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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秋天的 Bassing

나도배서 나도배서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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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해제한 후..

다시 침대에 눕습니다..

그런데 거실쪽이 훤하고 옆자리가 허전하네요.

살펴보니 오늘 애들 운동회 한다고 아내가 열심히네요..[씨익]

다시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섭니다.

오목천 잠수교에 도달하니..

여전히 물이 잠수교를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문천지에서 배수를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어제는 셋방 조행에도 올리기 민망한 아주 작은 잔챙이 2수를 했는 데...

오늘은 좀 안정이 되었나..

생각하면 캐스팅합니다...

오늘따라 캐스팅 난조와 서밍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목표하는 지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전에 퐁 퐁 거립니다...

몇번의 난조끝에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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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걸었습니다[헉]

할 수 없이 채비 끊고..다시 정비한 후...

캐스팅...

정확하게 반대편 연안의 수초와 수초 사이에 쏙 하고 들어갑니다.

동시에 놈이 나의 장비를 강탈하려고 쑤욱 당기네요..

기분좋게 챔질하여 한 수 합니다..

4짜될려나 자질하니 37,8을 왔다갔다 합니다.





























이렇게 좋은 위치에 캐스팅이 이루어지고..

거기다 폴링바이트라..

어째 기분이 좋아집니다...

회심의 재 캐스팅..

라이 물살에 흘러 내려가는 데..

미약하지만 "토톡"거리는 입질..

슬랙라인 감아주면서 다시 챔질...

잔챙이가 딸려 나오네요..[씨익]



















이때의 시간이 6시 40여분..

그 뒤로는 입질도 없고..

해서 앉았다..섰다..

제자리 뛰기했다..

온갖 발광을 하다..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제방에 핀 코스모스와..

제방넘어 대추밭에 영글어 가는 대추를 한 컷 합니다.







































이 가을날에..

가을날 아침에..

분위기 좋게 배싱을 하였건만..

분위기나 계절에 맞지 않게 소출이 시원찮네요..

몇일 기온이 내려가는 통에...코감기만 걸렸네요..[부끄]

그래도...기분은 좋네요..

매일...주말마다...낚시만 다니는 신랑을 포기 했다던 아내가..

코감기 걸린 신랑을 염려하여...

아침에 나서는 데 마스크를 건네 주네요..[하트]



오늘 내일 비가 온다 하니..

바가 오고나면 기온이 더 내려가겠지요...

모처럼 공휴일이 낀 연휴의 전망이 밝지는 않은 것 같네요..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지요..

연휴 때 저는 경북수목원에 가족들이랑 놀러 갑니다..

골드웜 식구 여러분도 긴 연휴 재밌게 보내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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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미나리 깡이 오면 오목천 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 데..

은근히 기다려 지네요[씨익]
05.09.30. 09:29
profile image
역시 캐스팅의 중요성 다시한번 느낍니다.
미나리깡 오목천 각배스들이 긴장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씨익]
05.09.30. 09:36
2%
아침마다 노익장(?)을 보이시는 나도배서님...
안동 출정 준비는 하시는지요?
놓친 대두어 잡으셔야죠 ~^^
05.09.30. 09:41
저희 아들래미도 오늘 소풍간다던데..

어제 홍콩영화라도 한편 때리고 주무셨는지..

제목에서 홍콩느와르의 뉘앙스가 풍깁니다..[하하]
05.09.30. 09:4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2%님
안동..
가야지요..
준비는 철저히...어복은 글쎄요.[씨익]
05.09.30. 09:48
angler
오늘은 셀프샷이 빠졌네요
역시 대물 축하합니다[꽃]]
05.09.30. 09:53
건달배스
미나리깡 도척했습니다 [미소]
05.09.30. 10:02
profile image
오늘도 상쾌한 하루를 여셨군요[굳]
05.09.30. 10:07
나도배서님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가을대추가 먹음직 스럽네요.
05.09.30. 10:08
profile image
미나리깡이 도착했다하니.........

오목천 배스 긴장해야 겠습니다.[미소]

손맛 축합니다.[꽃]
05.09.30. 10:19
profile image
대추.. 먹고싶다......

물건 배달해 놓았습니다...[씨익]
05.09.30. 10:20
profile image
대추가 탐스럽습니다. [침]
보고 안먹으면 늙는다던게 대추였나요? [생각중]

아침에 37이면...
...

망통이네요. 전 4땡 잡았습니다. [씨익]

근데 38이면... 광땡이네요~ [푸하하]

05.09.30. 10:28
깜님..틀렸수...37이면 땡잽이..광땡,장땡말곤 다 밀려요..[윙크]
05.09.30. 10:34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에어복님 감사합니다[꾸벅]

깜님은 요즘 아침마다 4짜를 하시네요..[굳]
05.09.30. 11:00
goldworm
저는 아직도 꽝인채로 철수할땐 좀 섭섭합니다.
많이도 필요없고 딱 한마리만~ 있으면 언제든 흐뭇하게 철수합니다. [미소]
05.09.30. 12:38
나도 배스님 진한 손맞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05.09.30. 21:0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헌원삼광님, 2%님, 올드보이님, 앵글러님, 건달배스님, 운문님, 히든카드님, 저원님, 에어복님, 키퍼님, 깜님, 뜬구름님, 골드웜님, 공산명월님.
감사합니다.[꾸벅]
05.10.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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