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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훅크선장님과 은빛의 청도천 번개~

은빛스푼 은빛스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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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크선장님과 아침에 대구에서 합류 청도천으로 내달립니다.
선장님께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은 결과 튼실한 배스들이 우리를 반길 거라며 꿈에 부풀어 한달음에 도착한 소라교 상류에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을 뵙게 되었네요..
마침 소라교 상류에서 30분가량 몇수 하시며 다음 장소로 이동 한다 시기에 잠시 소라교 아래서 조나단 님의 맛난 커피 대접 받고(맛있었습니다)[꾸벅] 두분의 비밀 장소로 이동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청도 배스들이 손님 접대가 소홀 하더군요...
저만 잔챙이 3수 하고 세분다 약한 입질만 받고 떨구길 계속 하시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은 아쉽게 철수 하십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이번 구미 소풍때 다시 뵙고 그때 긴 얘기 나누도록 하죠...[꾸벅]
이때까지 훅크선장님 아직 첫수를 못하시며 여러 채비로 전환 합니다...
제가 네꼬로 몇수 하였다 말씀 드리니 바로 채비 바꾸시며 잔챙이들 혼내시기 시작 합니다....[굳]


이정도 사이즈로 몇수 더 추가 합니다.... 청도천 평균 사이즈 인가요??[궁금]



선장님 조금 떨어 진곳에서 계속 어린 배스들 훈계 하시고 계실때 북숭이님 떠나시며 하시는 말씀이 떠오르네요...... 여기선 버즈베이트가 잘 된다는...
채비를 스피닝에서 베이트대로 바꾸며 바로 버즈 날립니다.....
몇번의 착수와 릴링에 퍼억~~~~~~~ 모두 아시죠.... [푸하하]
조금은 튼실한 배스를 걸어 냅니다...너무 반갑더군요..




선장님께 손 높이 들고 버즈 베이트가 잘~~ 뭅니다~~~~~~~~~ 라고 소리 쳤죠...
선장님 바로 애기들 괴롭히다 버즈베이트로 바꾸십니다...


그때 전 다시 한수더 추가 합니다... 조금 사이즈가 작지만 그래도 버즈로 잡은 녀석은 눈맛이 참 좋더군요..




그때 갑자기 뒤에서 어어~ 거리시며 줄다리기 하시는 훅크선장님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빵좋은 청도 배스가 버즈로 바로 올라 오네요.. 잔챙이 조사에서 벗어 나는 모습 입니다..[사악]



선장님께서 다시 한수 더 하시고 잠시후 대단한 녀석과 실갱이를 벌입니다...
첫수보다 더욱더 대가 휘며 액션이 화려해 졌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 앞에서 떨어 져 나가는 배스를 보며 집에 올때까지 아쉬워 하십니다...
5짠데~~ [푸하하]


배도 고프고 청도역 앞에서 맛난 추어탕 한그릇을 뚝딱 합니다

식사중 운문님과 연락이 통해 청도여고 앞으로 이동하지만 상황이 그리 좋지 않네요...
수초와 청태가 잔뜩 진을 치고 있어 몇번 시도 한뒤 길을 떠납니다.




마지막으로 소라보에 도착 훅크선장님은 간단히 구두만 신고 물 얕은 곳에서 몇 번 던지시지만 전 그래도 한번 더 진하게 던지고 싶어 미나리깡 다시 입고 던지고 싶은 곳까지 진입 합니다..
그리고 수초옆을 바짝 붙여 이렇게 연타석으로 두넘 을 만나네요...




소라보에선 짧고 굵게 마감 하고 오늘의 짧은 조행을 마칩니다..
선장님께선 피곤하신지 오는 차안에서 곤히 주무시는데 그래도 손맛 보셔서 즐거우실 겁니다...



오늘의 수훈갑 자작 버즈 베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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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저 주신다구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감사합니다. [꾸벅]
05.10.12. 18:55
profile image
자작버즈의.............필드 테스트에 완벽하고.....손맛까지 보시고......[꽃]

그런데 왜 자꾸 버즈 사진에 눈이 가는지..........[씨익]
05.10.12. 19:07
뜬구름
버즈 만드기 어렵던데 대단하십니다[굳]
05.10.12. 19:32
이제... 학원컴이 제차례가 돌아왔네요...[미소]
컴을열어 골드웜에 들어와보니 반가운 조행기가 올라와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안그래두 일 때문에 일찍 철수하면서도 아쉬움과 조과가 좋아야 할텐데 라는 걱정.
뒷 상황이 무지 궁금했습니다.

제 폰카에 두분사진 몇장있답니다, 지금은 연결선이 없어서 집에가야 가능할것 같네요.
반가운 모습들 많이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은빛스푼님은 컴에서만 뵙다가.실제로 보니. 다른 느낌이더군요.
집에가서 사진과 후크선장님과 은빛스푼님,두분 만난 느낌은 늦은시간에 다시 올릴께요

그럼 있다가, [미소]
05.10.12. 19:54
profile image
은빛스푼 글쓴이
제 버즈를 탐내하시는 분들이 많으 시네요....[사악]
몇개 만들어 놔야 겠습니다...소풍때 까지..[미소]
복숭이님과 조나단님은 참 부럽습니다..... 두분 모습은 모든 루어인의 바램이 아닐까요... [굳][꽃]

05.10.12. 21:17
우연한 번개였지만 두분과 같이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저희들 나올때까지 조과가 시원챦아서 졸지에 늑대소년(?)이 되는가 했는데...
힘쓰는 놈들 대면 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4시이후 저녁피딩타임엔 퍽퍽 거린다고 정신없는 장소인데 일찍 나온신것 같아 못내 아쉽네요.
조용하고 나름데로 운치있는 장소여서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
.
mk님 보셨지예.
여가 제 나와바림니더
05.10.12. 22:36
선후배간의 오붓한 시간
보기 좋~습니다.[굳]
05.10.12. 23:49
이렇게 자작 버즈가 나오니..

이번소풍때 잠깐이나마 가서

얼굴도 뵙고 제가 오늘 회사에서

꼬불쳐 나온 알루미늄 판데기

소량이지만 필요하신분께 드리고 와야겠습니다

05.10.13. 01:44
profile image
그.. 두분은 현지인 맞습니다..

지난번 달배님과 길을 잊어버려 우찌우찌하다 겨우 길은 찾아 가니

거기서도 두 현지인분들을 만났습니다...[굳]
05.10.13. 08:49
profile image

자작버즈베이트..
좋습니다[굳]

자작으로 손맛보시고..
좋은분과 함께 조행하고.
좋은분들 뵙고.
즐거운 조행입니다
05.10.13. 10:19
profile image
자작버즈 왠지 구미가 땅겨지네요[굳]
05.10.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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