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가평 자라섬 조행기.. 입니다.

한결 1309

0

9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립니다.
청평,가평 소식이 잘 안 올라 오는거 같아서요..
집이 제기동으로 이사온 후로는 주로 낚시를 하는 곳이 청평이나 가평으로 시간이 돼면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번이 마지막 배스 낚시가 될거 같아 자라섬에 다녀왔습니다.
날씨 무지 춥습니다..
자라섬에 가기 위해서 늦가을 패턴에 관한 공부를 열심이 하고 일단 아침 9시 출발..
자라섬에 도착하니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더군여...
물의 온도를 재어보니 13도  음 ....
공부하던대로라면 수온이 15도는 되여야 하는데 오후되면 나아지겠지하고 이 곳 저곳 뒤지며
캐스팅을 하던 중 다운샷으로 캐스닝 "아 백러쉬"
바지에 바싹 붙인다고 붙인다는 것이 바지에 명중 무슨 골프 선수도 아닌데요 쩝...
백러쉬를 풀고 줄을 감는데 무엇가 이상한 느낌 이런 " 바지로프에 걸었구나" 생각 중 인데
갑자기 물고 째내요... 3자후반... 1수
아 공부하기로는 깊은곳에 있다고 했는데 바지 밑에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이번에는
네꼬리그로 던졌습니다.
이런이런 이번에는 바지 천정에 아 역시 내공부족 캐스팅의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
그런데 이건 또 왠일 입질이 들어 옵니다....
3자 초반 한수....
스키핑을 할 줄 알았다면 더 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을거 같았는데 할 줄 알아야져..
바지 밑에 무지 많은거 같더라구여....
왜 이론대로 스피너 베이트에는 입질도 없는건지...
암튼 이제 저만의 자라섬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수온은 오후가 되도 13도 해질 무렵엔느 12도 까지 떨어지더군여..
이제 청평이나 가평에서 배스 낚시는 힘들듯 합니다.
남녁에 사시는 회원님들은 행복하시겠네요...
낚시 초보의 조행기었습니다.
도움이 별로 안돼셨을꺼 같네요 죄송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9
goldworm
바지는 바지선의 줄임말인가요?
가평 자라섬이란데를 가끔 들어보는데 어떤곳인지 궁금합니다. 나중엔 사진도 부탁드려요~ [미소]
05.10.31. 18:57
자라섬 가보진 않았지만 멋진곳일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10.31. 18:58
군에 있을때 청평, 가평 쪽으로 잠시... 가봤었습니다.
육군 병원이 아마 그쯤 위치하지요?
그 당시 기억으론 경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05.10.31. 19:24
profile image
백러쉬중에 입질 백러쉬당했어도
기분 좋았겠습니다[꽃]
05.10.31. 23:32
후배녀석님,
청평의 제 59 야전병원을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골드웜님, 가평 생각나시죠?
바지는 제 생각으로는 선착장 처럼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수상 구조물을 의미하시는것
같은데요.

사진을 올려주시면 쉽게 알 수 있을텐데요.
05.11.01. 02:46
profile image

사진을 곁들였으면 더 좋은 조행기가 되었을 것입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11.01. 09:20
한결 글쓴이
제 사진을 보면 부담스러하실거 같아서요....
바지란 제 생각에 수상스키타고 보느 세워 놓는 곳 아닌가요 저도 잘 .....
다른 분들도 그냥 바지라고 말씀하셔서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05.11.01. 11:36
profile image
바지라는게 배는 배인데 뗏목처럼 생긴 형태의 배를 말하는 거랍니다...

보통 흔히보는 모래재취선이 이 형태이지만서두...

