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동지 보팅

은빛스푼 은빛스푼 1268

0

12
배스렉카님과 보팅을 약속했지만 어디 갈것인가  고민 하다 은빛의 권유로 신동지를 택하게 되었죠..
이영일님과도 연락이 닿아 출조객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출발전 골드웜님의 정보에 의해 물이 많이 빠져 썩 좋은 조황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 했지만 나름대로 가끔터지는 대물의 유혹때문에 신동지를 향하는 길은 가볍더군요...
일단 피딩타임이 많이 늦어 졌을 거라 생각 하고 아침 8시에 신동지에 모여 보팅을 시작 합니다..
상류쪽인데 배를 내리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내려 가 있습니다





처음 상류 직벽부터 공략 했지만 예상대로 아직 활발한 입질을 받지 못하고 첫수의 시간이 자꾸 늦어 지더군요...
하지만 역전의 용사 3인방은 꾸준히  배스들의 입맛을 돋구며 공략해 나가니 한마리 씩 간간히 얼굴을 내 비칩니다...

이정도 사이즈 들이 토독거리며 훅셑미스를 가져 옵니다..하지만 한타임 늦추고 훅셑~~~~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사이즈도 좋아 지고 나오는 횟수도 늘어 갑니다...





위 사진 취수탑 아래에서 배스렉카님 30급 씨알을 연거푸 올려 냅니다...
역시 실력은 [굳]




모두 아침을 거르고 나와서 이영일님께서 싸온 김밥과 제가 가져온 버너와 주전자로 보트위에서 컵라면을 끓여 잠시 휴식과 함께 허기를 채웁니다...


맨발의 청춘 이영일님~



왠지 분위기 잡으시는 배스렉카님~




식사와 함께 직벽지역을 모두 답사 하고 다시 건너편 주차장과 언덕을 공략 했지만 모두 잔챙이 입질만 받고 처음 시작했던 상류 직벽지역으로 재 진입 합니다..
배스렉카님과 이영일님은 직벽을따라 제방으로 향하고 은빛은 상류를 둘러보고 싶어서 상류로 향합니다.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어 4시로 접어 들때 은빛의 밧데리가 힘겨워 비실비실 거리내요..
먼저 배내린 곳으로 철수 하자 저 멀리 배스렉카님께서 달려 오십니다..
그리고 주섬주섬 챙기시더니 번쩍 들어 올리는 무엇이~~~~

[뜨아] 빵빵한 배스...입니다...[굳][굳]

사진을 찍기 위해서 건너편 직벽에서 부터 한달음에 내달려 오셨네요...


머리만 한번더 찰칵~

배가 조금 아픕니다~ [외면]


두분이서 다시 진입한 직벽지역은 오후가 되면서 피딩타임에 맞물리게 되었답니다..
여기저기 대물들이 라이징하며 베이트피쉬를 쫓는 모습이 동시 다발 적으로 일어 나길래 배스렉카님 스피너베이트를 버징으로 공략 힛트 시킨 것입니다..[굳][굳]


오늘의 조과는 배스렉카님 대물과 다수의 3짜 2짜 포획,, 이영일님 4짜 몇수와 다수의 3짜 2짜 포획...

은빛은...이런 걸로 마감 합니다....[울음][울음]


채비는 네꼬가 주력이었고 간간히 스피너 베이트가 주효 했습니다.
직벽에 바짝 붙여야 입질을 볼 수 있었고 오후 피딩타임 4시쯤엔 대물을 할 확율이 높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앵커를 내리지 않으면 자꾸 떠내려 가는 보트와 씨름 하며 나름대로 즐거운 신동지 조행을 한것 같습니다..
배스렉카님,이영일님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2
키퍼
영일님은 어제 오로지에서 붕어 밤낚시 하고 바로 보팅 한다드만 언제 신동지 까정[씨익]
배스렉카님은 전화로 먼저 오짜 소식 들었는데 오늘같이 바람도불고 쌀쌀한 날씨에
축하드립니다.[꽃]
05.10.15. 19:49
뜬구름
배스렉카님은 대물 사냥꾼인거 같습니다.
비결을 한번 브리핑 하시면 어떨지요[헤헤]

축하드립니다[꽃]
05.10.15. 20:43
배스렉카
뜬구름님 고기가 그기 있었던것 뿐입니다[씨익]

은빛스푼님....아침 7시에 퇴근 하셔서 하루 종일 낚시 하시고 또 늦게 출근 하시면 많이 피곤 하실텐데 걱정입니다..
신동지에 도착했을때 느낌은 수위가 만수때 보다 1.5M 정도 낮아져 있어 내심 조황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이영일님 얼마전 구입하신 보트도 보고,, 오랜만에 하루 낚시 조과를 떠나 편하게 하고 가야지 하는 맘이었습니다.. 취수장 부근에서 30후반급 들이 스쿨링 되어 있는듯,,, 취수장 부근에서만 열손가락 접은것 같습니다....

