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우리둘만 가는겨..(번개늪 번개)

나도배서 나도배서 1188

0

20















간만에 토요일 번개 공지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애정이 식었는지..

인기관리 잘못 탓인지..

다들 잘 다녀오라는 인사만 있고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울음]

건달배스님과 함께..건달배스님도 제가 불쌍해서 가주는 건 아닌지..

운문님의 보트를 싣고 번개늪으로 출발합니다.

번개늪 가시는 길은 다들 아시죠..

다른 길이없어 저희들도 그 길로 쭈~~욱 왔습니다.

번개늪에 도착해서 운문님께서 알려주신 대박 포인트로 진입하기전..

배를 핍니다.

배를 피고 있는 건달배스님..



















배를 피고 출발합니다.

포인트 설명은 산장에서 선을긋고....등 복잡하지만..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번개늪의 상,하방향으로 5등분하여 2/5지점과..

번개늪의 폭방향으로 4등분하여 3/4지점이 만나는 곳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뭐 번개늪의 한 귀퉁이 허황한 곳에 캐스팅해야 된다는 것이 조금 미심쩍기는 하지만..

열심히 선을 그어가며 포인트를 찾습니다.

다행히 그 허황한 곳에 수초가 남아있어 여긴가 싶어 배를 멈추고..

건달배스님 채비할 동안..

저는 달랑 들고온 베이트로드에 채비된 스피너베이트로 캐스팅..

어라..이게왠일..

여기가 포인트(스쿨링)가 맞는가벼..

스피너베이트가 착수됨과 동시에 당겨가는 놈이 있어 랜딩해보니 씨알도 참하니 괜찮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연속3회 폴링바이트로 3짜 후반에서 4짜 초반을 끌어냅니다.

조쿠로..


















































제가 이러는 동안 건달배스님은 뭘 했게요..

제 사진 찍어주고..

죽어도 웜으로 한마리 잡고 스피너베이트로 하겠다고...

네꼬채비로 공략하고 있었습니다.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사이..

드디어 건달배스님에게도 입질이 옵니다..

네꼬채비로 잘도 뽑아내는군요..

기분 나뿌구로..

이후부터 건달배스님이 네꼬채비와 스피너베이트로 뽑아 올릴 때..

저는 구경하고 사진찍고..굳..아싸..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건달배스님 혼자서 열심히 무 뽑듯이 배스를 뽑아내고 있을 때...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이 보트를 펴시고 서서히 저희들 쪽으로 오시고 계시네요..

저희들 배 근처에 왔을 때..

동시히트가 됩니다.

씨알은 3짜 후반에서 4짜 초반이나 힘은 장사라서..

랜딩과정 까지 배가 이리저리 요동을 치네요..

동시히트로 즐거움은 배가되고..



















저 멀리서 오시는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이시네요..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저희들 배 근처에 세우시라고 한 후..

저희들이 열심히 뽑아올린 자리를 알려드리고..

4명이서 집중포격을 가합니다.

왠걸..

그때까지만 해도 잘 나와주던 배스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같네요..

바로 늑대소년들이 됩니다.

아까까지 잘 나왔는데...

포인트를 이동하기 전 제가 오늘 사이즈 중 최소어 한 수 합니다.

그래도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이 타고 계시는 배를 압도하네요.



















포인트 이동 중..

번개늪 전체 전경 중 상류와 하류를 담아보고.

구름에 가려진 해가 일몰과 비슷한 그림을 그리길레..

나름대로 멋있다고 한 컷 합니다.








































이후 여러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철수전 까지..

낱마리로 랜딩합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서 철수하여 배를 접고..

조나단님이 끓여주시는 커피한잔으로 스산해지 몸을 녹이고..

기념으로 단체로 사진한방 박습니다.








































그 후..

영산에 있는 해장국집으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떼우고..집으로 옵니다.

오랜만에 출조하여 손맛 징하게 본건 같습니다.

워킹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 데..

조황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연안에서는 대물도 나오겠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아 보였고..

지금쯤에 스쿨링 장소를 찾는 것이 대물 또는 대박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아직도 엄지손가락에 비린내가 나네요..

흐뭇합니다..흐뭇해..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굳]
신고공유스크랩
20
profile image
[흥][삐짐]부럽습니다.[울음]
아직도 숙취로 머리는 찌끈 몸은 흐느적...
05.10.31. 10:04
profile image
음... 저 빼놓구 재미 많이 보셨군요.

아~ 이번 주말도 스케쥴이 잡혀있어서...

