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옥계 갔다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내일이면 추석이네요 이번 추석은 주말과 겹쳐서 명절 분위기가 더더욱 안나는거 같네요

저는 집에도 못 가고 일을 합니다만[울음]

그래도 좋은 점도 있더군요 항상 삶은 쁘라스 마이너스가 존재 하나 봅니다.

요즘 옥계가 조용할 날이 없네요 그래서 저도 갔다 왔습니다.[씨익]

먼저 옥계 본교 아래에서 드리댑니다.

우측편에서 공략을 하는데 이상하게 입질이 안옵니다.

거참 희안하네 옥계이장님하고 배스렉카님이 침을 너무너무 많아 놔주셔서 그런 모양인가[글쎄]

아 그리고 앞에서 보트 비슷하게 오리발을 차고 앉아서 플라이 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희안하게

플라이로도 잘 안잡히더군요 아무튼 멋있었습니다.

마음을 추수리고 왼쪽편으로 공략 앗싸 잔챙이 한수 합니다.

일단 면꽝[씨익]

그러다 후배녀석이 앗 후배녀석은 저희 회사 후배녀석임을 말해 둡니다[씨익]

고녀석이 별로 깨끗하지도 않는 물에 들어 가면서 포인트 인곳인데 자꾸 자꾸 앞으로 전진 전진

그러다가 한마리 덜커덕 [뜨아]


또 한마리 덜커덕 [뜨아]


또 한마리 덜커덕 [뜨아]

채비를 보니 스왐프크롤러 워터멜론을 그냥 지그헤드1/8을 머리쪽으로

셋팅을 했더군요 혹시나 하여 채비를 카이젤리그로 변환 하였으나 입질 무[울음]

후배녀석 참 잘 잡아 냅니다. 그리고 항상 저보다 큰씨알을 잡아 냅니다.[굳]

보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부럽습니다. 전 잔챙이 조사로 전락 그래도 잔챙이라도

비린내를 맡으니 좋습니다.

더이상 입질이 없어 금전교 상류로 진입합니다.

일명 대박 포인트 진입 입구에서 부터 두드리는데 희안하게 입질이 없습니다.

너무너무 침을 많이 놔서 얘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중간 쯤 들어가서 수심이 조금 나오는 곳에서 역시나 잔챙이들이 얼굴을 보여 줍니다.

아이고 역시 잔챙이 그래도 좋아요[흐뭇]


한자리에서 6마리 정도 얼굴을 보고 다시 옆으로 이동 도로변 바로 옆입니다.

수초 에지 부분에 캐스팅하면 어김없이 물고 늘어지는 우리의 잔챙이[배스]


여기서 잔챙이들 훈련 시킵니다. 잔챙이지만 힘은 좋아요[굳]


우리의 회사후배 역시나 저보다 큰씨알의 배스를 잡아 냅니다.

불붙었습니다. 역시 잘 생긴 사람은 어복도 있나 봅니다.

회사 동료인 오정식s도 같이 했는데 혼자 먼저 앞서 가면서 사부작이 들이대서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4짜와 3짜를 잡았다고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부럽습니다[울음]

결국 저는 잔챙이의 당찬 손맛과 바늘털이 뿐이 못 봤습니다만 이래 저래 20마리 이상은 잡았네요

역시 옥계에는 배스가 많은 모양입니다. 이젠 조금 쉬어야 겠습니다.

추석이고 하니 배스들도 쉴 기회를 주고 끝나면 다시 침놓으러 가야죠[사악]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하는 배스낚시 광부라더스 한컷 남깁니다.

그러나 사진 찍는 순간 뒤에 가스차가 지나가서 NG..[기절]

다시 찍습니다.

광부라더스[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