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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분명히!

mk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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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어제는

날씨도 꼬리해서

'손목인대나 함 늘게보까' 싶어서 청도로 가던 중에
.
.
.
.
.

'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






조나단님이 신랑을 팔아 삐릴끼라꼬

청도 길목마다 방을 붙여 놓았습디더!


심약한 mk는
얼매나 놀랬던 동
부야지꺼정 울면서 갔슴미더!

거북선을 조립하고 보이까네
빠떼리를 빼 묵고 온 거 있지예!

기절하겠습디더.
벨 수 있슴미꺼!
또 노 젓었지예.
시껍했슴미더~.

나이 오십에 배 탈 때마다 노 젓고......

정말 오토로 댕긴 것 보담은 노 젓고 댕긴 날이 더 많슴미더!

'이렇게 가다가는 우리 마눌한테 나도 쫓기나오는 거 아인강'하는 마음에
집에 들어가서부터는 긴장의 끈을 꼭 붙들고 있슴미더.
.
.
.

직장에서 책상 들어 내까바 걱정하는 것보다
집이 더 무수바예.[울음]



골드웜 가족 여러분!

혹시 낚시 댕기시다가
<mk 도매함!> 또는 <팜미더! mk. 오도보이도 낑가가꼬!>라는 글자가 보이거들랑
퍼뜩 째~ 내삐리 뿌리이소.

우리마눌도조나단님닮을까바걱정이다!
오늘저녁운동갈때부터자판기빼가들고댕기야지!

그런데,
깜님은 와 낑가가 판다 카는지 모리겠습디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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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푸하하][기절][굳]
정말 대단합니다.
05.10.27. 17:17
profile image
에무케이님....

그러실때에는 차의 밧데리를 잠시 꺼내어 사용하시고 난후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일 완전 방전이다 싶어도 뭔 걱정있을까요...

보험회사 서비스 부르면 무료인것을요....
05.10.27. 17:18
susbass
오랜만에 mk선생님에 글 대합니다..

감탄이 나옵니다,,[꾸벅]
.
,
,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글의 조합과
상황 연결 붙임이.
경험치에 의한
현란한 글태에서 오는 단어 선택이
.
.
.

한번더
머리숙여
경의를 표합니다,,충~~~성,[꾸벅]
05.10.27. 17:21
profile image
mk님 나이50에 몸짱되실라고 캄미꺼? [씨익]
사모님에게 안쪼끼랄라고 부로 빠떼리 안가꼬 가신것 아임미꺼?[궁금]
낚수와 운동 두마리 토깽이를 붙잡을라고 카이깐 배수는 한마리도 못 잡은기라예.[사악]
초등핵교 운동장에서 뜀박질하고(하체운동) 배수잡을라꼬 노젓고(상체운동) 쫌만있으면 터미네이터가 싸데기 맞겠심더.[씨익]
05.10.27. 17:25
눈먼배스
근데 가격이 없네요[궁금]
경매입니까.....
mk님 [기절] 함미데이....[굳]
05.10.27. 17:29
[울음]
또 5짜하고 +1(중증님)에게 먼저 전화했다고 완전히 쫓겨났심더.[울음]
.
.
깜님이야 소풍날 연애편지 받고 벌써 차인거지예...
05.10.27. 17:36
기가막힌 글입니다.[굳]
감동 먹었습니다.
05.10.27. 17:43
엠무케이님.... 한마디로....[굳]

헬스장에 가면 노젓는 거시기가 있거든요....
이번 소풍때 보니가 엠무케이님이 날씬해 보이드만.....
아마도 노젓는 거시기를 많이 해서 그런것 같네요.....[헤헤]

05.10.27. 17:45
profile image
울 직원도 넘어 갔습니다...[씨익]

북숭이님.. 얼마면 됩니꺼...[원빈경상도 버젼]
05.10.27. 18:01
옆에서 하도 염장을 질러싸킬래......
이참에... 팔아야 되겠다 하고..... 광고를 내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한번만 봐달라 카데예....

그래 우얍미꺼.. 차칸 조나단이 참자 카고.
다시 마음을 가라앉추고, 참을인자.. 마음에 새기고....마음수양하고 있는데..
.
.
또 오짜 해서 염장을 따블로 지르고.....
아....[울음]
이제는 일도 하기싫고....
진정 차칸 사람은 신이 싫어하는구나... 시퍼서.
다시 고민하고 있는데....
.
.
띵하고!!!
쪽지가 날라 왔슴니더...
[헉]...
내용은....


글쓴이 : mk

제목 : 우띠~

날짜 :
2005년 10월 26일 22시 21분

내용 :
운동하고 오이까네

북숭이님이 또 오짜!


돌아삐리겠슴미더......


내일은 꼬옥 팔아 삐리이소~ 아랐지예!