난 왜 이렇게 바쁜거야~ [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5.10.31. 10:05
우와~~ 축하합니다...전 어제 안동에서 애기배스들이랑 놀다왔는데....[슬퍼]
이번주말는 번개늪으로......[씨익]
05.10.31. 10:06
2%
아~ 저만 버리고 가시다니...
담에는 같이 가자구요 ~[웃음]
05.10.31. 10:25
susbass
번개늪이 대세군요,,
저두 어제 동네 놀이터 위킹을 오후늦게 해봤더니
배스들 연안에는 붙지않아
워킹 손맛은 앞으로 힘들겠더군요...

참 보기좋습니다,,
05.10.31. 10:32
히잉~~~

나도 갔었어야 했는디...

오목천가서 잔챙이 한수만 했답니다..[외면]

가혹한 마눌..[씨익]


05.10.31. 10:36
profile image
즐거운 하루되셧군요...
다 제 공이란것 잊으면 미워할껍니다[하하]...

05.10.31. 10:53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안그래도 건달배스님과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운문님께 정보를 듣고 오지 않았으면..

참 허황했을 것이다 라고...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운문님[꾸벅]
05.10.31. 11:19
아 누구한테 공치사를 드려야 할지.................[씨익]


뭐 그냥 다들한테 드려야 겠습니다..................[꾸벅]
05.10.31. 11:37
뜬구름
번개늪은 아직 보팅이 좋을거 같았습니다.

손맛 징하게 보셨겠습니다[굳]
05.10.31. 12:51
손맛 축하드립다...^^;; [굳][꽃]

전 주말에 워킹으로 운동좀 했습니다.. 별 소득은 없이 땀좀빼고 평소 운동 부족한것
채운다고 애썼죠...-.-;; [씨익]

번개늪 [배스]씨알이 좋습니다...^^
05.10.31. 13:30
전형사
두분이서 다정하게[부끄]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굳]
05.10.31. 14:40
건달배스
운문님 감솨 드리구요[미소]
나도배서님 운전하시랴
그것도 모잘라 저녁까지
잘먹고 감사드립니다
북숭이님 조나단님 [꼬벅]
커피 잘마셧습니다 [미소]
05.10.31. 15:53
건달배스님.... [꼬벅]이 아니라 꾸벅입니다. [사악]
대박 축하드립니다.
05.10.31. 17:15
대박 축하드립니다![굳]
제 애정은 여전한데 토요일날 일이 바뻤습니다~[울음]
05.10.31. 18:15
토요일 따라가고 싶지만
일이 늦게 마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네요.[울음]

나도 배서님에 대한 애정은
전국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솟아나고 있을겁니다.[씨익]
05.10.31. 19:51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이제 남쪽지방에도 스쿨링이 시작되었군요.

지난번 구미소풍때 느꼈는데 기온차이가 그리 심하지 않더군요.
강원도나 대구, 구미쪽이나 별차이가 없는것 같읍니다.

