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호작질

와이어베이트를 만들면서

아포칼립스 1615

0

8


골드웜의 자료를 보고 자작을 시작했습니다.
그간, 많은 도움을 받은 작품으로 배스를 잡았던 흥분은 이루 형용할 수 없죠.
그간 만들면서 느낀것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1. 블레이드 : 블레이드는 사제품을 사도 좋지만.. 10개에 2~4000원 하는 건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깡통도 잘라보고 했지만 가장 좋은것은 화방에 파는 알루미늄판이었습니다.
                  제품명은 알루미늄거울이고요 가격은 2500원이었습니다.
                  가공쉽고 가볍고, 그렇다고 물저항에 약하지도 않습니다. 녹슬지도 않고 말입니다.
                  버즈베이트 블레이드를 만들면서 구멍을 내는 것이 큰 곤욕이었는데,
                 알루미늄판은 펀치(종이에 5mm정도의 구멍을 뚫는 도구)를 이용하면 잘 뚫어지더군요.
                 아주 좋습니다.
2. 스커트 : 이래저래 다양한것들을 시도해 보았지만 어느분이 알려주신대로 할인매장에 가면 파는
               자전거 물건 묶을 때 사용하는 고무로프가 있습니다.
                그거 하나면 10개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3. 블레이드와 강선과의 연결 : 거의 대부분이 강선-스플릿링-도래-블레이드 이런식이지만.
              스위벨이 아닌 보급형 도래는 그렇게 잘 돌지 못합니다. 블레이드와의 궁합도 별로고요..
             그래서. 저는 강선-스플릿링-도래-스플릿링-블레이드 이런식으로 연결합니다.
             조금 더 잘돕니다. 가끔 엉키기도 해서 다섯번정도 캐스팅 후에는 한번 낚시대를 툭~! 털은
            후 사용합니다.

그외 것들은 골드웜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런 결과가 나옵니다.

단, 버즈베이트는 아직 밸런스가 안맞는지 옆으로 눕습니다.
혹시, 버즈베이트의 제원을 알려주실분 없는지요..
싱커의 무게 싱커에서 R고리까지의 거리 다시 꺾인부분까지의 거리, 버즈베이트 블레이드의 크기 등등..
하나사서 보면 쉽지만 그것보다는 혼자 연구하고 만들어서 성공했을 때의 기쁨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뜬구름
스커트가 이쁩니다[굳]

저도 블레이드를 자작해 보았는데
조금 비싸더라도 기성품을 사는게 좋았습니다.
05.10.14. 14:19
경험상, 버즈에 사용할 싱커는, 날개 크기와 무게에 따라 심하다 싶을만큼 무거운 것을 사용해 보시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미소]
헤드 무게를 늘리시던가, 날개크기를 줄이시던가... 가 가장 빠른 답일 듯 싶네요. [미소]
05.10.14. 14:35
goldworm
버즈베이트에 블레이드가 아래쪽암과 간격이 너무 벌어진듯 싶습니다.
기성제품을 잘 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싱커무게와 날개크기를 적절히 맞추시면 넘어지지 않을겁니다.
좋은 작품입니다. [굳]
05.10.14. 14:39
profile image
브버저브레이드의 양 암의 간격은 보통 3센치정도만 띄우세요....

그러면 브레이드의 사이즈 크기도 나오겠지요^^

이 버즈는 ........아마 동네프로님의 자료실에 보시면

뭐랄까.. 도해도라고해야하나 아무튼 브레이드만드는 법 나와 있을것입니다.
05.10.14. 15:02
키퍼
스피너베이트 블레이드쪽은 본래 강선-스플릿링-도래-스플릿링-블레이드 순서가
맞습니다.[미소]

버즈베이트 암의 간격은 블레이드가 회전하면서 부딛히지 않을 정도에서 약간더
여유있게 해주시면 되구요 헤드는 정경진님 말씀대로 최대한 무겁게 쓰시는게
균형잡기와 롱캐스팅에 좋습니다.

추가로 아랫쪽 암의 길이는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더 뒤로 빼준다음 윗쪽으로
살짝 굽혀주면 훅셋에 많이 유리해집니다.[씨익]
05.10.14. 15:41
잘만드셨네요
저도 버즈베이트 사용해보고 싶은데
만드는 재주도없고 살려해도 파는곳이 별로없군요
이마트,365,양포낚시엔 없네요
구미에선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05.10.14. 20:43
공짜 브레이드 만들기
1. 분리수거함에서 빈 부탄가스통을 줍는다.
2. 빈 부탄가스통 밑부분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잘라낸다.
3. 오목한 부분을 필요한 크기로 잘라서 쓴다(보통 5~6개 정도 분량이 나옵니다) [헤헤]
05.10.14. 22:14
참 대단하시네요.
나중에 골드웜 가족분들 루어낚시 전문 브랜드 만들어서 미국진출 합시다.[굳][굳][굳]

어떻게 손재주가 그렇게 좋을 수가 있는지.......
정말부럽습니다.
05.10.15. 01: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
  • 머리 많이 길었죠?? 이참에 장발로 길어 버려~~^^; 올해 첫배스를 초동지에서 했답니다~ 토요일이라서 일이 빨리 끝나 초동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라면 내일 갈려구 했는데~ 번개지도 생각이 나서~ 무작정 초동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