우얍니꺼... 어른이 파라삐리라고 간곡히 부탁하는데.....
이참에... 말안듣는 중고는 파라삐리고...
조나단도.. 마음다잡아 먹고 새출발 해야지예.....
아직 인기도 식을줄 모르는데....
.
.
지금 북숭이 사양품목 설정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정되면 곧 올리께예.....
아마 팔리만.... 좀 멀리 파라삐리면, 골드웜에 들어와 염장도 못지르지 싶습니다.
그래서 일많은 촌에 팔라고...
청도쪽에다.... 간판을 쭉~~~ 깔았지예....
그라마 소원데로.... 청도천에다... 뼈를 안묻겠으예....
청도 촌아지매하고 손잡고 다니면서 농사짓고. 고기잡고 하겠지예,,,

고라마.... 조나단은 세단타고 청도천 낚시하러갔다가 보이마 손한번 들어주지예 뭐~
그란데.... 소문데로... 힘이센게 아닌데.... 촌에 팔리갔다가...
힘못쓴다고 또 팔리지 시픈데....... 쯔...
그라이... 있을때 잘하라카이~~~~~
.
.
깜님은 왜 낑갔냐 카면....
북숭이님 판다는 소문이.... 깜 사모님한테 들어가서...
팔데 낑가서 같이 팔아 달라 카데예~~~
그래서.... 낀가주면 더 잘 팔리끼고....
누이좋고 매부좋고...여하튼....식구님들...
잘팔리 도록,,,,,, 성원쫌 보내주이소....
빨리 팔리야....... 전부 속이 덜상할낌니더...
안그람.... 쫌있음 또 오짜 했다고 염장 지를껀데.........
05.10.27. 18:07
[기절][기절][기절][기절][기절][기절][기절][기절][기절][기절]

05.10.27. 18:13
profile image
좀 바빠서... 또는 제 인생에 있어서 엄청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가만있는 저를 걸고 넘어지는 분이 계시네요. [씨익]

처음 부터 mk님은 저를 왜구... 또는 적의 척후병 정도로 치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으신데...

오늘부터 복수의 칼날을 갈아 보겠습니다. [사악]

일단 mk님 레베루 부터 내리삐까? [생각중][사악]
05.10.27. 18:18
profile image
글구... 북숭이 + 깜. 하면... 너무 고가라... 가격 결정이 안됩니다. [씨익]

분명 안팔립니다. [푸하하]

05.10.27. 18:19
키퍼
에무케이님[굳]
운동 많이 하셨으니 사랑받으실꺼 같습니다.[씨익]
05.10.27. 18:22
요새..낮에는 처자슥들 멕여살릴라꼬 실적뽑아올린다꼬 쌔가빠지고..
05.10.27. 19:27
밤에는 접대술 대접하느라..대접받느라..쌔가빠지고..
05.10.27. 19:27
이래저래 쌔가빠지게 바빠가..일일이 댓글도 다 달도 몬하겠고..
05.10.27. 19:28
누구는 댓글 달고..누구는 안달아주마..삐질거 같아가..부득이 잠수타고 있었두만서도..
05.10.27. 19:29
에무케이님이 머리끄댕이 잡고 끄집어내삐리네예..[사악]
05.10.27. 19:30
어제는...이래저래하야..유명한 무도장에 갔더니만서도...
05.10.27. 19:30
얄궂게 에무케이님 생각이 월매나 간절하던지...[사악]
05.10.27. 19:32
낸중에 땀 좀 빼고 싶으시만 살짜기 쪽지날리주시마 알켜 드리께예...
05.10.27. 19:32
그라고..부야지에서는 새빠지게 노저어가메 낚시해가..꽝칬는 갑찌예???[흥]
05.10.27. 19:33
정작 한맺혀야 할사람은, 상황파악 못하고, 뭐가좋은지....
즐거워서 넘어갑니다....
참.... 이해할수 없죠...
.
.
그러면서 하는말....
.
제발 팔지말어..... 안팔거지... 그러면 코맹맹이 소리하네요....[외면]
.
.
그런데.... 오드보이님이... 열받아... 지금 리플 최다를 기록할것 같은 예감..[푸하하]
05.10.27. 19:39
mk님,
많이 웃을수 있게 해주시네요. 가뜩이나 웃을 일도 없는데...

소풍때 잠시 뵈었는데 역시 후덕 하시더군요.
이런 글들이 그분의 마음 속으로부터 나오는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실컷 웃게 해주셔서...
05.10.27. 21:42
판매 가능하긴 한겁니까?[씨익]
불량 아닌지 모르겠네요.....
05.10.28. 01:15
뜬구름
[푸하하][푸하하][기절]

mk님 존경합니다[꾸벅]
05.10.28. 01:36
profile image
mk님이........

후배녀석님 보다는.......[굳][굳]

[기절]
05.10.28. 10:09
이제야 글을 봤습니다...
[미소][하하][씨익][푸하하][기절]
한참을 웃다가 이제야 일이 손에 잡힙니다.
가끔씩 올려주시는 글이 요즘 웃찾사보다 훨씬 즐겁습니다.
언제나 즐거움을 주시는 mk님께 정말 많이 배웁니다.[꾸벅]

모쪼록 북숭님,조나단님 가정에 평안을 기원드립니다~[씨익]
05.10.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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