물론 차이는 좀 있겠지만,
저물어 가는 시즌에 손맛 많이보시고 건강하세요.
05.11.01. 02:39
profile image
번개에 가셔서 [배스]대박 .......축하합니다.[꽃]
05.11.01. 13:4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골드웜님, 중증님, 깜님, 피싱프리맨님, 이프로님, 서스배스님, 올드보이님, 운문님, 타피님, 뜬구름님, 러빙케어님, 전형사님, 건달배스님, 후배녀석님, 끄리사냥님, 쎈배스님, 김지흥님, 저원님.
감사합니다[꾸벅]
05.11.02. 09: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자정이 넘어서 출발합니다. 한동안 제 외제차를 안타고 새워 두었기에 시동이 걸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걸어보니 걸리더군요. 그러나... 엄청난 매연이 나오더군요. 페인트 상사([씨익])...
  • 정말 오랜만에 배스를 보고왔습니다
    2년여만에 첫 출조인듯합니다 요즘 지방에있다보니 주말말고는 힘든데 낚시티비보다보니 갑자기 너무 하고싶어서 많은 추억이있는 낙동강 금곡으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자주가던 비밀의 포인트는 올라갈수가 없게...
  • 눈꺼풀이 무거운것을 뿌리치고 다녀왔습니다. 아마 집사람의 도끼눈도 안무서워하는 강심장이 돠어 가는것 같습니다[푸하하] 금호강 직벽중 아래것입니다. 마을 끝자락에 보이는거지요. 이곳만 보면 경치는 어디 다른...
  • 작년 조행기를 찾아보니 3월17일날 장척지에서 대박을 맞았더군요[씨익] 주중에 한변 다녀 와야겠다 싶었는데 테트리스님 회사동료분들이랑 낚시를 간다는 소식에 한자리 차지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대충 목적지는 요...
  • 오늘 오전에 모처럼 오팔아이와 함께 청도천을 다녀왔습니다. 일명 "거니쉬 일병 구하기"를 계획하였지만 도착하니 오팔아이 감기기운이 있다네요[헉] 모처럼 한판 찍었습니다. 주황색 체육복의 부활[씨익] 근데 왜 ...
  • 배스에어복 조회 136806.07.18.09:24
    06.07.18.
    토요일 팀 비린내의 장성 접수 소식에 엉덩이가 덜썩입니다.. 퇴근하고 딸기 태워주러 영천갔다가 봉정가야지 [씨익] 계획 잡고 출발.. 아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울음] 이번주는 접기로...
  • 장소: 꽃밭 상류. 시간: 오전 6시~8시 채비: 지그헤드와 네꼬(지그헤드가 입질이 빨랐음) 장비: 6파운드 스파이더 모노 + 6.8 피트 지루미스 맥라이트 조과: 유곡서 못본 50급 1수와 40급 후반으로 6수 총 7수, 조행...
  • 퇴근하자 마자 갈 만한 데를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옥계천을 들렀습니다. 상류 공사장 임시다리 위쪽에서 웜을 던져 봅니다. 큰비에 넘쳤는지 온통 진흙이 바지에 묻습니다. 자리를 옮겨 토관쪽까지 가도 영 입질이...
  • 반야월 연지에 다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는 반야월 연지에 다녀왔습니다. 물색이 어떨까 하는 기대감에 건달배스님을 꼬드겨 같이 달렸습니다. 물색은 위 사진처럼 흐렸구요. 붕어꾼들 3분정도 새물유입구 좌측으로 포진해 있더...
  • "건너편" 저녁 10/26
    배스 조회 136904.10.28.21:50
    04.10.2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서울서 손님이 와서 같이 잠시 "건너편"에 들렀습니다. 한마리 잡는걸 보여드리려 했는데... 암튼 안잡히다가 겨우 스피너베이트로 한 수 했습니다. 그런데 배스가 아니라 메기로... 요즘 저...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내일이면 추석이네요 이번 추석은 주말과 겹쳐서 명절 분위기가 더더욱 안나는거 같네요 저는 집에도 못 가고 일을 합니다만[울음] 그래도 좋은 점도 있더군요 항상 삶은 쁘라스 마...
  • 금호강조행
    배스뜬구름 조회 136906.01.27.03:47
    06.01.27.
    오늘은 요맘때님의 조행기를 보고 오랜만에 노곡동으로 가보았습니다. 도착하니 몇 분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얼마 후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 계셔서 가까이 가니 절 보시고 고기 잘 나온다고 이리 오라고 하십니다...
  •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님 그동안 저 역시 초보지만 저희 회사 부장님을 꼬셔서 같이 배스 낚으러 다닌지 어언 4개월 혹독한 겨울을 꽝치며 그래도 봄을 기약하며 버텄던 그날 더디어 우리 부장님이 건지 셨습니다. ...
  • 오늘 광덕지에서 잡은 블루길...
    오늘 오후에 광덕지에서 잡은 블루길과 배스 입니다. 잡으러간 배스는 안 잡히고 블루길이 많아서 작은 웜으로 해서 블루길 154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배스 치어 입니다.
  • 제10회 땅콩친구들 축제 결과 -6월10일 안동호
    무더운 날씨와 수위 하락으로 인해 좋지않은 활성도였지만 많은분들이 함께하여 주셔서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부터 행사장을 찾아와 도움주신 최원장님 이철%..그리고 써스님 반가웠습니다. 벌써...
  • 일찍 시작한 여름 휴가 마지막날을 키퍼님을 꼬셔서..안동을 다녀왔습니다. 그저께 회사동료가 주진교에서 5짜를 잡았자는 소식을 듣고는, 어제밤 갑자기..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키퍼님께 전화를 해서 냅따 ...
  • 아침 연경지... 저녁 세천 절집... 09/1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운문님의 출조 소식에 우째 한번 보트 한번 얻어 탈까 싶어 05시 경에 연경지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해 보니 한분 계시더라구요. 지난번 청도 부야지에서 잠시 만났던 분이셨는데... 박OO님....
  • 골드웜네 번개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26일 골드웜네 번개늪 번개... 25일 쇼핑하랴... 본가 들어들어가랴 피곤하던터라 좀 일찍 새벽 1시경에 잠이 들었습니다. 차~암~ 이상도 하죠... 낚시간다고 하면 새벽에 깨우지 않아...
  • 겨울 번개늪 02/10
    배스 조회 137005.02.11.03:15
    05.02.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설날이였던 어제, 아버님 생신이였던 그제... 손이 근질 그려 미칠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잡던 못 잡던 일단 물가로 나가는게 좋은것인데... [울음] 암튼 겨우 참고나서는... 설날 다음날... ...
  • 군에서 설이라고 외박을 보내줘서 17일 부터 19일까지 잠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옥계 본교 밑으로 웨이더를 입고 잠입해 봤습니다. 사용한 채비는 66ml대에 1500번대 릴 그리고 네꼬리그 달랑 하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