이스입니다. 작은 물건 물려 놓고 작업...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면도 3탄으로 동영상 입니다. 다운받아서 보실 분들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다운 그럼... 휘버덕~ 깜.
  • 고복지 안내
    정보累漁 조회 122705.09.02.22:34
    05.09.02.
    어제쓴 조행기 리플에 몇분께서 고복지 가는길이랑 포인트를 알려달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사부자기" 만들어봤씁니다... [푸하하] 샤부작 샤부작~~~ 입어료는 없구요. 보팅가부는 잘 모르겟지만.. 제가 세번 출...
  • 배스뜬구름 조회 127905.09.02.22:58
    05.09.02.
    요 몇일은 해 질무렵만 되면 항상 밖을 내다 봅니다. 시간은 6시를 넘어가고 날은 덥고 금호강엔 모기와 날파리가 설치고.........나가 말어? 에이 귀찮아 하면서 손은 장비를 챙깁니다[헤헤] 동촌배수장 옆에 도착해...
  • 2005년 9월 배스달력
    정보2% 조회 121005.09.03.09:03
    05.09.03.
    이제 보실줄 아시죠? 이번주 일요일 밤에 한번 나가보심이...
  • 일타 일털....
    배스나도배서 조회 127305.09.03.09:32
    05.09.03.
    어제 아내랑 열심히 세차해서.. 차버리는 것이 아까운 것도 있고..수위가 내려가지 않았을 까 하는 마음에. 오곡지로 갑니다. 제방 우안으로 진입하여 보니.. 개코나.. 수위가 내려가기는 커녕.. 전에 본 초 만수위 ...
  • 새벽청도천
    배스끄리사냥 조회 134505.09.03.10:01
    05.09.03.
    복잡한 생각들로 요즘은 잠들기와의 전쟁입니다. 어제밤은 결국 뜬눈으로 밤을 새고 시계를 보니 4시... 이제 잠들었다간 늦잠으로 출근도 늦겠고 그만 물가에 나가 머리나 좀 식히기로 합니다. 최근 운문님과 에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