바람이 간혹 앵커가 밀릴정도로 강하세 불고,, 철수 할려는 직전에 신동지 중류지점에 경유선착장 주변에서 ,, 마치 콩을 뽁는 듯,,,,아니 이 표현도 약하군요,,,, 잘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물이 부어지면 물방울이 미친듯이 튀겨지는 듯한 피딩이 산발적으로 일어 나는 것을 보고 ,,,조용히 접근,,,, 경유선착장 좌측엣지에 채비를 던져 넣은 것이 우연찮게 한넘이 대기 하고 있었나 봅니다.. 파워가 단번에 이건 오짜다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꺼내고 보니,, 48정도 되던군요,,, 금방 식사를 마쳤는지 복부에 에어빽이 장착 되어 있었습니다.[씨익]

앵커 20M줄이 몽땅 들어갈 정도의 깊은 수심에서 드랙을 풀어내는 파워에 취해 잠시 징한 손맛을 본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하신 이영일님,, 그리고 은빛스푼님 수고 많이 하셨고,,, 다음기회에 또 함께 해요[꾳]
이영일님 선주 되신것 다시한번 축하 드려요 ,,항상 안전하고 조과 풍성한 낚시가 되길 바랍니다.

05.10.15. 21:07
goldworm
신동지 가려다가 부야지가 땡겨서 갔더니 온통 청태에... 고기얼굴 몇마리 보지도 못하고 와버렸네요.
신동지에서 보기드문 빅이네요. 축하합니다. [굳]
나한텐 왜 그래 큰놈 안나오나... [슬퍼]
05.10.15. 22:57
좋은시간 보셨네요.
씨알도 [굳]

저물어 가는 이 가을에 얼마나 좋을까
같은 취미로 만나셔서 저렇게 좋은 시간도 보내시고......
05.10.16. 02:50
profile image
은빛스푼 글쓴이
깊어 가는 가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기는 보팅은 참 운치 있습니다...
너무 배스에 열중하지 않으면..... [씨익]
가끔 고개 들어 물위로 떨어지는 낙엽과 앙상해진 가지에 붉게 웃는 홍시를 보며 제 마음도 가을의 정점으로 달음질 하네요...
05.10.16. 07:58
profile image
깊어가는 가을~가을 추워 집니다. 점점점
배스렉카님은 언제나 잘 잡아 내시는군요 역시나 까나리액젓효과 일까요[글쎄]
대단하십니다.[굳][꽃]

보트위에서 먹는 라면맛 정말 궁금합니다.[울음]
05.10.16. 11:20
susbass
배스렉카님,한방신공 확실하군요[굳]
제발좀,,카리스마 미소좀 그만 보여[부끄]주세요
천근둥이,만근둥이,우는 妻雌들은 어찌하라고,,[쪽]

올해 리미트는 다채웠나요,,
내년 리미트는 거,,동시다발적으로 12마리 해가
줄자에 재는 거 말고 육안으로 선별, 사진찍어,

""대꾸리 12"" 사조직 결성해가 한해결산 함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대꾸리 12 .원년이고 하니 내년 11월에 구미에서 결산하는거로,,[푸하하]
골드웜 전국적인 지부에 대꾸리 12 리미트 를 한번 해봅시다,,
05.10.16. 11:21
역시 렉카신공이였습니다! [굳]
연이어 잡아내시는 실력 말이필요없었고요! 즐거운하루였습니다!

스푼님이 준비해주신 컵라면![굳]
보트에서 먹는 컵라면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앞으로는 매주 토요일 보팅해야 겠습니다![씨익]
05.10.17. 08:41
역시 렉카님이야 라고 할 줄 알았지.
그정도 녀석은 신동지에 지천으로 깔려있는데.
이영일님. 은빛스푼님 뭐했어.
앞으로 5짜 대구리 꼭 잡도록
05.10.17. 09:10
profile image
선장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 주셔야 따라할것 같은데요..

