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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이슬비 오는 신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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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콜에 일어나 보니 이슬비가 내리네요.

조금 있으면 그치겠지 하면서..

나섭니다.

신지(새못)에 도착하니 그래도 이슬비가 내립니다.

장화신고..조끼입고..로드들고..보라색 우의입고

드리댑니다.

전역에 수초가 많이 자라있고..

일부는 수중에서 삭아내리는 형태라서..물색은 예전처럼 맑지는 않습니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황토색으로 변하지는 않았고..

수초 삭음에 따르는 자연스런 물색입니다.

제방 우안에 대낚시 및 릴낚시로 발생한 공간에 캐스팅 해 보지만 조용합니다.

상류에 잔챙이가 바글하다는 어느분의 언질에 따라..

상류로 이동합니다.

상류 중간위치에서 본 신지의 모습입니다.

상류입니다.

수초로 덮혀 캐스팅할 공간이 없습니다.



















중류 입니다.

중류도 연안에는 거의 수초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제방권인 하류 전경입니다.




















상류 중간 위치쯤에 형성된 수초구멍에 넣고 기다립니다.

반응이 없어 한번 끌어 준 후 다시 기다리고..끌어주고 기다리고를 반복하는 데..

반가운 입질이 옵니다.

웜을 가지고 둘이서 장난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강하게 한번 당겼다가 놓았다가..

살짝 두세번 당겼다가 놓았다가..

로드를 끌고가려다 말고..

이런 반응이 올 때 로드를 약간의 속도를 내면서 슬며시 들어주면..

자연스럽게 훅킹되어 이런 사이즈가 올라옵니다.


















































오늘은 이런 사이즈로 8수하고 철수합니다.

중간 중간에 비가 오락 가락 하지요..

우의는 입어 덥기는 덥지요..

비오는 데 배싱..권할만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씨익]

그래도 잔챙이라도 나와주니 반갑네요..

주말엔 남쪽이나 살펴볼까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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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그리움...[굳]
당겼다 놨다 당겼다 놨다 덜컥...
언제나 새벽 조황 잘 보고 있습니다.

아 저는 현재 휴가라서 남해에 와있습니다.
어제 비를맞고한 5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그래도 살감시(감성돔새끼 25㎝이하) 한수 했습니다...
살려 줄려고 했는데 바늘을 삼키는 바람에 제 뱃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사악]
05.08.25. 09:46
angler
분홍빛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어디든 이 비 가 문제군요

안전한 조행,운행 ,기원합니다
05.08.25. 09:48
profile image
나도배선미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
부럽습니다...
신지는 어제 아침에는 누가[생각중][씨익] 깡통보트로 헤집고 다니셨다고합니다.

전역이 수초가 삭아내리기시작해서 좋은 여건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오늘도 마리수조과를 하신 나도배서님...
즐거운 하루 되시길.

05.08.25. 09:52
키퍼
비가 오는데도 신지는 물색이 괜찬은거 같습니다.

낚시는 그리움...[굳]
05.08.25. 09:52
올해 일찍 산란한 배스들이 제법컷습니다...
어제 퇴근후 병원앞 금호강에서 배싱을 했는데, 7cm정도 되는 배스를 잡았습니다.
아마도 올해 산란한 배스 같은데, 벌서 그리 컸네요...
세못도 잔챙이 일색이네요..^^;;

9월은 되어야 주변 일들이 정리되서 주말에 보팅도 할것 같은데, 나도배서님 함께 보팅하지 않으시렵니까? ^^;; 나중에 보팅할때 불러주세요...^^

05.08.25. 09:54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보팅이라..좋지요.
레빙케어님과는 보팅을 한번 도 못했군요.
비가 그치고 상황이 좋아지면 조만간 같이 하시지요..
기대 됩니다.
05.08.25. 10:03
나도 배서님이 보신 상류 맞은편도 한번 들어가 보시지요.....

그런데 좀 걸어 가야 합니다.......[미소]
05.08.25. 14:20
나도배서님 사이즈에서 오늘은 많이 벗어나는데요...[하하] 항상 명상을 불러일으키는 새벽조행기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꽃]
05.08.25. 17:46
귀염둥이 유치원에 다녀오셨네요[배스]
많은조과 축하드립니다
담번엔 대물하세요[꽃]
05.08.25. 21:22
비오는 와중의 낚시는... 정말 힘들더군요[하하]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그와중에도 손맛보시다니 대단하시네요.[굿]
05.08.26. 00:5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헌원삼광님, 앵글러님, 운문님, 키퍼님, 러빙케어님, 타피님
다영이아빠님, 낙화유수님, 블랙조커님
감사합니다[꾸벅]
05.08.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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