아마 한결님이 말씀하시는것이 일반적으로 보트들 정박해있는

인공구조물을 말하시는듯....
05.11.01. 11: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플라이
    배스나도배서 조회 136705.06.22.09:25
    05.06.22.
    아침에 오목천으로 가는데.. 모처첨 일출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오늘따라 교행하는 차가 많네요. 쉽게 차를 세울 수 없어 그냥 지나치려는 데.. 직선도로에 접어들면서 보니 차가 없습니다.....
  • 사상 2번째 보팅....첫보팅은 무지추운날 배만 타는걸로 만족해야했습니다...히히 배신자(포항사는 해x)를 뒤로 하고 장척으로 달렸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오지는 않았습니다....날씨만 좋구만요....그러나 꽝! 오후...
  • 세천 5짜 출몰 - 사진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사진 부터 올립니다. [사진1] 건달배스 세천에서 오짜 조사로 등록하다. 세천 산불초소아래 포인트에서 돌무더기 옆으로 캐스팅하여 50Cm 배스를 히팅. [사진2] 너무 좋아 입이 귀에 걸립니다...
  • 역시... 안동은...
    배스 조회 136704.08.10.14:13
    04.08.1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별로 조행기에 쓸 말이 없네요. [부끄] 안동 다녀왔습니다. 산야골로요... 사진부터 올려 드립니다. 자세한 조행기는 저녁에 수정합니다. [씨익]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
  • 오늘도 오목천에 갔습니다. 본류대에 아담한 보가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상류로 웨이드 입고 치면서 올라가기로 맘먹습니다.... 수심 괜찮아야 할텐데...-.-;;[궁금] 어제는 사진에 보이는 얕은보의 건너편에 들낚군...
  • 비밀글입니다.
  • 전에 김성곤샘이 좋은 정보 올리신 것중에 저크베이트에 대해서 오늘 운용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루어입니다.. 이름이요? 전 그런거 잘 몰라요...-.-;; [울음] 웜 봉지를 봐야하는데 지금 병원에는 봉지가 없네요.. ...
  • 새해 첫날인 어제 전라도 백수지에 지깅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배를 일찍 띄워놓고 배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지켜보며 산사춘 한잔을 하자였었는데 눈때문에 슬로프 사정도 좋지 않았고 그리고 엔진시동이 제대...
  • 별로 어렵지 않은데.... 자진삭제하신것을 올려드립니다. -by goldworm- 지난 11월말에 사바나 조지아의 낚시장면입니다...... 매형과 매형직원 데니스...... 컴맹이라 여기서 올렸지만 그다음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
  • 옥계이장님께서 조행기를 먼저 올리셨네요.... 하지만 오후까지 배스렉카님과 어떤 낚시를 하셨나 궁금해 하시는 많은 골드웜 가족의 뜨거운 성원에 힘 입어 이렇게 옥계조행기 2탄을 올리게 되었네요...[사악] 어제 ...
  • 배스 조회 136605.05.04.15:42
    05.05.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 꽃밭 입니다. 오늘은 다른 그늘을 찾아 나서보았지만... 괜히 발품만 팔았네요. 찾아찾아 걷다가 늘 가던 그자리로 가버렸네요. 꽃밭에 그늘이 많으면 좋으련만... [씨익] 오늘은 스왐프...
  • 오늘 함안 악양수로 인근의 자연못으로 갔읍니다. 몇일전, 바로 첨으루 저에게 꽝을 선사한 곳이지요.. 오늘 도착한니 붕어낚시인들만 몇분 보이시고, 배싱을 하시는분은 안보이더구여.. 도착하고나니, 피곤함이 몰려...
  • 처음 조행기를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금호강 어린이 정다운입니다. 제대하고 쉬는중이라 평일날도 자주 간답니다. 오늘도 역시 몰래 조행기&정보 게시판에서 본 포인트로 갔습니다. (팔달교와 노곡동사이 부엉무덤인가 하는 큰바위) 역시 골...
  • 양포수로 07년 03월01일
    오늘도 07년 두번째 5짜 턱걸이 첫번째 포인트 1. 포 인 트: 경남 함안 양포수로(악양수로 상류쪽) 2. 시 간: 오전 10시도착 3. 사용한 루어: 줌 4인치 빨간색 글럽웜 4. 날 씨: 화창한 날씨 속에 바람이 조금 5. 수 ...
  • 오디오맨님이하 그외 기타등등의 여러사람이들이 하루빨리 배스판에서 내가 사라지기를 기대했나본데... 아직 노병이 아니기에.. 사라질수 없어 다시 나타납니다[배째][씨익]... 올해들어 처음 꽃밭에 보트를 띄었는...
  • 날씨가 우중충해서 고민하던 차에 북숭이님의 전화... 바로 박곡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전형사님과 헝그리아티스트님 계시더군요. 누치와 배스 한 마리를 만나셨다 합니다. 잠시 곁에서 해 보다가 안쪽 유속이 ...
  • , , , , 안녕하세요 susbass angler입니다,,[꾸벅] , , 낮에 실내 기온이 몇해동안 12월에 이만큼 내려간적도 드문듯 합니다,, 난방기구를 총동원 해도 ,,추워, 입김과,,담배연기가 휘둘려,뽀얀 실내가 되어버립니다,...
  • 갈 때마다 마리수와 덩치 큰 사각배스들은 볼 수 있었기에 또다시 기대를 품고 떠난 봉정 이었는데... 이날은 꽝하지 않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했습니다. 요즘 봉정은 제 경험으론, 대낮(정오무렵)에는 전혀 안 되더군...
  • 바뿌이 간딴하게...
    오목천 잠수교 포인트에서 두번째 캐스팅에 1수.. 30초반입니다. 그 후 두어번 입질 받았으나 수초만 열심히 걸었슴.. 러빙케어님 도착하여.. 포퍼로 공략하였으나.. 외면 당하였슴. 함께 본류 수중보로 이동... 러벵...
  • 예정데로 금요일 오후 안동으로 출발! 조금늦은 출발로 서둘러 오는바람에 이것저것 빠트린것이 많으네요.. 오후 6시 안동도착해서 배 셋팅하고 주진교에서 배띄우니 7시가 다되가네요.. 오늘 계획은 하류쪽에서 야영...