다들 즐거운 시간 축하드립니다.
05.10.17. 10:06
배스렉카
선장님 제가 잘못 한게 있다면 꾸짖어 주십시요 ,,[울음]
써서 배스님 올해 리미트 달성하고도 오바~~ 했습니다.[씨익]...
대꾸리 12 프로젝트,, 좋습니다,, 준비됐고요,,,요이~~~따앙~~[꽃]
05.10.17. 10: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옛날 이야기... 부제 : 친구놈 환자만들기 2탄...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때는 바야흐로 2005년 10월 8일(토요일) 이야기입니다.[씨익] 몇일 지나서 제목을 옛날 이야기로 정했습니다.[부끄] 토요일 오전 ...
  • 저도 느끼지만 요즘 고복저수지에서 나오는 배스[배스] 숫자와 크기가 작년에 비해 너무도 신통치 않다고 합니다. 밤낚시 근황이 궁금해서[궁금] 오늘은 오랜간만에 퇴근후 고복저수지를 찾아 봤습니다. 도착시간은 7...
  • 화요일 저녁에 기도모임때 알게된 영천 영대병원의 수간호사인 분을 통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데로 모든게 다 예비되어진 사건인거 같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미소] 오늘도 즐...
  • 배스뜬구름 조회 150405.10.12.21:20
    05.10.12.
    오늘도 동촌배수장 옆 수초지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수심이 너무 안나옵니다. 전방 20여미터의 바닥이 다 보일 정도 입니다. 그나마 움푹들어간 연안으로 네꼬채비를 던져 봅니다. 베이트 장비에 P라인 스트롱 10파운...
  • 훅크선장님과 아침에 대구에서 합류 청도천으로 내달립니다. 선장님께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은 결과 튼실한 배스들이 우리를 반길 거라며 꿈에 부풀어 한달음에 도착한 소라교 상류에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을 뵙게 ...
  • 안녕하십니까?
    배스배쓰몽 조회 149005.10.12.15:40
    05.10.12.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어제(10월11일 화요일)선배님들의 소개로 신포낚시터 여자친구랑 다녀왔습니다 . 초행길이라 공병대압포인트를 못찿고 어리버리대다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여자친구랑 오랜만에 걸으며 도란...
  • 20051012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59205.10.12.11:37
    05.10.12.
    2005/10/12(음09/10), 맑음 시간 : 06:10-07:20 개황 : 저수위 리그 : 네꼬, 카이젤, 노싱커(팻이카) 조과 : 3짜 1수, 2짜 2수 느낀점 ; 포인트 사전정보 획득이 조과를 좌우한다. 포인트 선점후에는 신속한 패턴파악...
  • [테이블시작1]*조정경기장 포인트 조정경기장 표지판을 보시고 우회전하여 들어오면 큰 공터가 나오고 공터 옆에 아파트 공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정 경기장 진입로 옆에 청구아파트 있습니다. 이곳이 조정경기장...
  • 충성~!! 휴가나온 상병 가물치전사 입니다 모처럼 이렇게 글남겨 봅니다 전에도 휴가를 몇번 나오긴 했는데 낚시를 못가서... 이번에야 말로~~하며 나왔는데 어제 가본 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네요. 어제 오후4시쯤 자...
  • 제목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은 [그냥게시판]의 '자라스푹 구출기'를 참조 바랍니다. [윙크] 지난주 스푹을 구조하면서 스푹이 한 말을 기억하시는지들...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었습니다. 어제 그 뜻을 온 몸으로 보...
  • 갈 때마다 마리수와 덩치 큰 사각배스들은 볼 수 있었기에 또다시 기대를 품고 떠난 봉정 이었는데... 이날은 꽝하지 않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했습니다. 요즘 봉정은 제 경험으론, 대낮(정오무렵)에는 전혀 안 되더군...
  • 새벽에 알람이 울기도 전에 잠에서 뒤척입니다... 요즘드러서 잠을 많이 설치네요.. 주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걸 다시...
  • 늦장 조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습니다. 물론 낚시야 늘 다녔지만 다른분들 조행기에 늘 꼽사리로 출연을 하였고 그리고 귀찬으즘이 극치를 달하여 늘 적어야지 하면서도 못 적었습니다.[부...
  • 10일 아침... 청도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5짜~
    회원님들 잘 들 지내시죠? 오랜만에 글 남기는 것 같습니다. 일찍 잠에서 깨 뒤척이다가... 정신을 차리니... 청도천이었습니다.[어질] 도착해버린걸 어찌하리요~ 6시쯤 시작~ 오늘은 오로지 버즈베이트입니다. 3시간...
  • [테이블시작1]*하나은행 연수원 포인트(직벽) 직벽 포인트까지 진입을 하여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모든 장비를 챙겨 하나은행 연수원으로 진입합니다. 하나은행 연수원 곶부리를 돌아 들어가 23, 32번 좌대를 집중 ...
  • 배스재키 조회 160305.10.11.16:01
    05.10.11.
    2005/10/11(음09/09), 맑음 시간 : 06:00-07:30 개황 : 저수위 리그 : 노싱커, 네꼬 조과 : 꽝 느낀점 ; 고기를 못잡아도 즐거운 낚시가 있다. ---------------------------------------- 자다가 눈을 떠 보니 3시30...
  • 배스 조회 170005.10.11.11:31
    05.10.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민들레 아파트 보 하류 지점입니다. 그럼... 휘버덕~ 깜.
  • 배스雲門 조회 139105.10.11.10:45
    05.10.11.
    오늘은 원래 깜님과 건달배스님과 함게하기로 한 날입니다만 늦잠을 자는 관계로 도착하니 벌서 6시하고도 50분... 깜님은 벌써 윗쪽에서 열심히 버즈로 오늘도 """이거거덩""" 을 노리고 있더군요.. 건달배스님은 점...
  •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요즘은 알람이 없이도 눈이 떠집니다...^^;; 와이프가 아침에 새벽기도를가기 위해 같이 일어나면서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 노는대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진가 봅니...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바람쐬러 가까운 송전으로 낚시를 갔었답니다. 혹여 갑작스런 연락이 올까싶어 멀리 가지는 못하고 늘 서울 근처에서 배회하니 안타깝네요. 전 원래 춘천계원인데... 아무튼 토요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